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몸살로 안방에 누워있는데
수다떠는 아이들 사이에 섞여서 같이 막떠드네요
30년 함께 살아온 제가보기에
지금 남편 목소리는 흥분되고
엄청 신나고 즐거워 하고있어요 ㅎㅎ
잠시후
남편은 전매특허인 라면을
끓이겠다고 했는지 부엌이 무지 시끄러워요
딸아이가 안방에 뛰어와서
~아빠가 지금 부엌 난장판 만드시는데
괜찮을까요? 하고 고자질 하러왔어요
남편이 지금 너무 신이나서 오바하고 있나봐요 ㅎ
전 몸살로 안방에 누워있는데
수다떠는 아이들 사이에 섞여서 같이 막떠드네요
30년 함께 살아온 제가보기에
지금 남편 목소리는 흥분되고
엄청 신나고 즐거워 하고있어요 ㅎㅎ
잠시후
남편은 전매특허인 라면을
끓이겠다고 했는지 부엌이 무지 시끄러워요
딸아이가 안방에 뛰어와서
~아빠가 지금 부엌 난장판 만드시는데
괜찮을까요? 하고 고자질 하러왔어요
남편이 지금 너무 신이나서 오바하고 있나봐요 ㅎ
좋으시겠어요.
얘들 아니고 애들이에요.^^
행복한 가족 모습이네요.^^
몸 아파도 흐뭇하시겠어요
쾌차하세요^^
좀 어지럽혀도 냅둡니다. 잔소리하면 그 다음부터는 아예 안하려하더라고요. 우쭈쭈 많이 해주세요. 다복한 가정이네요. 쾌차하시고요. ^^
이런 글 보면 행복하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나서 마음이 찡 하기도 해요. 아기 기를때가 행복하다고 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고 있어서 아쉬워요. ㅠㅠ 아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좋고, 크면 큰대로 좋겠죠? 인생은 여정이라더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네요.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얘ㅡ애들 고쳤습니다
30년사셨다면 애들이 진즉 성인일텐데
따로 사는데 간만에 놀러왔단거죠?
딸애가엄마한테 이르는게 딱 어린아이같아 귀엽네요
뭔가 엄청 행복의 기운이 넘치는 글이네요
몸살 어서 나으세요
남편분 귀엽네요
글 밖으로도 깨가 쏟아집니다^^
저도 fe32님처럼 저희 아빠 생각나네요
제가 가면 아빠가 좋아하시는데
원글님과 귀여운 남편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라면 좀 끓이는데
주방이 왜 난장판이 되는지가 궁긍한 저는
대문자 T 확실합니다 하하
원글님도 언능 나가서 한젓갈하세요~^^
저녁때 아구찜하려고 준비해 놓은 콩나물ㆍ파를
듬뿍 챙겨넣고
순두부도 넣어서 끓였는데
냄비가 두개 나와있어요
수다쟁이 딸아이 말이
~끓이다 냄비가 적어서 큰냄비로 옮겼다고해요
라면은 맛있게 먹었고
커피머신ㆍ바닥까지 튄 라면국물 다 닦고 정리하고
다시 안방으로 왔어요
글 잘 쓰십니다 집안풍경이 떠오르는데여
읽기만 해도 상상되어서 행복해지네요.
지금 저희 딸은 사춘기라 아빠만 보면 으르렁대서 서로 피해다니거든요ㅠ.ㅠ
얼른 커서 다시 사이좋아졌음 좋겠네요
귀여운 가족이네요.
부인 죽까지 끓여주면 백점 남편인데요
오래 오래 행쇼
저도 우리 애들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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