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쪽으로 천재적이고 의대에 관심도 없었는데
주위에서 하나같이 "왜 의대안가?" 얘기해서
등떠밀리듯 의대간 친구를 알아요
이제 머리 좋은 아이들 의대 쏠림 현상 조금 완화되지 않을까요?
남편 지인들 중에 서울대 물리,화학 출신들이 있는데요
그들만의 또다른 세계가 있더라구요
좋은 머리로 열심히 연구해서 훌륭한 성과내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도 하며 엄청난 부를 쌓고 있는거 보면
멋있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는데요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다시 관심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의대 전에 공대를 먼저 박살내 놓지 않았어요?
님 자식이면 어떻게 할건지?
보면 답이 나오겠죠
지금 대기업 직원들 대상 의대진학 야간반 개설 붐이라네요ㅠㅠ
돈을 덜 벌게 되서요?
라이센스가 있으니 정년있는 기업연구원보다 선호하는 건데요?
전교1등 넘사벽 아들친구
오로지 의대만 생각했는데
빅5의대 외 수시3장은 서울대공대도 쓴다네요
울 아들 공대 써야 하는데ㅠ
머리좋은 애들이 순수과학해서 취업도 힘들고..다같이 힘들게 살자는건가요? 이공계나 전체적으로 수준을 높여야지 증원 만한다면.. 같이 수준 낮아지자는거죠.
월천도사는 없어질듯요.
완화는 커녕 올해 재수시장 박터지게생겨서 지금 학원가가 난리난리
야간반 원래 있었어요.
그거 무휴학 반수용이에요. 제발 좀 모르면 나대지를 마세요.
월천도사는 없어질듯요. 월 오백도사 될 것 같은데 그럼 삼전보다 나을게 없음
야간반 원래 있었어요.
그거 무휴학 반수용이에요. 제발 좀 모르면 나대지를 마세요.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 늦고 학원은 법적으로 10시까지인데 어떻게 다닌다는 건지
의사는 여전히 좋은 직업이니 재수시장은 박터질 수 있겠죠. 제가 얘기하는건 의대만 가기에는 아까운 아주 최상위권 머리좋은 인재들 얘기하는 거에요 앞으로 학생 20명중에 1명이 의대가는 시대가 된다는데 이제 최상위권 아이들의 선택지가 좀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직장인 의대 진학 야간반 검색해보니 메가스터디에서 10명 규모로 신설 운영하고 있고 30대 중반이 대부분이랍니다.
야간반 수업이 딸랑 7시에서 10시예요.
직장인들 1~2명 합격하겠죠
나이들어서 공부가 쉬운줄 아세요?
아니요 지금 다들 의대간다고 더 난리래요
인서울한 아이들은 내년에 다 의대도전해보지 않을까요
해마다 엄청뽑는데 과학자나 연구가 문제가 아니죠
박봉에 지원도 안해주는데 의사돼야죠
아들 대학원생이에요 지금 다시 수능 공부해요
친구들 후배들 다들 다시 한 번 해본다고 수능 공부 한대요
2천명 늘려도 쉬운건 아닙니다.
다만 수익이 예전만 못하면 의대과열 열풍은 사라져서 아이들이 정말 본인적성에 맞지않으면 아이도 부모도 밀어붙이지않을정도죠.
의대증원은 필요한수순이죠.
문정부때도 400증원 성공했어야했는데 아쉽죠. 이번에라도 성공하길요.
몰려들걸요...
이미 정부가 이공계 지원 끊어버려서 옹대 졸업후 취직길을 죄다 망가뜨린 거나 다름 없는데요.
지난 번에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에게 그거 항의 한 마디 했다고 입틀막해서 끌어냈잖아요.
분야마다 다 엉망진창으로 망가뜨리는 정부인데..
나라자체가 빠르게 소멸중. Mz는 가난했던 경험이 없어 더 힘들겁니다. 해외 취업이라도 가능한 직종이 좋습니다.
의사는 증원이 다가 아닙니다.
필수가는 수가를 네다섯배올려야 낮다소리안나올건데 거기다심평원삭감도 뒤에따를거구요.
다른과는 도로 수가 깍자고 나올거라서 거기도...
피부등 비보험과는 수완좋고. 자본있는 상업스타일은 승승장구하겠지만
그외는 비전없어요.
돈벌이가 아닌 정말 의사가 되고픈 사명감 있는 아이들이가는 날이 오길 바래요.
증원되면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적극 의대증원 찬성합니다.
사는게 부익부 빈익빈인게 싶어요
근데 윤정부가 멍청한줄알았는데...국민의 니즈 파악은 잘하네요.
의대정원 중장기화 되고 어느정도 정착하면 의대블랙홀 현상 없어지죠
예전같은 메릿이 없으니 이공계 적성 맞춰 갈 애들 7890년대 과학고 영재들처럼 소신지원하겠죠.
이공계 R&D삭감은 정권 바뀌면 1순위로 원상복귀되고 확대지원 되지싶어요 그래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