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소송 해 보신분

...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24-03-20 07:37:41

남편이 외도를 했고 집안이 난리가 난지 2년반이 지났어요 지금은 남편도 돌아온듯 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듯 해요 그 당시에는 집안에 다른 문제들,

부모님이 아프시고 아이들 결혼이 있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기시고 애들 결혼하는데 상간소송을 하면서 신경쓰고 싶지않았어요 내 돈 써 가면서 소송하고 신경 쓰고 그 까짓 더러운 돈 받아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잊고 싶었어요 근데 익혀지질 않아요 3년이 지나면

증거고 뭐고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요 상간소송 하긴 해야하는데 행동을 못 하겠어요 

친정 식구들은 남편의 외도를 전혀 모르고요 상간소송 하셨던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이거 안 하면 너무 후회할거 같아요

그런데 바보같이 가만히 있네요

IP : 110.11.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20 7:39 AM (211.234.xxx.4)

    인지한 후 2년인가 내에 소송해야 해요.
    잊으세요.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 2.
    '24.3.20 8:00 AM (211.234.xxx.75)

    인지한 후 3년이내에요.
    빨리 변호사찾아가서 하세요.

  • 3. 남편이랑
    '24.3.20 8:06 AM (202.175.xxx.227)

    사는데 상간녀 소송이 의미 있나요? 남편한테도 같이 책임 물어야죠

  • 4. 남편이
    '24.3.20 8:21 AM (113.199.xxx.46)

    정신 차렸다니 덮으세요
    지금도 미쳐 날뛴다면 모르겠지만 2년이나 지나는 시점에
    들쑤셔봐야...그쪽에서도 님남편 맞고소 할수 있고요

  • 5. ㅇㅇ
    '24.3.20 8:21 AM (39.117.xxx.171)

    그때 했어야죠 증거는 다 있으신가요?
    저는 안 다음날 변호사 찾아갔어요
    하길 잘했다 생각하는데 원글님은 늦은 경향이 있네요. ..
    일단 증거를 갖고 있어야하는데 그게 있나요?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승소에 남편과 2년반이나 잘살고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좋은 영향은 안줄듯요

  • 6.
    '24.3.20 8:30 AM (223.39.xxx.96)

    상간소송은 왜ᆢ
    남편이나 때려 잡으세요 ㆍ

  • 7. 이미..
    '24.3.20 8:43 AM (182.226.xxx.161)

    소송할 시점은 지난것 같은데.. 맘속에 응어리가 안풀리신것 같아요.. 어떻게 잊혀지겠어요.. 평생가죠. 그런데 아이들이 결혼할 나이면 원글님도 나이가 꽤 있으실 것 같은데.. 그들을 생각하고 원망하느라 내 금같은 시간을 쓰는게 너무 아깝잖아요.. 그리고 남편을 잡으라 어쩌라 하시는분들.. 그동안 안잡았겠어요? 한집 살면서 지긋지긋 싸웠겠죠. 그런데 상간녀는 편하게 생활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억울한거죠. 그여자도 한번은 지옥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심정을 모르시나요? 본인 인생에 집중해 주세요.. 이제 남편은 그냥 아이들의 아빠로만 생각하시고... 진작에 내 남편은 죽은거죠..

  • 8.
    '24.3.20 10:12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3년 이내라서 가능합니다.
    혹시 재산분할이나 이런 것이 불리하시면
    소송해서 일단 점은 찍어놓으세요.
    저는 소송하고 이혼까지 했는데 안했음 병났을 듯.
    그년 그놈 부정행위 배상 책임 법적으로 증명해놔서요.

  • 9.
    '24.3.20 10:19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24.3.20 10:12 AM (110.70.xxx.235)

    3년 이내라서 가능합니다.
    혹시 재산분할이나 이런 것이 불리하시면
    소송해서 일단 점은 찍어놓으세요.
    저는 그 이전 증거도 재판할 때 다 냈어요.
    저는 소송하고 이혼까지 했는데 안했음 병났을 듯.
    그년 그놈 부정행위 배상 책임 법적으로 증명해놔서요.
    그년 결혼 생활 내내 쫄리겠죠.

  • 10. 이미
    '24.3.20 10:21 AM (175.223.xxx.64)

    3년 이내라서 가능합니다.
    혹시 재산분할이나 이런 것이 불리하시면
    소송해서 일단 점은 찍어놓으세요.
    저는 그 이전 증거도 재판할 때 다 냈어요.
    저는 소송하고 이혼까지 했는데 안했음 병났을 듯.
    그년 그놈 부정행위 배상 책임 법적으로 증명해놔서요.
    그년 결혼 생활 내내 쫄리겠죠.
    아영아...너 쫄리지?

  • 11. ..
    '24.3.20 10:24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대들지도 못하면 억울해요. 법으로는 늦었어도 저라면 밟아줄래요.애까지 결혼한 마당인데 같이 못살면 어때요. 갈라서는 한이 있더라도 상대ㄴ도 아작 내야죠.

  • 12. ..
    '24.3.20 10:42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감정 해소 못하고 살면 거기가 지옥이예요.

  • 13. ㅋㅋ
    '24.3.20 11:38 AM (58.228.xxx.174)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와이프가 바람난 친구가 있는데
    이혼은 못하겠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상간남상대로
    소송해서 위자료 몇천 받아냈는데요
    와이프한테 내가 이 소송에서 지면 너랑 안살거니까
    니가 최선을 다해서 재판 나가서 증언도 하고 해서 이기게 만들어라
    그럼 한번 용서해주겠다 해서 와이프가 재판가서 엄청 상세하게
    바람핀거 증언해서 승소하고 어쨌든 지금 이혼안하고 살거든요
    내 배우자는 왜 가만히두고 상대방만 고소하냐 하시는 분들
    그건 원글님 마음대로 하면 되는거예요 내가 피해잔데
    내가 이혼은 하기 싫고 상대방만 족치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면되고 그러고 살다가 에이 비위상해서 못살겠다하면
    그때가서 버리고 이혼하면 되는거구요
    그냥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남편한테 이혼하시 싫으면 협조하라 하세요

  • 14. ..
    '24.3.20 6:18 PM (61.254.xxx.115)

    해봤어요 연락 않는다 끊었다더니 그년한테 소장 날라왔다는 전화가 오니 저한테 난리를 치더만요 이런걸 왜하냐고.내맘이지
    정리 못하고 그리워하고 보고파하고 애닳아하더니 쎄게 나가니까 정리됐어요 2,3년 죽네사네 죽자고 싸우다가 시간이 흐르니 아물고 잘사네요 우리애들 이토록 사랑해주고 신경써주고 뒷바라지해줄 사람은 남편뿐이더라구요 이혼도 해봤다가 재결합했어요 애들한테 아빠있는게 낫겠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346 화가 많은데 상담을 받아볼까요? ㅠㅠ 7 51 2024/04/19 1,421
1586345 사계 8옥순은 진짜 인기많네요 1 -- 2024/04/19 3,001
1586344 수서 근처 놀곳 4 ... 2024/04/19 576
1586343 컬리 이용료가 얼마인데 인상되는건가요 1 레드향 2024/04/19 1,698
1586342 남녀사이에 이성적감정 없이 좋아할수 있을까요 10 .... 2024/04/19 2,012
1586341 대통령위에 의사님 있다 37 역시 의사 .. 2024/04/19 3,168
1586340 속초 강릉 날씨 5 궁금이 2024/04/19 968
1586339 알바몬 공고에 취업지원 대상자 우대라고 되어 있고 00 2024/04/19 302
1586338 교보 책 문구 알바 어때요? 4 ........ 2024/04/19 1,789
1586337 친정엄마 팔순 2024/04/19 1,618
1586336 수영 기초반인데 포디해야할까요? 16 ... 2024/04/19 2,399
1586335 삼차신경통 겪어 보신 분 계실까요? 10 3차4차 2024/04/19 1,126
1586334 주식 우편통보사절 서비스 4 우편통보사절.. 2024/04/19 1,105
1586333 먹기위해 산다 2 2024/04/19 1,271
1586332 은행왔는데 앞 노인이 1시간을 앉아있어요. 73 . . 2024/04/19 26,902
1586331 아끼다 뭐 된다는 말 18 노력으로 2024/04/19 4,139
1586330 밤 9시 넘어서 집 거실에서 걷기운동, 운동기구 사용 운동하는 .. 11 층간소음 2024/04/19 2,130
1586329 한국이 첨단 ai 기술에서 뒤쳐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6 .. 2024/04/19 969
1586328 지금 키움증권 미국장 거래 되나요? 6 ... 2024/04/19 603
1586327 서울시내호텔 알려주세요 5 6인 2024/04/19 873
1586326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15 그럼그렇지 2024/04/19 2,378
1586325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6 ㅇㅇ 2024/04/19 2,720
1586324 북한 딸 세습 불행하지 않을까요? 12 .. 2024/04/19 4,449
1586323 수영 한달째인데요 8 가을여행 2024/04/19 2,011
1586322 섬유근통+불면증 9 000 2024/04/19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