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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 조회수 : 4,975
작성일 : 2024-03-19 16:33:13

누구랑 결혼해도 잘 살수 있는 사람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남녀다 

IP : 110.70.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9 4:35 PM (121.165.xxx.30)

    어릴땐 그런사람이 눈에 안들어와요
    매력적인 사람만 눈에 들어오지 살아보니 저 배우자의성정이 참좋다
    누구와도 잘살사람이다 이런게 보이는거죠... 성정이 좋은사람을 보는 눈을 가진사람은
    그사람도 마찬가지로 좋은사람인거죠.. 배우자운처럼 좋은운이 있을가 싶네요.

  • 2. 맞는듯
    '24.3.19 4:36 PM (211.58.xxx.161)

    나랑 잘맞는것도 중요한데
    걍 누구랑 살았어도 잘살거같은사람이랑 결혼하는게 위험부담이 적어요 내가변해도 그사람은 그런대로 또 맞춰서 살거든요

  • 3. 맞습니다.
    '24.3.19 4:36 PM (211.218.xxx.194)

    그리고 나도 좀 내자신을 내려놔야되구요.
    남이랑 사는게 편하기만 한건 아니잖아요.
    결혼안하고 부모형제랑 계속살아도 문제는 발생하는데, 성별다른 남이야 오죽할까요.

  • 4. ..
    '24.3.19 4:39 PM (175.208.xxx.95)

    근데 나이먹을수록 전 더 어떤 남자가 나한테 맞는지 좋은지도 모르갰어요. 어릴때 뭘 모를때 나이되니까 결혼해서 그냥 살아온거지 지금 이 마음으로 누구 만나 결혼해라 하면 어렵고 못할거 같아요.

  • 5. 네네네네
    '24.3.19 4:39 PM (211.58.xxx.161)

    글게요 그런사람들이 딱히 매력적이진않아요
    순둥순둥 이래도흥 저래도흥 내가이런거라고하면 이렇다고하고
    저런거라고 이제 패러다임이 바꼈다하면 그렇구나하고 편들어주고
    남들은 다 이렇게해준다고하면 진짜 그런줄알고해주고..

  • 6. 팔자인듯
    '24.3.19 4:40 PM (223.39.xxx.134)

    1년은 사귀어보고 결혼하는게 좋을듯
    남편이 먼저 다가왔지만
    결혼 결정은 제가 해서 내 팔자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저도 남편도 다른사람과 살아도 잘 살았을듯 싶습니다

  • 7. 좋죠
    '24.3.19 4:41 PM (121.133.xxx.137)

    사실 결혼이 복불복이긴하잖아요
    누구와 살아도 잘 살 사람 만난다는게
    똑똑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그런 사람이란걸 알아주는 배우자도
    좋은 사람일거구요

  • 8.
    '24.3.19 4:51 PM (223.38.xxx.35)

    나하고 얼마나 잘 맞냐도 관건인데 아무리 오래 만나고 연애해도 결혼하면 또 다르다는 게 문제.

  • 9. 일제불매
    '24.3.19 4:57 PM (112.152.xxx.192)

    최악의 배우자는
    이기적인 사람, 포악한 사람, 무능한 사람,
    무정한 사람 게으른 사람 같아요
    그런 사람만 피해도 반은 성공한 결혼입니다.

  • 10. 문제는
    '24.3.19 5:22 PM (58.236.xxx.72)

    누구랑 살아도 잘살거 같은 사람은
    잘난 사람들이 빨리 낚아채 간다는거죠

  • 11. 해도후회
    '24.3.19 5:2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안해도 후회.

  • 12. ...
    '24.3.19 5:52 PM (118.221.xxx.80)

    노노 나한테 맞는 사람이 누구냐
    내가 누구냐

    내가 못견디는 한계가 어디지점이냐 알고 그런사람을 찾아결혼 하는거예요.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괜찮은 사람은 없어요.

  • 13. ...
    '24.3.19 6:28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현명한사람들은 자신과 잘맞는 사람을 잘알아보기때문에 잉꼬부부가 되는거예요.
    그 잘맞는사람끼리는 그나마 조금만 다르기때문에 맞추고 서로배려할수있는거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른사람과는 못살죠.
    누구랑 살아도 잘산다는 말속에는.
    누구랑 살아도 화안내고 꾹꾹 참고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 들어있는거같아요.
    하지만 참고 사는게 과연 그사람 입장에서 잘사는걸까요.
    누구랑 살아도 행복한 사람으로 생각해보면 솔직히 말이 안되죠. 서로 영향이라는게 있는데..

  • 14. ...
    '24.3.19 6:30 PM (115.22.xxx.93)

    현명한사람들은 자신과 잘맞는 사람을 잘알아보기때문에 잉꼬부부가 되는거예요.
    그 잘맞는사람끼리는 그나마 조금만 다르기때문에 맞추고 서로배려할수있는거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른사람과는 못살죠.
    누구랑 살아도 잘산다는 말속에는.
    누구랑 살아도 화안내고 꾹꾹 참고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 들어있는거같아요.
    하지만 참고 사는게 과연 그사람 입장에서 잘사는걸까요.
    누구랑 살아도 행복한 사람, 즐거운사람으로 바꿔보면 솔직히 말이 안되는걸 알죠

  • 15. ㅎㅎ
    '24.3.19 6:30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사랑에 빠지면
    그런게 안보이고
    판단력이 흐려지니 문제죠ㅠㅠ
    옆에서 말리면 더 불타오르잖아요

  • 16. ....
    '24.3.19 7:11 PM (114.200.xxx.129)

    내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아야죠 118님 의견에 공감요 .. 내가 어느정도 까지 상대방을 포용해줄수 있는지도 정확하게 파악해야죠

  • 17. ...
    '24.3.19 7:36 PM (118.235.xxx.45)

    맞는 말이지만
    내 자신부터 알아야 하는거같아요

  • 18. 그냐옴
    '24.3.19 10:01 PM (182.221.xxx.29)

    모든사람이 이사람이라면 인정하고 평판좋은남자 골라야되요
    그런남자는 누구와도 맞춰잘살거에요
    성격둥글둥글하고 사교성있고 성실하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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