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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맛있는 만드는 비결 있으신가요?

불금 조회수 : 6,297
작성일 : 2024-03-22 16:51:36

김밥 만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왜케 맛이 없을까요?

소금에 참기름으로 간하고 재료 다 넣는데도 맹숭하고 재료랑 따로 노는 느낌?

가족들 모두가 김밥을 좋아라 하는데, 제가 먹어도 맛이 없어요..ㅠㅠㅠ

82 고수님들 팁좀 공유해 주세요~

IP : 211.42.xxx.1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
    '24.3.22 4:53 PM (129.254.xxx.38)

    밥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간이 되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 2. 입 까다로운 집
    '24.3.22 4:56 PM (14.32.xxx.215)

    밥은 다시마넣고 하고 기름 소금 최소량 넣어요
    쌀 김 좋은거
    단무지 안넣고 김치 /우엉대신 박고지/ 어묵 햄만 간장 간 약간
    다른데 간 안해요

  • 3. ..
    '24.3.22 4:58 PM (112.158.xxx.15)

    윗분처럼 김밥 맛있께 하시는 어머니께 물었더니 밥이 간이 되야 맛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 4. 원글
    '24.3.22 5:00 PM (211.42.xxx.17)

    결국 간이 안되서 인가요? ㅠㅠㅠ 소금을 팍팍 뿌려야 한다는 거죠? ㅠ

  • 5. 네네
    '24.3.22 5:00 PM (122.96.xxx.125)

    밥에도 맛소금참기름 간하고, 재료에도 맛소금 간하면
    어지간하면 맛있어요,

  • 6. ㄱㄴ
    '24.3.22 5:00 PM (211.112.xxx.130)

    밥 간을 맛소금으로 해보세요. 살짝 간간해야 맛있어요. 깨도 국산깨 볶은거 넣고.

  • 7. ᆢ^^
    '24.3.22 5:02 PM (223.39.xxx.32)

    ᆢ조심스럽게~~
    그냥 입맛에 맞는 맛있는 김밥~~사먹기 추천해요

    집에서 여러재료 사는것도 돈 많이들고 힘들여
    김밥완성ᆢ했는데 맛이 별로라면 ㅠ 흑흑

    김밥ᆢ어떻게해도 맛 괜찮은데 뭐가 문제일까용?

  • 8. 맛소금으로
    '24.3.22 5:02 PM (125.130.xxx.125)

    간을 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 9. 콩나물 삶은 물
    '24.3.22 5:02 PM (125.134.xxx.202)

    밥 지을 때 콩나물 삶은 물로 해보세요
    이게 비법입니다.
    다 지은 밥에 맛소금, 참기름 왕창!!
    밥은 맨 밥만 먹어도 간이 맞고 맛있어야 김밥을 싸도 맛있어요

  • 10. 박고지 김밥 먹고파
    '24.3.22 5:04 PM (222.110.xxx.28)

    어린시절 먹었던 박고지 넣은 김밥 먹고 싶어 인터넷 구입하려니 대부분 중국산이네요.
    괜찮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 11. 원글
    '24.3.22 5:04 PM (211.42.xxx.17)

    아 맛소금이군요..ㅋㅋㅋㅋ, 오늘 당장 맛소금 구매하겠습니다. ^^

  • 12. ........
    '24.3.22 5:04 PM (106.241.xxx.125)

    저는 밥을 다시마 넣고 하고, 참기름과 깨만 넣고 간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밥을 얇게 잘 펴는 편이에요. 김밥용 햄은 너무 질기고 맛없어 사용하지 않아요. 단무지 조린우엉 캔햄 계란 당근 초록나물(시금치보단 깻잎 더 자주 사용합니다) 딱 기본으로 하는데 가족도 좋아하고 싸가면 주변에서도 맛있다고 해요.

  • 13. 재료를
    '24.3.22 5:09 PM (213.89.xxx.75)

    정성스럽게 만들어야 김밥이 맛있습디다.
    조그마한 동네식당에 가서 김밥 시켰더니만 안에 들어간 어묵을 글쎄 봉지에서 꺼낸 그대로 썰어 넣었나 봅니다. 딱딱해서 씹히지도않고 입안에서 따로놀고요. 당근도 채 썰어서 볶지도 않고 생으로 넣고, 기타등등 말해뭐해요.
    이걸 돈주는 사람들에게 먹으라고 줬냐고 만든사람 얼굴에 냅다 던져버리고 싶을정도로 기분 나빴습니다.

    김밥 재료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반찬 만들듯이 만들어서 넣어보세요.
    막손이 만들어도 맛있는게 김밥 인걸요.
    김도 두 번 구운 김밥김으로
    쌀은 그냥 아무쌀이나 상관 없었고요..///식초에 설탕 약간 넣어 녹인것을 다된밥에 넣어서 섞어줘보세요. 쉬지 않습니다.
    맛소금 이런거 안넣어도 맛있게 되는 비결...김밥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반찬 만들듯이 해보세요.

  • 14. ....
    '24.3.22 5:20 PM (121.137.xxx.59)

    이게 밥도 간이 맞아야 되고, 너무 되거나 질어도 안 되구요. 속재료도 하나하나 어느 정도 양념이나 간이 있어야 맛있어요. 생 야채 잔뜩 넣은 김밥은 버석거리고 싱거워서 별로더라구요. 조금만 지나도 물기도 많아지구요.

    지금은 맛이 변했는데 전에 압구정 후랜드 김밥이 내용물이 아주 많지도 않으면서 맛이 좋았어요.

  • 15. ㅇㅇ
    '24.3.22 5:22 PM (222.233.xxx.137)

    윗분 말씀대로 ,
    재료를 잘 볶야야 감칠맛 식감도 좋은데
    싸구려어묵 맛살을 볶지도 않고 넣으니 뻣뻣하고 너무 맛대가리? 없더라고요

    그리고 맛소금 참기름은 비법 맞습니다.

  • 16. 저는
    '24.3.22 5:23 PM (211.212.xxx.185)

    인공조미료맛 싫어해서 저는 맛소금넣은 김밥 맛없어요.
    마른 다시마 적당량 잘라 밥할때 넣어요.
    밥 되는 동안 계란 두툼하게 지단부치고
    그 후라이팬에 설거지하지않고 당근 볶고
    그 후라이팬에 불고기 적당히 잘라가며 볶고
    남음 고기국물에 어묵 대충 볶고 거기다 쌀 3컵 기준으로 식초 설탕 각각 2T, 소금 1t 넣고 부르르 끓으면 불 끄고 휘휘 흔들고 불꺼요.
    이게 단촛물이예요.
    이러면 밥이 완성 되었을거예요.
    밥쏱 뚜껑 열어 후라이팬에 만들어둔 단촛물 둥글게 휘휘 뿌리고 후라이팬에 밥 쏟아 주걱으로 살살 저어 단촛물이 골고루 섞이게 해요.
    단촛물에 당근볶은 즙, 불고기 볶은 국물, 어묵 조린 양념 등이 골고루 섞여 법 자체가 맛있어요.
    시금치 참기름 넉넉히 그릭고 소금 넣어 무치고
    생오이 단무지크기로 썰고
    김장무도 단무지쿠기로 썰어
    재료 각각 담고 밥도 큰 볼에 담고 김도 접시에 담아 장갑과 빈접시 하나씩 놓고 각자 취향대로 싸서 먹게 합니다.
    크래비아와 무순도 있으면 좋고요.

  • 17.
    '24.3.22 5:23 PM (14.32.xxx.215)

    맛살 어묵 등등 기본간이 돼있는데
    거기 각각 간을 또하면 나중에 속 부대껴요
    박고지는 농원등지에서 소량으로 파시는게 있을거에요
    5봉 정도 사면 일년 먹어요
    맛소금 넣으면 시판하고 뭐가 달라요 ㅠ

  • 18. 원글
    '24.3.22 5:26 PM (211.42.xxx.17)

    아...저는님 글 보니깐, 단촛물도 끌리네요. 햄님 말씀도 맞고..ㅋㅋㅋ
    아..... 제가 손맛이 없나봐요..ㅠㅠㅠㅠ

  • 19. ..
    '24.3.22 5:33 PM (118.235.xxx.241)

    맛소금 아니어도 밥에 간이 잘 되어 있으면 맛있습니다.^^

  • 20. ㄱㄴ
    '24.3.22 5:35 PM (211.112.xxx.130)

    밥만 먹어도 맛있다 싶게 간을 하세요.

  • 21. 저는
    '24.3.22 5:37 PM (1.235.xxx.154)

    밥에 간 안합니다
    싱겁게 먹구요
    달걀 당근 시금치 다 간하고 소고기도 간장 간해서 볶아요
    저는 단무지가 간을 맞춰준다고 생각해서
    밥은 간 안합니다
    재료를 맛있고좋은걸로 해서 많이 넣으세요
    갓지은 밥은 부채부쳐가면서 식힙니다
    김은 만전두번구은 김밥김 삽니다
    말아둔 김밥은 쌓아두고
    썰기전에 참기름 약간 바릅니다

  • 22. 저눈
    '24.3.22 5:45 PM (211.212.xxx.185)

    후라이팬 하나로 재료 다 볶는다는 사람인데 저는 단무지 안넣어요.
    참기름은 시금치나물 무칠때 넣는게 다예요.
    시중의 단무지 맛소금 그리고 참기름맛나는 기름 바른 김밥 싫어해요.

  • 23. 재료
    '24.3.22 5:51 PM (211.168.xxx.61)

    가 좋으면 김밥이 맛있기는 하더라구요
    전 밥을 할때 불리지 않고 굵은소금과 참기름 한두방울 휘 젓고 그위에 다시마 얹어서 밥 합니다.. 그 이후로는 간 안하구요
    요즘 당근이 달아서 당근 살짝 소금에 절였다가 최소 기름에 볶고
    단무지도 없으면 그냥 동치미 채 썰어서 넣어요
    다른 재료들은 그냥 집에 있는걸로 넣어요
    밥에 간을 안해도 달달한 당근이 들어가니 김밥맛이 확 살아나긴 하더라구요

  • 24. ....
    '24.3.22 5:52 PM (61.76.xxx.167)

    밥에 굵은 소금.참기름으로 간하기. (시판 참기름 말고 시골참기름 사용). 찰진 밥에.오이. 계란.단무지.맛살.햄.오뎅
    이렇게만 해서 먹습니다.
    오이는 소금간했다가 행구고. 맛살, 햄 볶고. 오뎅 조리고. 계란구워서..
    (우엉은 안넣어요.)

  • 25. ~~^^
    '24.3.22 6:12 PM (223.39.xxx.32)

    원글님ᆢ힘내시고 슬ᆢ슬 해보면 늘어요

    밥에 맛소금ᆢ비추천~
    가족ᆢ누군가 ~입맛에 안맞을수도 있어요

    소고기ᆢ불고기양념 (물기적게) 넣어보면 진짜 맛나요
    어묵도 맛있게ᆢ속재료가 모두 간도 살짝~ 맛있게해서
    김밥쌀때 몇가지 안넣어도 너무 맛있어요

    가끔 단무지 안넣고도 대충 싸도 찐~~맛있음

  • 26. ㅎㅎ
    '24.3.22 6:12 PM (59.18.xxx.221)

    맛소금 참기름
    이걸 아직 안 넣으셨다니! ^^
    깨도 넣구요

    전 사실 그냥 맨밥으로 해도 맛있던데 ㅋㅋㅋㅋㅋ
    아마도 가족들 다 장금이 입맛이 아니실까...

  • 27. 끝에
    '24.3.22 6:15 PM (222.99.xxx.166)

    제대로된 참기름을 살짝 바르니 풍미가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 28. 김밥
    '24.3.22 6:21 PM (39.122.xxx.3)

    김밥 자주해먹어요
    계란후라이에도 간 안하고 많이 싱겁게 먹는편인데 김밥 만들땐 맛소금 참기름 깨로 간 해요
    당근 채썰어 많이 넣고 어묵에도 간장등으로 간해서 볶고
    계란도 채썰고 오이도 소금에 절여 채썰고 시금치 단무지
    햄 맛살 우엉조림 유부조린것 채썰어 넣고 꼭 깻잎도 같이 싸줘요 밥양 최소로 하고 속재료 많이 넣고 싸는데 너무 맛있어요 단무지 우엉 유부 같은거 없을땐 고추장볶음멸치나 고기 볶아넣고 싸는데 너무 맛있어요

  • 29. 저기요
    '24.3.22 6:26 PM (223.33.xxx.73)

    물론 맛소금으로 간하면 순간 쫙붙는 맛이나기도 하는데요
    (닭발을 샀는데 집에서 계란찜할때 맛소금넣고 했더니 딸이 배달맛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여러번 썼는데 저희동네 김밥이 잘 팔리는 반찬집이 있어요
    거긴 김밥쌀때 밥에 간을 안해요 싸는것도 여러번 봤거든요
    그래서 속이편하더라구요 더더 집밥맛나구요

    어차피 햄당근달걀단무지 뭐든 간이 되어있잖아요
    햄은 목우촌햄 (싼햄은 빼고먹던입맛)
    당근채썰어서 소금뿌려 적당히볶구요

    참기름을 집참기름으로 해야 더 맛있구요
    저도 밥에 간 했었는데 안할때도 맛있더라구요

  • 30. oo
    '24.3.22 6:2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짠맛
    단무지, 목우촌불고기햄,
    한우불고기볶음(진간장, 매실액, 마늘, 생강, 식은 뒤에 참기름 듬뿍)

    맛소금으로 너무 싱겁나 싶을 정도로 간함.
    특히 당근은 간이 될 정도로 뿌리면 단맛이 반감됨.
    계란, 당근볶음, 시금치나 미나리무침(참기름 듬뿍)

    재료에서 이미 간과 맛이 충분하므로
    부드럽게게 지은 맨밥을 얇게 펴서
    위의 재료를 푸짐하게 넣고 말면
    고소하고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에요.

  • 31. 000
    '24.3.22 6:28 PM (106.101.xxx.148)

    밥 밑간이 좌우하더락고요. 식초:설탕:맛소금=1:1:1 이 가능로 밑간하세요! 맛보면서 조절해서 넣으세요! 친한 김밥집 사장님이 밑재료 시금치 계란 요런거 다 맛소금으로 간하신데요. 밥간이랑 재료 간 맛소금으로 맞추니 맛있더라고요.^^;;

  • 32. ..
    '24.3.22 6:29 PM (182.228.xxx.119)

    밥은 간하지 않구요 질지 않게 요즘은 건강 생각해서 잡곡밥으로 싸요 제 비법은 소고기 간거 조려서 넣어주고요 당근 시금치나 오이 달걀 듬뿍 단무지도 새콤한거로 치즈도 있으면 넣어주고 모든 재료는 채썰어서 넣어주고요 김도 도톰한 그냥 김으로 하고요 가끔 참치 김밥도 만들어요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마지막에 참기름 발라주고 깨 듬뿍 뿌려줘요 다들 맛있대요 사먹기도 해봤는데 제가 만든게 제일 맛있어요 콩나물국 준비하고요

  • 33. ㅇㅇ
    '24.3.22 6:3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ㅡ짠맛
    비타일미단무지(통단무지 잘라 쓰면 더 맛있어요)
    6천원 상당의 목우촌불고기햄(예전에 지에스프레시몰에서 팔던 게 풍미가 으뜸이었는데 몰이 폐쇄되어 이마트 껄로 대체),
    한우불고기 부드럽고 풍미 좋은 걸로 볶음(진간장, 매실액, 마늘, 생강, 식은 뒤에 참기름 듬뿍)

    ㅡ맛소금으로 너무 싱겁나 싶을 정도로 간함.
    특히 당근은 간이 될 정도로 뿌리면 단맛이 반감됨.
    계란(황백지단 따로 부치면 색이 예쁨),
    당근을 살짝 부드럽게 볶아서 단맛과 풍미를 극대화,
    시금치나 대궁이 굵고 부드러운 미나리무침(참기름 듬뿍)

    재료에서 이미 간과 맛이 충분하므로
    부드럽게게 지은 맨밥을 얇게 펴서
    위의 재료를 푸짐하게 넣고 말면
    고소하고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에요.

    들어가는 모든 재료의 맛을 하나 하나 다 살려놓고
    그것을 합체시키면 진짜 맛있어요.

  • 34.
    '24.3.22 6:38 PM (82.78.xxx.208)

    맛소금 참기름으로 밥 간하고요.
    짝 달라붙는 맛 나요.
    속재료도 싱겁지 않게 간합니다.

    밥을 듬성듬성 얇게 깔아주고
    속재료를 튼실히 넣고
    겉에 참기름 바르고 깨솔솔이요.

  • 35.
    '24.3.22 6:50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저는님 김밥이 맛있어 보여요.
    밥 간하는것만 줄여서 해봐야겠어요.
    단무지 안 넣는 것도 맘에 드네요.

  • 36. 비싼거
    '24.3.22 6:53 PM (124.62.xxx.69)

    재료가 다 비싸야 해요!!!
    좋은쌀을 다시마 넣고 짓고요( 너무 질거나 되면 xxxx)
    맛살xxx 크래미 ㅇㅇㅇㅇ 마트가서 비싼 크래미로 사오시고
    참기름도 오뚜기 해표 백설 참기름 xxxxx 시장 제유집에서 짠 참기름 ㅇㅇㅇ
    김도 비싼 김밥김
    햄도 주부9단 내지 스팸. 김밥전용햄 xxxxx
    일미단무지등 아식한 단무지 ㅇ
    요즘은 시금치 맛있을때니까 포항초


    각 재료를 볶아요. 따로따로!!!
    이렇게 하고 김밥을 만들면 맛없을수가 없어요

  • 37. 김밥
    '24.3.22 6:53 PM (58.29.xxx.7)

    ㅎ 매실액 반수저 넣어서 해요.
    맛있어요. 소금 참기름 매실액 깨소금 환상의 조화랍니다.

  • 38. ㄱㄴ
    '24.3.22 6:55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애들 초딩 체육대회때 친한 엄마들 삼삼오오 모여 같이 싸온 김밥 나눠먹고 그랬던 기억이나네요. 각 집마다 김밥 맛이 다른데 어느집 김밥이 유독 맛이 없어 다 남겼어요. 밥에 간을 안하고 참기름도 안바르니 김비린내가... 김밥에 참기름을 넣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먹을땐 괜찮은데 밥 수분에 김이 불어서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그집 아인 먹고 자란거라 잘 먹던데 다들 한개씩 집어먹고 말더라는.. 찬합 가득 싸왔는데. 기억납니다.

  • 39.
    '24.3.22 6:5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집 김밥 맛있다 찬양하던 분들 그게 다 맛소금????
    너무 웃긴다 ㅎㅎㅎ

  • 40.
    '24.3.22 7:03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어디 집김밥에 다 맛소금 넣는다고 그래요?
    안넣는 다는 분도 많은데? 그리고 전혀 웃기지 않은데요.

  • 41. ...
    '24.3.22 7:37 PM (58.234.xxx.222)

    밥을 간장 살짝, 참기름으로 양념해도 맛있어요.

  • 42. ..
    '24.3.22 7:58 PM (223.39.xxx.252)

    재료가 좋아야한다는말 100% 공감
    (맛소금 느끼해요. 금방 질리는 맛)
    저는 당근, 계란, 시금치, 햄, 단무지, 우엉(또는 어묵 간장에 살짝 조린거) 주로 하는데요.

    밥=참기름(맛있으면 맛 진짜 급상승) & 소금
    그리고 각각 재료가 간이 맞게 되야하고
    햄 넣으시면 특히 돈육함량 최소 85% 이상되는거 쓰셔야해요.
    당근은 기름 아주 조금만 두르시고( 기름 돌면 느끼해짐)
    숨 죽인다싶을 정도만 소금 살짝 넣고 볶으시구요.

  • 43.
    '24.3.22 8:04 PM (121.167.xxx.120)

    고슬고슬한 밥보다 촉촉한 밥이 맛있어서 찹쌀 한컵 섞어요
    자꾸 싸다보면 늘어요
    우엉 들어가고 깻잎 넣고 싸면 개운해요

  • 44. ....
    '24.3.22 8:17 PM (58.29.xxx.1)

    밥은 소금만으로 간 하셔요. 간간하게요.
    밥맛 먹어도 맛있게요.
    참기름은 밥에 넣고 비비는게 아니라 김 겉에 바르시는 겁니다.
    참기름이랑 같이 간을 하면 재료가 따로 놀기 쉬워요.

    밥은 밥알 1겹 정도로 김에 얇게 펴바르시고요.

    김밥이 한식김밥이 있고 일식 김밥이 있는데
    한식은 밥이 너무 꼬들하면 안되고 촉촉하게 지은 밥에 소금간으로 하는거고요.
    일식김밥이 초밥처럼 초대리가 들어가요.
    둘다 나름 맛있어요.

  • 45. 맛있는김밥집
    '24.3.22 8:28 PM (61.84.xxx.71)

    밥에 따로 간을 하디는 않고 밥솥에서 꺼내던데 밥 앉힐때
    미리 소금간 하나요

  • 46. 좋아하는
    '24.3.22 8:34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재료들로 자꾸 만들어 보고 먹어보세요

    파래김과 김밥김, 시금치와 오이 , 어묵과 소고기 , 단무지와 우엉과 , 햄과 맛살
    고두밥과 진밥 ,다시마로 지은밥에 깨 양념된 밥과 식초 소금이 들어간밥 다들 식성이 제 각각이라서요
    김밥 쉽게 하는 유튜버가 오래전에 올렸던 영상보시고요

    살찌우는엄마
    https://youtu.be/XF1g0YqLjkc?si=NDplmfF-ke5gkIED

  • 47. ..
    '24.3.22 8:57 PM (211.234.xxx.215)

    기름발라 구운 김(전장김)으로 말아보세요.
    김밥 맛은 여기서 끝납니다.
    밥은 소금간 없이 참기름만으로 비벼주고요.
    20년간 김밥을 좀 말아보셨다니
    구운 김으로 마는 테크닉은 따로 설명 안하겠습니다.

  • 48. 위에 저는님!
    '24.3.22 9:47 PM (213.89.xxx.75)

    인공조미료맛 싫어해서 저는 맛소금넣은 김밥 맛없어요.
    마른 다시마 적당량 잘라 밥할때 넣어요.
    밥 되는 동안 계란 두툼하게 지단부치고
    그 후라이팬에 설거지하지않고 당근 볶고
    그 후라이팬에 불고기 적당히 잘라가며 볶고
    남음 고기국물에 어묵 대충 볶고 거기다 쌀 3컵 기준으로 식초 설탕 각각 2T, 소금 1t 넣고 부르르 끓으면 불 끄고 휘휘 흔들고 불꺼요.
    이게 단촛물이예요.
    이러면 밥이 완성 되었을거예요.
    밥쏱 뚜껑 열어 후라이팬에 만들어둔 단촛물 둥글게 휘휘 뿌리고 후라이팬에 밥 쏟아 주걱으로 살살 저어 단촛물이 골고루 섞이게 해요.
    단촛물에 당근볶은 즙, 불고기 볶은 국물, 어묵 조린 양념 등이 골고루 섞여 법 자체가 맛있어요.
    시금치 참기름 넉넉히 그릭고 소금 넣어 무치고
    생오이 단무지크기로 썰고
    김장무도 단무지쿠기로 썰어
    재료 각각 담고 밥도 큰 볼에 담고 김도 접시에 담아 장갑과 빈접시 하나씩 놓고 각자 취향대로 싸서 먹게 합니다.
    크래비아와 무순도 있으면 좋고요.
    /////////////////
    이 무슨 장금이 뺨치는 글인지!
    지울까봐 박아넣고 갑니다~ 이런건 키톡에 가야할 수준인데요..

    원글님 글 지우지마시고 십 년이고 여기에 그대로 두시길요.
    두고두고 김밥 만드는 비결.

  • 49. 저도
    '24.3.22 10:29 PM (211.206.xxx.191)

    저는님이 알려 주신 대로 한 번 김밥 말아야 겠어요.

  • 50. ...
    '24.3.22 10:35 PM (116.32.xxx.73)

    늘 맛이 평범하다 지난번 김밥이 맛났었는데요
    시금치 맛나게 무치고 계란 간 잘해서굵게 썰고
    햄도 구워 굵게 단무지도 큼직하게
    재료를 많이 넣고 구운김으로 말았더니
    너무 맛나더라구요
    밥간은 늘 하던대로 구운소금 참기름 많이 말고
    적당히 깨소금 이랗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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