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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24-03-21 22:18:40

ㅌㅌㅌㅋㅌㅌㅌ

IP : 223.38.xxx.9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둘
    '24.3.21 10:2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중고생 엄마입니다.
    아이친구 동생들 얘기도 다 듣습니다.

    6세에 한글 못 쓰는거 되게 뒤떨어지는거 아닙니다.
    잘 사는 동네 얘기하셔서...
    대치동 얘기입니다.

  • 2. 애둘
    '24.3.21 10: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발달이 아니라 ㅎㅎㅎㅎㅎ
    엄마가 그런거 중요하게 생각해서 가르쳤냐 차이입니다.
    안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들 많고요
    7세때는 대부분 할 수 있게 되고요

  • 3. 당연히
    '24.3.21 10:22 PM (123.212.xxx.149)

    발달 차이 있지요.
    당연한 말씀을..
    그 나이땐 집에서 엄마가 잘 봐준 아이와 아닌 아이 차이가 크죠.
    그게 원을 옮길 이유가 되는진 모르겠지만 마음에 안들면 옮기세요.

  • 4. ..
    '24.3.21 10:23 PM (223.38.xxx.243)

    제 지인 중에 저런 아이는 없거든요 ㅠㅠ
    수준 떨어지는 동네도 아닌데 저런 아이들이 왜이리 많은건지 ㅠㅠ

  • 5. ..
    '24.3.21 10:25 PM (223.38.xxx.243)

    그냥 한글은 모른다가 아니라
    그냥 발달이 늦어 보입니다..
    저희아이가 세네살때 하던 수준이니까료..

  • 6. 정확히
    '24.3.21 10:2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어떻다는 얘기인가요?

  • 7. 정확히
    '24.3.21 10:2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어떻다는 얘기인가요?

    잘사는 동네
    수준 떨어지는 동네

    이런 표현 보니
    그냥 엄마맘 편하게 좋은 영유로 옮기세요...

    그런 것에 중요한 육아기준이 있는 분이네요

  • 8. ..
    '24.3.21 10:2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발달 늦은 아이가 원글의 아이에게 해를 끼치나요?
    다국적 외모가 왜요?
    이중언어면 느릴 수도 있죠.
    아이 키우는 애 엄마라는 작자가 이런 혐오에 가득차 있다니..
    놀랍네요.

  • 9.
    '24.3.21 10:31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스카이 공대 높은과에요
    한글7세말에 구몬으로 겨우떼고
    초1때 받아쓰기 30점
    근데
    고1부터 고등 들어가자마자 수학물리전교1등
    늦된애도 있어요.
    그때 한글 미리 뗀다고 고등때 성적과 비례하진 않아요

  • 10. ~~~~~
    '24.3.21 10:32 PM (112.153.xxx.41) - 삭제된댓글

    남의 귀한 자식 평가하지말고 보내던데 보내세요.

  • 11. ..
    '24.3.21 10:33 PM (223.38.xxx.46)

    아, 느리면 저렇게 차이가 나는건가 보네요?
    여태 키우면서 처음 본거라 몰랐네요

  • 12. gg
    '24.3.21 10:42 PM (116.121.xxx.10) - 삭제된댓글

    수준떨어지는 동네 아닌데
    왜 국공립을 보내시고… 아이들 폄하….
    보통 교육열있는 동네라면 국공립 잘 안보낼뿐더러
    150-200쓸사람 영유, 50-80쓸사람 일유
    이렇지않나요???

    동네 어딘가요?
    보통 교육 관심있으면 국공립 있어도 안보내요~
    참 이상한 글이네요 ㅎㅎ

  • 13. ...
    '24.3.21 10:43 PM (180.70.xxx.60)

    저 아는 아이가 거의 20년 전에
    양재동 케이지에서 검사해서 1,11% 나왔어요
    누가봐도 똘똘한...
    대치동으로 학원 다 다녔고 상위권이었는데
    재수해서 올해
    인서울 하위권 대학 갔어요
    유치원때 똘똘한것으로 치면 의대갔을 점수인데요

    인생 길고 아무 의미 없어요ㅎㅎ

  • 14. gg
    '24.3.21 10:47 PM (116.121.xxx.10)

    수준떨어지는 동네 아닌데
    보통 교육열있는 동네라면 국공립 있어도 잘 안보낼뿐더러
    150-200쓸사람 영유, 50-80쓸사람 일유
    거의 무상 교육비가 장점이라 사교육관심없는집 국공립
    제 주변엔 이렇던데..

    왜 국공립을 보내시고… 아이들 폄하하시죠?
    모르고 보내신건지…

    동네 어딘가요?

  • 15. ㅁㅁ
    '24.3.21 10:50 PM (39.121.xxx.133)

    욕 먹기로 작정한 글 같아요..
    국공립..당연히 이런애 저런애 다 있죠..

  • 16. 어리석네요
    '24.3.21 10:52 PM (222.116.xxx.74)

    한글 빨리 알고 늦게 알고로 아이 발달 수준을 판단하고 유치원 옮길 고민을 하다니..ㅉㅉ

  • 17. 한여름
    '24.3.21 11:02 PM (116.120.xxx.24) - 삭제된댓글

    정확히 어떤점이 걱정되시는건가요?
    발달 늦은아이들과 님 아이가 섞이는거?
    학습적 수준차이?
    요즘 학습 일찍 시켜서 영어숫자한글 다 잘 쓰긴 하는데
    일부러 안시키거나 교육관이 다를수 있지 않나요
    올해 초등 입학시켯는데 여섯살때 그림 너무 못그리고 엉망진창이라 미술학원 보냈더니 많이 좋아졌고
    한글은 학교가기전에 좀 떼자 싶어서 작년 가을부터 학습지 시켰는데 지금 책읽는 재미에 빠져서 도서관에 있는 책 다 읽을 기세에요… 다섯살 여섯살 아이들 굳이 학습 시킬거 있나요
    잘먹고 잘자고 실컷 놀아야할 때라고 생각해요

  • 18. 그냥
    '24.3.21 11:02 PM (1.225.xxx.60)

    한글이랑 숫자가 뭐라구요.
    9-10살 되면 비슷해져요.
    익히지 않고, 배우지 않아 그렇지 발달이 늦다뇨.
    모두 별같은 아이들이죠.

  • 19. ???
    '24.3.21 11:05 PM (58.237.xxx.5)

    한국나이로 6살이요???
    그럼 만4?5? 세인데 한글영어숫자 다 쓴다고요???
    애가 똑똑하거나 과장같은데 ㅋㅋㅋ
    초1에 한글 배우는게 정규과정이라… 7세되면서 한글 본격적으로 배우는 애들 많아요
    다문화적으로 생긴 얼굴

  • 20. ㅂㄷ
    '24.3.21 11:29 PM (39.121.xxx.133)

    나중에 이불킥하게 될 일.. 생길지도 몰라요..
    천잰줄 알았던 자기애는 삼류대..
    유치원다닐때 코찔찔흘리던애들 카이스트, 서울대..
    이런 엄마들 많아요..

  • 21. 헉 하네요
    '24.3.21 11:34 PM (106.101.xxx.31)

    당연히 이런 애 저런 애 다 있죠. 뭐가 걱정되시는 거에요? 설마 이제 겨우 6살인 애들 수준이 낮다??
    그냥 아직 부모가 안 가르쳤거나 애가 관심없거나 그런거에요. 6살에 한글, 숫자, 영어 못 써도 애들 발달에 이상없어요. 원글님 주변에 그런 애들 없었던건 그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가르쳐서 그런거죠.

  • 22.
    '24.3.21 11:39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어떤 지역인지 말씀하시기 어려우시겠지만...
    그게 있었음 더 나았을까요.....

    제 첫째 아이가 (지금 초4)
    읍 지역 어린이집엘 다녔어요
    제 아이는 여아임에도 말이 늦어서
    한국나이 5살때 완전한 문장을 말했고요 ㅠㅠ
    5살때 첫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다국적? 외모를 가진 친구들이 있었는데 제가 그런가보다했는데.....
    어린이집 운동회를 해서 학부모들이 왔는데
    50프로이상이 베트남 엄마더라고요....

    농촌지역이라....
    그리고나서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중에 한국나이 6살 친구가
    한국말을 잘 못한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엄마가 베트남분이시라고요...

    그 동네에 초등학교가 큰학교 1, 작은 학교라고 분교같은 형태 학교가 1 있어서
    읍에서 시로 이사했어요 ㅠㅠㅠ

    저는 옮기시는거 추천드려요.......
    이건 겪어보아야 아는 상황일거같아요

  • 23.
    '24.3.21 11:41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어떤 지역인지 말씀하시기 어려우시겠지만...
    그게 있었음 더 나았을까요.....

    제 첫째 아이가 (지금 초4)
    읍 지역 어린이집엘 다녔어요
    제 아이는
    5살때 첫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다국적? 외모를 가진 친구들이 있었는데 제가 그런가보다했는데.....
    어린이집 운동회를 해서 학부모들이 왔는데
    50프로이상이 베트남 엄마더라고요....

    농촌지역이라....
    그리고나서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중에 한국나이 6살 친구가
    한국말을 잘 못한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엄마가 베트남분이시라고요...

    그 동네에 초등학교가 큰학교 1, 작은 학교라고 분교같은 형태 학교가 1 있어서
    읍에서 시로 이사했어요 ㅠㅠㅠ

    저는 옮기시는거 추천드려요.......
    물론!!!!!
    제 상황과 같을 수 없지만,
    이상한 느낌이 들면 옮기는것도 좋은 방법인규 같아요
    이건 겪어보아야 아는 상황일거같아요

  • 24. 국공립
    '24.3.21 11:42 PM (121.168.xxx.64)

    보내시는 분들은 아이들 공부에 큰 신경 안써요. 한글 가르칠 생각 없는 집이 대부분일테고 그러니 한글 못쓰는거죠. 누리과정에 없잖아요.
    사립 보내는 분들은 자식 교육에 국공립보다 관심이 많은 게 사실이구요.
    저희동네는 이번에 병설 5명도 모집이 안되서 1년 쉽니다.
    교육에 관심 많으면 사립 보내세요.
    국립은 누리과정만 해요. 누리과정에 한글도 영어도 없습니다.

  • 25. ....
    '24.3.21 11:51 PM (58.122.xxx.12)

    늦된 아이들 있어요 그냥 그런애들도 있나보다 하면될걸
    처음본다는둥 어쩌구저쩌구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 부모들은 속이 타들어갈수도 있어요

  • 26. 외우
    '24.3.21 11:53 PM (223.38.xxx.165)

    국공립과 사립 선생님 어떻게 뽑는지나 아셨으면 좋겠네요.

  • 27. 고딩엄마
    '24.3.21 11:58 PM (77.136.xxx.2) - 삭제된댓글

    혹시 내 아이가 노래보다 떨어져서 고민하는 글인가하고
    걱정마세요 하려고 들어왔더니만.. ㅋㅋ

    아이 문제라 예민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
    글 수준이 상당히 유치합니다
    아무리 애 나이가 엄마 수준이라고 하지만요.
    말을 골라쓰고 조심하는 교양이 전혀 없어요

    6살이면(만 4세) 제일 중요한 게 애들끼리 소통이 잘 되는지
    폭력적이고 서열질하려는 애가 없는지 그런거예요
    그림 잘그리고 글자 잘쓰고 읽는지가 아니고요

    그 나이때의 애들은 가르치면 할 줄 알고 아니면 못하는거지
    댁의 아이가 특별히 우월해서 할 줄 아는 게 아닙니다

    사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못알아들을 것 같지만
    이왕 쓴거니 그냥 남겨놓을게요
    그런 태도로 아이 키우시다가는 반드시 이불킥할 날 옵니다

  • 28. ---
    '24.3.22 12:09 AM (211.215.xxx.235)

    원글님..참..황당하네요. 6세는 얼마나 노출되었냐에 따라 그렇게 보일수 있구요. 시간이 더 지나가봐야 할수 있죠. 늦된 아이도 있고 아이의 발달은 개인마다 언제 튀어 오르는지 알수 없어요. 늦어 보이는 아이들이 나중에 더 빨리 갈수도 있구요. 책도 좀 읽으시고 공부하세요.ㅠㅠㅠ

  • 29. 그냥
    '24.3.22 12:18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안 가르쳤어요
    유치원도 적기 교육 놀이 교육 중시하는 곳으로 보냈고요
    언젠가 다 읽게 될 거 일찍부터 문자라는 틀에 가두고 싶지 않았어요. 사물을 더 다채롭게 사고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글도 모르는 아이가 세상을 읽고 있는 방식에 순간순간 놀라며 즐거웠네요.
    공부보다 스스로 신발신기, 옷입기, 양치하기, 씻기 ,유치원 가방 준비하기 이런 것들 혼자 해 낼 수 있게 가르치고 있어요. 이렇게 이어져서 공부도 결국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거라 믿고요.
    숫자 한글 몰라도 어디가든 야무지다는 소리듣습니다. ^^v

  • 30. ..
    '24.3.22 12:46 AM (223.38.xxx.109)

    6살인데 엄마가 관심 없기 쉽지 않죠…
    6살이 직전 하나 못긋는게 발달지연이 아니면
    뭐에요? 전혀 일반적이지 않죠

    저는 공부 잘해서 돈 잘 버는 엄마에요..
    이상한 충고 하는 몇몇 분들 황당하네요…

    유치원은 옮겨야 겠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31. 44님
    '24.3.22 12:50 AM (223.38.xxx.239)

    제 고민에 대한 이해로, 개인적인 사연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2. ..
    '24.3.22 12:53 AM (223.38.xxx.128)

    저희아이가 뛰어난데 아니라 다 그정도는 해요.. 어머님들
    오상진 딸은 직접 책읽고 목성에 대해서 논하는 6살입니다…

  • 33. ..
    '24.3.22 12:56 AM (223.38.xxx.13)

    역시 지역 아이들 다 영유, 사립 보내니…
    저희 지역은 국공립 자리가 남아돌앗던가 보내요..
    깨닫고 갑니다

  • 34. ....
    '24.3.22 1:57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6세에 직선 하나 못 긋는다고 발달지연이라니요.
    발달지연이 뭔지나 알고 하는 말인가요?

  • 35.
    '24.3.22 6:10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4돌지난 손자
    한국나이 6살인데
    서초동서 유치원다니고
    그동안 놀기만 했고
    요즘들어 한글 신경쓰는데
    아들이 아는 분과 이야기 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가져왔는데 기가 찼어요.
    앞으로가 너무 걱정되고
    이래서 아기를 안낳구나 싶었어요.

  • 36. ....
    '24.3.22 7:24 AM (118.129.xxx.30)

    애기엄마 그러지마세요. 인생길어요. 지금은 님 자식이 잘났다싶어도 어찌될지 몰라요.

  • 37. ….
    '24.3.22 7:49 AM (210.95.xxx.58)

    제가 4살 때 한글 떼고 6살 때부터 책읽는 재미를 알았아서 저희 딸도 당연히 알아서 한글 깨칠 줄 알았거든요. (알파벳 대략적 음가랑 한글은 관심만 있으면 저절로 알게 되는 건줄)

    6세부터 주변 아이들은 당연 읽고 쓰고 어느정도 다 하더라구요. (한글 안가르쳐주는 유치원 다녔는데 조기교육은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도 원에서 편지쓰기 활동을 장려함 - 그러면서 저희 딸 문제아 취급해서 좀 어이없었음…상담센터에서는 7세 정상발달 판정받음)

    그런데 7세가 되도록 너무 관심이 없어서 7세 봄부터 억지로 붙잡고 가르쳤는데 쓰는건 고사하고 너무 압박했더니 1학년 초에는 문제행동에 읽기 거부증까지 왔었어요. 학구열 센 지역 초등학교 다녀야해서 제가 걱정이 많았거든요.

    좌충우돌하다가 1학년 초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놀이상담/엄마상담 다니며 계속 마음수양, 욕심을 버리고 …
    아이가 지능은 정상이지만 시각적 주의력이 낮고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이 높은 아이라는걸 알았어요.

    아주아주 쉬운 그림책부터 시작하고 난독증 아이 가르치는 방법으로 평소에 많이 놀아주며 한글은 다행히 터득했구요.
    학교에서도 발달속도는 아이들마다 다르니까 느긋하게 생각하시라… 아이를 긍정적으로 격려해주시는 넘 좋은 담임분을 만났어요.
    현재 11세인데 다행히 (재밌는 소설 한정) 두꺼운 글책도 좋아하고 밝게 크고 있네요.
    계속 학업 스트레스는 있어요.
    수학에서는 주의력 문제… 대충 읽어서 틀리고 (무의미한 연산 반복 진짜 싫어함)
    영어는 리스닝 스피킹은 곧잘하는데 읽고 쓰기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주변애들이 워낙 잘하니… 이미 자기는 못하는애라고 어느정도 인식하는거같아요 ㅜㅜ

    핀란드에서 학교다니면 재밌게 공부할거같네요

    길게 적은거는…
    문자인식에 약한 지능 정상인 아이도 있다는걸 말씀드리려고요 ㅎㅎ
    귀로 듣고 외워버리고 악보 보기도 힘들어해요

  • 38. 쇼킹
    '24.3.22 10:13 AM (118.235.xxx.145)

    6세에 그거 못한다고 발달지연인가요? 하면 오은영 선생님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 뭐라 하실듯요
    인생 길게 보세요 그렇게 직선하나 못긋고 놀기만 하던 친구들이 더 잠재력 있을 수 있어요 왜냐 그 시기에 그 정도(한글 쓰고 영어쓰고 등)은 노출과 쥐고 가르치냐의 문제거든요
    이런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분의 글을 직접 보니 저도 쇼킹하네요

  • 39. ….
    '24.3.22 11:04 AM (180.228.xxx.220)

    헐,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유치원 빨리 옮기세요.

  • 40. ...
    '24.3.22 11:12 AM (175.116.xxx.96)

    이런 생각으로 아이 유치원 보내면 아마 행동 하나하나가 걸릴 겁니다.
    교사가 뭐라 한마디 해도 마음에 안 차실 거고, 아이가 친구와 사소한 다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아이가 느리고, 부모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아이 유치원 보내면 과연 그 교육에 만족 하실까요?
    그냥 님이 생각하시는 영유나, 좋은 사립으로 보내세요.

    참고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4살떄 한글 혼자 떼고, 7살에 영어 챕터북 읽었던 딸은 (뭐 모든게 입결로 증명되는 귀결되는게 웃기지만 ;;) 지방대학 겨우겨우 갔구요.
    6살까지 한글도 못읽고, 초등가서 파닉스 겨우 뗴었던 아들은 ky 대 갔습니다.

    조금 늦게, 빨리 트이나 차이입니다. 저도 그 나이때는 참 건방진 생각가지고 산 사람 중 하나이지만, 결론은 아이 키우는 사람은 절대 남의 아이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겁니다.

  • 41.
    '24.3.22 4:18 PM (116.34.xxx.204)

    몇 년 전 저희 아이를 보는 것 같네요.
    저도 7살 유치원까지 아무것도 안 시켰던 엄마였거든요. '밖에서 무조건 뛰어놀아라' 주의여서, 정말 아무것도 안 시켰어요.

    초1 입학할 때 육아휴직 신청하고 아이를 돌보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제대로 공부 시켰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와 저희 아이를 무시하고 낮추어보던 다른 엄마들에게 자극을 받았거든요. 상처도 받았고요.

    지금 저희 아이는 초고학년인데, 그 때 잘 했다던 아이들이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이가 보내는 모든 학원들에서 제일 잘 해요. (각 학원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학원의 모든 시험마다 1등하고, 나가는 콩쿨마다 대상, 최우수상 타 옵니다. 초등학교 성적은 다 잘 나오니 예외로 할게요.

    결론은, 그 나잇대 아이들은 엄마가 관심 가지고 시키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나중에 관심 가지고 시키면 그 아이들이 님 아이 제치고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제가 아이 초1 때 주변 엄마들로부터 받았던 상처가 너무 많아 감정이입해서 길게 썼네요.

  • 42. ..
    '24.3.28 6:02 PM (223.38.xxx.92)

    결론은 장애아친구들과 통합반 이었네요..
    발달 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는건 일반적이지 않는게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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