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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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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왕실 얘기가 많아서 말인데요

다른 조회수 : 7,793
작성일 : 2024-03-18 05:57:47

수십 년에 걸친 불륜 행각으로 이미지가 정말 안 좋은 국왕 찰스 3세 말이에요. 

그 사람 불륜 행각은 저도 싫고 상간녀 출신 현재 부인은 더 더 싫어요. 

 

그런데 그런 행적과는 별개로 

찰스 3세는 마음이 좀 여린 사람 같아요. 

이게 순전히 제 주관적인 판단이라서 신빙성은 없는데 

제가 어릴 적에 그 사람을 볼 때마다 늘 그런 느낌...

얌전한 스타일에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우울을 내재한 느낌...

 

본처인 다이애너가 미인이긴 한데요, 

저는 항상, 찰스와 다이애너가 같이 있는 걸 보면 오히려 다이애너가 더 강인해 보였어요. 

찰스 아저씨가 밀리는 느낌...단순히 유명세나 인기 때문이 아니라

다이애너가 기가 더 세고 찰스가 연악해 보이고요. 

남편을 실제로 쥐락펴락하고 성질내고 그런 건 전혀 아니고 오히려 다이애너가 눌려 살았겠지만 

제 얘기는 그 뭐랄까, 타고난 존재감 같은 것을 말하는 거죠. 

아내한테 밀리는 걸 본능적으로 느껴서 마누라를 피해다닌 건 아닌지...

 

찰스는 일을 주관적으로 나서서 대담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조용히 뒤로 숨는 스타일, 쉽게 말해서 회피형 같고 

이런 사람들이 슬슬 달래면서 자기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한테 많이 기대거든요.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만 이런 예민한 소심형 스타일들은 더 심하게 의지해요. 

 

젊을 적에는 엄마한테 밀리고 결혼해서는 아내에게 밀리고 

자기가 원한 건 아니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어가고 

그런데 그걸 타개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 와중에 바람은 피우고, 아내가 실망할 건 알지만 나도 내 식대로 살아야겠다, 

찰스는 이런 식으로 나온 건 아닌지...

 

밑에 어떤 분이 쓴 글을 읽다 보니까 아들 윌리엄이 소리를 막 지르는데 

찰스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쫄아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저도 생각나는 게 있어요. 

둘째 해리가 그 대형사고를 치고 나갔지만 찰스가 여전히 도와주려고 한대요. 

다이애너가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 시기가 해리를 임신했을 때와 겹쳐서 

해리에 대해서 유전자검사를 하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찰스가 그걸 반대했다고...

그렇게 되면 가족은 이미 끝이다...이런 논리로요. 

그런 걸 안해도 해리는 자기 아들이라는 확신이 있겠죠. 

걘적으로 해리는 죽은 필립공-친할아버지 닮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찰스는 자기가 바람을 피우긴 했지만 아들들에 대해 부채의식이 강한 것 같아요.

처자식한테 죄 지은 게 있으니까 애들이 사고쳐도 말을 못하죠. 

 

다이애너가 사고로 죽었을 때에도 여왕 및 왕실 어른들은 다 모른 척했다는데 

찰스가 나서서 전처 장례 치러줘야 한다고 주장했대요. 

병 주고 약 주는 꼴이긴 한데, 

찰스는 다이애너가 만약 방송국 인터뷰로 실상을 폭로하지만 않았으면 

서로 맞바람 피우면서 조용히 살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상황은 이렇게 되었고 너는 너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겠다, 이게 아니었을지...

 

쓰다 보니까 찰스왕 편드는 것처럼 되어 버렸는데 

사람이 저 나이가 되면 얼굴에 풍기는 분위기 같은 게 있거든요. 

인자한 스타일은 아니어도 악한 사람 같지는 않아서...그냥 한번 글 써봤어요. 

 

IP : 210.204.xxx.5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8 5:58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무슨 뇌피셜을 이리도 길게

  • 2. .....
    '24.3.18 6:01 AM (39.7.xxx.27)

    그냥 막장 집구석

  • 3. ..
    '24.3.18 6:02 A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찰스 이미지가 원래 그런 이미지 맞아요. 소심하고 우유부단하고 남자.
    딱봐도 그래 보이잖아요.

  • 4.
    '24.3.18 6:02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악날하게
    부인 외롭게 한사람 또 있을까요
    그런사람 보면서 결혼한 다이애나
    이혼하고도 죽임을 당한 다이애나
    죽여놓고 장례식만 치뤄주면????
    그럼 외도해도 되나요

  • 5. ..
    '24.3.18 6:03 AM (125.168.xxx.44)

    찰스 이미지가 원래 그런 이미지 맞아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남자.
    딱봐도 그래 보이잖아요.

  • 6.
    '24.3.18 6:04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악날하게
    부인 외롭게 한사람 또 있을까요
    그런사람 보면서 결혼한 다이애나
    이혼하고도 죽임을 당한 다이애나
    죽여놓고 장례식만 치뤄주면????
    그럼 외도해도 되나요
    그랬으니 다이애나 유전자검사 안했으니
    양반이라는 ㅠㅠ
    약해보이든 강해보이든
    안여자를 망가뜨린

  • 7. 왕세자 윌리엄
    '24.3.18 6:05 AM (210.204.xxx.55)

    얼굴 보기만 해도 성질 안 좋은 거 느껴지는데
    눈동자가 좀 맛이 갔다고 해야 되나요.
    제가 이 사람 생일로 사주를 보니까
    왕의 사주가 아니에요...
    해리는 더 아니고...
    찰스 3세가 오래 버텨 줘야 되겠네요.

  • 8. 다이애나인기
    '24.3.18 6:06 AM (210.126.xxx.111)

    원글님 말에 일리가 있어요
    다이애나가 찰스를 넘어서서 인기가 있다보니 이 걸 찰스가 불편해 하고 둘 사이는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고

  • 9. 14.38님
    '24.3.18 6:09 AM (210.204.xxx.55)

    그렇죠...저도 찰스 불륜 행적은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생판 남인 저도 진짜 어이가 없는데 아내는 어땠겠어요.
    근데 제 생각은 이 불륜도 어떤 회피가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찰스라는 사람한테는 엄마도, 와이프도, 왕세자로서의 의무 이런 것도 다 버거운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사람이 잘했다는 건 정말 아닙니다...큰 죄를 지었죠.
    근데 자기가 어쨌든 먼저 죄 지은 게 있으니까 마누라가 맞바람 피우는 거 진작 알았어도
    그냥 한 눈 감고 살았을 양반이라는 거죠. 너도 너대로 살아라, 이런 식인 거죠.

  • 10. ..
    '24.3.18 6:14 AM (211.251.xxx.199)

    일반 평민들 입장에서야 부부인데 바람을 하며 어쩌구저쩌구해도 저들의 세상(왕.귀족 그리고 현시대의 재벌들)에선 정부나 그런건 아무것도 아닌 자연스러운 삶이었겠지요
    공식적인 부부와 나만의 사생활

  • 11. 윌리엄은
    '24.3.18 6:17 AM (210.204.xxx.55)

    아내가 자기 생각과 다른 얘기를 하면 니가 감히? 이러면서 주먹질을 하는데,
    찰스는 그런 내로남불에다가 폭력을 쓰는 사람은 아닐 거예요...
    소심한 일본 남자 같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윌리엄 성격은 아버지보다 외숙부 성격을 많이 닮은 거 같아요.
    스펜서 백작가문 남자들이 다 성질이 지랄맞대요.

  • 12. 맞아요
    '24.3.18 6:30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다이애나 친정아버지가 그렇게 친정엄마를 때려서 이혼했죠

  • 13. 돌아보니
    '24.3.18 6:49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다이애나나 케이트나 그 예쁜 웨딩드레스는 마치 상복처럼 느껴지네요

  • 14. ---
    '24.3.18 6:50 AM (82.46.xxx.129)

    소심하다기보다 섬세한 것이라고 봐요. 그렇다고 할말 안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이미 사람들이 환경에 생각안할때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왕실은 정치에 왈가왈부하면 안되는데 왕되기전에는 비판도 하기도 했었어요. 왕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거구요. 윌리엄 성격이 불같다고는 하더라구요. 이튼 다닐때 다이아나가 비비시 인터뷰에 자기도 맞바람피운거 다 얘기해서 엄마한테도 소리지르고 불같이 화냈다고 하더라구요.

  • 15. 82.46님
    '24.3.18 6:58 AM (210.204.xxx.55)

    네...사실은 섬세하다고 쓰려다가 찰스왕이 지금 아내와 불륜하면서
    나는 니 생리대가 되고 싶어 어쩌고
    그런 얘기를 나눈 게 생각나서 도저히 섬세라는 말을 못 쓰겠더라고요ㅜㅜ
    우리 눈에는 너무나 추한 불륜인데, 저 통화내용 듣고 제가 생각한 게 뭐냐면
    지금 아내가 찰스왕한테는 자기 숨통을 트여주는 편한 사람이었겠구나 싶었어요.
    어머니와 아내는 버겁고 두렵기까지 한데, 첩은 그걸 무장해제시켜 줬겠구나...
    그래서 지금까지 놓지를 못했나, 이 생각이 들더군요.

  • 16. 촬스
    '24.3.18 7:22 AM (217.149.xxx.160)

    성격 지랄맞아요.
    이 성격을 받아주는 유일한 사람이 카밀라죠.
    다이애나랑은 지적으로 수준이 안맞아서 대화가 안통했고.

    둘이 너무 다른데 결혼한게 비극.
    이 결혼을 계획하고 추진한 카밀라가 쌍년.

  • 17. ooo
    '24.3.18 7:28 AM (182.228.xxx.177)

    바다 건너 남의 나라 국왕을 오로지 내 식견으로 판단해서
    이런 사람이다 글 쓰는거 참 부질없고 우스워요.
    타인인 유명인사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걸로 그치지 않고
    감정이입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 18. 그냥
    '24.3.18 7:31 AM (211.211.xxx.168)

    지금 말씀하시는건 다 원글님 상상 같아요.

    찰스가 평생 여자가 둘만 있었던게 아니에요.
    넷플 보세요. 유부녀, 미혼녀 가리지 않고 결혼전에 엄청 놀았어요.
    카밀라의 대단 한 점은 그런 모든 걸 포용(?)해 주며 끝까지 곁에 머물렀다는(붙어 있었다는) 거지요,

  • 19. 그냥
    '24.3.18 7:34 AM (211.211.xxx.168)

    지금 말씀하시는건 다 원글님 상상 같아요.
    아내가 뭐가 버거웠겠어요? 어리고 순진한 여자가 예민하기까지 하니 입맛에 안 맞았겠지요.
    노련한 여자들하고 즐기다가 처녀라고 결혼하고 보니 재미 없었는지 넷플인가 어디서 첫날밤 보내고 불만 토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찰스가 평생 여자가 둘만 있었던게 아니에요.
    넷플 보세요. 유부녀, 미혼녀 가리지 않고 결혼전에 엄청 놀았어요.
    결혼 후에는 감춰서 우리가 모르는 거고요.
    카밀라의 대단 한 점은 그런 모든 걸 포용(?)해 주며 ,끝까지 곁에 머물렀다는(붙어 있었다는) 거지요. 심지어 여자랑 노는 걸 서포트해 줬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 20. 맞아요
    '24.3.18 7:36 AM (210.204.xxx.55)

    여러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이게 다 제 상상이고 뇌피셜이죠.
    찰스왕이 카밀라 말고도 다른 내연녀들 많은 거 저도 알아요. 애 낳은 여자도 있잖아요.
    게시판 분위기에 묻어서....저도 뇌피셜 한번 써봤어요.

  • 21. 촬스
    '24.3.18 7:42 AM (217.149.xxx.160)

    애를 낳은 여자가 있어요?

  • 22. ㅇㅇ
    '24.3.18 7:45 AM (218.239.xxx.72)

    해리 유전자 검사 했다던데..

  • 23. 스펜서 집안
    '24.3.18 7:49 AM (220.122.xxx.137)

    다이애너는 스펜서 가잖아요.
    영국 스펜서 가라서 누구도 함부러 못 했죠.

  • 24. ,,
    '24.3.18 8:03 AM (73.148.xxx.169)

    근데 찰스는 누굴 닮았을까 싶은 인물인데, 특히 필립공 유전자를 보면서.
    결국 엘리자베스 못난 버전이 찰스 얼굴.

  • 25. 찰스가
    '24.3.18 8:20 AM (118.33.xxx.32)

    민감하고 섬세한데 다이애나도 감정기복이 좀 있고 어리고 둘이 소양의 차이가 있어 합이 안맞아서 그래요. 요즘말로 코드가 안맞아서 같이 있음 즐겁지가 않았던거죠. 그렇다고 찰스가 푸근하게 남을 감싸안을 수준도 아니고. 둘다 누가 돌봐줘야하는 인간들인데 결혼을 했으니...

  • 26. 넷플릭스
    '24.3.18 8:21 AM (211.205.xxx.145)

    영화에 따르면 찰스가 책 예술 좋아하는 내향형인데 필립공이 이를 못 마땅히 여겨 찰스를 군대식으로 강하게 키우려고 군대식 스파르타 기숙학교에 넣고 자기 맘에 맞게 끼워 맞춰 키우려다 더 어그러진걸로 나와요.활달한 앤공주는 좋아하고.엄마인 엘리자베스여왕은 차남?인가 앤드류 왕자 편애하고.암튼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겠지만 좋은 부모는 아니었던듯.

  • 27. ㅎㅎㅎ
    '24.3.18 8:25 AM (161.142.xxx.128)

    아니 남의 나라 왐실이니 막장 집구석 지저분한 사정까지 무슨 친구 이아기하든 이렇게 자세히 알고게시고 ㅎㅎ 막 멋대로 성격끼지 상상해버림.
    진심 할일없어 보여요 ㅎㅎ

  • 28. 일리
    '24.3.18 8:25 AM (223.62.xxx.198)

    있네요. 심약하고 대가 약한 성격은 맞는 것 같아요.

  • 29. 일리
    '24.3.18 8:27 AM (223.62.xxx.54)

    윌리엄 맛탱이 간 눈빛과 찰스는 그래도 폭행까지는 안 했을 거라는 말씀도 공감가요
    심약하기도 하고, 뼛속깊은 선민의식 때문이기도 하고..
    이 고귀한 내가 그런 짓을? 이런...
    어쨌든 윌리엄 요즘 눈빛 맛탱이 가 보이는 건 사실 같구요

  • 30. ...
    '24.3.18 9:05 AM (182.209.xxx.17)

    원글님 이런 얘기 재미있어요

  • 31. 상상 또는 뇌피셜
    '24.3.18 9:14 AM (211.234.xxx.109)

    아니고 그간 다 밝혀진 얘기 아닌가요?
    찌질하고 소심한 찰스가 다이애너 인기를 질투했다
    취향과 취미도 달랐다
    다 알려진 얘기 주워 모은건데 본인이 생각해낸 것처럼
    쓰신 것이 더 웃김

  • 32. 19세기
    '24.3.18 9:28 AM (118.200.xxx.137)

    19세가 남자 찰스가 20세기 여자 다이애나랑 맞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였죠.
    그냥 남 부부 이야기 왈가왈부 할게 있나요

    찰스랑 파밀라 찰떡 궁합으로 나중에라도 행복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요
    다이애나도 사고로 사망만 안 했으면 좀 더 나은 사람 만나 잘 살았겠죠

  • 33. Dㅇ
    '24.3.18 9:59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관심있으시면 넥플에 영드 봐보세요.
    찰스는 자라면서도 모성을 잘 못받았고 원래 기질도 예민하고..자기 인생에 대한 자율권도 없고 한 인간의 인생으로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죠.
    애초에 다이애나랑 왜 결혼을 시켰는지 영국 왕실 의사결정이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 34. 후우
    '24.3.18 10:43 AM (218.152.xxx.193)

    원래 약한 남자가 그 찌질함으로 여자를 힘들게 하는 겁니다.
    그런 남자가 못된 거예요. 여기 게시판만 봐도 한트럭이잖아요 그런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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