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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ㅁㅁㅇ

ㅁㅁㅁ 조회수 : 28,474
작성일 : 2024-03-20 09:21:52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IP : 222.100.xxx.5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3.20 9:27 AM (175.123.xxx.200)

    저도 그 냄새 알아요.. 그 냄새가 진짜 이상해요ㅠㅠ

  • 2. ㅡㅡ
    '24.3.20 9:28 AM (1.232.xxx.65)

    남편하고 19금은 잘하고 계신가요?
    호텔 냄새는 역겨울수 있는데
    왜 본인알몸 보고 그러신건지.

  • 3. ....
    '24.3.20 9:30 AM (112.148.xxx.198)

    ㅎㅎ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왠지 어두우면서 습한느낌
    여행할때 젤 큰비중이 숙소에요.
    넓고 깨끗하고 화려한 호텔 잡아요.
    낮엔 빡세게 관광하고 잠만 잔다해도
    낮은 급 호텔은 안가요.
    단 몇시간 자더라도 호텔 만족도가 높으면
    여행 피로는 뭐~^^

  • 4. 알몸혐오글이
    '24.3.20 9:32 AM (223.62.xxx.158)

    아닌데여?

  • 5.
    '24.3.20 9:34 AM (1.232.xxx.65)

    그때부터 역겨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와...진짜 제 나이 50에도 이럴수가 있나 싶고..

    포르노 수준도 아니었는데....아우...

    내가 정신병이 있나 싶게

    어제는 샤워하러 들어가며 내 알몸 보며 흠칫 놀랐어요.

    아....진짜..제가 이런거에 좀 취약한가봐요.
    ㅡㅡㅡㅡㅡㅡ

  • 6. ..........
    '24.3.20 9:35 AM (59.13.xxx.51)

    저도 숙소 중요한 사람이라
    무슨기분인지 알 것 같아요.
    예전 지방 소도시갔을때 그런 숙소 머문적 있어요.
    피곤해서 다행이었지....
    눈뜨자마자 얼른 나오고 싶더라구요.

    잠자리는 포근하고 안정을 느껴야 좋은것 같아요.

  • 7. 윗님
    '24.3.20 9:36 AM (175.123.xxx.200)

    그게 알몸보다는 알몸 때문에 그 상황이 연상되어 놀라셨다는 거잖아요 ㅋㅋ 알몸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는

  • 8. ...
    '24.3.20 9:36 AM (118.221.xxx.80)

    저도 밥은 싼거 먹어도 숙소는 무조건 제일 깨끗하고 좋은곳가요. 조금만 불결해도 잠을 아예못자요.
    예민한 상태에서 평소보지않던 자극적 영상보셔서 스트레스 받으셨나봐요. 저는 평소 공황장애가 있는데 그것도 영향있는거 같아요. 아주아주 조금만 냄새가 이상하거나 더러워도 잠을 못자요 ㅜㅜ 당분간 편안하게 일상을 보내세요.

    지방가시면 34성급 호텔가시지 마시고 차라리 비싼 가격에 펜션을 가세요.
    요즘 펜션이 좋은곳이 꽤 많아요

  • 9. ..
    '24.3.20 9:36 AM (223.62.xxx.169)

    반응이 좀 과도하시긴 한듯요.

  • 10.
    '24.3.20 9:38 AM (222.100.xxx.51)

    네..제 알몸이 역겹단 이야기는 아니었.......갑자기 연상되어 흠칫 놀랐단 얘기 맞아요
    매일 운동하는 곳 샤워실에 전신거울이 있어서 평소엔 흐믓하게 봐..요.

  • 11.
    '24.3.20 9:38 AM (210.205.xxx.40)

    역치환 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렇게한다면 어떨까?
    누군가 나와 우리집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떻게할까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정신병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정한 기준에 집착한다던가
    극한의 상황에 (심지어는 극한의 상황도 아닌)적응력이 떨어지는
    상태에 있는거거든요.

    남자애들 중에 군대에 갔는데 비데가 업어서 볼일을 못본다는 뉴스를 들어보셨을거에요 보통 입대한 청년들은 금방 현실에 적응해서자기 자신을 환경에 맞춰서 스스로 적응해서 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적응하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또 예로 누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이쁘게 꾸머놨는데
    중요한 물건은 촌스럽네 코를 킁킁거리면 황당할수 있다는것을
    역치환 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검사소라는게 여러사람이 왔다갔다하는곳이니
    까페 의자일수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한 거거든요

  • 12. ㅁㅁㅁ
    '24.3.20 9:38 AM (222.100.xxx.51)

    쉬는게 쉬는 게 아니더군요. 억지로 잠을 청했네요 진짜.

  • 13. 아직
    '24.3.20 9:42 AM (222.100.xxx.51)

    트라우마 상태인것 같아요. 요새 일관련 스트레스도 많고요.
    평소 자극에 취약한 것도 맞아요.
    그래서 영화도 순한 걸로만 보거든요.
    청각과 후각이 예민해서 강한 향 핸드크림이나 샴푸도 못써요.
    어떻게하면 더 강해질지 생각해봐야겠네요.

  • 14. 이해감
    '24.3.20 9:43 AM (1.177.xxx.111)

    중딩때 학교 운동장이 좁아서 체력 관련 행사 같은건 같은 학교 재단 남자 고등학교로 가서 했는데 점심때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전 못먹었어요.
    교실에서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비위가 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전혀 못느끼는데 저만 그렇더라구요.
    남자 형제가 없이 자라서 그런지 남자 냄새에 유독 예민해요.

    저도 나이 들수록 여행에서 제일 중요하게 꼽는건 호텔이에요.

  • 15. 나름
    '24.3.20 9:56 AM (223.62.xxx.128)

    산전수전 겪으며 살아온 50대도
    시각 왜곡을 겪게되는 av인데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저는 2-30대를 유럽에서 보냈는데
    거긴 밤에 일정시간 지나면 티비에 포르노가 나왔어요.
    유료채널이 아니라 잠 못드는 밤 그냥
    리모컨들고 채널서핑하다보면 나와요.
    원글님이랑 비슷한 경험했고
    잘났다고 설치는 나라에서
    대체 이렇게까지 인간 수준을 낮게 유지하는
    이유가 뭘까에 대해 고민 많이 했어요.

  • 16. .......
    '24.3.20 10:03 A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한예민하는 편이지만
    좀 오바육바이신듯
    평소 부부관계는 어떻게하시는지....

  • 17. .......
    '24.3.20 10:04 A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한예민하는 편이지만
    좀 오바육바이신듯
    평소 부부관계는 어떻게하시는지....

    저도 저급한AV 들여다도 안보고
    그거 촬영하는 남녀당사자들 혐오하지만
    그런거 잠깐 봤다고 냄새와 결합하여 구토를 하다니
    너무 예민하신 듯요

  • 18. 그래서
    '24.3.20 10:07 AM (211.104.xxx.48)

    사람은 좋은 거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해요. 싸구려 허접한 거는 내상을 입히죠. 우리가 기를 쓰고 돈 벌고 공부하고 운동해서 체력 기르는 것도 다 그런 이유 아닐까요 ^^

  • 19. 한예민
    '24.3.20 10:08 AM (222.100.xxx.51)

    여행하면 특히 예민해져서
    숙소 신경쓰는 편이고, 과식하지 않아요.
    예민할 때 많이 먹으면 꼭 속이 안좋더라고요.
    이번엔 예민+비수기 싼 숙소의 으스스함+냄새+av + 사발면 이모든 것의 결합이었다고 생각.

  • 20. 정상
    '24.3.20 10:12 AM (14.138.xxx.76)

    그래서 저는 아예 그런곳은 안갑니다.
    저를 제가 잘 아니까 돈을 꼭 더 써요!!

  • 21. ㅇㅇ
    '24.3.20 10:23 AM (121.161.xxx.152)

    남녀가 머무르는 모텔급이었나 보죠.
    말이 호텔이지 av가 나올정도면
    예민한 사람들은 5성급정도는 가줘야 해요.
    괜히 그런데 가서 토하고 트라우마 오고 더 손해

  • 22. ㅇㅇㅇㅇㅇ
    '24.3.20 10:2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알겄같아요
    저도 오래전 우연히 포르노 봤다가
    너무역겨워서 그후본적이 없어요
    평소 ㅣ9금도 잘보는데도
    포르노 많이 보는 사람은
    실제 관계를못한다고 하던데
    그이유를 알듯 합니다

  • 23. ..
    '24.3.20 10:25 AM (211.221.xxx.212)

    숙소 중요해요. 그리고 그 영상 얼릉 잊으세요~~~

  • 24. mnm
    '24.3.20 10:31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아름답고 좋은 영화를 계속 보세요

  • 25. 5성급도..
    '24.3.20 10:47 A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근데 5성급 호텔도 AV 나옵니다..

    원글님이 유독 예민한 편이라 생각

  • 26. ..
    '24.3.20 11:01 AM (211.218.xxx.251)

    90년대에 독일 싸구려 호텔에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금방 채널 돌려서 잠깐 스쳐 지나가서 구체적으로 기억나는 건 아닌데 그 충격은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 27. 우연히
    '24.3.20 11:48 AM (14.32.xxx.215)

    그렇게 긴시간 보나요 ㅎ
    돌리다 본건 1-3분이죠
    저건 유료결제한거

  • 28. 인간수준이
    '24.3.20 11:56 AM (123.199.xxx.114)

    뭐 대단한줄
    성욕을 엄청나게 성스럽게 포장하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드
    그냥 꼴리면 하는게 섹스에요.

  • 29. 그걸
    '24.3.20 12:04 PM (121.162.xxx.234)

    뭐하러 내용 파악될 때까재 보세요?

  • 30. ??
    '24.3.20 1:42 PM (222.100.xxx.51)

    유료결제는 아니었어요....유료결제는 따로 있고 제가 본건 무료 오픈.
    보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초반엔 그 사람들 인터뷰가 나왔거든요.

  • 31. ㅇㅇ
    '24.3.20 3:09 PM (223.62.xxx.231)

    영등포에 있는 글로벌브랜드호텔에서
    제목만봐도 역겨운 성인채널이 수십개 있어서 놀랬어요

  • 32. .....
    '24.3.20 3:13 PM (175.201.xxx.174)

    보통은 역겨운 채널 우연히 잡히면
    몇 초 보다가 돌리는게 정상아닌가요?
    10분이면 각잡고 보신건데요?
    그래놓고선 구역질이라.....

  • 33. .....
    '24.3.20 3:15 PM (175.201.xxx.174)

    그리고 인간이 그렇게 숭고하지가 않아요
    우리가 태어난 것도 부모님의 그 행위로 태어났고
    우리의 자식들도 마찬가지구요
    남의 상업적인 변태행위를 굳이 15분씩이나 시선고정해서 봐놓고
    역겹다고 하는것도 참 이중적이네요

    그렇다고 제가 도착적인 성관계를 맺는사람도 아니에요
    참고로 저도 1년에 한 두번 부부관계 맺을까말까 하는 사람입니다.

  • 34.
    '24.3.20 3:22 PM (39.115.xxx.100) - 삭제된댓글

    한국 호텔에서도 AV 볼 수있어요? 충격
    호텔가면 tv를 잘 안봐서 몰랐어요

  • 35. ....
    '24.3.20 3:27 PM (112.220.xxx.98)

    어휴
    방독면쓰고 다녀야 될 분이네-_-
    자동차검사소는 또 뭔죄
    아저씨냄새??
    저 검사받으러 갈때보면 여자반 남자반이던데
    호들갑 오버육버

  • 36. 왜?????
    '24.3.20 3:30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보통은 역겨운 채널 우연히 잡히면
    몇 초 보다가 돌리는게 정상아닌가요?
    10분이면 각잡고 보신건데요?
    그래놓고선 구역질이라..... 22222

  • 37. 왜?????
    '24.3.20 3:31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19금 글이니 패스하라는 제목 써놨는데도,들어와서 다 읽고 더럽고,역겹다는 댓글 다는 몇몇 82분들 생각나네요.

  • 38.
    '24.3.20 3:34 PM (14.35.xxx.190)

    제 생각엔 그 락스 잔여물 냄새가
    체질과 안 맞아서 토한 걸 거예요.
    저도 모 호텔에서 잘 먹고 잘 자려다가
    그 락스 냄새 때문에 토했어요.
    한창 빈대 잡는다고 난리났던 때였거든요.

  • 39. ..
    '24.3.20 3:35 PM (122.40.xxx.155)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죠. 젊을땐 컵라면에 맥주 마시고 3성급호텔에서 자도 별탈 없잖아요. 후각 예민해지는것도 우울, 불안이 높아지는것과 연관 있어요.

  • 40. ...
    '24.3.20 3:41 PM (220.75.xxx.63) - 삭제된댓글

    10분 보다가 구역질 날 수도 있죠
    뭘 또 10분은 왜 봤냐고 몰아세우나요?
    영화를 봐도 처음엔 재밌나 하고 보다가 중간에 끄는 경우 있잖아요
    포르노도 초반엔 호기심으로 그럭저럭 보다가
    여자에게 함부로 막 하는 장면 나오면 구역질 나서 끌 수 있죠

  • 41. ...
    '24.3.20 3:43 PM (220.75.xxx.63)

    10분 보다가 구역질 날 수도 있죠
    뭘 또 10분 동안 왜 봤냐고 몰아세우나요?
    영화를 봐도 처음엔 재밌나 하고 보다가 중간에 끄는 경우 있잖아요
    성인물도 초반엔 호기심으로 그럭저럭 보다가
    여자에게 함부로 막 하는 장면 나오거나 하면 기분 나쁘고 구역질 나서 끌 수 있죠

  • 42. 스트레스가
    '24.3.20 3:55 PM (223.38.xxx.192)

    심한 상황이라면 솔직이 조심하시는게 맞아요
    감각이 예민해지는 건
    뇌가 오작동을 하는 신호일수도 있어요

  • 43. ㅇㅇㅇㅇㅇ
    '24.3.20 4:11 PM (223.18.xxx.60)

    전 원글님 이해되요

    근데 5바6바 어쩌구 하는 댓글은.. 참 못됐다
    이런 저런 생각이 다른게 사람들이고
    자유게시판이니 글 쓰고 올린건데

    본인보다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나 보다 하면 되지

    참, 팍팍해요. 댓글들이

  • 44. 체력관리
    '24.3.20 4:35 PM (218.48.xxx.143)

    제가 예민한 성격 아니고 좀 둔한편인데요.
    근데 골골 잔병치례가 좀 있어요. 감기에 잘 걸리는
    근데 감기 걸리기 직전이 둔한 제가 오감이 예민해져요
    특히 냄새에 예민해요. 역한 냄새에 오바이트 하는거 전 어릴적부터 흔하게 겪었어요.
    차만 타면 멀미하는편인데, 깨끗한 새차는 덜한데.
    오래된 낡은 시외버스 같은거 타면 5분안에 멀미에 구토에 난리납니다.
    몸이 살짝 피곤한 상태라면 별것 아닌것에도 비위상하고 구토할수 있습니다.
    비타민이나 면역력 증진 이런거 잘 챙기시고 몸이 피곤하지 않게 체력관리하세요.
    딸아이가 저보다 몸이 약하고 냄새에 민감해서 제가 향수를 일절 못뿌리고 삽니다. 향수 냄새에 오바이트합니다.
    제 모든 화장품은 딸아이에게 향을 맡게 한 후에 사용합니다.
    피곤한 인생이예요. 딸아이와 외출하면 깨끗하고 깔끔한곳만 다녀야해요.

  • 45. 안본 눈
    '24.3.20 5:04 PM (106.101.xxx.215)

    저도 우연히 어떤이가 보여줘서 본건데..
    사람 만 한 개하고 여자하고 하는걸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역겹고
    진짜 본걸 후회하고 안본 눈 사고 싶어요 ㅠㅠ

  • 46. ㅁㅁㅁ
    '24.3.20 6:05 PM (219.255.xxx.170)

    어머 10분 이상 봤다고 엄청 혼나네요
    관계가 막 본격 시작되면서 끈거에요.
    앞부분 아까 말했듯이 인터뷰와 일반적인 마사지 행위등이 나왔고요.

  • 47. 고생하셨어요..
    '24.3.20 6:54 PM (218.147.xxx.249)

    원글님 고생하셨어요..ㅋㅋ 괜히 원글님 취향 아닌 영상물에 노출되가지고 서리..

    뭐.. 취향 문제이니.. 누군가는 이 영상이 필요(?)하기도하고 취향저격이기도 한가봐요..ㅋㅋ
    걍 그들이 조용히 즐기고 타인에게 피해만 주지 말라고 염원합시다요..

    이제 낮선(?) 티비볼때는 1~2초만에 잽사게 스킵할 수 있는 손가락의 순발력을 키워봅시다요.. 자기방어 차원에서요..ㅋㅋㅋ

  • 48. 알죠
    '24.3.20 6:54 PM (61.76.xxx.186)

    저도 원글님 이해합니다

  • 49. ..
    '24.3.20 8:16 PM (211.49.xxx.12)

    저도 나이 들수록 이상하게 냄새에 민감해지고
    깨끗한 호텔 침구도 찝찝해지기 시작하는거에요ㅜㅜ
    그래서 휴대용 아주 얇은 침낭을 사서 저번 여행때
    써봤는데 지퍼 잠그고 몸만 쏙 들어가서 자니 꿀잠 잤어요.전 특히 베개가 찝찝하더라구요.
    원래 예민 체질 아니었는덕

  • 50. ....
    '24.3.20 9:18 PM (110.13.xxx.200)

    이해가 가네요.
    평범한게 아닌 평상시엔 잘 접하기 힘든장면을 보게 되면
    충격으로 잔상이 남거나 비슷한 장면,모습을 보면 떠오르는거죠.
    약간의 트라우마처럼 남아서요.
    시간이 약이긴 한데 진짜 환경이 이래서 중요해요.

  • 51. ㅎㅎ
    '24.3.20 10:06 PM (14.32.xxx.215)

    우연히 수간을 아는 사람이 보여준다고요?
    서로서로 엄청 각별하시나보다
    그런걸 돌려보고

  • 52. 몬스터
    '24.3.20 10:49 PM (125.176.xxx.131)

    트라우마 오래갑니다

    저는 제 뇌가 더럽혀진것 같아서
    진짜 짜증나요
    추잡하고 역겨운 잔상들...

  • 53. 저는
    '24.3.20 11:15 PM (116.125.xxx.59)

    여행갈때 숙소에 돈은 안아끼는게 신조에요 찝찝해서
    물론 호텔도 더럽다고는하지만 모텔이나 여관같은 곳보다야 냄새는 안나니까요

  • 54. 이해감
    '24.3.20 11:58 PM (182.214.xxx.17)

    원글님 이해가는데 왜 원글님 혼내나요??

    영화/드라마에서 욕많이 나오거나 폭력.폭행 하는거, 인간미 없는것 보고나면 잔상이 얼마나 남는데요.
    트라우마가 일주일~한달내내 가던데요ㅜㅜ
    자극적이니 사람들이 본다지만, 너무 잔인.욕.폭력.인간미 이하는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은연중에 모방 하기도 하고 머릿속을 오염시켜요
    헛구역질 날것 같을때도 있더군요

    그런것도 그런데 어디서 만든건지도 알수 없는 정체불명의 포르노면어떻겠어요? 영화.드라마는 내용의 흐름 연관성이라도 있지
    포르노는 이유없이 대놓고 그러는거니 원글님 백번 이해 갑니다
    이쁘고 좋은것만 봐야해요.
    우리삶 짧잖아요

  • 55. 이해감
    '24.3.21 12:02 AM (182.214.xxx.17) - 삭제된댓글

    요즘 유튜브나 공중 방송에서 가슴 헐벗은 여자들 나와서 음악하고 춤추고는 자기 자유네 뭐네 난리던데요. 입은옷도 살색이나 무채색 비슷한거 입고 나와서요. 시선강간을 하지말라는 둥. 주장하는데 굉장히 불편해요ㅜㅜ 청소년들이 보고 모방할까봐도 걱정되더군요
    안볼 자유도 달라!

  • 56. 지혜열
    '24.3.21 6:22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용납할수없는 정보가 머릿속에 침범하면 사람은 저렇게 자기방어를 몸으로 하게 된다고 봅니다.
    쇼크 받은거죠.
    어쩌나요....생으로 앓고 잊어버려야죠.

    국민학교때 4학년이었던 당시에 담임샘이 태권도 유단자 였어요.
    태권도유단자샘이라서 그런지 하필이면 제일 삼한 남아들 몇 명이 우리반에 온거에요.
    옷도 안갈아입고,하이에나같은 애들. 여자짝꿍 막 때리고 욕하고. 담임이 그 애들 막 때려잡는걸 보고서 다음날 학교 못갔어요. 열나고 아파서 애꿎은 엄마 아빠만 소아과에 업고 다녀오느라 힘들었지요.

  • 57. 나이가
    '24.3.21 6:34 AM (223.62.xxx.55)

    들수록 민감해지는 혹은 둔감해 지는 것들이 있대요
    최고로 고약한것이 후각이 민감해 지는 경우래요
    미각은 둔감해져 음식맛이 한없이 짜지고
    청각도 둔감해 불러도 모르고
    후각은 민감해져 남들은 이해못하는 나만의 고통이 생기고요

    나를 알았으니 토할정도의 것들은 멀리 멀리하세요

  • 58.
    '24.3.21 7:09 AM (1.248.xxx.116)

    원래 후각 예민해서 환기도 자주 해야 하고요.
    시각적인 것에도 그래요.
    영화관에서도 싸우는 영화 장면은 눈 가리고 보지 않아요.
    노량을 보려고 했었는데 전투씬이 길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미각도 예민해서 사먹는 음식은 어느 정도 되는 식당이 아니면 포기해요.
    그러다보니 더더 집밥에 고정이 되기는 하더라고요.

    저도 여행 또는 일 때문에 다른 지역의 호텔에 가는 일 있는데
    저는 tv 를 거의 틀지도 않네요.
    혹시나 원글님이 말한 장면이 채널 돌리다가 나오더라도 저는 보지 않을 거 같아요.
    남들 다 보는 영화에서도 싸우는 장면도 못 보고 전투 씬도 못 보는데
    그런 이상한 걸 어떻게 보겠습니까.

  • 59. 근데
    '24.3.21 7:20 AM (73.71.xxx.94)

    포르노도 5성급 호텔로 가면
    고급 포르노가 나오나요?
    싼티 좔좔나는 역겨운 게 아니라

    무슨 영국귀족들 나오는 포르노 틀어줄지도 ㅋㅋ

  • 60. 빵터짐요
    '24.3.21 8:2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영국귀족들 나오는 포르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 지방 3성급 호텔
    '24.3.21 9:3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주 고객이 여성이 아니고 남성들이니
    성인영화는 물론 비릿한 냄새도 뭐 그러려니 ..

    그래서 지방투어가 싫었던거 같애요
    부산엔 5성급이 있긴 하지만 지방은 아무래도 잠자리가 불편

  • 62. 지방 3성급 호텔
    '24.3.21 9:3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주 고객이 여성이 아니고 남성들이니
    성인영화는 기본 비릿한 냄새도 뭐 그러려니 ..

    그래서 지방투어가 싫었던거 같애요
    부산엔 5성급이 있긴 하지만 지방은 아무래도 잠자리가 불편

  • 63.
    '24.3.21 10:33 AM (222.100.xxx.51)

    이해한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 청각 후각 예민해지는 사람에 해당됩니다.
    젊을 땐 아무거나 먹고 아무데서나 자고 그랬는데, 후각 엄청 예민해서
    헤어제품이나 로션도 거의 무향으로만..
    집에서 티비나 관리실 안내방송도 너무 괴로워요.
    그래서 여행을 많이 못다니게 되더라고요.

    댓글 중 '이제 자신을 알았으니 싫은건 피해라' 하신 말씀 와닿습니다.
    이제는 적극 피하면서 곁에 있는 나와 다른 사람들도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각자 다른 걸로 투쟁 중이구나..싶어서요.

  • 64. 원글님
    '24.3.21 8:4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제 글 보실랑가 몰겠습니다만,
    사천에 있을때 남편이 외국 손님들 모시는게 가장 힘들때가 호텔 정할때 였어요.
    거기 뻔하잖음.
    딱 원글 있던 3성급 호텔이라해도 낡아서 그저그렇다못해 새로지은 모텔보다 쳐지는곳인거 뻔하고요. 그럼에도 아침 나오기 때문에 하나밖에없는 그 호텔에 숙소를 잡기도 하고요.
    아침까지 이사람이 전담으로 먹이려면 그냥 근처에 새로지은 모텔로 데려간다고 했어요.
    그니깐, 호텔이라고 다 같은 호텔 아니고, 오히려 새로지은 쌔끈한 모텔이 호텔보다 낫다고 합니다.
    모텔이라면 어감상 좀 그런가요...나중에 지방 소도시 갈때는 거기 제일 잘지은 새로운 모텔로 가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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