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

....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24-03-16 09:42:50

1/5,1/3 수가로 진료했고,

대부분의 필수과 교수는

면허따고, 제돈내고 석박사하면서

동시에 전공의, 군의관, 펠로우, 대학병원 교수까지 사실 인생에서 월급 천만원 받은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을 사람들이면서, 그동안 근로시간의 기준또한 없이 살아온 사람들.

 

필수과는 더 망해먹을, 의대정원 2000명 증원같은 소리하는데도

입닥치고 있어야하고,

의견내면 악마화시키는 사람들.

 

그교수들 정부가 계속 협박하는 동안 진료를 쉬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살인적으로 근무했죠.

 

교수월급착취당했으면 병원장한테 따져라?(병원장이  교수하다가 원로급되면 하는 월급쟁이인데요?)

다른과 수가를 깍아서 필수과를 달라고 해라??

 

다른나라 보다 반값, 반의반값으로 시술,수술 받으신 분들 집집마다 없을수가 없을텐데,

고맙고, 간호사가 더 고맙더라. 퉁. 

 

왜곡된 시스템으로 덕본사람이 있고 손해본 사람이 있는데,

덕본사람은 쌩 하는게 사회분위기죠.

 

의사말고, 사명감하나로 일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IP : 211.218.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3.16 10:06 AM (115.164.xxx.49)

    온나라가 애들 의대 보내려고 초딩부터 정석풀리는 이유는 뭘까요?
    그런 사명감으로 의사 되려고 그러는 걸까요?

  • 2. 윗님
    '24.3.16 10:12 AM (61.101.xxx.163)

    그런 애들중에서 사명감 있는 애들이 그동안 필수과 지켜온거예요.
    그런데 지금 온 국민이 그런 애들한테 돌 던지고 있는거구요..
    그런 사명감 있는 애들한테서 그나마 있던것들도 다 뺏어가면서 니들 사명감이 부족한거 아니니? 니들이 지금 불평하늣건 니들 사명감이 부족한거니 니들이 문제인거야 하는중이라구요..

  • 3. 그니까요
    '24.3.16 10:19 AM (118.235.xxx.120)

    필수과 전공의들 불쌍하던데 교수되어도 밤낮없이 수술하고..뭔 돈을 그리 많이 벌게 해줬다고 이리 온국민이 나서서 욕을욕을 하는지..증원해서 다들 돈못벌어서 더 못버는 필수과에라도 지원하게 된다는 논리로 박수치는 사람들이 젤 이상해요

  • 4. 동감
    '24.3.16 10:33 AM (221.158.xxx.153)

    필수과 의료진. 교수들은 돈보다 더 중요한게 있어서 지금까지 왔어요. 근데...레지던트들은 이미 의사이지만 아직도 수련중인거죠. 그사람들은 굳이 내가 왜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원래 이렇게 병원 문턱이 낮은 시스템은 우리 나라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미용 내지 과잉 진료 등은 필수의료와 많이 구분되죠. 우린 여태 필수의료는 누구나 받을 수 있었는데...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의료의 빈익빈 부익부가 니루어지게 될 것 같아요. 이 문제는 20여년 전부터 의료계 안에서도 문제 제기 되어왔는 걸로 압니다. 나중에 정말 병원이 필요할때 병원 문턱이 더 높아져 있을게 염려됩니다. 아직도 학생이자 의료진인 의사들에게 돌을 던져서는 안됩니다.

  • 5. ....
    '24.3.16 10:37 AM (211.218.xxx.194)

    어느시대나 운나쁜 사람은 존재하겠죠.
    지금 의대생이나 전공의들이 그런 존재겠고,
    그건 운명같은거겠죠.

    우린 전공의 앞으로 어케될지 걱정할게 아니라
    마녀사냥즐기기 전에
    앞으로 우린 어케되나..이런 생각을 해야죠.

    어차피 지금안아파도 죽기전에 10년정도는 일상생활 가능하던, 안하던
    아픈데가 있기 마련입니다.

    저도 지금은 아픈데 없어요. 전공의 파업해도 상관도 없고,
    근데 70대 되면 아플거잖아요.
    지가 꼭 하고싶다면 할수없지만,

    지금 온나라가 의대보내려는건,
    졸업하면 못해도 월급 천만원이상 받는다더라...그거 아닌가요?
    ㅎㅎㅎ
    내아들 남의 피고름 짜고, 집에도 안가면서 일하는 김사부 되면 너무 멋질거 같아서
    유딩부터 쥐어짜는 사람이 있을까요.

  • 6. ....
    '24.3.16 10:39 AM (211.218.xxx.194)

    의사가 천사라서가 아니라

    어쨌던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이 부러워하는 시스템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개혁인지 붕괴인지 손을대고 있는데, 그사람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아무 책임도 없죠.
    (산부인과를 없어지게한 장본인들이 지금 개혁하고있잖아요)
    은퇴하면 갈자리 다 마련해뒀을겁니다.

    김윤교수보세요. 바로 국회로.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724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시아 불교계 1 오버도적당히.. 15:07:14 30
1592723 시댁에는 왜 쩔쩔매는 게 기본인가요? ㄱㄴㄷ 15:06:59 26
1592722 20살선재야 ! .. 15:03:44 87
1592721 드래곤백 사려는데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 15:00:28 76
1592720 권상우. 손태영 아들 공부 그럭저럭 하나봐요 3 아들 14:59:17 641
1592719 “헤어지자” “안사귄다” 했다고… 여성 2.7일에 한명꼴 남성에.. 6 에휴 14:56:32 518
1592718 모기가 많이 있던 까페가 있었어요. 14:53:29 236
1592717 50되기 전에 꼭 운동 시작하세요. 4 운동 14:53:08 843
1592716 네이버가 결국 일본에게 라인을 넘겨주네요. 4 속보라는데 14:51:52 488
1592715 의료비보장보험 어떤가요 도리도리 14:49:33 61
1592714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36 - 14:46:59 1,951
1592713 개량한복 빅사이즈 팔거나 맞춤하는곳 1 꾸숑 14:46:21 93
1592712 몸이 시름시름한데 레몬 어떻게 먹을까요~? 1 지금 14:42:47 234
1592711 옷정리 중인데요 (재활용, 민들레국수) 2 질문 14:42:39 251
1592710 학교 매점이 '스크린 골프장'으로‥"골프와 물리의 융합.. ... 14:39:00 281
1592709 병원에서 방광벽이 두껍다고 하시는데 좋아 질 수 있을까요? ㅠㅠ.. 2 ** 14:34:52 255
1592708 로얄매치 게임 나가기 아시는 분 6 ... 14:31:33 216
1592707 김희애는 어째 4 ㅇㅇ 14:27:46 2,048
1592706 한전 1조3천억 흑자라는데요... 11 한전 14:22:32 1,187
1592705 목표가 골드바50g입니다.물욕참기가ㅠ 3 고민 14:21:38 875
1592704 요즘엔 낭만이라는 말이 다른 뜻으로 쓰이나요?? 3 .... 14:20:25 341
1592703 민방위 훈련때 독도 일본땅 표기지도 활용 팩트네요 6 ... 14:16:03 376
1592702 아침부터 너무 울었어요. 1 Dd 14:13:58 1,509
1592701 매불쇼 피디가 사기쳤는데 최욱이 해결해줬대요 10 고독한대식가.. 14:11:53 1,765
1592700 이번 아이패드 프로 광고가 2008년 엘지폰 광고 표절 2 하필 14:11:46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