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sns 보다보면

..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24-03-18 18:57:30

최근 인스타 자주 보고있어요~~

 

제가 워킹맘이고 유아가정이고 그래선지

워킹맘이지만 살림 똑소리나게 하는 분이나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운 집이나

전업이신데 집정리 살림 육아 고수인 분들

혹은 아이 키우며 sns 해서 수익 창출한 분들

이런분들꺼 많이 떠서 보고 있어요

 

궁금한게

댓글들에 다 댓글 달아주시던데..

 

그 정도로 하려면 폰을 손에서 놓을 수 있는걸까?

의아해지더라구요~~

 

저 거의 2시간 거리 출퇴근하며

400 안되게 버는데..

진짜 300 만원 고정수입 있으면서

평일 낮시간에 쉴 수 있음 행복하겠다 싶고요ㅎㅎ

 

요즘 세상에..

근로소득만이 답은 아닐텐데

꼭 부여잡고 있는 제가 좀 미련한가 싶다가도

어딘가 소속되어 있는게 전 좋기도하고..

 

근데 아이에게 쏟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고

질적으로 채워주려하지만 이또한 쉽진않네요

 

슈퍼우먼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인스타보면 설정일지라도

웃음이 요소요소에 담겨 있으면

맘이 좋았어요

저렇게 웃으면서도 하는구나 생각해보구요

 

쫓기만하는 삶은 의미 없겠지만

좀 엿보고 나를 되돌아보고 그러는건

적당히 괜찮은거 같아요~~!

 

먼 퇴근길에 주절거려 봤어요~

얘기가 두서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3.38.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끝에
    '24.3.18 7:04 PM (112.212.xxx.115)

    불 난다고 ㅡ,,ㅡ
    예전 네이버블로거들
    보면 답 나와요.
    요즘엔
    걍 그런건 패스하고 안 봐요.
    보다 보면
    거의 다 팔이피플들 ㅋ
    아이고

  • 2. ..
    '24.3.18 7:07 PM (223.38.xxx.136)

    그러게요~~거의다 링크로 판매 연결이더라구요
    신기해요.세상이요~~
    보기 시작한지 초반이라 요새 좀 중독인듯
    계속 봐서 살짝 아..이거 좀 아닌데? 하고 있어요
    뭐 자꾸 사야할거 같은 것도 늘구요ㅋㅋ
    저 쇼핑 진짜 게을러서 못? 안? 하는 사람인데..
    다행히 게을러서 구매까지는 안이어지긴해요~~

  • 3. 그게
    '24.3.18 7:11 PM (221.165.xxx.65)

    결국 나 내 남편 아이 그외 친정 시집
    하다하다 없으면 이제 지인까지 다 팔아서 돈 버는 건데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폰 봐야되고
    편집해야 하고
    시류에 뒤쳐질까 안절부절하고.:.

    게다가 아이들 노출은
    걔네들이 앞으로 어케 클지 걱정되던데요
    먹고 놀고 천진할 시기에
    과자 하날 먹어도 모두 카메라 의식하고
    저는 별로..

  • 4. ..
    '24.3.18 7:23 PM (223.38.xxx.136)

    저 같은 사람한테도 노출되고 그러는건
    엄청 파워가 이미 있는 분들 같더라구요~~
    그냥 막 다들 공구 . 알림 ..

    모두가 저렇게 막강하게 잘 되는건 아닐게고요~

    암튼 시류에 맞춰 부를 형성하는 분들이
    한 편 부럽긴하네요~!
    그분들도 어마무시한 에너지.노력을 쏟아부은거겠거니..
    믿고싶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68 공모주 시초가 매도 1 주식매도 08:01:22 48
1777067 남편 출근시키기 ㅜㅜ 3 ooo 07:49:00 503
1777066 겨울이 너무 싫지않나요 ㅜㅜ 12 아휴진짜 07:48:04 450
1777065 Thanksgiving Day 퍼레이드 '골든' (NBC 라이브.. 1 ... 07:36:41 259
1777064 해남배추 일손이 없대요. 제 절임배추 무사할까요? 6 ... 07:35:46 646
1777063 오늘 민희진 재판에서 터진 폭로 11 그냥 07:33:17 1,083
1777062 노무사님 혹시 계시면 질문드립니다 4 .... 07:31:46 231
1777061 네이버 2 .. 07:30:07 203
1777060 비혼 자매 병 수발 보다가, 결혼하고 자식 낳는게 18 .... 07:25:08 1,139
1777059 혼자계시는 시어머니 병원동행서비스 이용할수 있나요? 4 도움절실 07:01:56 1,103
1777058 베개 속 내용물 확인성공!! 그러나 7 이름 07:00:34 821
1777057 백해룡 "李정부 인사들, 마약게이트 실체 공개 달가워 .. ㅇㅇ 06:59:46 786
1777056 주부들의 김장부심도 사라질 거 같아요 16 곧겨울 06:55:42 1,613
1777055 일년에 5번 해외 한달간 남녀 단둘이 출장 7 qq 06:45:05 2,313
1777054 정시 3,4등급 대입 지원 전략 2 06:41:10 644
1777053 본인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봅시다. 4 ㅁㅇ 06:37:13 1,128
1777052 미국주식을 사라고 해서 봤더니 5 06:33:00 1,668
1777051 갓을 배송받았는데 길이가 60~70cm 돼요 1 질문 05:57:49 944
1777050 나의 비행기 탑승기 1 ... 04:41:59 2,105
1777049 나르시시스트 16 답답함 04:25:15 2,334
1777048 농약 안 치고 관리 쉬운 과실수 4 진주 04:13:35 1,999
1777047 5시간 울분 토한 민희진  15 ........ 03:27:33 4,505
1777046 사무실에서 시간 때우는 방법 ㅠㅠ 5 ….. 03:21:49 1,881
1777045 올해 중등임용고시 어땠을까요? 2 2026파이.. 02:31:33 966
1777044 상상 시나리오 ㅇㅇ 02:20:59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