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가 너무이쁜데 봐주기가 힘들어요

체력 조회수 : 7,018
작성일 : 2024-03-18 20:06:44

보고싶고 만나면 귀여워 미칠지경이예요 그런데 보다보면 칭얼대니 달래도 잘 안달래질때는 힘이 들더라구요 저만그런걸까요? 이쁜데 힘들다라는 생각에 좀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IP : 106.101.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8 8:09 PM (58.29.xxx.1)

    오죽하면 손주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말이 있겠어요 ㅋ

  • 2. ....
    '24.3.18 8:1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노인들 손주봐주는 분들보면 두배로 늙더라구요 본인은 예쁘다고 하는데 골병투성이되고... 뭐 다 그런거죠

  • 3. ...
    '24.3.18 8:14 PM (175.209.xxx.151)

    손주 봐주다 디스크 걸리시는 분 많아요. 쉬엄쉬엄 봐주세요.

  • 4. 바람소리2
    '24.3.18 8:15 PM (114.204.xxx.203)

    당연히 힘들죠
    체력이 달려요

  • 5. ^^
    '24.3.18 8:16 PM (223.39.xxx.195)

    와우 아기들 눈으로는 얼마나 이쁘나요ᆢ표현하기가^^

    손주는 나이드니 내몸이 힘든건 당연할듯
    본인아이 키울태는 젊었운때라 힘든것 모르고살았지만요

  • 6. ..
    '24.3.18 8:1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전 미흔고모인데 비슷해요.
    조카들 너무너무너무 예쁜데 같이 있으면 급 피곤해져요.
    오빠한테 빨리 가라고 등떠밀어요. ㅎㅎ

  • 7. pianohee
    '24.3.18 8:21 PM (220.77.xxx.41)

    내맘이 딱 그래요.
    그 이쁜걸 떼 쓰고 우니까 달래지를 못 해서
    그냥 두고본게 맘에 걸리고 맘이 복잡해졌어요 ㅜㅜ
    이뿔때만 좋아하는 이기적인 할매인가..
    싶어서..

  • 8. 아이고
    '24.3.18 8:25 PM (125.178.xxx.170)

    50대만 돼도 힘이 얼마나 딸리는데요.
    진짜 가끔 얼굴만 봐야 이쁘지
    애 보라 하면 전 못해요.

  • 9. ㅇㅇ
    '24.3.18 8:39 PM (119.69.xxx.105)

    그러니 그렇게 이쁜 손주를 못키워주죠
    손주 키워주는 조부모는 진짜 대단한거에요
    직접 키워준 손주는 이뻐서 죽을려고 하더라구요
    남이 뭐라든 신경안쓰고 사진 막 보여주고요

  • 10. ...
    '24.3.18 8:46 PM (183.102.xxx.152)

    25세 이하에 결혼해서 자녀 낳고
    그 자녀들이 25세쯤 출산해서
    우리가 50세 정도에 할매가 되었어야 체력이 받쳐줄텐데...
    다들 너무 늦게 결혼하고 출산하니 손주가 늦어서 감당이 안되는거죠.
    울언니 얼마 전에 손주 봤는데 언니 65세 형부는 70세입니다.
    형부가 70이나 되야 겨우 손주 하나 볼 수 있구나 하시대요.

  • 11. 너무 귀엽지만
    '24.3.18 8:56 PM (112.153.xxx.46)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말.
    겪어보지 않았을 땐 이해하지 못했어요.

  • 12. ...
    '24.3.18 8:58 PM (121.133.xxx.136)

    50이 넘으니 내자식 밥해주기도 힘드네요 워낙 저질 체력니라

  • 13. 16개월
    '24.3.18 9:06 PM (59.14.xxx.145) - 삭제된댓글

    손녀딸 눈에 넣어도 안아플 녀석인데 체력이 달려서 안아주기 힘들어요.
    투정도 안부리고 칭얼대지도 않는 잘 노는 아기인데도요.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지^^
    오늘도 한나절 놀아주다 왔는데 힘드네요.
    얼른 컷으면 싶어요.^^

  • 14. 16개월
    '24.3.18 9:12 PM (59.14.xxx.145)

    손녀딸 눈에 넣어도 안아플 녀석인데 체력이 달려서 안아주기 힘들어요.
    투정도 안부리고 칭얼대지도 않는 잘 노는 아기인데도요.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지^^
    오늘도 한나절 놀아주다 왔는데 힘드네요.
    얼른 컷으면 싶어요.^^
    60넘으니 체력도 딸리고 허리도 안좋고 여기저기 삐걱거리고. . .
    딸이 둘째 임신중인데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며칠 있으면
    저희가 사는 시골로 쉬러 온다는데 좋으면서도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496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맛이 변했나요? ㅇㅇ 2024/04/16 625
1585495 프라다 검정기본 남방은 뭐에 입어야 어울려요? 3 2024/04/16 1,080
1585494 보험약관에 중대한 질병 정의요 1 ㄴㅇ 2024/04/16 612
1585493 평촌지역 학군,면학분위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6 2024/04/16 1,425
1585492 아버지가 배가 좀많이나와서 걱정되서요 15 걱정 2024/04/16 5,431
1585491 부모님께서 어떤 상태일 때 요양원에 가셨나요 26 ... 2024/04/16 5,574
1585490 왜 러닝하는 할머니들은 없는건가요 40 ... 2024/04/16 14,932
1585489 친한 친구한테 가족 또는 재산이야기를 하나요? 7 ........ 2024/04/16 3,068
1585488 자동차가 집을 부쉈는데, 수리에 시간이? 2 ㅇㅇ 2024/04/16 1,636
1585487 주산학원이 왜 없어졌는지 알 것 같아요. 24 ........ 2024/04/16 15,217
1585486 선재업고튀어 합니다 ㅎㅎ 12 2024/04/16 3,140
1585485 변색된 18K, 14K 제품들... 13 이런 2024/04/16 3,820
1585484 '양평 불 결심' 4 ,,,, 2024/04/16 2,311
1585483 녹용하고 흑염소 1 ..... 2024/04/16 948
1585482 세월호 10주년 특집 프로그램 3 4ㆍ16 2024/04/16 1,102
1585481 고등애들 이러나요? 6 보통 2024/04/16 2,231
1585480 아쿠아필드 하남 워터파크 지금 안 추울까요? 3 ... 2024/04/16 795
1585479 세월호 추모 하셨나요 11 2024/04/16 2,069
1585478 80대 어르신 화장품 7 블루커피 2024/04/16 1,778
1585477 흙당근 7 당근 2024/04/16 1,919
1585476 밥솥 AS문의 2 안녕 2024/04/16 530
1585475 부모도 참 극한직업이에요 7 ㅁㅁㅁ 2024/04/16 3,807
1585474 소개팅 업체요.. .. 2024/04/16 460
1585473 백설기 먹고 싶어서 3 뽀얀 2024/04/16 1,721
1585472 신한더모아카드 포인트적립 어찌들하세요? 7 2024/04/16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