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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묘 개인적으로 실망

아우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24-03-17 10:57:43

스토리 구성도 치밀하지 않고

애국주의도 뜬금 없고

 

김고은 예쁘고 연기 좋았고

최민식 연기 좋았어요

이도현도요.

배우들이 다 볼만.

완전 쫄보라 망설이다 갔는데 1도 안무서움

매우 안정적 심박수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느낌

그냥 전설의고향 스페셜 같았어요.

심야영화로 남편과 갔는데 사람 꽤 많아 놀랐고요.

집에 와서 둥글거리다 두시 넘어 잤어요.

남편은 이게 뭐냐고 투덜이는데 데이트 간만에 해서 좋다 생각하자고 달랬네요.

진짜 그게 젤좋았어요.

이제 겨우 막내 중딩되어 첨 남겨두고 갔다왔네요.

개인적 소회이고 

좋았다는 분들 의견 존중합니다.

 

아,  건국 머시기 영화는 기분나빠서 볼 생각도 안해봄요.

다음영화는 패스트라이브즈 볼랍니다

IP : 118.235.xxx.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가
    '24.3.17 11:01 AM (118.235.xxx.24)

    김고은 굿판 연기 좋았고 얼마나 연습했을까 감탄.
    속시원한 느낌.
    굿 한번 구경가고싶다는 느낌마저.

  • 2.
    '24.3.17 11:02 AM (61.105.xxx.11)

    쫌 그랫죠
    넷플릭스 호기심의방 이 더 재밌
    장군귀신 나와서
    닌겐 인가 ? 할때는 ㅠ
    휴 실소가
    경쟁작이 없어서 참 운이 좋았음

  • 3. ..
    '24.3.17 11:03 AM (211.243.xxx.94)

    쟝르 영화를 잘 안보는 저는 좋드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배우들 연기 좋고 또 일본애들이 우리나라 정기 끊는다고 쇠말뚝질 한거는 다 아는 사실이고.모티브도 좋드라구요.

  • 4. ..
    '24.3.17 11:04 AM (118.235.xxx.11)

    저도 조조로 아들과 봤는데
    좀 실망이었어요
    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구요
    좀 유치한 느낌이 들었어요
    전 다음 영화로
    가여운것들 볼려고 합니다

  • 5. 호평
    '24.3.17 11:08 AM (61.105.xxx.11)

    저도 가여운것들 보고싶네요

  • 6. ㅇㅇ
    '24.3.17 11:09 AM (218.147.xxx.59)

    전 정말 재밌게 봐서 한번 더 볼까 생각중이에요 ^^

  • 7. ㅇㅇ
    '24.3.17 11:23 AM (218.157.xxx.171)

    저도 두번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게 봤는데 도깨불 액션도 좋았고 오니라는 오컬트적 존재와 설정이 참신하고 재밌었어요. 굿, 빙의, 퇴마등의 무속 묘사도 재밌었구요. 그런 맛에 보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 8. 저는
    '24.3.17 11:33 AM (61.101.xxx.163)

    재밌게 봤어요.
    보면서 퇴마록을 제대로 영화로 만들었으면 좋겠다..하먼서 봤네요.ㅎㅎ

  • 9. ,,,
    '24.3.17 11:59 AM (24.4.xxx.71)

    기대가 크면 실망하기 쉬워요
    이미 이슈가 되어 다들 재미있다고 하고 천만 넘길거라고 하니 당연히
    기대가 커지겠죠
    기대 보다는 호기심으로 초기에 본 사람들은 많이들 기대 이상이라고
    여겼을 듯 해요

  • 10. 저는
    '24.3.17 12:00 PM (223.38.xxx.34)

    새로운 케이컬쳐 재료로 딱이다 싶은
    홍콩의 강시나 미국의 엑소시스트 급으로
    한번 시리즈로 대박 날 듯
    동양적인 내세나 환생 같은거 저주 귀신 등등
    전세계가 좋아할수도 ㅎ

  • 11. 저도
    '24.3.17 12:14 PM (121.121.xxx.224)

    윗님같은 아이디어 굿
    새로운 오컬트 장르죠.
    이미 인니에서 수백만명이 본걸보면
    좋아할수있겠구나 깊어요.

  • 12. 아쉬움
    '24.3.17 12:29 PM (106.102.xxx.157)

    그 산에 산신이 없던게 아쉬움~

  • 13. …..
    '24.3.17 1:27 PM (116.35.xxx.77)

    가여운것들 강추해요.

  • 14. ...
    '24.3.17 1:42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게 봤어요..두 번 봄
    무속 신앙 이런 거 관심 없었는데
    영화에서 표현하는 거 보니 재밌더라구요
    연기도 다들 잘해서 연기 보는 재미도 컸어요

  • 15. ...
    '24.3.17 1:44 PM (106.101.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게 봤어요..두 번 봄
    무속 신앙 이런 거 관심 없었는데
    영화에서 표현하는 거 보니 재밌더라구요
    연기도 다들 잘해서 연기 보는 재미도 컸어요
    스토리도 전 마음에 들었는데 그 자체로 완성도가
    아주 높은 거 같진 않아요
    제겐 보는 재미가 컸던 영화

  • 16. ...
    '24.3.17 1:44 PM (106.101.xxx.93)

    저는 재밌게 봤어요..두 번 봄
    무속 신앙 이런 거 관심 없었는데
    영화에서 표현하는 거 보니 재밌더라구요
    연기도 다들 잘해서 연기 보는 재미도 컸어요
    스토리도 전 마음에 들었는데 그 자체로 완성도가
    아주 높은 거 같진 않아요
    제겐 이것 저것 보는 재미가 컸던 영화

  • 17. ㅇㅇㅇ
    '24.3.17 5:01 PM (220.65.xxx.4) - 삭제된댓글

    민속학 지식 없으면 재미없을 거 같긴 해요. 상징을 못 보고 못 해석 할 테니까요.
    현대인 감각으로는 미신에 불과한 것들이
    사실 긴밀하게 연결된 수천 년의 씨실과 날실이라는 것도 모를 테고요.
    후기에서 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저는 귀신 등장했을 때 쟤였어? 하며 아주 재미있었는데
    그 일본귀신에 대해 말이 없던 건
    스포라서 후기가 없었던 건지, 일본 역사를 몰라서 없었던 건지.
    이 귀신의 내력은 워낙 일본 문화에 깊게 녹아있어서
    워싱턴 나무 찍은 이야기처럼
    다른 나라 사람이어도 전래동화처럼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나바요, 감독의 실수네

  • 18. ㅇㅇㅇ
    '24.3.17 5:02 PM (220.65.xxx.4)

    민속학 지식 없으면 재미없을 거 같긴 해요. 상징을 못 보고 못 해석 할 테니까요.
    현대인 감각으로는 미신에 불과한 것들이
    사실 긴밀하게 연결된 수천 년의 씨실과 날실이라는 것도 모를 테고요.
    후기에서 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저는 귀신 등장했을 때 쟤였어? 하며 아주 재미있었는데
    그 일본귀신에 대해 말이 없던 건
    스포라서 후기가 없었던 건지, 일본 역사를 몰라서 없었던 건지.
    이 귀신의 내력은 워낙 일본 문화에 깊게 녹아있어서
    워싱턴 나무 찍은 이야기처럼
    다른 나라 사람이어도 전래동화처럼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나봐요, 감독의 실수네

  • 19. 오늘도22
    '24.3.25 12:51 AM (1.224.xxx.165)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 보통
    전설의고향 맞아요^^
    막 무섭고 그러진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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