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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내 자리 내놓으랄 수도 없고 약 올라요

어휴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24-03-20 17:37:23

운 좋게 앉았는데

제 앞에 좀 50쯤 나이 있어뵈는 남자가 서요

계속 앉아 가는데

할아버지가 타시는거에요. 왜? 이쪽으로???

자리 양보하려는데

50이 제가 다 일어나 자리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벌써 앉아버리네요

할아버지 보고 일어난 거 저 50도 알거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할아버지는 노약자석에 가서 앉으셨으니. 

 

IP : 27.175.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3.20 5:40 PM (112.212.xxx.115)

    전 일부러 이리 오시라고 앉으시라고 해요.
    안그럼
    다른 사람들이 낼름 앉아요
    50초인 저도 서서 가는게 힘든데 나이든 노인들은 더 힘들죠.

  • 2. 너도
    '24.3.20 5:46 PM (123.199.xxx.114)

    많이 힘들었구나 하고 이해하세요.
    얼굴팔리지만 그 자리에 앉는거 다본 사람들이 대신 욕해줄껍니다.

  • 3. 나원참
    '24.3.20 6:05 PM (213.89.xxx.75)

    원글님이 이제 일어나나보다하고 앉은건가보죠.
    노약자석 있는데 왜 일어나세요. 할아버지도 속으로 늙어보이냐고 기분나빴을겁니다.

  • 4. 그런
    '24.3.20 6:29 P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할저씨들 진짜 찌질해 보이죠
    똥 밟았다 하세요
    다음부턴 목소리도 높이시고 타이밍을 잘 잡으세요

  • 5. 절대
    '24.3.20 7:00 PM (122.39.xxx.74)

    엉덩이부터 떼면 안됩니다
    전 양보하고 싶은 대상을 뚫어지게
    쳐다봐요
    눈 마주칠때까지요
    마주치면 이리오라 손짓하고
    끝내 안쳐다보면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포기

  • 6. ㅇㅇㅇ
    '24.3.20 10:19 PM (187.190.xxx.219)

    그런행동하기도 힘든데 실제 60넘은 분일수도.
    예전에 아주 이쁜 아줌마가 경로석에 앉아 가시더군요. 당당하신거보니 경로석 나이되나보다했는데...넘 젊고 이뻐서 몇번 본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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