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쫄보인데 파묘 밤에 혼자 보러가도 될까요

한국첫날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24-03-21 17:40:04

외국사는데 가족은 현지에 두고 혼자 훌쩍 날아와서 한국방문 첫날입니다.오랜만에 혼자 프리에요~~~ 그런데 심심해서요. 혼자 잠실에 앉아 커피 한잔마시고 시차적응 중입니다. 혼자니 쇼핑도 재미없네요.  밤에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나 볼까 싶은데 현재 상영중인 영화중 뭐 보면 좋을까요. 원래 공포영화 안좋아하고 못봅니다.

 

쫄보인데 파묘 밤에 혼자 보러가도 될까요.

오징어게임도 무서워서 1회.몇번 틀다 말다 하면서 시작해서 반은 눈가지고 안보고 반은 보면서 끝까지 봤어요.

아니면 다른 영화 추천드립니다. 

IP : 111.83.xxx.2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1 5:46 PM (61.47.xxx.14)

    음향(효과음)이 무섭지 장면은 그닥 무섭지 않아요.귀를막고 보면 어떨까 싶어요

  • 2. 쫄보1
    '24.3.21 5:50 PM (223.62.xxx.55)

    아뇨. 저희 같은 사람은 혼자 보려면 대낮에 보거나
    밤에 보려면 누군가랑 봐야 돼요
    두명이서 밤에봐도 무서워서 후유증이 3주 가더라구요
    요즘에서야 좀 생각 덜 나요
    근데 재밌긴 너무너무 재밌어요. 보고 나서 무서워서 힘들 뿐
    이번 주 안으로 천만 갈 것 같은데 천만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한 번 더 볼 생각이지만 꼭 대낮에 보려구요ㅠㅠ
    보시긴 꼭 보세요. 진짜 재밌어요. 돈 주고 볼 만 해요. 음향효과 화면 최고입니다
    저도 쫄보라 파묘 19/20은 화면 가리고 1/20만 제대로ㅜ봤는데 사실 객관적으로 그렇게 무서운 것들은 아닌데 음향과 화면효과 덕분에 지레 쫄았던 게 커서 두번째는 안 가리고 볼 생각이에요
    보고 와서 쫄보를 위한 파묘 후기도 82에 썼어요 ㅎㅎ
    전 꼭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다만 쫄보시면 낮에 보세요ㅜ

  • 3. 쫄보1
    '24.3.21 5:52 PM (223.62.xxx.5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9756
    쫄보를 위한 파묘후기

    참고하세요.
    한국 오신거 환영합니다. 쫄보시니까 오늘은 푹 쉬시고 낮에 보시는거 추천해요

  • 4. .....
    '24.3.21 5:5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가지 마, 가지 마

    남편과 같이봐도 쭈뼛했어요.
    더구나 혼자 잘텐데

  • 5. 쫄보 추가
    '24.3.21 6:06 PM (223.39.xxx.106)

    절대 안돼욧!!!
    저도 쫄보인데 어제 밤에 친구랑 톡하다가
    어차피 못 잘거 파묘 보러 갈라고 한다니까
    친구가 자기는 공포 영화 좋아하고 잘 본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밤10시 55분 거 보고왔는데요
    저 계속 놀라고 귀막고 반쯤 친구쪽으로 몸 틀고
    곁눈질로 봤어요;;;
    긴장하면서 봤다가 긴장이 풀려서인지
    어깨 팔 안 아픈데가 없구요
    몸에 힘이 안 들어가고 깔아져요;;;
    저 집에 갈때까지 친구가 통화해줬어요
    쫄보들는 혼자 볼 영화 아닙니다!!!!!!

  • 6. 밤에
    '24.3.21 6:07 PM (42.21.xxx.135)

    안보면 괜찮아요

  • 7. 안무서움
    '24.3.21 6:21 PM (121.144.xxx.224)

    쇼군 도깨비 완전 어설픔.혼자 팝콘 먹으며 보세요.

  • 8.
    '24.3.21 6:32 PM (118.235.xxx.112)

    안무서워요 ㅋ

  • 9. 안돼요!
    '24.3.21 7:44 PM (218.48.xxx.143)

    쫄보은 안돼요.
    울 딸내미 파묘 보고 와서 당분간 산에는 절대 안가겠답니다. 친구따라 영화관 갔다가 후회
    친한 언니도 보고와서는 괜히 봤다고, 자기도 산에 못가겠다고~
    이 소리 듣더니 제 남편 그찮아도 골프장 새벽에 갈때마다 무서운데, 파묘 안봐야겠다고
    그래서 저도 못 보고 있어요.
    걍 나중에 영화관이 아닌 티비화면으로 볼랍니다.

  • 10. ㅇㅇ
    '24.3.21 8:35 PM (211.200.xxx.6)

    안무섭다는 말에 맘 놓고 봤는데 무서운 장면 있었어요ㅠㅠ 밤에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 11. 일제불매운동
    '24.3.22 3:16 AM (86.139.xxx.173)

    한국에서는 밤에 봐도 안무서울 것 같아요. 외국에서 밤에 보면 무섭구요 ㅎㅎㅎㅎ

  • 12. 약간
    '24.3.22 10: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무서운데 극장에 사람 많으면 괜찮아요
    오늘 봤는데 극장에 세사람 있어서 약간 긴장하고 봤는데
    보고난 후 타격 1도 없음

  • 13. 오늘
    '24.3.22 10:2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봤는데 극장에 저 빼고 세사람 있어서 약간 긴장하고 봤는데
    보고난 후 타격 1도 없음
    오징어게임도 무서우시면 낮에 사람 많은 관에 가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69 유치하지만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그냥 2024/04/20 1,587
1586668 푸바오 정말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37 ,,, 2024/04/20 5,603
1586667 이상민과 사유리 8 .... 2024/04/20 7,051
1586666 영화 씬 보셨나요? 1 2024/04/20 1,101
1586665 저는 솔직히 최민수씨 금방 이혼당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33 좋아요 2024/04/20 9,299
1586664 돼지갈비를 소불고기 양념장으로 가능한가요? 3 혹시 2024/04/20 1,621
1586663 세븐네부부는 한국잇나요 3 세븐 2024/04/20 2,765
1586662 임윤찬 인터뷰보고~ 5 2024/04/20 2,246
1586661 제게 연예인은 GD예요. 14 2024/04/20 3,441
1586660 환기하니 이제 좀 낫네요 3 ㅇㅇㅇ 2024/04/20 1,423
1586659 자기혐오가 이젠 밤낮을 가리지 않네요. 11 ........ 2024/04/20 3,170
1586658 병원약 많이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22 정보 2024/04/20 7,635
1586657 심적 타격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6 ... 2024/04/20 2,047
1586656 낙선 후보 중 기억나는 사람 3 ㄱㄴㄷ 2024/04/20 946
1586655 다미아니 마르게리타 갖고 계신 분? 2 릴리 2024/04/20 1,411
1586654 자식 열과 성을 다해 키우며 그 자식의 학비를 모음과 동시에 7 ... 2024/04/20 2,699
1586653 ‘조삼모사 쿠팡’에 뿔난 고객들, 헤어질 결심? 12 ㅇㅁ 2024/04/20 4,436
1586652 40,50대 데일리반지 4 .. 2024/04/20 2,516
1586651 세입자에게 돈 보내야 하는데 계좌가 묶였어요 9 환장 2024/04/20 2,596
1586650 5월부터 병원에서도 마스크 의무해제 혁비 2024/04/20 1,147
1586649 여기 검찰 기레기들 댓글 다는듯 5 man 2024/04/20 673
1586648 물걸레질은 몇일에 한번 하는게 적당할까요? 16 ㅇㅇ 2024/04/20 3,487
1586647 자켓 어깨패드 빼면 이상하나요? 8 ... 2024/04/20 1,181
1586646 마흔후반인데 소개가 들어왔어요 21 소개 2024/04/20 5,632
1586645 쿠션통에 파운데이션 2 건성 2024/04/20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