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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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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커뮤니티 같은 곳이 있을까요? ㅎㅎ

... 조회수 : 5,202
작성일 : 2024-03-21 10:31:18

사실 살면서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 네가 가장 천재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고, 
중학교 때 한 IQ 검사에서 156이 나왔다고 선생님들과 어떤 아이들이 약간 수군거려서 어떻게 알게는 되었던 기억이 있기는 한데
웩슬러 검사를 해본 적이 없고,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생이 학교에서 한 IQ 검사는 신뢰할 수 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어서 제가 지능이 높다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기 때문에 질문 드려봅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는지 알고 싶어진 가장 큰 계기는
최근에 아이 풀 배터리 검사를 해서 웩슬러 검사도 했는데 120 정도가 나온 것이 제가 우리 아이와 잘 소통을 하지 못하는 이유인가 싶어서 입니다...

사실 글을 쓰면서도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싶고, 설령 지능의 차이가 소통에 영향을 미친다 해도 120이나 150이나 그게 그거지 싶기도 하고, 지능 뿐 아니라 성격이나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게 무척 클텐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정말 우습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늘 그랬긴 했거든요.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어렵다,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지만
누구에게나 소통은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보고 좋은 관계를 만들고 지금도 좋은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이가 제게 너무 소중하다보니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고 사랑받는 엄마가 되고 싶어서, 구글에 지능이 높은 사람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했고, 디시인사이드에 웩슬러 갤러리 고지능 갤러리라는 게 있다는 것을 발견해서 들어가봤는데 고지능 갤러리에 있는 글들에 공감이 엄청 되더라구요 ㅎㅎ

고지능 갤러리는 그런데 음... 쓰여진 글들에 대해서 공감은 가지만 그리 생산적인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아서요
머리가 아파져서 10개도 못 읽었습니다 ㅎㅎㅎ

 

혹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어울리는 제가 모르는 커뮤니티가 있나 싶어서
제가 알고 있는 곳 중 가장 지능이 높은 분이 많이 계신 것 같은 82cook에 여쭤봐요.

IP : 116.89.xxx.139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1 10:32 AM (110.9.xxx.182)

    님 대학 나왔을꺼 아니예요.
    그래서 다 대학 좋은데 가려는거 아니예요??

  • 2. ..
    '24.3.21 10:34 AM (49.195.xxx.149)

    죄송한데,
    “ 제가 알고 있는 곳 중 가장 지능이 높은 분이 많이 계신 것 같은 82cook” 이라는 마지막 문장을 읽고
    원글님 지능이 정말 사실인지 의심스러워져요. ;;;;;

  • 3.
    '24.3.21 10:34 AM (175.223.xxx.68)

    멘사 이런 데는 좀 안 풀린 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느낌이고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나 끼리끼리 놀던 것 같아요

  • 4. 하......
    '24.3.21 10:35 AM (110.70.xxx.95)

    저 정도 지능믜 아이와 소통을 못하겠다는건 원글님쪽 인성 문제예요

  • 5. ...
    '24.3.21 10:35 AM (180.71.xxx.134)

    멘사검사하시고 합격하시면 거기에서도 모임이 있지 않을까요

  • 6. .....
    '24.3.21 10:36 AM (218.154.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알고 있는 곳 중 가장 지능이 높은 분이 많이 계신 것 같은 82cook ???

    82쿡에 경계선 지능 장애 많은데...

  • 7. .....
    '24.3.21 10:37 AM (118.235.xxx.165)

    일단 멘사에 가입할 수 있나 조건부터 알아보세요.
    그정도는 되어야 고지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 8. 저도
    '24.3.21 10:37 AM (58.120.xxx.236)

    저도 갈곳없어 여기 오지만 82가 무슨 지능이 높...
    바닥인 사람 다 여기 모였는데...
    공부 잘했으면 좋은 대학 커뮤니티 가보세요
    거기 졸업생게시판에 수준높은 사람들까리 모이니 글도 좋더라구요

  • 9. 원글
    '24.3.21 10:37 AM (116.89.xxx.139)

    아마도 대학이랑 고지능자랑 아주 크게는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수학과나 물리학과를 나온 건 아니라서 더 그럴 수도 있구요.
    82cook에 고지능자 많아보이는데요! 일단 회원 수가 많으시고요, 연세가 있으신데 지적 호기심도 많으시고, 절대적 숫자는 이 커뮤니티가 가장 많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고지능자이면서 삶의 연륜이 있으셔야 해서 여기가 최적일 것 같았어요.

    근데 일단 제가 고지능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나서 끼리끼리 노는군요... 제 직장에서 좀 잘 통한다 싶은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딱히 무리를 짓지는 않는데.. 혹시 20대나 30대들은 좀 더 의식하고 모이나요~~ㅎㅎ

  • 10. 음...
    '24.3.21 10:38 AM (118.235.xxx.44)

    예전에
    그런 사이트, 모임이 있었는데요.
    머리가 너무 좋아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끼리 상부상조하고 좋은 상담쌤 멘토링 받고 그런건데

    제 느낌에는
    머리좋다는건 서로 위로 차원이고
    사회부적응 문제를 남탓하는 그런 느낌
    사이비냄새도 나는거같고

  • 11. ......
    '24.3.21 10:38 A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본문의 글발로만 보면
    님 지능이 딱히 고지능이라거나 천재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세상 완벽한 곳은 없어요
    모두가 다양하게 섞인 속에서 취사선택, 절충하며 받아들이는거죠
    본인에게 이로운 건 취해서
    자기발전의 계기로 삼고 그렇지 못한건 타산지석 삼는거죠
    그게 더 고지능, 고맥락적인 행동의 사람들이 하는 거에요

  • 12. ...
    '24.3.21 10:40 AM (175.201.xxx.174)

    죄송하지만 본문의 글발로만 보면
    딱히 고지능이라거나 천재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머리좋은 스마트한 사람만 모이는 커뮤?
    세상 완벽한 곳은 없어요
    모두가 다양하게 섞인 속에서 취사선택, 절충하며 받아들이는거죠
    본인에게 이로운 건 취하고
    그렇지 못한건 타산지석 삼아 자기발전의 계기로 만드는거죠
    그게 고지능, 고맥락적인 행동의 사람들이 하는 거에요

  • 13. ...
    '24.3.21 10:41 AM (129.79.xxx.194)

    어디나 다 섞여있어요 정규분포로.
    그나마 스누라이프 고파스같은 대학커뮤니티?
    로이너스 메디게이트같은 전문직 커뮤니티? 가면 사회평균보단 좀 높을수도요.
    근데 전자 후자 둘다 아니신것같은..

  • 14. 원글
    '24.3.21 10:42 AM (116.89.xxx.139)

    일단 고지능이 막 그렇게 좋은 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고지능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가장 유용한 점은 시험 볼 때 유리하다 정도이고, 수학 물리에는 확실히 강점이 있구요.

    파라다이스를 찾는 게 아니고 ㅠㅠ 고지능자 모인 커뮤니티가 파라다이스일 리 없구요
    그냥~ 비슷한 어려움이 있으면 경험을 공유해도 좋겠다 싶어서 여쭤봤어요.

    취미로 피겨스케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든지, 뜨개질을 하는 사람들이라든지, 그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든지~ 좀 비슷해서 모이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요~ㅎㅎ

  • 15. ..
    '24.3.21 10:42 AM (72.53.xxx.149)

    자기애성 성격장애 검색해보세요.

  • 16. ㅁㅁ
    '24.3.21 10:44 AM (222.100.xxx.51)

    예전 150대라고 하면 웩슬러 130 전후일텐데 지능때문에 소통이 안되진 않을겁니다
    아마도 공감능력이나 사회성 등에 문제가 있을 듯 해요. 둘 중 하나. 어쩜 둘 다.

  • 17. ..
    '24.3.21 10:45 AM (121.169.xxx.94)

    원글님시대의 집단검사와 요즘의 일대일 웩슬러검사와 검사방식도 다르고 표준편차도 달라서 원글님이 병원가셔서 검사해보시면 아이와 비슷할수도 있어요..넘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그리고 멘사시험보고 멘사인들 모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검증된 커뮤니티일거에요
    이곳보다 디스쿨이나 1프로 카페에 글쓰시면 정보를 얻을수도있고요..이곳은 정치글이나 써야죠 ㅎㅎ

  • 18. 원글
    '24.3.21 10:47 AM (116.89.xxx.139)

    멘사나 머리가 너무 좋아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끼리 모이는 모임 말씀 감사합니다.
    고지능이랑 스마트한 건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이렇게 글을 쓰면 머리가 나빠 보이는구나 알게 되는 것도 저는 좋아요-!
    읽으시고 기분이 나빠지신 것들 다 말씀 주셔도 아주 좋아요. 뭔가 반응해주시는 것들을 보면서 제 생각을 수정해갈 수 있어서요.
    혹시나 저의 기분을 걱정하셔서 하고 싶으신 말씀 못하실까봐 남겨봅니다-ㅎㅎ

    이런 식이니 ㅠㅠ 우리 아이가 저랑 이야기할 때 답답해할 수도 있죠.. 엄마는 좋은데 좀 이상해 이러면서요~~ㅜㅜ

  • 19. 혼자놀아요
    '24.3.21 10:47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지능이 높은 집단들은 혼자 잘 있습니다.
    좋은 학교 직장을 다니니 경조사나 동기회때 만나고 끼리끼리 커뮤니티 같은 거 잘 안 해요.
    고지능자라면 잘 아실 텐데요.

  • 20. 소통
    '24.3.21 10:47 AM (119.66.xxx.136)

    인지적 지능은 조금 뛰어나나, 사회적 지능이 낮은 거로 보입니다. 나는 한때 156 찍던 엄마인데 아이가 풀배터리 검사가 120밖에 안 나와서 지능차이가 나서 소통이 안된다고 추론하는거 보면 유동추론도 의심스럽긴 하나...

    그러지 마시고 님도 그 옛날 검사로 우려먹지 마시고 풀배터리 검사 받아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받아보셨으니 아시겠죠. 아마 영역들 간 지표가 굉장히 불균형하게 나오리라 예상되네요.

    공감도 지능이고 소통도 지능입니다. 공감과 소통이 성격이라 오해 하시는데, 솔까 이것도 지능입니다. 산업화시대에 필요치 않는 지능이라 잠시 방치됐지만 앞으로는 인지지능보다 더 필요한 지능이라 생각합니다. 고지능카페에 가입한다 어쩐다 하지마시고 인문학이나 소설책 좀 읽으시고 인간에 대해 좀 더 탐구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 21. 지능문제아님
    '24.3.21 10:48 AM (121.190.xxx.146)

    지능이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집안에서 제일 '소통' 안되는 사람들이 지능높은 박사님들^^과 언론인들이세요. 이분들 대화하심 스피디하게 자기 주장만 하고 계심요.

    분명 직업이나 학력이나 수준높은 모임일텐데 ㅎㅎㅎㅎㅎ

  • 22. 원글
    '24.3.21 10:48 AM (116.89.xxx.139)

    오 디스쿨이나 1프로 카페 감사합니다!!
    좋은 양육을 하고 계신 부모님들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네요~~ 저와 연령대도 더 비슷하구요!! 감사드려요-!!^^

  • 23. 원글
    '24.3.21 10:49 AM (116.89.xxx.139)

    제가 엄청 진지한 마음이 들면 멘사 시험도 쳐볼게요-!!

  • 24. 아이와의
    '24.3.21 10:49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소통문제 때문에 고지능자 커뮤니티요?
    고지능자 회원들 중 자녀있는 기혼 비율이...
    별로 의미없을 것 같은데요.

  • 25. 원글
    '24.3.21 10:50 AM (116.89.xxx.139)

    헉 ㅠㅠ 아이가 120밖에 안나와서... 저 이런 생각은 전혀 안해요!!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이런 건 정말 궁금해요-!

    지능이 높아서 좋은 게 별로 없는데요 ㅎㅎ 그냥 뭔가 소통하는 방식이 다르다면 그걸 알고 싶을 뿐이죠~~ㅎㅎ

  • 26. 그건
    '24.3.21 10:5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능문제가 아니고 아이를 얼마나 그대로 받아들이느냐의 문제같은데요
    나를 기준으로 대화를 하면 소통이 어려운건 당연해요
    게다가 상대는 어린아이 인데요
    일단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고 내가 어렸을때 어땠나 우리부모는 어땠나
    지금 아이마음은 어떨까 생각해보고
    큰 문제아니면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 받아들이려는 노력은 해보셨나요
    그래도 힘들다면 부모교육이나 청소년상담 도움을 받는게 더 빠를거 같습니다
    고지능끼리 만나
    나이렇게 똑똑하고 소통이 힘들어 위로하고 공감해봐야 원글님 아이와의 관계에도움되는 얘기는 별로 없을거 같아요

  • 27. 원글
    '24.3.21 10:52 AM (116.89.xxx.139)

    맞아요~ 스피디하게 자기 주장만 하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소통이 늘 가장 어려워서 좀 도움을 받고 싶다 그런 기분이에요.
    차라리 저도 뭔가 검사를 받아보고 상담 선생님들께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28. 원글
    '24.3.21 10:53 AM (116.89.xxx.139)

    똑똑하고 소통이 힘들어 위로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찾는 건 전혀 아니에요~~ 좋은 방법을 배우고 싶을 뿐이에요~~
    제가 쓴 글이 힘들고 위로받고 싶은 것으로 보이나봅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고 수정하는 방법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9. 그건
    '24.3.21 10:5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능문제가 아니고 아이를 얼마나 그대로 받아들이느냐의 문제같은데요
    나를 기준으로 대화를 하면 소통이 어려운건 당연해요
    게다가 상대는 어린아이 인데요
    일단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고 내가 어렸을때 어땠나 우리부모는 어땠나 지금 아이마음은 어떨까 생각해보고
    큰 문제아니면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 받아들이려는 노력은 해보셨나요
    그래도 힘들다면 부모교육이나 청소년상담 도움을 받는게 더 빠를거 같습니다
    고지능끼리 만나 나 이렇게 똑똑하고 세상과 소통이 힘들어 위로하고 공감해봐야 원글님 아이와의 관계에 도움되는 건 별로 없을거 같아요
    참고로 제가 120정도되고 아이는 140후반인데 대화에 아무 문제없고 사이 좋습니다

  • 30. ..
    '24.3.21 10:55 AM (223.38.xxx.73)

    지능도 지능이지만 MBTI랑 애니어그램 검사하셔서 아이의 성향을 충분히 파악해보세요~

  • 31. 원글
    '24.3.21 10:56 AM (116.89.xxx.139)

    고지능들이 만나면 나 이렇게 똑똑하고 세상과 소통이 힘들어 위로하게 되나요...
    약간 어렴풋이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었는데요...

    아이와 저 소통에 문제가 있지는 않아요~ 다만 최상에 최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죠~~ 어머니들께서는 모두 이해하실 것 같아요-! 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더라도 정말 실낱같은 차이라도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일 뿐이에요.

  • 32. .....
    '24.3.21 10:57 AM (118.235.xxx.49)

    어릴때 학교에서 한 아이큐검사가 156이면 현재 웩슬러검사 120이랑 비슷하게 나올수있어요. 옛날 아이큐검사에서 20점도 빼면 요즘 웩슬러 결과라고들 하거든요.
    조심스럽지만 고지능때문이라기보다 사회성이 좀 떨어지시는것때문에 소통이 힘든거 아닐까요.

  • 33. 원글
    '24.3.21 10:57 AM (116.89.xxx.139)

    제 MBTI는 ENTJ구요 아이는 ESFJ로 추측된다고 아이 친구 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ㅎㅎ
    저 애니어그램은 1번이구요 아이는 음~ 2번이나 3번 같은데..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서 좀 더 지나봐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런 게 더 도움이 될까요~~?^^

  • 34.
    '24.3.21 10:59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힘들고 위로받고 싶은 것으로 보이나봅니다
    ㅡㅡㅡㅡ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어쨌든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그 좋은 방법을 배우려면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어야할텐데
    지능부분 외의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 많겠냐는거죠.
    아무튼 원하시는 바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요.

  • 35. 그리고
    '24.3.21 10:5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디스쿨이나 1프로카페는 추천하지 않ㅇㄱㆍ요
    거긴 넘사벽으로 키우고싶은 엄마들
    학원이나 교육 정보공유하는곳
    피로도가 높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요소가 다분해요

  • 36. 원글
    '24.3.21 11:00 AM (116.89.xxx.139)

    네~ 저 고지능인지 정말 확실하지 않아요. 스스로도 뭐 내가 머리가 좋은가 그런 생각 많이는 안해봤구요. 그냥 워낙 잘 외워지고 두꺼운 책 후딱 읽고 철학책 좋아하고 그런데 디시인사이드 고지능자 갤러리 갔더니 좀 공감 가는 게 많아서, 디시보다는 좋은 글 더 많은 게시판 없나 궁금해졌어요 ㅎㅎ
    그리고 고지능이어도 아니어도 완전 상관 없고 제가 사회성이 좋아도 나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상태에서 노력을 하면 되어서~~ 조심스럽지 않으셔도 되십니다- 말씀 감사해요^^

  • 37.
    '24.3.21 11:00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힘들고 위로받고 싶은 것으로 보이나봅니다
    ㅡㅡㅡㅡ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중간에 다른 댓글이 튀었나?
    어쨌든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그 좋은 방법을 배우려면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어야할텐데
    지능부분 외의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 많겠냐는거죠.
    아무튼 원하시는 바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요.

  • 38. 원글
    '24.3.21 11:01 AM (116.89.xxx.139)

    넘넘 감사합니다-*^^*
    82cook에는 워낙 다양한 분들 계시고, 또 삶에서 경험이 많으신 분들 많으셔서- 정말 많은 것들 배우게 되어요. 그저 감사드립니다-^^

  • 39. 그냥
    '24.3.21 11:04 AM (1.225.xxx.60)

    뭔가 착각이나 잘못 들으신 게 아닐까요?
    기억의 오류일 수 있구요.
    왜냐하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예전 아이큐 검사는 150 이상은 기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은 사실을 지금까지 믿고 자의식 과잉 상태로 사신 게 아닌지 돌아보세요.
    아직 한참 어린 초등 저학년 아이와 소통이 안된다고 이런글을 쓰시다뇨.

  • 40. ㅇㅇㅇ
    '24.3.21 11:1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일단 좀웃고
    자랑같지만
    애들아빠 애들이 ㅣ프로 전문 직업이예요
    최종학력이 박사이고요
    2개 국어 . 수능 ㅣ프로인데
    둘다 사회에서는 전문용어 써가며
    나름 대화.
    하지만 집에서는 그냥 빙구입니다
    아이큐 ㅣ20대 저와 대화 잘되고요
    기타 다른보통의 이들과 소통잘됌
    님은 어릴적 ㅣ50대 거기에 좀 꽂히신듯
    지금의 머리는 그때와 다를겁니다
    다른이들과 대화가 안된다면
    아이큐보다 대화방법을 바꿔보시는게 좋을듯요

  • 41. 그리고
    '24.3.21 11:1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디스쿨이나 1프로카페는 추천하지 않는게
    남들보다 넘사벽으로 키우고싶은 엄마들 욕구가 뿜뿜해서 학원이나 교육 정보공유
    불안을 가장한 자랑으로 피로도가 높아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요소가 다분해요
    원글님 성격에 파고팔거 같아 걱정스러운데
    원글님댓글보니 그걸 원하는거 같기도하네요
    애들 다커서 좋은데 가고 좋은데 다니고 하는데 최상으로 키운다는게 뭔지 잘모르겠고 그런 얘기하는 엄마들 저는 어렵고 피곤했어요
    그렇게 안해도 아이는 될만큼 됩니다
    초등에 기운빼지 마시고 중고등때 잘 잡아주세요
    지금은 애랑 많이 놀러다니시고
    아이가 뭐좋아하는지 진로선택 눈여겨 봐주시고요
    동기가 있어야 자발적인 힘이 나와요
    공감만 잘하고 하고싶은 얘기 참고 자제해도 훨씬 좋아지구요

  • 42. 허걱
    '24.3.21 11:11 AM (114.203.xxx.133)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은 사실을 지금까지 믿고 자의식 과잉 상태로 사신 게 아닌지 돌아보세요.
    아직 한참 어린 초등 저학년 아이와 소통이 안된다고 이런글을 쓰시다뇨22222

  • 43. ㅇㅇ
    '24.3.21 11:11 AM (213.1.xxx.99)

    지금은 사라진 카대 S대 P대등 공대출신들 익명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별차이 없었어요. 학교싸움, 종교싸움, 정치싸움, 그러다 여자얘기 나오면 대동단결.

  • 44. ㅁㅁㅁ
    '24.3.21 11:12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글로 보이는 원글님의 추론능력 등으로는 (소통이 안되는 것이) 지능 높아서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괜한 걱정 마시고 풀배터리 추천합니다.

  • 45.
    '24.3.21 11:12 AM (121.157.xxx.171)

    고지능과 대학은 상당히 상관관계가 높아요. 딱히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너끈하게 서울대 법대 들어가고 의대 들어가는 사람들 있어요. 두뇌 수준이 달라요. 대학 좋은데 안 가셨으면서 고지능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상당히 착각이실 수 있어요. 정말 고지능인 사람은 학교든 직업이든 대부분은 그 커뮤너티 안에 이미 있어요.

  • 46.
    '24.3.21 11:12 AM (222.100.xxx.51)

    소통안되는 것이 고지능이어서 일것 같다는 추론이라니...ㅁ.ㅁ황당합니다

  • 47. 그리고
    '24.3.21 11:1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디스쿨이나 1프로카페는 추천하지 않는게
    남들보다 넘사벽으로 키우고싶은 엄마들 욕구가 뿜뿜해서 학원이나 교육 정보공유 위주이고
    불안을 가장한 자랑으로 피로도가 높아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요소가 다분해요
    원글님 성격에 파고팔거 같아 더더욱 그럴거 같은데 댓글보니 그걸 원하는거 같기도하네요
    애들 다커서 좋은데 가고 좋은데 다니고 하는데 최상으로 키운다는게 뭔지 잘모르겠고 그런 얘기하는 엄마들 저는 어렵고 피곤했어요
    그렇게 안해도 아이는 될만큼 됩니다
    초등에 기운빼지 마시고 중고등때 잘 잡아주세요
    지금은 애랑 많이 놀러다니시고
    아이가 뭐좋아하는지 진로선택 눈여겨 봐주시고요
    동기가 있어야 자발적인 힘이 나와요
    공감만 잘하고 하고싶은 얘기 조금만 참고 자제해도 훨씬 좋아지구요

  • 48. 원글
    '24.3.21 11:16 AM (116.89.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딱히 열심히 공부 안했는데 현역 수능 0.2%였어요. 모의고사는 항상 0.1%였지만 현역끼리 치르는 건 의미 없고 수능 날 컨디션에 따라서 휙휙 바뀔 수 있는 거라 0.3% 정도까지는 크게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좋은 대학 들어왔는데 들어와보니 공부 열심히 한 친구들이 훨씬 더 많고 그들이 훨씬 더 멋지게 살아요! 근데 수학이나 물리 시험은 맨날 저만 백점 맞긴 했어요. 아.. 이렇게까지 쓰면 너무 특정될 것 같아서 ㅠㅠ 곧 지울게요;;;

    그리고 소통이 아예 안되는 건 아니구요~ 더 잘 하고 싶어서에요~^^

  • 49. 원글
    '24.3.21 11:18 AM (116.89.xxx.139)

    저는 딱히 열심히 공부 안했는데 현역 수능 0.2%였어요. 모의고사는 항상 0.1%였지만 현역끼리 치르는 건 의미 없고 수능 날 컨디션에 따라서 휙휙 바뀔 수 있는 거라 0.3% 정도까지는 크게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좋은 대학 들어왔는데 들어와보니 공부 열심히 한 친구들이 훨씬 더 많고 그들이 훨씬 더 멋지게 살아요! 근데 1학년 때 수학이나 물리 시험은 맨날 저만 백점 맞긴 했어요. 동기들이 대학교 시험에도 100점이 있는거냐며 놀라기는 했는데.. 근데 1학년 때는 다 놀아서 그런 거고 학년 올라가면서 저는 그냥 상위권 정도이기만 했어서 뭐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 이렇게까지 쓰면 너무 특정될 것 같아서 ㅠㅠ 곧 지울게요;;;

    그리고 소통이 아예 안되는 건 아니구요~ 더 잘 하고 싶어서에요~^^

  • 50. 원글
    '24.3.21 11:20 AM (116.89.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막 입시 결과가 좋게 하고 싶은 생각은 크지 않아요~
    초 3인데 구몬 학습지랑 학교 공부만 시켜요. 우리나라에서 지금 입시에서 상위 1000명 안에 들려면 지금 반드시 수학을 해야 하는 것 같기는 한데요, 지금의 입시 수학은 수학 자체를 멀어지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제가 가르치고 있지도 않아요. 학교 선생님이 좋으시기도 하구요.
    엄청 파고드는 성격이기는 한데,, 입시보다 다른 것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싶은데,, 이 부분은 따로 탐색하고 있습니다!!

  • 51. 원글
    '24.3.21 11:23 AM (116.89.xxx.139)

    39님 감사해요-
    아이가 지금 초3 되었는데 구몬학습지 말고는 따로 수학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치지도 않아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입시의 틀 안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진정한 공부와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아서 입시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없을까 굉장히 고민 중입니다.
    지금은 거의 예체능 하고 있고 - 발레, 수영, 피겨, 줄넘기, 미술, 바이올린이요. 한자 배우고 있고 영어학원 다녀요. 남는 시간에는 책 읽구요.
    그냥 이대로 키워도 되겠지요..?

  • 52. 원글
    '24.3.21 11:25 AM (116.89.xxx.139)

    애구.. 제가 대안학교나 국제학교를 생각해보게 될 지는 정말 꿈도 안꿨었는데.. 저도 강북에 학군이 좋지 않다는 곳에서 그냥 초중고 다녀서 오히려 더 좋았다 생각했었던 세대라서요~
    요즘 입시를 보면 대안학교 국제학교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이건 정말 푸념 맞고 어디서 서로 위로하고 싶어요..ㅠㅠ

  • 53. 소통은
    '24.3.21 11:3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IQ가 아니라 EQ 라는 감성지수가 높아야 해요
    지식보다 상식이 필요하다는 말도 마찬가지

    미국의 행동심리학자인 대니얼 골먼은
    인간의 총명함을 결정하는 것은 IQ가 아니라 EQ

  • 54. ...
    '24.3.21 11:41 AM (152.99.xxx.167)

    직장생활 안하시나요? 같은 직장내 비슷한 사람이 많을 확률이 높죠
    님은 사회적 지능이 낮아보기기는 합니다.
    저도 한때 아이큐 155이상이라고 받은 사람이고 이공계 최고학부와 박사나와 비슷한 동료들과 생활하지만 지능이 높아 불편하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고 특히 내가 머리가 좋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그냥 시험을 좀 잘 보는 능력이 뛰어나고 남들보다 숏컷을 잘 찾는다고 생각될뿐

    예전 아이큐검사와 지금 웩슬러 차이가 있어서 아이가 120정도면 머리나쁘지 않습니다.
    성향차이를 못받아들이시는거 같네요
    소통의 최고포인트는 역지사지 입니다. 그리고 내기준 내려놓기
    부모는 원래 아이들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사랑하며 서포트 해주는 역할을 열심히 하는것뿐

  • 55. ...
    '24.3.21 11:42 AM (39.7.xxx.5)

    있습니다. WGD라고 국제천재명부 외 다양한 단체가 있고, 대화를 원하시면 당장 카카오 오픈챗에도 발상의 중심지나 RIQ 등이 있습니다. 발상의 중심지는 고지능 관심자들이 모이는 곳이고 RIQ 등의 단체는 웩슬러 성적 등으로 SD15로 135점 이상인 것을 증명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 56. ...
    '24.3.21 11:44 AM (118.235.xxx.45)

    댓글이 옆으로 가네요
    원글님은 그낭 소통을 원하는게 아닌
    본인과 비슷한 지능을 갖은 사람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잖아요

    내 아이가 초등학생이니 초등부모 커뮤를 찾는것처럼요

    원글 님 일단 제가 아는건 없습니다

  • 57. ...
    '24.3.21 11:47 AM (39.7.xxx.5)

    질문은 '고지능자 커뮤니티를 알면 알려달라'이고

    적절한 대답은 '안다, ㅡㅡ이다.' 이거나 '모른다.' 입니다.

    그 뒤에 기타 관련 답변을 해야 하는데 문해력 문제인지
    지능 문제인지 요지를 벗어나는 답변이 많군요.

  • 58. ㅎㅎ
    '24.3.21 11:55 AM (123.212.xxx.149)

    저희 엄마 intj이고 에니어그람1번인데 님과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isfj인 제가 느끼기에는 말하는데 상대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딴소리를 하는 느낌을 받아요. 사회적 눈치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아이가 esfj면 아주 상당히 사회적 눈치가 빠르고 캐치가 빠른것이 타고났을 겁니다. 아이 눈엔 엄마가 답답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한테 배우지 않아도 그런걸 잘할테니 다행이라 할 수 있구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을 얻는 아이니 님이 이해하기는 아주 힘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이 님에게는 전혀 안중요한 것 이니까요. 지능차이라기보다는 기질,성격 차이니 이부분을 공부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59. ㅋㅋㅋㅋ
    '24.3.21 11:56 AM (67.70.xxx.142)

    지능이 높은사람이라면 이런데 와서 이런글 올리지 않쵸 ㅋㅋㅋㅋ.

  • 60.
    '24.3.21 11:57 AM (210.90.xxx.111)

    멘사
    이든센터- 아이들 대상인데 부모님 유전인경우가 많아 어릴시절 반추해볼 수 있어요

  • 61. ...
    '24.3.21 12:13 PM (152.99.xxx.167)

    커뮤니티를 찾고 있지만 이유를 적고 있잖아요
    대부분 댓글들이 커뮤니티 도움 안될거라고 그래서 달고 있는거구요

  • 62. 원글
    '24.3.21 12:15 PM (116.89.xxx.139) - 삭제된댓글

    118님, 39, 210님 말씀 감사합니다~~^^
    WGD, 발상의 중심지, RIQ, 이든센터와 같은 곳이 있군요!! 찾아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23님 저희 엄마가 INTJ세요. 애니어그램은 9번이실 것 같아요. 저희 엄마와 저는 너무 잘 통해서 지금도 뭐랄까 척하면 척 입니다 ㅎㅎ 근데 제 동생이 ENFJ고 애니어그램 7번이어서 저와 엄마는 늘 동생한테 혼났는데... 제 동생이 워낙 귀엽고 착하고 카리스마있고 멋있어서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제 딸은 사회적 눈치 장난 아니고 저는 옆에서 열심히 이것 저것 필요한 것 챙겨주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제 딸에게는 제가 답답할 것 같아요. 너무 잘 아시네요~~
    제가 사회적 욕구가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제 동생처럼 저를 많이 참아준 친구들이 너무 소중해서 딸을 더 많이 이해하고 많이 마음을 차오르게 하는 엄마이고 싶어요~~ 기질 성격 차이도 꼭 공부할게요. 저 남편이 INFJ어서 또 항상 그 분의 영도를 따르고 있습니다..ㅋㅋ

  • 63. ...
    '24.3.21 12:3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결국은 사랑이네요
    지금껏 무난히 잘살아왔고 그 이면엔 원글님의 특별함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좋은사람들의 배려도 있었는데
    원글님이 남을 더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고싶어진 계기가요
    아이를 최고성적을 받는 우수한 아이로 만들겠다는 욕심이면
    교육은 전무가인 남에게 맡기는게 더 좋을거고
    아이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심이면
    아이에게 무슨영향을 줘야한다는 생각과 반대로
    아이가 하는 모든말을 들어주고 수용해주면 돼요
    아이가 하는 말중에 원글님의 논리와 도덕적 가준에 절대수용이 안되서 아이의 논리를 파하고 싶어서 죽을지라도 참고 성장을 기다려주기
    아이는 머리좋은 엄마 옳은말만 하는 엄마보다 자기말 들어주는 엄마를 좋아해요
    근데 바보같고 어리석은 짓을 수없이 일삼는 아이에게 공감해주는게
    고지능엄마들이 죽었다 깨나도 힘든일이고 자아를 한번 부수는 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 64.
    '24.3.21 12:40 PM (72.136.xxx.241)

    저도 아이큐 높이 나온 일인인데
    저 윗분말이 맞아요 그냥 좀 시험 잘 치고 머리회전이 빠르고 short cut 을 잘 찾는다는 표현..
    엄청 영재 아닌 이상 이정도죠

    그런데 원글님은
    엠비티아이, 에니어그램 등을 맹신하며 하는 여러 가지 말들이나
    온갖 종류가 있는 여러 가지 지적 능력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등
    원글님은 약간 핀트가 .. 어떤 특정한 지능(글에선 수학적이라고 하셨는데)은 높은지 몰라도
    직접 만나보면 좀 어색한 부분이 있을 거 같네요

    정말 머리가 좋고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면 이런 소린 안 할듯해요
    엠비티아이 운운하는 데서 이미 좀 깨고요

    어떤 지능 높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는지도 불분명해요..
    영재인데 아스퍼거성이 있느신건지? 생뚱맞아요
    여러 군상 모인 고지능 모임 가봤자 이상한 사람들이 더 많을거같아요
    차라리 상담사를 만나 쭉 자신을 정리하면서 대화를 나누어보면 어떨지요
    똑똑하다면 스스로도 답을 찾는 게 더 나을 수 있어요

  • 65. ...
    '24.3.21 12:42 PM (218.155.xxx.202)

    결국은 사랑이네요
    지금껏 무난히 잘살아왔고 그 이면엔 원글님의 특별함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좋은사람들의 배려도 있었는데
    원글님이 남을 더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고싶어진 계기가요
    아이를 최고성적을 받는 우수한 아이로 만들겠다는 욕심이면
    교육은 전무가인 남에게 맡기는게 더 좋을거고
    아이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심이면
    아이에게 무슨영향을 줘야한다는 생각과 반대로
    아이가 하는 모든말을 들어주고 수용해주면 돼요
    아이가 하는 말중에 원글님의 논리와 도덕적 기준에 절대수용이 안되서 아이의 논리를 파하고 싶어서 죽을지라도 참고 성장을 기다려주기
    아이는 머리좋은 엄마 옳은말만 하는 엄마보다 자기말 들어주는 엄마를 좋아해요
    근데 성장하며 겪는 바보같고 어리석은 짓을 수없이 일삼는 아이에게 공감해주는게
    고지능엄마들이 죽었다 깨나도 힘든일이고 자아를 한번 부수는 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 66. 멘사검사
    '24.3.21 12:47 PM (211.36.xxx.224)

    멘사에서 지능검사 한번 해보세요.
    한국은 멘사가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ㅇㄹ본은 반대로 우리보다 활발하고요
    유럽은 정말 활발합니다.
    위에 안 풀렸다는게 뭘 의미 하는지 몰라도
    유럽 경우 서로 그 안에서는 편안함을 많이 느끼더군요.
    일본어 배워서 일본은 어떤지라도 알아보세요.

  • 67. 짜짜로닝
    '24.3.21 12:54 PM (172.225.xxx.225)

    고등학교 때 멘사 활동했던 사람인데요,
    그때 헌혈증 기증하면 무료로 테스트 할 수 있었고
    연회비가 5만원이라 모임 몇번 나갔다는 ㅎ
    가보면 막상 지방대 남자 대학생만 드글드글

    애와 소통 안되는 것을 본인의 고지능에서 찾다니 그것부터 핀트가 안 맞아요. 지능은 “적응능력, 문제해결능력”입니다..

  • 68. ..
    '24.3.21 1:17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디스쿨이나 1% 카페는 고지능자 커뮤가 아니라
    아이들 입시성공을 염원하는 엄마들 커뮤에요. 멤버들이 고학력인지는 확실치않고
    디스쿨은 대부분 대치강남맘인데,,,,, 아닌 분들도 있어요.

    애와 소통안되는 것을 본인의 고지능에서 찾다니 그것부터 핀트가 안 맞아요2222222
    더구나 아이는 초저학년인데 말이죠..

  • 69. ,,
    '24.3.21 1:37 PM (118.235.xxx.165)

    웩슬러 검사 해보세요 님 지능은 120-130대 정도 나올겁니다 님 아이가 아이큐가 낮아서 소통이 안 되는 게 아니니 직접 검사 해보고 자기를 객관화 해보세요 나이도 많은데 이런 소리 하는 거 보면 인생이 잘 안 풀린 사람 같고요.

  • 70. .............?
    '24.3.21 1:38 PM (59.13.xxx.51)

    죄송하지만
    이게 지능의 문제는 아니죠.
    감정.공감능력의 문제입니다.

    이걸 지능의 문제로 인식하시는것부터
    공감능력이 남달리 부족하신듯 보여요.
    아이와 소통하고픈데
    본인의 공감능력이나 상대방의 공감능력을 탓하지
    .
    지적장애 수준이 아닌이상은
    소통이 안되는걸 지능을 탓하지는 않아요.

  • 71. 서울대간다고
    '24.3.21 1:57 PM (223.38.xxx.18)

    수학문제집 추천해달라던 분이신가 싶네요 ㅋ ㅋ

  • 72. 지능과
    '24.3.21 1:58 PM (175.213.xxx.124)

    지성은 참 간극이 크다는 생각들어요.
    저도 전교 500명중 2번째 수치였지만,
    스스로 천재라거나 특별하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어요.
    원글님도 그런 굴레? 를 좀 내려놓고,
    아이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좀 더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뭐 공부도 그럭저럭 잘 하고,
    지금껏 기획 실무자로 30년째 일하지만,
    소통?의 문제가 상대에 있다는 생각은 거의 못해봤어요.

  • 73. ....
    '24.3.21 2:05 PM (58.122.xxx.12)

    공감능력도 어느정도 타고난다고 보는데 그게 부족하니
    남들과 소통이 어려운거 아닐까요
    그래 그렇구나 한마디만 대화끝에 해줘도 소통하는데 문제없는데 그걸 안하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사람들 자기고집세고 난 이렇게 살란다 하고 끝

  • 74. ㅡㅡ
    '24.3.21 3:50 PM (14.0.xxx.176)

    고등학교때 전교에서 아이큐 제일 높았고 큰 노력없이 서울대 갔고 부모님도 고지능에 서울대 출신
    형제도 고지능에 메이져 병원 의사
    남편도 과학고 나와 서울대 출신인데 과학교애들이 인정하는 고지능
    우리 중 아무도 자기 지능에 관심없고요 성격 특징 대화방식 다 달라요
    고지능이 뭐 특정 상황에 도움은 되지만 그게 인간이란 생명기계가 작동하는데 전부가 아니란건 애낳아서 키울 나이정도 되면 너무 잘 알고요
    지능검사가 뭔지부터 다시 찾아 보세요 1분만 찾아봐도 그게 인간 지적 능력을 제대로 반영할수 없다는 걸 알게될겁니다 심지어 합리적 사고 능력도 제대로 평가 못함
    아이큐 그깟게 뭐길래 그리 집착하시나요? 그게 본인의 셀프 아이덴티티에서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 같은데…
    고지능자 중에 이큐 높은 사람은 예술적 이해도도 높고 공감도 소통도 잘하고 고지능자 중에 이큐 낮은 사람도 많죠 흔히 말하는 너드. 그리고 고지능자 중에 무식한 사람도 많죠. 머리가 좋아도 안쓰면 그만.
    그니까 고지능자중에 무식하고 소통안되는 사람 수두룩하다는 뜻
    또 지능은 세월지나면서 얼마든지 바뀝니다
    진짜 고지능자 커뮤니티 들어가시려면 검사먼저 해좌야할듯요

  • 75. 원글
    '24.3.21 6:21 PM (116.89.xxx.139)

    다양한 말씀들 감사드려요-! 저도 지능 그런 것 잊고 살아요.
    사실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하셨지 저도 제가 머리가 좋다는 생각 별로 안했었어요. 그것도 평생 살면서 한 20번 들어봤나 싶어요. 일단 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로 나올 일 자체가 없으니까요 ㅎㅎ

    MBTI나 애니어그램을 맹신하는 건 아니구요, MBTI와 애니어그램 이야기를 해주신 분이 계셔서 MBTI와 애니어그램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 거에요~

    나 머리가 좋은가? 라는 말도 제가 꺼낸 적은 아마... 제 기억으로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능이 높다고 하더라도 그냥 특징일 뿐이지 뭔가 유리한 점이 있는지는 잘은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혹시라도 아이와 소통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팁이 있으려나 그것 뿐이에요. 저희 엄마와 제가 이야기가 잘 통해서 무척 좋았기 때문에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을 뿐이에요.

    근데 제 댓글에서 공감능력이 부족했나요? ㅠㅠ
    댓글 하나 하나에 대해서 그래도 저의 반응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을 썼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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