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및 벽 타일, 천장은 그대로 두고
변기, 세면대, 수전, 선반, 그외 악세사리들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여기 이사왔을 때부터 낡고 부식되어 있었는데 그 동안 그럭저럭 신경끄고 썼지만 이제는 못 참겠어서 바꾸려고요.
집주인에게 말해봤자 바꿔줄 사람도 아니고, 제 예산 내에서
제 돈으로 바꿀건데요. 이런 경우에도 집주인에게 미리 얘기를 해야 할까요
바닥 및 벽 타일, 천장은 그대로 두고
변기, 세면대, 수전, 선반, 그외 악세사리들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여기 이사왔을 때부터 낡고 부식되어 있었는데 그 동안 그럭저럭 신경끄고 썼지만 이제는 못 참겠어서 바꾸려고요.
집주인에게 말해봤자 바꿔줄 사람도 아니고, 제 예산 내에서
제 돈으로 바꿀건데요. 이런 경우에도 집주인에게 미리 얘기를 해야 할까요
돈쓰지 마세요 그냥 계약끝나고 다른곳으로 이사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그럼요. 얘기하셔야해요.
네, 얘기해야 합니다.
이사가실 때 원래 있던 걸로 해놓으라는 집주인도 있을 수 있어요.
당연 말 해야죠
대부분 주인은 솔직히 바꿔주면 좋죠
하지만 가끔 정신 나간 주인들 원상복구하라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계약 끝나서 이사가려구 했는데 다른 집이 잘 안 구해져서 2년 더 살게되었어요. 어쨌든 정붙이고 살려다 보니 욕실은 좀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얘기해야 하는군요.
저는 아직 싱글에 전세로 떠도는 처지인데
이사갈 때마다 제가 항상 변기는 바꿔요.
샤워 호스와 주방 수도꼭지도 바꾸고요.
좀 찜찜해서요.
매일 쓰는 거라 생각보다 2년이 길고, 어떨 땐 연장해서 더 오래 있기도 하니까
아예 처음에 바꾸는 게 더 이득이다 싶고
집주인들은 부서진 것 아닌 이상 안 바꿔 줄 테니까요.
이사 나갈 때마다 말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고요.
하지 마세요. 혹 누수라도 되면 어쩌시려구요. 그리고 전세집에 돈쓰는 건 아까워요.
말씀하신 누수때문에 바닥 타일, 벽타일,천장은 그대로 두려고 합니다. 욕조는 원래부터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죠.
ㅜㅜ 계약갱신이면 3개월 전 통보하고 다른 집 이사 가도 되요.. 괜히 집주인 좋은 일 시키지 마시고 그 예산 이사비용 쓰시고 나은 집으로 가는게 백번 현명할텐데.. 2년 후 다시 계약서 새로 쓸때 집주인은 화장실 수리된집 가격으로 올려서 세입자분 가격제시하실껄요;;
얘긴 해야죠 반반 이라도 하자 해보세요
얘기하고 반반하자 하세요.
집주인 나쁘지 않죠
돈 쓰지마세요. 겨우 2년인데요.
눈 감고 그냥 사세요.
부서지면 그때 해달라하시고요.
얘기하시고 반반하자고 하세요~
너무 노후되서 다음 세입자 들어올때는 수리를 하셔야할텐데
제가 부담 조금 할테니 해주실 수 있겠냐 물어보세요
분명 긍정적인 답변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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