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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부심 왜 있는거에요?

.. 조회수 : 6,646
작성일 : 2024-03-17 19:10:04

현실은 여자들한테

집에가서 밥이나 하라는 말을

모욕으로 하는데... 

 

 

IP : 58.97.xxx.94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식하면
    '24.3.17 7:11 PM (220.117.xxx.61)

    저는 외식하거나 과자 많이 먹으면
    호흡이 안좋아지고
    입안이 부르터요. ㅠ
    꼭 집에서 거의 먹어야해요
    부심같은건 없어요. ㅠ
    집에가서 밥이나 하라는건 여성모독 성차별 맞아요.

  • 2. ........
    '24.3.17 7:12 PM (59.13.xxx.51)

    그런 말하는 년/놈은
    엄마의 정성담긴
    좋은재료의 집밥을 못 얻어먹고 커서
    집밥이 뭔지 모르나보죠~
    안됐네요.ㅉㅉ

  • 3. 존재의 의미
    '24.3.17 7:13 PM (14.50.xxx.57)

    남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 집밥 부심 느껴도 된다고 생각해요.

    각자 살아가는 존재의 의미를 느끼고 싶어하니까요.

    저 같이 중소기업도 아니고 영세기업 다니는 사람도 나름 내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생각하니까요.

  • 4.
    '24.3.17 7:13 PM (112.167.xxx.92)

    여기 여자부터도 그너머 집밥타령ㅉ

    밥 중요한거 맞는데 밥을 굳히 여자가 집구석에서 해야하는건 아님 다양한 채널로 접할수 있는걸 그저 집밥 집밥.. 듣는 같은 여자도 짜증이남

  • 5. ...
    '24.3.17 7:15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집밥이 몸에 좋으니까 그렇겠죠
    20대 때 외국애들이 자기집 레시피를 자랑스럽게 말하고 요리해주는데 좋아보여서 엄마에게 해물찜 레시피 여쭤봐서 배웠어요
    저희 엄마 해물찜이 진짜 맛있거든요

  • 6. ..........
    '24.3.17 7:15 PM (59.13.xxx.51)

    다양한 채널로 매일 끼니를 수십년 채워 보시고 말하시죠 ㅎㅎㅎ
    왜 집밥 집밥 하는지.

  • 7. 외식이
    '24.3.17 7:18 PM (217.149.xxx.160)

    더러우니까요.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좋은 재료 쓰는 외식이라면
    누가 뭐래요?

    현실이 너무너무 더러우니까
    힘들어도 집밥하는거죠.
    이건 부심이 아니라 걱정.

  • 8. 적어도
    '24.3.17 7:19 PM (70.106.xxx.95)

    맞벌이면 몰라도 (심지어 맞벌이 엄마들도 애들 어릴땐 밥해요 )
    전업인데 집에서 밥 하나도 안하고 배달과 외식 시판음식으로 산다면 문제죠

  • 9.
    '24.3.17 7:20 P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저속한 말로 집밥 열심히 해먹는 사람을 흉보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 할수 없지만 (뭐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지만 )
    내가 집밥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내가 한게 맛있고 깨끗하고 건겅하고 좋으니까~~

  • 10.
    '24.3.17 7:20 PM (223.38.xxx.86)

    저희집은 남편이 살림해서 그런지 집밥이 성차별 전유물로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외식안하고 집에서 건강한 한끼 늘 먹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반복되고 지속적인 안정적인 행복인데요.사랑하는 가족이 한식탁에 모여 이야기 나누는것도 행복이고요.

  • 11.
    '24.3.17 7:20 PM (1.177.xxx.111)

    그런 저속한 말로 집밥 열심히 해먹는 사람을 흉보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 할수 없지만 (뭐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지만 )
    내가 집밥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내가 한게 맛있고 깨끗하고 건강하고 좋으니까~~

  • 12. . .
    '24.3.17 7:20 PM (125.133.xxx.195)

    꼭 집밥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사지않고 자기손으로 해내는 짜릿함은 있을수있죠. 그것이 공예든 의상이든 음식이든..
    남에게 강요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부심 가질수있어요.
    그걸 미친 몇사람들이 '집구석에서 밥이나한다'고 표현한다면 그표현하는 사람이 괴상한거지 그런사고에 세뇌당할 일인가요.. 각자 폄하하지말고 열심히 삽시다.

  • 13. Dma
    '24.3.17 7:21 PM (211.235.xxx.18)

    밥이나 하고 사는 삶을 무시 당하기 싫어서이지요

    우선순위에 문제에요.

    저는 바쁘면 밥 안먹고 살아요.
    끼니를 거르기도 하죠.

    재벌도 아닌데
    한끼안먹으면
    50만원 준다는데 안먹고 말죠.

    의사 변호사인데
    밥하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자기 행복할라고 자기 만족으로 하는거면
    자랑할일도 아니구요.

  • 14. 집밥의 가치
    '24.3.17 7:22 PM (112.167.xxx.92)

    를 잘 알고 있어요 그게 노력과 노동에 산물인데 중요한건 집밥을 하는 당사자를 폄하한다는거죠 얻어 쳐먹으면서도

    그러니 자신의 노력과 가치를 집구석 집밥에 매이지 말라는거에요 내말은

    알아주는게 다냐 라고 한다면 그래 다다 라고 할게요

    집에서 가족을 위해 장을 봐 들고 가고 다듬고 씻고 양념하고 하는 과정들이 사실 인건비로 치면 높아요 남을 쓰면 돈을 많이 줘야되요 그 고강도에 인건비를 돈 한푼 안받고 하는 것이 엄마 ,아내 노릇인데 그걸 당연한짓이다 하고 선을 그어버려요 누가? 가족놈들이

    그러니 적당히 하라말임 여기서 가족이 알아줘야하냐 반문하는 줌마 나온다 그럼 난 그이에게 묻지 너에 가치는 어디서 찾는건데? 당신 무보수 노예야 노예냐고 염병 가족이 뭔데? 근복적인 물음을 묻는 계기가 되지 않나

  • 15.
    '24.3.17 7:22 PM (211.217.xxx.96)

    직접해봐요

  • 16. 저기요
    '24.3.17 7:23 PM (213.89.xxx.75)

    집밥 부심은 대단한 겁니다.
    고치지 못한다는 신장병도 이기는게 집밥 입니다.
    옆에서 눈으로 봤기에 집 밥 부심이 얼마나 위대한건지 알게되었습니다.

    집밥 우습게 보는 인간치고 나중에 성인병으로 대단히 고생하거나 치매 걸려요.

    집밥 부심 있는 사람치고 나중에 몸에 중대한 병 걸린 사람 못봤어요.
    유전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 17. ㅇㅇ
    '24.3.17 7:25 PM (183.98.xxx.166)

    집밥 그게 얼마나 대단한건데요.. 혼자 살다보니까 부심 있을만 하더라구요
    그거만큼 건강에 좋은게 없어요. 백날 운동하고 살아봤자 맨날 외식하고 사먹으면 그게 무슨 소용있을까요...

  • 18. ㅇㅇ
    '24.3.17 7:25 PM (106.102.xxx.192)

    전 삶의 목표가 집밥인데요,,직장다니며 아무거나 먹고살다보니 퇴직하면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해먹고 살고싶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 19. ...
    '24.3.17 7:27 PM (114.200.xxx.129)

    집밥은 미혼인저도 혼자 살아도 집에서 챙겨먹어요... 특히 저같이 다이어트 혈당 관리 하는 사람한테는 집밥 아주 중요해요.... 밖에 나가서 샐러드 사먹을거 그냥 집에서 해먹는게 싸게 먹히기도 하구요 ...

  • 20. 사람마다 가치
    '24.3.17 7:30 PM (118.200.xxx.137)

    사람마다 가치가 달라서 집밥에 내 시간 쏟고 싶지 않아요
    집밥 안 먹는다고 나가서 사 먹는거 아니고 간단하게 밥하고 고기 굽거나 그냥 김에 계란 후라이 정도 먹는거예요. 그렇게 먹어도 저는 건강하고 음식만드는데 시간 안 들이니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어요

    약속이 많지 않지만 나가서 먹는 것도 다 맛있게 잘 먹어요.

    그리고 집밥으로 신장병 고쳤다는 건 그냥 웃지요

    전에 프랑스인 유튜버 파이앙이 10년째 같은 저녁 먹었다는데 저는 그의 식단에 공감하고 그렇게 먹는 중이예요

  • 21. 그게왜
    '24.3.17 7:30 PM (59.10.xxx.178)

    이웃 아저씨 아이들 같이 놀릴때 간식도 직접 해서 싸주시구요.
    주말에는 세끼에 간식 하느라 아저씨가 주방에서 나오질 못한다고… (물론 주중에는 그 집 엄마가 다 합니다)
    남자들 잘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신경써서 먹거리 챙기는 줄 몰라요

  • 22. ..
    '24.3.17 7:31 PM (115.138.xxx.39)

    집밥부심 이라기보다
    내가 한 밥을 남편도 아이도 잘 먹는걸보면 기분이 좋고 즐거워요
    다른사람들한테는 안해줘요 양가부모나 형제들한테도 한번도 해준적 없어요
    딱 남편과 아이에게만
    밥상보고 흥분하고 신나서 먹는거보면 뿌듯하죠

  • 23. 그게
    '24.3.17 7:32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그거 혼자 하면 좋은데
    남한테도 밥밥밥 며느리한테도 밥밥밥
    아주 밥충이 되어서 사람 들들 괴롭히는 사람치고
    능률좋고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머리에 밥만 차있음.

  • 24. 그런가요?
    '24.3.17 7:33 PM (116.87.xxx.30)

    전 외식이 너무 비싸서 집밥이 가성비가 좋아서 해요. 돈 많으면 다양한 메뉴 돌려가며 좋은 식당에서 먹죠.
    4인 가족인데 매끼 밖에서 감당을 못해요.
    집밥이 더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식은 간장. 설탕의 조합인게 많고, 나물류도 소금 많이 들어가고, 빨간류도 고추장. 설탕. 간장 등…
    건강하게 먹으려면 샐러드에 밥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적정량의 흰단백질을 매끼 넣어 먹는게 건강하지 않을까요?

  • 25. 혼자집밥부심
    '24.3.17 7:33 PM (223.39.xxx.167)

    은 좋아요. 할매들이 자기손으로 해 먹기 싫으면서 남한테 시키려고만 안하면요. 자기손으로 자기 밥 해 먹는다는데
    누가 뭐라하나요...
    집밥 부심 있으면 본인이 다 해먹으면 됩니다.

  • 26. 그게
    '24.3.17 7:34 PM (110.70.xxx.151)

    그거 혼자 하면 좋은데
    남한테도 밥밥밥 며느리한테도 밥밥밥
    아주 밥충이 되어서 사람 들들 괴롭히는 사람치고
    능률좋고 머리좋고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머리에 밥만 차있음.
    학문적 성과 있는 교수 중에 여자라고 엄마라고 주말내내
    밥만 해대는 사람 누가 있어요

  • 27. 시모들이
    '24.3.17 7:36 PM (211.212.xxx.141)

    제사로 부심부리는 거랑 뭐 비슷하죠.
    그럼 농사부터 유기농으로 직접 지어서 밥 열심히 하세요.

  • 28. ...
    '24.3.17 7:40 PM (58.234.xxx.222)

    집밥과 제사는 여자들이 부심을 부리는거 같아요

  • 29. 인정
    '24.3.17 7:41 PM (61.74.xxx.78)

    제가 직접 안할때는 몰랐죠 그까짓밥 아무나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직접 해보니 얘기가 다르더군요
    입맛까다로운집이라 밀키트 돌려가며 대충먹기 안되는집이거든요
    그러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저는 요리 못하고 넘 힘들어하는 스탈이라
    제 요리에 대한 부심은 전혀없고

    요리잘하고 그 힘든거 뚝딱해내는 어머니들
    집밥부심 부릴만하다 생각해요
    사먹는반찬, 도우미 아줌마가 만드는 반찬 먹어보면
    엄마 밥같은 그런맛이 안나죠
    저희 엄마는 된장 고추장 간장 지금도 조금씩 담아드세요
    그걸로 요리하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 30. 궁금
    '24.3.17 7:42 PM (118.235.xxx.1)

    밀키트 활용하면
    집밥인가요 아닌가요

  • 31. 지겹지만중요한
    '24.3.17 7:42 PM (175.120.xxx.173)

    먹고 자고 싸고 사람사는데 진짜 중요하죠.

  • 32. ...
    '24.3.17 7:45 PM (211.179.xxx.191)

    간단히 먹는게 좋죠.
    영양과잉 시대니까요.

    그런데 남에게 집밥 하라고 강요 안해야하는 것처럼
    남이 정성껏 차리는 집밥도 무시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왜 집밥 강요는 나쁘다 하면서
    집밥 열심히 차리는건 비하하고 무시해요?

    각자 사정대로 살면 되는거고
    서로 사는 방식도 존중하면 되는거죠.

  • 33. 애비 밥은
    '24.3.17 7:45 PM (221.162.xxx.205)

    시모가 자기 아들 밥먹였냐고 하도 그래서 경기일으켜서 그런가봐요

  • 34. 교만하네요
    '24.3.17 7:47 PM (217.149.xxx.160)

    118님아
    집밥으로 신장병 고쳤다는 저 님 말에 왜 웃어요?

    집밥으로 신장병을 왜 못 고치나요?
    비만과 고혈압도 집밥으로 고치는데.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운동부족과 식생활이에요.

  • 35. ..
    '24.3.17 7:51 PM (49.170.xxx.206)

    돈버는 유세=집밥 부심
    저는 같은거라 봅니다.
    돈 왜 버세요?
    자아실현? 웃기지마세요. 그럼 일하는게 즐거워야죠~
    현실은 90%가 돈 벌려고 자아 깍아먹어요.
    집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퀄리티의 음식 그돈으로 못 사먹어요.
    의사 변호사도 있고 회사원 공무원도 있고 자영업자도 있고 중소기업,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도 있는 것처럼 집밥도 직업의 한 장르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극소수는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고 밥하고 거기서 성취감도 느낄 것이고, 대부분은 가성비 삶을 사는거죠.

  • 36. ....
    '24.3.17 7:54 PM (112.166.xxx.103)

    집밥이라 해도
    사실 하루 1번 저녁 정도 먹지 않나요?

    아침은 안 먹거나 진짜 간단히 토스트 한쪽이나 과일
    점심은 각자 학교나 직장에서
    그러니 실제론 저녁 한끼가 집밥 아닌가요?

  • 37. 그런데
    '24.3.17 7:57 PM (121.166.xxx.230)

    집밥 부심이 아니라
    실제로 집밥 먹으면 든든하지 않던가요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면 든든하고 맛있고
    깨끗하고 좋은 국산재료로
    엄마정성 들어간 집밥은 웬지 든든해요.
    그런데 사먹으면 금방 배가 꺼져요.
    사랑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가????

  • 38. 집밥
    '24.3.17 8:01 PM (211.248.xxx.34)

    집밥부심은 뭐예요? 나 집밥만 먹인다..?살아보니 먹거리가 중요하긴 해서..강요만 안하면 칭찬할만 하다 싶네요

  • 39. 퇴직
    '24.3.17 8:03 PM (121.125.xxx.58)

    저 워킹맘으로 있다가 몇개월전 퇴사하고 밥만 하는데요 직장다니는 부심은 진짜 안생겼었거든요. 근데 집밥부심은 너무너무 생기는거예요. 과학자처럼 영양소도 생각하고 쉐프처럼 맛조합 생각하고 예술가처럼 야채모양 다듬고 그릇에 세팅하고. 그 과정자체도 기쁨인데 집밥 안정적으로 먹으니 아이들 잔병도 없고 부쩍 많이 자라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져감을 느껴요. 제가 집밥한다고 누군가 무시하거나 우리가족들이 집밥 먹어놓곤 엄마가 한게 뭐있어? 하더라도 전 상관안할자신 있어요. 매일 정성들여 만든 집밥이 몸과 마음을 잘 단도리하는 무조건적인 필수조건이란걸 알게 되었고 그걸 잘 해낼수있는 사람은 이집안에서 나 이니까요. 너무 행복해요 집밥해먹이는것… 직장 다신 안갈래요 ㅋ

  • 40. 집밥
    '24.3.17 8:04 PM (1.250.xxx.105)

    부심이야말로 부릴만하죠
    가족생명을 살리는 일인데요

  • 41. ~~
    '24.3.17 8:04 PM (58.141.xxx.194)

    그 힘든 집밥.. 자부심 가질만 하죠. 82만해도 밥하기 싫단 얘기 많은데 집밥 가족들에게 해주시는 분들, 부심 가질만 합니다!

  • 42. .....
    '24.3.17 8:04 PM (58.123.xxx.102)

    재료가 다르죠. 기름부터 다를걸요?

  • 43. 1년이
    '24.3.17 8:05 PM (1.250.xxx.105)

    지나도 썩지않는다는 중국산마늘 뉴스나오던데
    외식하면 국산식재료는 그냥 포기해야하는거아닌가요

  • 44. 어머 정말로
    '24.3.17 8:08 PM (213.89.xxx.75)

    86세 울 친정엄마가 신장병 완치 되었다고 삼성병원교수샘에게서 직접 들었답니다.
    83세에 신장투석하자는 교수샘 말에 번쩍 정신나서는
    모든걸 인터넷에다가 물어보면서 좋은것만 찾아먹고 해먹고 석삼년을 울면서 그것만 삼시세끼 드시고는 나았어요.
    음식으로 신장병 고친분 없는건 그렇게 독하게 해먹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울 엄마를 보지 못했다면 못고치는 병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이제는 다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도 조금만 짜게 먹거나 칼륨 들은거 먹으면 발이 먼저 붓기시작해서 아직도 조심하고 계세요.

  • 45. .....
    '24.3.17 8:09 PM (14.50.xxx.31)

    에휴.. 윗님.
    그냥 님 경우는 운이 좋은 거예요ㅠ
    예휴...

  • 46. 0011
    '24.3.17 8:18 PM (58.233.xxx.192)

    집 밥이 해보면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식당이야 때 되면 가서 앉아서 주는거 먹으면 되지만
    집 밥은 내가 주방장이 되어 우리집 고객님들 먹일 시간 몇 시간 전부터 생각 하고 움직여야 하고 그걸 많으몀 세 번 하고 매일 하고 전 죽어도 못해요

    집밥도 재능 같아요

  • 47. ^^
    '24.3.17 8:18 PM (211.54.xxx.141)

    아니~~말도 안되는ᆢ이시대에도 그런 말~ 하나요?

    아주 옛날 오래전에 돌고돌았던 말인데ᆢㅠ

    집밥ᆢ밥만하면 되나요
    반찬ᆢ김치~~국,찌개.등등 얼마나 음식준비가 많은데요

  • 48. 진짜
    '24.3.17 8:19 PM (124.54.xxx.37)

    제대로 집밥 잘해서 본인도 가족도 챙겨먹이는거보면 대단하단 생각입니다만.어쩌다 하면서 집밥부심 부리는건 ㅋ 재밌죠

  • 49. ??
    '24.3.17 8:31 PM (58.29.xxx.46)

    우리집은 제가 집밥 부심을 부리는게 아니라 가족들이 우쭈쭈 해주는데요.
    고등학교 부터 나가 살던 남편 결혼전까지 십수년 밖의 음식 먹고 살다 결혼하고 제가 집에서 해주는 음식에 너무 감동합니다.
    25년을 살았어도 여전히 감동합니다.
    밖은 음식 먹으면 맵고 짜고 기름져서 맨날 배아픈데 집밥 먹으면 그런거 없고 속 편하다고.

    요즘은 대학생 아들에게 요리 가르칩니다..제가 배우라고 한거 아니고 아들이 먼저 엄마 손맛 배우겠다고 나섰어요.
    중고딩 다니면서 내내 먹던 학교 급식 아주 지겨웠다고...
    요새 세상에 요리에 남녀 성차가 있나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둘중 아무나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들이 음식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집밥 필요하다고 생각들 하네요.
    이런건 어떠세요?

  • 50.
    '24.3.17 8:33 PM (118.217.xxx.25)

    요리 못하는 맞벌이지만 집밥부심 인정합니다. 주말에 세끼 뭐먹을지 냉장고 재료 뭘 쓸지 영양은 어떻게 채울지 등 생각할게 많아요. 누가 해주면 좋겠네요.

  • 51. 병을 고친다
    '24.3.17 8:34 PM (118.200.xxx.137)

    병을 고칠려면 영양 과다 시대 살면서 소식과 야채, 짜게 안 먹으면 됩니다.
    집밥으로 고쳤다는게 더 웃겨요. 집밥 많이 먹으면 병이 고쳐지나요?

  • 52. 말귀를
    '24.3.17 9:02 PM (217.149.xxx.160)

    못 알아듣네요 ㅋㅋㅋㅋ

    집밥 많이 먹는게 밥 양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헐..진짜...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53. ...
    '24.3.17 9:14 PM (118.235.xxx.67)

    집밥에 자신있고 잘하니까 부심있는거죠.
    누가 그걸 모욕으로 들어요?

  • 54.
    '24.3.17 9:14 PM (106.101.xxx.186)

    말귀를 못 알아듣네요 ㅋㅋㅋㅋ

    집밥 많이 먹는게 밥 양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헐..진짜...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22222222

    이딴 수준떨어지는 댓글 보고있는 내가 한심

    집밥은 요새 남자들도 잘만합니다
    부심가질만 한거 맞고요

  • 55. 한국 일본
    '24.3.17 9:17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여권 낮은 나라 특징이에요.
    보통 저런 부심가진 남자는 없잖아요.

  • 56. 한국 일본
    '24.3.17 9:18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여권 낮은 나라 특징이에요.
    보통 저런 부심가진 남자는 없잖아요.
    여자력 비슷한 부심

  • 57. 저건
    '24.3.17 9:19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여권 낮은 나라 특징이에요.
    보통 저런 부심가진 남자는 없잖아요.
    어쩌다 하지 가족 위해 매일 끼니 챙기는
    여자력 비슷한 부심

  • 58. ㄱㄴ
    '24.3.17 9:19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그럼 한참 성장기 어린아기들도 싸구려 참깨맛기름과 중국산 고춧가루, 미원, 다시다 칠갑한 반찬 사다 먹이면 되겠네요? 남자고 여자고 결혼을 했으면 자식 낳아 좋은재료 골라서 정성껏 잘 해먹이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엄마나 아빠가 정성껏 집밥해서 자식 먹이는건 당연도 하지만 뿌듯해 해도 돼요. 그런 정성은.

  • 59. 할머니인가
    '24.3.17 9:20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ㄴ직장다니고 좋은 재료로 밥해먹이고 언제 공부 시켜요?

  • 60. 저도 한심
    '24.3.17 9:22 PM (118.200.xxx.137) - 삭제된댓글

    제시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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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650작성일 : 2024-03-17 19:10:04
    현실은 여자들한테

    집에가서 밥이나 하라는 말을

    모욕으로 하는데...





    IP : 58.97.xxx.9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외식하면
    '24.3.17 7:11 PM (220.117.xxx.61)
    저는 외식하거나 과자 많이 먹으면
    호흡이 안좋아지고
    입안이 부르터요. ㅠ
    꼭 집에서 거의 먹어야해요
    부심같은건 없어요. ㅠ
    집에가서 밥이나 하라는건 여성모독 성차별 맞아요.

    ........
    '24.3.17 7:12 PM (59.13.xxx.51)
    그런 말하는 년/놈은
    엄마의 정성담긴
    좋은재료의 집밥을 못 얻어먹고 커서
    집밥이 뭔지 모르나보죠~
    안됐네요.ㅉㅉ

    존재의 의미
    '24.3.17 7:13 PM (14.50.xxx.57)
    남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 집밥 부심 느껴도 된다고 생각해요.

    각자 살아가는 존재의 의미를 느끼고 싶어하니까요.

    저 같이 중소기업도 아니고 영세기업 다니는 사람도 나름 내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생각하니까요.


    '24.3.17 7:13 PM (112.167.xxx.92)
    여기 여자부터도 그너머 집밥타령ㅉ

    밥 중요한거 맞는데 밥을 굳히 여자가 집구석에서 해야하는건 아님 다양한 채널로 접할수 있는걸 그저 집밥 집밥.. 듣는 같은 여자도 짜증이남

    ..........
    '24.3.17 7:15 PM (59.13.xxx.51)
    다양한 채널로 매일 끼니를 수십년 채워 보시고 말하시죠 ㅎㅎㅎ
    왜 집밥 집밥 하는지.

    외식이
    '24.3.17 7:18 PM (217.149.xxx.160)
    더러우니까요.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좋은 재료 쓰는 외식이라면
    누가 뭐래요?

    현실이 너무너무 더러우니까
    힘들어도 집밥하는거죠.
    이건 부심이 아니라 걱정.

    적어도
    '24.3.17 7:19 PM (70.106.xxx.95)
    맞벌이면 몰라도 (심지어 맞벌이 엄마들도 애들 어릴땐 밥해요 )
    전업인데 집에서 밥 하나도 안하고 배달과 외식 시판음식으로 산다면 문제죠


    '24.3.17 7:20 PM (223.38.xxx.86)
    저희집은 남편이 살림해서 그런지 집밥이 성차별 전유물로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외식안하고 집에서 건강한 한끼 늘 먹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반복되고 지속적인 안정적인 행복인데요.사랑하는 가족이 한식탁에 모여 이야기 나누는것도 행복이고요.


    '24.3.17 7:20 PM (1.177.xxx.111)
    그런 저속한 말로 집밥 열심히 해먹는 사람을 흉보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 할수 없지만 (뭐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지만 )
    내가 집밥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내가 한게 맛있고 깨끗하고 건강하고 좋으니까~~

    . .
    '24.3.17 7:20 PM (125.133.xxx.195)
    꼭 집밥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사지않고 자기손으로 해내는 짜릿함은 있을수있죠. 그것이 공예든 의상이든 음식이든..
    남에게 강요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부심 가질수있어요.
    그걸 미친 몇사람들이 '집구석에서 밥이나한다'고 표현한다면 그표현하는 사람이 괴상한거지 그런사고에 세뇌당할 일인가요.. 각자 폄하하지말고 열심히 삽시다.

    Dma
    '24.3.17 7:21 PM (211.235.xxx.18)
    밥이나 하고 사는 삶을 무시 당하기 싫어서이지요

    우선순위에 문제에요.

    저는 바쁘면 밥 안먹고 살아요.
    끼니를 거르기도 하죠.

    재벌도 아닌데
    한끼안먹으면
    50만원 준다는데 안먹고 말죠.

    의사 변호사인데
    밥하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자기 행복할라고 자기 만족으로 하는거면
    자랑할일도 아니구요.

    집밥의 가치
    '24.3.17 7:22 PM (112.167.xxx.92)
    를 잘 알고 있어요 그게 노력과 노동에 산물인데 중요한건 집밥을 하는 당사자를 폄하한다는거죠 얻어 쳐먹으면서도

    그러니 자신의 노력과 가치를 집구석 집밥에 매이지 말라는거에요 내말은

    알아주는게 다냐 라고 한다면 그래 다다 라고 할게요

    집에서 가족을 위해 장을 봐 들고 가고 다듬고 씻고 양념하고 하는 과정들이 사실 인건비로 치면 높아요 남을 쓰면 돈을 많이 줘야되요 그 고강도에 인건비를 돈 한푼 안받고 하는 것이 엄마 ,아내 노릇인데 그걸 당연한짓이다 하고 선을 그어버려요 누가? 가족놈들이

    그러니 적당히 하라말임 여기서 가족이 알아줘야하냐 반문하는 줌마 나온다 그럼 난 그이에게 묻지 너에 가치는 어디서 찾는건데? 당신 무보수 노예야 노예냐고 염병 가족이 뭔데? 근복적인 물음을 묻는 계기가 되지 않나


    '24.3.17 7:22 PM (211.217.xxx.96)
    직접해봐요

    저기요
    '24.3.17 7:23 PM (213.89.xxx.75)
    집밥 부심은 대단한 겁니다.
    고치지 못한다는 신장병도 이기는게 집밥 입니다.
    옆에서 눈으로 봤기에 집 밥 부심이 얼마나 위대한건지 알게되었습니다.

    집밥 우습게 보는 인간치고 나중에 성인병으로 대단히 고생하거나 치매 걸려요.

    집밥 부심 있는 사람치고 나중에 몸에 중대한 병 걸린 사람 못봤어요.
    유전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ㅇㅇ
    '24.3.17 7:25 PM (183.98.xxx.166)
    집밥 그게 얼마나 대단한건데요.. 혼자 살다보니까 부심 있을만 하더라구요
    그거만큼 건강에 좋은게 없어요. 백날 운동하고 살아봤자 맨날 외식하고 사먹으면 그게 무슨 소용있을까요...

    ㅇㅇ
    '24.3.17 7:25 PM (106.102.xxx.192)
    전 삶의 목표가 집밥인데요,,직장다니며 아무거나 먹고살다보니 퇴직하면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해먹고 살고싶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
    '24.3.17 7:27 PM (114.200.xxx.129)
    집밥은 미혼인저도 혼자 살아도 집에서 챙겨먹어요... 특히 저같이 다이어트 혈당 관리 하는 사람한테는 집밥 아주 중요해요.... 밖에 나가서 샐러드 사먹을거 그냥 집에서 해먹는게 싸게 먹히기도 하구요 ...

    사람마다 가치
    '24.3.17 7:30 PM (118.200.xxx.137)
    사람마다 가치가 달라서 집밥에 내 시간 쏟고 싶지 않아요
    집밥 안 먹는다고 나가서 사 먹는거 아니고 간단하게 밥하고 고기 굽거나 그냥 김에 계란 후라이 정도 먹는거예요. 그렇게 먹어도 저는 건강하고 음식만드는데 시간 안 들이니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어요

    약속이 많지 않지만 나가서 먹는 것도 다 맛있게 잘 먹어요.

    그리고 집밥으로 신장병 고쳤다는 건 그냥 웃지요

    전에 프랑스인 유튜버 파이앙이 10년째 같은 저녁 먹었다는데 저는 그의 식단에 공감하고 그렇게 먹는 중이예요

    그게왜
    '24.3.17 7:30 PM (59.10.xxx.178)
    이웃 아저씨 아이들 같이 놀릴때 간식도 직접 해서 싸주시구요.
    주말에는 세끼에 간식 하느라 아저씨가 주방에서 나오질 못한다고… (물론 주중에는 그 집 엄마가 다 합니다)
    남자들 잘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신경써서 먹거리 챙기는 줄 몰라요

    ..
    '24.3.17 7:31 PM (115.138.xxx.39)
    집밥부심 이라기보다
    내가 한 밥을 남편도 아이도 잘 먹는걸보면 기분이 좋고 즐거워요
    다른사람들한테는 안해줘요 양가부모나 형제들한테도 한번도 해준적 없어요
    딱 남편과 아이에게만
    밥상보고 흥분하고 신나서 먹는거보면 뿌듯하죠

    그런가요?
    '24.3.17 7:33 PM (116.87.xxx.30)
    전 외식이 너무 비싸서 집밥이 가성비가 좋아서 해요. 돈 많으면 다양한 메뉴 돌려가며 좋은 식당에서 먹죠.
    4인 가족인데 매끼 밖에서 감당을 못해요.
    집밥이 더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식은 간장. 설탕의 조합인게 많고, 나물류도 소금 많이 들어가고, 빨간류도 고추장. 설탕. 간장 등…
    건강하게 먹으려면 샐러드에 밥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적정량의 흰단백질을 매끼 넣어 먹는게 건강하지 않을까요?

    혼자집밥부심
    '24.3.17 7:33 PM (223.39.xxx.167)
    은 좋아요. 할매들이 자기손으로 해 먹기 싫으면서 남한테 시키려고만 안하면요. 자기손으로 자기 밥 해 먹는다는데
    누가 뭐라하나요...
    집밥 부심 있으면 본인이 다 해먹으면 됩니다.

    그게
    '24.3.17 7:34 PM (110.70.xxx.151)
    그거 혼자 하면 좋은데
    남한테도 밥밥밥 며느리한테도 밥밥밥
    아주 밥충이 되어서 사람 들들 괴롭히는 사람치고
    능률좋고 머리좋고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머리에 밥만 차있음.
    학문적 성과 있는 교수 중에 여자라고 엄마라고 주말내내
    밥만 해대는 사람 누가 있어요

    시모들이
    '24.3.17 7:36 PM (211.212.xxx.141)
    제사로 부심부리는 거랑 뭐 비슷하죠.
    그럼 농사부터 유기농으로 직접 지어서 밥 열심히 하세요.

    ...
    '24.3.17 7:40 PM (58.234.xxx.222)
    집밥과 제사는 여자들이 부심을 부리는거 같아요

    인정
    '24.3.17 7:41 PM (61.74.xxx.78)
    제가 직접 안할때는 몰랐죠 그까짓밥 아무나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직접 해보니 얘기가 다르더군요
    입맛까다로운집이라 밀키트 돌려가며 대충먹기 안되는집이거든요
    그러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저는 요리 못하고 넘 힘들어하는 스탈이라
    제 요리에 대한 부심은 전혀없고

    요리잘하고 그 힘든거 뚝딱해내는 어머니들
    집밥부심 부릴만하다 생각해요
    사먹는반찬, 도우미 아줌마가 만드는 반찬 먹어보면
    엄마 밥같은 그런맛이 안나죠
    저희 엄마는 된장 고추장 간장 지금도 조금씩 담아드세요
    그걸로 요리하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궁금
    '24.3.17 7:42 PM (118.235.xxx.1)
    밀키트 활용하면
    집밥인가요 아닌가요

    지겹지만중요한
    '24.3.17 7:42 PM (175.120.xxx.173)
    먹고 자고 싸고 사람사는데 진짜 중요하죠.

    ...
    '24.3.17 7:45 PM (211.179.xxx.191)
    간단히 먹는게 좋죠.
    영양과잉 시대니까요.

    그런데 남에게 집밥 하라고 강요 안해야하는 것처럼
    남이 정성껏 차리는 집밥도 무시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왜 집밥 강요는 나쁘다 하면서
    집밥 열심히 차리는건 비하하고 무시해요?

    각자 사정대로 살면 되는거고
    서로 사는 방식도 존중하면 되는거죠.

    애비 밥은
    '24.3.17 7:45 PM (221.162.xxx.205)
    시모가 자기 아들 밥먹였냐고 하도 그래서 경기일으켜서 그런가봐요

    교만하네요
    '24.3.17 7:47 PM (217.149.xxx.160)
    118님아
    집밥으로 신장병 고쳤다는 저 님 말에 왜 웃어요?

    집밥으로 신장병을 왜 못 고치나요?
    비만과 고혈압도 집밥으로 고치는데.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운동부족과 식생활이에요.

    ..
    '24.3.17 7:51 PM (49.170.xxx.206)
    돈버는 유세=집밥 부심
    저는 같은거라 봅니다.
    돈 왜 버세요?
    자아실현? 웃기지마세요. 그럼 일하는게 즐거워야죠~
    현실은 90%가 돈 벌려고 자아 깍아먹어요.
    집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퀄리티의 음식 그돈으로 못 사먹어요.
    의사 변호사도 있고 회사원 공무원도 있고 자영업자도 있고 중소기업,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도 있는 것처럼 집밥도 직업의 한 장르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극소수는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고 밥하고 거기서 성취감도 느낄 것이고, 대부분은 가성비 삶을 사는거죠.

    ....
    '24.3.17 7:54 PM (112.166.xxx.103)
    집밥이라 해도
    사실 하루 1번 저녁 정도 먹지 않나요?

    아침은 안 먹거나 진짜 간단히 토스트 한쪽이나 과일
    점심은 각자 학교나 직장에서
    그러니 실제론 저녁 한끼가 집밥 아닌가요?

    그런데
    '24.3.17 7:57 PM (121.166.xxx.230)
    집밥 부심이 아니라
    실제로 집밥 먹으면 든든하지 않던가요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면 든든하고 맛있고
    깨끗하고 좋은 국산재료로
    엄마정성 들어간 집밥은 웬지 든든해요.
    그런데 사먹으면 금방 배가 꺼져요.
    사랑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가????

    집밥
    '24.3.17 8:01 PM (211.248.xxx.34)
    집밥부심은 뭐예요? 나 집밥만 먹인다..?살아보니 먹거리가 중요하긴 해서..강요만 안하면 칭찬할만 하다 싶네요

    퇴직
    '24.3.17 8:03 PM (121.125.xxx.58)
    저 워킹맘으로 있다가 몇개월전 퇴사하고 밥만 하는데요 직장다니는 부심은 진짜 안생겼었거든요. 근데 집밥부심은 너무너무 생기는거예요. 과학자처럼 영양소도 생각하고 쉐프처럼 맛조합 생각하고 예술가처럼 야채모양 다듬고 그릇에 세팅하고. 그 과정자체도 기쁨인데 집밥 안정적으로 먹으니 아이들 잔병도 없고 부쩍 많이 자라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져감을 느껴요. 제가 집밥한다고 누군가 무시하거나 우리가족들이 집밥 먹어놓곤 엄마가 한게 뭐있어? 하더라도 전 상관안할자신 있어요. 매일 정성들여 만든 집밥이 몸과 마음을 잘 단도리하는 무조건적인 필수조건이란걸 알게 되었고 그걸 잘 해낼수있는 사람은 이집안에서 나 이니까요. 너무 행복해요 집밥해먹이는것… 직장 다신 안갈래요 ㅋ

    집밥
    '24.3.17 8:04 PM (1.250.xxx.105)
    부심이야말로 부릴만하죠
    가족생명을 살리는 일인데요

    ~~
    '24.3.17 8:04 PM (58.141.xxx.194)
    그 힘든 집밥.. 자부심 가질만 하죠. 82만해도 밥하기 싫단 얘기 많은데 집밥 가족들에게 해주시는 분들, 부심 가질만 합니다!

    .....
    '24.3.17 8:04 PM (58.123.xxx.102)
    재료가 다르죠. 기름부터 다를걸요?

    1년이
    '24.3.17 8:05 PM (1.250.xxx.105)
    지나도 썩지않는다는 중국산마늘 뉴스나오던데
    외식하면 국산식재료는 그냥 포기해야하는거아닌가요

    어머 정말로
    '24.3.17 8:08 PM (213.89.xxx.75)
    86세 울 친정엄마가 신장병 완치 되었다고 삼성병원교수샘에게서 직접 들었답니다.
    83세에 신장투석하자는 교수샘 말에 번쩍 정신나서는
    모든걸 인터넷에다가 물어보면서 좋은것만 찾아먹고 해먹고 석삼년을 울면서 그것만 삼시세끼 드시고는 나았어요.
    음식으로 신장병 고친분 없는건 그렇게 독하게 해먹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울 엄마를 보지 못했다면 못고치는 병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이제는 다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도 조금만 짜게 먹거나 칼륨 들은거 먹으면 발이 먼저 붓기시작해서 아직도 조심하고 계세요.

    .....
    '24.3.17 8:09 PM (14.50.xxx.31)
    에휴.. 윗님.
    그냥 님 경우는 운이 좋은 거예요ㅠ
    예휴...

    0011
    '24.3.17 8:18 PM (58.233.xxx.192)
    집 밥이 해보면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식당이야 때 되면 가서 앉아서 주는거 먹으면 되지만
    집 밥은 내가 주방장이 되어 우리집 고객님들 먹일 시간 몇 시간 전부터 생각 하고 움직여야 하고 그걸 많으몀 세 번 하고 매일 하고 전 죽어도 못해요

    집밥도 재능 같아요

    ^^
    '24.3.17 8:18 PM (211.54.xxx.141)
    아니~~말도 안되는ᆢ이시대에도 그런 말~ 하나요?

    아주 옛날 오래전에 돌고돌았던 말인데ᆢㅠ

    집밥ᆢ밥만하면 되나요
    반찬ᆢ김치~~국,찌개.등등 얼마나 음식준비가 많은데요

    진짜
    '24.3.17 8:19 PM (124.54.xxx.37)
    제대로 집밥 잘해서 본인도 가족도 챙겨먹이는거보면 대단하단 생각입니다만.어쩌다 하면서 집밥부심 부리는건 ㅋ 재밌죠

    ??
    '24.3.17 8:31 PM (58.29.xxx.46)
    우리집은 제가 집밥 부심을 부리는게 아니라 가족들이 우쭈쭈 해주는데요.
    고등학교 부터 나가 살던 남편 결혼전까지 십수년 밖의 음식 먹고 살다 결혼하고 제가 집에서 해주는 음식에 너무 감동합니다.
    25년을 살았어도 여전히 감동합니다.
    밖은 음식 먹으면 맵고 짜고 기름져서 맨날 배아픈데 집밥 먹으면 그런거 없고 속 편하다고.

    요즘은 대학생 아들에게 요리 가르칩니다..제가 배우라고 한거 아니고 아들이 먼저 엄마 손맛 배우겠다고 나섰어요.
    중고딩 다니면서 내내 먹던 학교 급식 아주 지겨웠다고...
    요새 세상에 요리에 남녀 성차가 있나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둘중 아무나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들이 음식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집밥 필요하다고 생각들 하네요.
    이런건 어떠세요?


    '24.3.17 8:33 PM (118.217.xxx.25)
    요리 못하는 맞벌이지만 집밥부심 인정합니다. 주말에 세끼 뭐먹을지 냉장고 재료 뭘 쓸지 영양은 어떻게 채울지 등 생각할게 많아요. 누가 해주면 좋겠네요.

    병을 고친다
    '24.3.17 8:34 PM (118.200.xxx.137)
    병을 고칠려면 영양 과다 시대 살면서 소식과 야채, 짜게 안 먹으면 됩니다.
    집밥으로 고쳤다는게 더 웃겨요. 집밥 많이 먹으면 병이 고쳐지나요?

    말귀를
    '24.3.17 9:02 PM (217.149.xxx.160)
    못 알아듣네요 ㅋㅋㅋㅋ

    집밥 많이 먹는게 밥 양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헐..진짜...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24.3.17 9:14 PM (118.235.xxx.67)
    집밥에 자신있고 잘하니까 부심있는거죠.
    누가 그걸 모욕으로 들어요?


    '24.3.17 9:14 PM (106.101.xxx.186)
    말귀를 못 알아듣네요 ㅋㅋㅋㅋ

    집밥 많이 먹는게 밥 양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헐..진짜...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22222222

    결국 소식해서 건강해진거지 집밥으로 건강해졌다고 자부심 가지는 거요 저도 한심하네요.
    결론은 시간과 에너지 쏟아붙고 만들어서 조금 먹고 건강 좋아졌다면 그냥 소식하면 되는 거죠

  • 61. 어휴
    '24.3.17 9:35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ㄴ직장다니고 좋은 재료로 밥해먹이고 언제 공부 시켜요?
    외국에서 대학다녔는데 애들이 어릴 때부터 운동을 엄청나게 하고 생채소 많이 먹은 애들은 한국 애들보다 체력이 훨씬 좋아요.
    미니 당근 갖고 다니고요.
    한국은 먹어서 건강 찾는다고 주방 담당만 고생시킴.

  • 62.
    '24.3.17 9:36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직장다닌다고 자식한테 저것도 안하시나보다..
    나랑 내 남편은 대기업 다님서도 다 해먹였는데
    애들 공부 잘해서 스카이 갔는데..
    애들이 안됐네요

  • 63.
    '24.3.17 9:37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그런 정성은 기본 아닌가요?
    아.. 아니신가 보다.

  • 64.
    '24.3.17 9:37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네. 안했네요. 저희는 교수 부부고 애들 한국에서 고등학교 나와서 아이비리그 갔습니다만? 키 180넘고요.

  • 65.
    '24.3.17 9:39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ㅋ

  • 66.
    '24.3.17 9:40 PM (110.70.xxx.151)

    우리나라 여자들이 자연분만 모유수유 집밥 등으로 괴로움 많이 당하는 거 아세요? 다른 나라 안 그래요.

  • 67. 솔직히
    '24.3.17 9:41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부심가질만해222
    건강부분도 있지만
    장봐야지 손질해야지 조리하고 치우고
    저기에 조미료까지 직접 만들면...
    보통 정성이 아니잖아요.
    오죽하믄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고.

  • 68.
    '24.3.17 9:43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아니 지도 할머니면서 ㅋㅋㅋㅋ

  • 69. 0 9
    '24.3.17 9:49 PM (119.194.xxx.243)

    집밥 좋죠.
    근데 외식이나 배달음식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마인드가 답답한거구요. 결국 그 좋은 집밥 누가 해야 하냐 문제인데 맞벌이 하면서도 여자몫인 경우가 많죠. 똑같이 일 하고 들어와서 다시 노동 갈아 넣어야 하니까요.

  • 70. 솔직히
    '24.3.17 9:51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부심가질만해222
    건강부분도 있지만
    장봐야지 손질해야지 조리하고 치우고
    저기에 조미료까지 직접 만들면...
    보통 정성이 아니잖아요.
    오죽하믄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고.

    집에서 밥이나 하라는 것들은
    누가 해준거 얻어쳐먹기만 해서 그래요.
    쪽파라도 까보고
    냉이 흙손질 한 번이라도 해본 인간이면 저런 소리 못하지.

  • 71. 이러니
    '24.3.17 9:5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출산, 육아도 여자가 요리도 여자가 청소, 빨래 여자가
    이러니 결혼 안하는 거예요. 맞벌이까지 원하면서요.
    할머니들 집밥 외치시면 아들 결혼은 어려워요.
    아님 일하는 사람을 대주던지요.

  • 72. 이러니
    '24.3.17 9:55 PM (58.143.xxx.27)

    출산, 육아도 여자가 요리도 여자가 청소, 빨래 여자가
    이러니 결혼 안하는 거예요. 맞벌이까지 원하면서요.
    할머니들 집밥 외치시면 아들 결혼은 어려워요.
    옛날같이 여자들 괜히 결혼해서 개고생 하지 않아요.
    아님 일하는 사람을 대주던지요.
    주제넘는 집밥 타령은 혼자서 하던지 말던지

  • 73. 건강쪽은
    '24.3.17 10:02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한식보다
    제과제빵 할 때 흠칫해요.
    버터 설탕량...
    특히 설탕은 내입에는 기본레시피의 2~30프로면 충분해서
    절대 못사먹어요.

  • 74. 건강쪽은
    '24.3.17 10:05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한식보다
    제과제빵 할 때 더 흠칫해요.
    버터 설탕량...
    특히 설탕은 내입에는 기본레시피의 2~30프로면 충분해서
    절대 못사먹어요.

  • 75. ㅇㅇ
    '24.3.17 10:06 PM (118.235.xxx.216)

    자연분만 모유수유 집밥 레파토리
    시모들이 강조하는 경우 많잖아요.
    퇴근하고 온 아들에게 집밥 해먹어라..이런 시모 있나요?
    결국 일도 하면서 집밥도 해야 하는 며느리 몫인건데
    알아서 각자 상황에 맞게 살면 그만이지
    뭔 외식은 쓰레기에 집밥부심..이건 아니구요

  • 76. 저기에
    '24.3.17 10:34 PM (124.5.xxx.0)

    자연분만 모유수유 집밥 플러스
    천기저귀하라고 강요하는 미친 시모도 있어요.
    노망났음 병원 빨리 가야죠.

  • 77. 1111
    '24.3.17 10:36 PM (14.63.xxx.60)

    전 딸이 정말 먹는것에도 그닥 관심없고 요리를 하나도 못해서 요리잘하는 사위얻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집밥부심 부리는 사위 환영합니다!!! 대신 딸은 정리및 청소를 잘하니 각자 잘하는거 하면 딱일 듯

  • 78. ㅇㅇㅇ
    '24.3.17 10:37 PM (187.190.xxx.219) - 삭제된댓글

    집밥 부신있는분들 몇번정도만 봤는데.다들 프로급 요리솜씨... 전 좋아요. 그런사람들 남에게.강요안해요 . 요리힘든거 알고 본인은 좋아하니.

  • 79. 그려유
    '24.3.17 10:46 PM (124.5.xxx.0)

    집밥부심 모가 지 자식 맞벌이하며 독으로 요리하는 꼴은 못봐요.

  • 80.
    '24.3.17 11:33 PM (115.138.xxx.158)

    집밥 부심은 없지만 매일 해 먹음
    집밥 안 해 먹으면 뭐 먹지???

  • 81. wii
    '24.3.18 6:3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음식못하던 사람인데 아이없이 입주 도우미 고용했을던 이유가 집밥 때문이었어요. 사먹는 음식으로는 도저히 입맛이 충족되지 않고 건강유지가 힘들어서요. 십년이상 노력끝에 이제 내 입과 가족의 최소한의 입은 건사하는데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해서 초대상 척척 차리는 것까지가 목표에요.
    저는 집밥부심 있을 수준 아니지만 있는 분들 이해합니다. 좋은 가치라고 생각해요.
    할머니께 배워 월등하게 잘하는 후배가 있는데 이친구는 자유롭게 시켜먹고 밖의 음식도 좋아하지만 언제든 원할때 할 수 있으니 오히려 자유로운 것 같고요.

  • 82. 그냥
    '24.3.18 7:24 AM (39.7.xxx.30)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부심있을 일이에요? 애 공부 내가 직접 시킬 수준이면 부심 있고 택시 기사만큼 운전 잘하면 부심 부려야 하나요?
    남들 만이들 집밥 해요. 애 키우는 집에 끼니마다 외식 못해요. 근데 자존감이 떨어지는 수준이니 온갖거에서 부심 찾는 것뿐

  • 83. 그냥
    '24.3.18 7:3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부심있을 일이에요? 애 공부 내가 직접 시킬 수준이면 부심 있고 택시 기사만큼 운전 잘하면 부심 부려야 하나요?
    남들 집밥 많이들 해요. 애 키우는 집에 끼니마다 외식 못해요. 근데 부심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이니 온갖거에서 부심 찾는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리고 집밥 먹는다고 건강하냐...내가 봤을 땐 건강 비법은 소식인 것 같던데요. 주변에 철철이 온갖 특산품에 집밥 정말 정성들인 집 있는데 식구들 성인병 심한 집안 있어요. 보니까 너무 많이 먹더라는거

  • 84. 그냥
    '24.3.18 7:3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부심있을 일이에요? 애 공부 내가 직접 시킬 수준이면 부심 있고 택시 기사만큼 운전 잘하면 부심 부려야 하나요?
    남들 집밥 많이들 해요. 애 키우는 집에 끼니마다 외식 못해요. 근데 부심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이니 온갖거에서 부심 찾는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저도 손님 수십명 척척 치르는 사람인데 부심 없어요. 그냥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거고요.
    그리고 집밥 먹는다고 다 건강하냐...내가 봤을 땐 건강 비법은 집밥이 아니라 신선한 음식 소식인 것 같던데요. 주변에 철철이 온갖 특산품에 집밥 정말 정성들인 집 있는데 식구들 성인병 심한 집안 있어요. 냉장고 3대에 짜고 매운 저장음식 꽉꽉인데 보니까 그것들을 너무 많이 먹더라는거...여기 온갖 신선 채소 올리브유 슴슴한 오븐 구이 이런 게 훨씬 건강식이라는 거

  • 85. 그냥
    '24.3.18 7:33 AM (124.5.xxx.0)

    그게 왜 부심있을 일이에요? 애 공부 내가 직접 시킬 수준이면 부심 있고 택시 기사만큼 운전 잘하면 부심 부려야 하나요?
    남들 집밥 많이들 해요. 애 키우는 집에 끼니마다 외식 못해요. 근데 부심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이니 온갖거에서 부심 찾는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저도 손님 수십명 척척 치르는 사람인데 부심 없어요. 그냥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거고요.
    그리고 집밥 먹는다고 다 건강하냐...내가 봤을 땐 건강 비법은 집밥이 아니라 신선한 음식 소식인 것 같던데요. 주변에 철철이 온갖 특산품에 집밥 정말 정성들인 집 있는데 식구들 성인병 심한 집안 있어요. 냉장고 3대에 짜고 매운 저장음식 꽉꽉인데 보니까 그것들을 너무 많이 먹더라는거...여기 장수 비법으로 소개된 온갖 신선 채소 올리브유 슴슴한 오븐 구이 이런 게 훨씬 건강식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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