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사람들은 부지런한가요?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4-03-17 17:39:52

배우자 속이고 알리바이 만들고, 폰 두개 쓰고

틈틈히 그렇게 꾸준히 바람 피는 자체가 피곤한일 인데...

보통은 1인분 인생 살면서  엄마/딸/아내 역할 하기도 피곤하지 않나요?

회사 다니고 왔다갔다 하면 녹초되고 자녀 키우면 양육에 진 다 빠지고요.

돈은 돈대로 양쪽 살림하느라 안모이고요.

 

저는 예전 부터 바람 피우는 사람들 신기하더라구요. 아르바이트 하던 직장에  아이 어린데 바람 피우는 여자도 있었는데

뭔가  바깥에 나가는 핑계 대느라 엄마 역할 한쪽은 내려놓은 느낌이더라구요.

 

IP : 223.38.xxx.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7 5:41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당연히요
    싱글인데 30 중반 부터 연애 귀찮아서 상상도 하기 싫어요

  • 2. ...
    '24.3.17 5:42 PM (39.7.xxx.36)

    게으른 사람은 바람 못 피죠

  • 3. ,,
    '24.3.17 5:43 PM (161.142.xxx.125) - 삭제된댓글

    알리바이 만들고 폰 두개쓰고 신경쓰는게 부지런한 건가요?
    시기치느라 비쁜 시기꾼한테 부지런하다고는 안하죠.
    바람 안피우면 게으른게 아니잖아요.

  • 4. 양아치들
    '24.3.17 5:43 PM (112.212.xxx.115)

    교활하며 비도덕적 스릴을 즐기며 도취된 자들이죠

    양아치

  • 5. 스릴
    '24.3.17 5:45 PM (14.50.xxx.57)

    저 회사 남자부장이 그랬는데 회사에 새벽 6시 나와서 일 하고 10시에 업체 방문간다고

    하면서10시부터 점심시간 보내면서 하청업체 사람들과 바람피워서 부인은 몰랐어요 ㅠㅠ

    개고기도 좋아하고 뭐라고 해야 하나 딱 느낌이 하이에나나 들개 같은 육식 잡식과 동물

    같은 느낌 정말 부지런하긴 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바람 피는 사람들 남자쪽에서

    돈 안쓰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그 스릴자체를 즐기더라고요.

  • 6.
    '24.3.17 5:45 PM (121.167.xxx.120)

    엄청 부지런하고 시간 쪼개 쓰고 이인분의 인생을 사는거죠
    직장 다닐때 애인 따로 있는 여자가 좋은 남편과 행복한 가정 이루는 사람은 남편 외에 애인 만드는거 이해 못할거라고 오죽하면 남자 따로 만나겠냐고 하던데요

  • 7. 네네네네
    '24.3.17 5:46 PM (211.58.xxx.161)

    에너지가 넘치는사람들

    그런면에선 부러움 ㅋ
    반찬도 하루두개하면 한시간은 자야하는사람입장에선
    따라해볼수도 없음

  • 8. ....
    '24.3.17 5:4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비위가 좋은듯하고 청결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 9. 뭔가
    '24.3.17 5:47 PM (61.76.xxx.186)

    엉뚱한 에너지와 체력이 좋은..
    일반적인 생각으로 이해하면 안 될 거 같아요.
    상상초월

  • 10. Aaa
    '24.3.17 5:49 PM (218.153.xxx.241)

    전에 사귀던 사람이 바람을 폈는데 일주일에 5일을 저를 만나고도 남은 이틀동안 바람을 피더라고요. 나쁜놈이지만 대단하다 싶긴 했어요.

  • 11. ㅎㅎㅎ
    '24.3.17 5:50 PM (218.54.xxx.75)

    정신은 안청결해도 몸은 청결하게 부지런히 관리할거
    같은데요. 남에게 속피부 속옷 다 드러내잖아요.
    여기 게시판에사 봤는데 패디큐어도 완벽하게 신경쓰느라 귀찮아도 그거까지 사계절 신경쓰며 이성과 만나던데요.

  • 12. 주위에
    '24.3.17 5:52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여자가 바람피우는데 엄청 게으른데 본인 치장에 엄청 신경쓰고
    애들은 방치....
    남편이 저녁늦게까지 일하는 직종이였는데 아이들한테 거짓말시키고 본인은 나가고
    아이들 먹는거 입는거는 방치하더라구요

  • 13. 너그러운 인간들
    '24.3.17 5:53 PM (14.32.xxx.215)

    있는것도 내다버리고 싶은 판에 뭔 두셋씩....
    그것도 늙어서 그러면 참 비위도 좋고 인류애도 넘친다 싶죠

  • 14. ㅋㅋ
    '24.3.17 5:54 PM (106.101.xxx.25)

    사기꾼도 엄청 부지런하던데요.

  • 15. 부지런하니까
    '24.3.17 5:55 PM (115.21.xxx.164)

    바람피는 거던데요. 진짜 게으르면 절대 바람 필수 없음

  • 16. 쥐도
    '24.3.17 6:01 PM (112.214.xxx.197)

    길눈 밝은 놈들이 요리조리 암컷들 잘 찾아다닌다고 하더군요
    어디가면 암컷들이 와글와글 하는지 잘알고 거의 네비게이션 수준이라고
    왕실정도면 가만있어도 알아서 난리치니까 바지런히 길찾아다닐 이유는 없겠지만요

  • 17.
    '24.3.17 6:01 PM (211.217.xxx.96)

    충동적이고 도덕성이 낮은거죠

  • 18. 음음
    '24.3.17 6:03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 진짜 게으름에 끝판왕이였는데 바람피울때 부지런했더라구요
    피부관리 네일 쇼핑하고 저녁에 나가서 만나고 점심시간에 만나고....
    휴일에는 회사 일 있다고 나가서 만나고...
    바람도 아무나 피우는건 아니구나 했네요

  • 19. .....
    '24.3.17 6:10 PM (118.235.xxx.149)

    신나고 스릴있고 짜릿하니 에너지가 샘솟겠죠.
    요즘 애들 말로 도파민 분비.최고상태 아닐까요?

  • 20. 근데
    '24.3.17 6:18 PM (1.228.xxx.58)

    그런사람 진짜 비위는 강하다는 생각이~
    나이들어 남편도 주름살에 뱃살에 젊을때 의리로 보는거지 생판 모르는 남이랑 계속 살던것도 아니고 어찌 바람피우나
    대부분 아줌마니 아저씨 아녜요 ?

  • 21. ...
    '24.3.17 6:19 PM (115.138.xxx.39)

    부지런도 할테지만 무엇보다 돈이 들잖아요 데이트비용 숙박비용등
    그돈 아깝지 않나 돈을 그렇게 가치없이 쓰고싶을까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22. 그러니까요
    '24.3.17 6:26 PM (180.68.xxx.158)

    사악하고 부지런한것들은 제발…
    좀 게을러지기를.

  • 23.
    '24.3.17 6:28 PM (122.42.xxx.1)

    대부분 파이팅이 넘치는 부류죠
    주변에 보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는 부류들

  • 24. 미나리
    '24.3.17 6:48 PM (175.126.xxx.83)

    에너지 넘치니 딴 생각하죠. 바람피며 집에도 신경쓰는 남자보니 능력도 있는 거긴 해요.

  • 25. 바람소리2
    '24.3.17 6:56 PM (114.204.xxx.203)

    뭐든 부지런해야 하죠
    저는 기운없어서 못해요

  • 26. 성호르몬만
    '24.3.17 6:57 PM (112.212.xxx.115)

    달랑달랑한 머저리들이에요

  • 27. 유전자
    '24.3.17 7:22 PM (220.117.xxx.61)

    유전이라서 그래요
    못고쳐요.

  • 28. ……….
    '24.3.17 7:32 PM (172.225.xxx.226)

    에너지가 남아도니 바람피겠죠…

  • 29. 저 아는 사람
    '24.3.17 7:33 PM (210.126.xxx.33)

    여자인데 겉으로 봐서는 바람 피울거라는 의심이 0,0 0 0 0 0 1도 안들게 생겼.
    끼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
    그래서 그집 배우자도 전혀 의심도 안하는 듯요.
    대체 왜 바람을 피우는 건지 물어봤더니
    나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니 피운다고.

  • 30. ..
    '24.3.17 10:37 PM (114.205.xxx.179)

    제가 아는 바람순이돌이들은
    죄다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타입들이었어요.
    그중 한명은 진짜 무슨 시간이 나서 바람을 피울까싶은데도 잠잘시간을 줄여가며 바람놀이를 즐기더라고요.
    그래서 바람도 부지런?해야 필수있다...라는

  • 31. ...
    '24.3.17 11:41 PM (221.163.xxx.185)

    바람피는 것들은 쓰레기 소각 해야죠.

  • 32.
    '24.3.17 11:45 PM (39.117.xxx.171)

    숨만 겨우쉬고 침대가 제일좋은 저는 글렀어요
    참 부지런도 하지...

  • 33. 맞아요
    '24.3.18 7:42 AM (1.235.xxx.138)

    가만못있고 나대는 성격들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종자들이 바람 대부분핍니다
    공통점임

  • 34. ㅇㄹㅇㄹ
    '24.3.18 8:16 AM (211.184.xxx.199)

    원래 부지런한게 아니라
    바람을 피워야 하니까 부지런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230 세월호 10주기 서울시청 미사 4 저녁 7시 2024/04/15 1,196
1585229 스킨 추천 해 주세요~ 6 루시아 2024/04/15 1,350
1585228 텃밭농사할 때 신는 장화 사려고요 17 ㅡㅡ 2024/04/15 1,749
1585227 상아색 파운데이션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추천 2024/04/15 1,430
1585226 커클랜드 키친타올이나 화장지가 크리넥스 보다 질이 좋은가요? 11 커클랜드 화.. 2024/04/15 3,219
1585225 오늘 외출하신분요 3 ..... 2024/04/15 2,152
1585224 피지 짜는 영상보면 12 2024/04/15 4,145
1585223 오늘 출시한 NEW와퍼 먹어봤어요 8 ..... 2024/04/15 4,198
1585222 서울근교에 기독교관련 요양원있을까요 3 기분좋은밤 2024/04/15 540
1585221 압구정은 재건축 잘되고 있나요? 12 ㅇㅇ 2024/04/15 2,895
1585220 쫌 울고 갈게요 ㅠ 18 2024/04/15 7,045
1585219 나솔 김슬기는 직장 그만둔건가요? 6 조선의사랑꾼.. 2024/04/15 5,845
1585218 목욕탕 세신해주는 아주머니께 혼났는데;; 77 물병자리 2024/04/15 31,687
1585217 50대초인데 찢어진 청바지 입으면 주책일까요?? 28 저기요 2024/04/15 3,509
1585216 일을 못하는 팀원이랑 같이가야 해서 괴롭네요. ... 2024/04/15 697
1585215 mbc 스트레이트 감상 후기 1 윤씨의과오 2024/04/15 2,341
1585214 실내 자전거 운동 하시는 분 12 봄비 2024/04/15 2,780
1585213 이런게 폐경증상인가요 1 .. 2024/04/15 1,863
1585212 카톡복구 문의하니 의뢰인한테 온다는데 원래 이런가요? 7 카톡 복구 2024/04/15 1,209
1585211 사무실 상사가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분노조절장애일때가 몇번 있으.. 5 분노조절 2024/04/15 1,191
1585210 선재업고튀어 하는날 입니다 9 2024/04/15 2,666
1585209 파킨슨병 1기 판정 받았는데 희망을 주세요 19 이잉 2024/04/15 6,174
1585208 예비신부가 시댁에서 저녁식사후 설거지 하는게 110 ........ 2024/04/15 19,204
1585207 눈물) 회장 큰아들 1 cjdout.. 2024/04/15 3,978
1585206 일상생활 정착템 나누실까요 53 .. 2024/04/15 7,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