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mri찍으면 디스크 터진 과거 알수 있나요?

통허리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4-03-17 13:33:58

 

허리 통증이 극심 했는데 아이도 어리고 직장 휴가가 쉽지 않아서 참았어요

독박육아를 했었고 방법이 없어서

병을 키우더래도 진료를 보기가 너무 겁이 나서  하루 하루 버텼거든요

이렇게 살다 앉은뱅이가 되도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했던 너무나 아프고 힘든 시절이었어요.

 

길가다가 악 비명을 지르며 멈춰서 행인들 도움 받은 적도 있었고

다리 저림은 당연한데다가 발 시려움이 냉동고에 있듯이도 그랬고

재채기가 나오면 얼른 자세 취하고 재채기를 한다던가 그랬어요

자다가도 기침이 나오면 얼른 일어나서 자세 취하고 기침을 한다거나요.

 

엑스레이 상으로도 시커먼 암흑이라며 당장 허리가 큰일이다...이런 말을 들었고

허리ct라도 찍어봤는데 추간판 탈출이 보이고 뼈가 좁아져서 그나마도 너무 누르고 있다고

했었어요.

 

그래도 어찌 저찌 넘어갔고  지금은 극심 상태는 지나갔어요

이제 시간 적 여유가 나서 허리 검사를 받아보려고 해요

 mri찍어보고 허리 상태를 알고 앞으로 운동과 코어중심의 생활을 하려구요.

 

남편이 너무 괘씸해서 정상 판정이 나도 억울 할것같네요.

제가 앞으로 잘 돌보고 살거니 결과가 정상이던 비정상이던 상관없는데

 

질문이요.

이미 디스크가 한번 터졌고 스스로 흡수가 되었다면 그런 히스토리는 mri로 알 수는 

없는걸까요? 

 

제 생각에는 집에서 기어다니며 애를 보던 시절에 터졌을 거 같거든요^^

애기랑 같이 기어다니고 엉덩이로 질질 끌고 다녔거든요

아니면 걸어다니다가 악 소리 나면서  못걸어서 멈추고 그랬던 시기에 터졌을 수도 있고

한번 터졌었기를 바래요

 

남편JS(자식) 이 죄책감 느껴야 하거든요

제가 아프면 자기는 어디어디어디가 더 아프다고 징징대는 인간

먹고 소파에 누워서 티비 보면서 소화가 안된다. 거북목 하고 맨날 핸폰 보는데 목디스크인가보다

등...그 입을 좀 막고 가서 분담도 동참시키고 싶어요

정말 아프던 시절은 너무 아프니까 그냥 제 자신과 삶이 비참해서 남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고

말 안섞고 쌩까고 살았었어요.

차한번 태워서 데려다 달라 이러면 택시타라가 답이었던 사람이라서요.

 

이미 터졌고 흡수가 된 상태면 MRI로는 알 수 없는것인지요

 

 

IP : 116.89.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4.3.17 1: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터졌다가 자연흡수 된거 같아요.
    오랜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흔적이 보일거에요.
    남편은 아주 나쁜넘.
    아프다고 해도 눈길도 주지 마세요.

  • 2.
    '24.3.17 1:4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정선근교수님 유튭에선가
    MRI는 상처와 흉터를 구분 못 한댔어요.
    그러니 현재 어떤 상태인지만 알 뿐
    세세한 이력을 알긴 힘들겠죠.
    남편분에게 맺힌 게 많아 따지고 싶으시겠지만
    정작 심하게 아팠을 때 찍어서 보여줬어야지요.
    문제 해결 방식이 좀 극단적이십니다.
    억누르고 회피했다 한꺼번에 터뜨리는 방식은
    자기자신에게도 좋지 않아요.

  • 3. 지나갈려다
    '24.3.17 2:20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디스크는 연골이고 풍선처럼 터지는게 아니고 오래전에 아팠던건 터졌다기보다 제 위치에서 삐져나오면 그렇게 아파요.
    왜 터졌다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는데 닳아서 구멍난걸 그리 말하는지.
    아뭏든 MRI는 연조직 보는거라 디스크 ,힘줄 이런거 영상으로 희미하게 보이고 ,
    의사들이 판독한다고하잖아요.
    온갖 지식을 통합해서 현재 MRI를 보고 유추하는거예요.
    CT,MRI찍는다고 모든게 판별되고, 선명하게 보이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척추 뼈간 간격이 좁아져 있고 디스크가 얇아지려면 이전에 어땠겠구나 그렇게요.

  • 4. 뇌졸증
    '24.3.17 3:52 PM (221.144.xxx.154) - 삭제된댓글

    지인에게 들었는데
    과거 뇌졸증 흔적을 mri로 알아냈다고 했거든요
    보험금을 받으려면 "현재"의 뇌졸증이어야지
    과거의 뇌졸증으로는 받을수 없는데
    mri로 과거의 흔적을 보긴 했나봐요.

    그러니 허리도 알수 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 추측이고요.

    저도 디스크환자라서....
    그 정도로 극심하게 아팠으면
    그렇게 참는거 아닙니다.

    바른자세 잘 유지하시고
    허리근육 강화운동 잘 하시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특히 겨울에 급격하게 나빠지니 더욱 조심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68 갑상선 생검이후.. ㅠㅜ 21:09:57 2
1808767 자취하는 아들..맹장 의심되는데요. . . 21:09:46 8
1808766 드라마 이판사판, 신이랑 법률사무소 보신 분 .. 21:06:04 67
1808765 혹시 체스 하시는 분 있나요? (6살 아이 체스하는데 너무 웃겨.. dd 21:04:10 48
1808764 강아지 산책하면 꼭 바닥을 핥거나 더러운곳 혀를 대는데 강아지 21:01:56 76
1808763 혹시 바르는 탈모약 쓰고 효과 보신분 계실까요 21:00:55 44
1808762 동생이 이직해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4 ... 20:58:31 385
1808761 순천 김문수 '따까리' 발언에 뿔난 전공노…"민주당 공.. 1 ㅇㅇ 20:53:33 247
1808760 수육을 미리 삶아두고, 나중에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레시피 20:53:25 271
1808759 친구모친 조의금 오만원은 안하느니 못한걸까요? 9 20:53:24 458
1808758 수입계란나온다고 울 동네 마트 4 달걀 20:41:43 460
1808757 종합소득세 냈어요 120만원 11 .. 20:41:08 1,089
1808756 노인네라는 단어 어찌 생각하세요? 17 ... 20:40:21 490
1808755 첨 본 남자한테 이상한(?) 감정이 들어요 5 ㄴㅇㄱ 20:37:33 791
1808754 도미나크림 세통째 쓰는데 5 .. 20:28:44 1,421
1808753 주식 수익 좋은 분들 언제 매도하시나요? ..... 20:27:52 774
1808752 주식 오르는거 보니 좀 무서운데요 19 무셔 20:19:22 2,583
1808751 빚이 줄지를 않는다네요 12 빚이 20:16:36 2,036
1808750 모텔 프론트 근무하면 5 .. 20:16:33 1,172
1808749 일에 치여 사는 부모님 3 ........ 20:12:43 894
1808748 사장이 정색할때마다 힘드네요 5 어휴 20:12:24 528
1808747 지금 오겜3 술래잡기 보는데요 ㅎ ㄴㄱㄷ 20:10:09 228
1808746 성남아트센터 만원 연극 보시는 분~ .. 20:06:03 172
1808745 이런장에 마이너스 15%면 4 주린이 20:05:57 1,756
1808744 무관남자는 .. 1 20:05:10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