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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립니다.

짜증 조회수 : 5,677
작성일 : 2024-03-15 14:55:39

죄송합니다. 귀한 충고 다 들을게요. 

IP : 223.62.xxx.13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긴요
    '24.3.15 2:5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부모한테 돈주고싶다

  • 2. ㅣㄴㅂㅇ
    '24.3.15 2:58 PM (118.235.xxx.173)

    저같아도 드리고 싶을듯요 반찬 맛있게 해주시잖아요
    10만원 드리면 적게 드리는듯요

  • 3. ...
    '24.3.15 2:59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요새 물가 아시죠.
    반찬 이제 안 받는다 선언하시고 드리지 마세요.
    반찬을 얼마나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10만원이면 반찬 얼마나 사드실 수 있나요?

  • 4.
    '24.3.15 2:59 PM (222.120.xxx.60)

    반찬값 10만원은 그리 많지 않은데...
    최고급 재료 쓰신다면서요...

  • 5. 형편이어렵지않다면
    '24.3.15 3:0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반찬을 받아서 맛있게 먹고있다면
    십만원 정도는 드리겠어요.

    그리고 부모님들 오래간만에 멀리 여행이라면
    용돈 좀 드리긴하죠.

  • 6. ....
    '24.3.15 3:00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30만원도 아니고 10만원인데
    그것도 좋은 재료로 매번 바리바리 주신다면 전 드립니다

    아무것도 안해주는 원글 친정이랑 만날 때는
    식사할 때 원글님네가 계산 안하나요?
    그걸로 생색내는 건 이상하네요

  • 7. ㅁㅁㅁ
    '24.3.15 3:00 PM (14.36.xxx.59)

    위 내용만 보면 님이 좀 인색해 보입니다.
    남편 수입 대비 지나친 게 아니면 넘 빡빡하게 하지 마세요

  • 8. ...
    '24.3.15 3:00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드리지 말고 동네 반찬가게에서 중국산 재료로 조미료 팍팍친걸로 만든거 사다드세요.

  • 9. 네네
    '24.3.15 3:00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살림 해봐서 물가 잘 알죠. 그렇다고 빈정 상해서 반찬 안 받겠다고 말하는 건 너무 정나미 떨어지는 행동 아닌가요?

  • 10. 아이고.
    '24.3.15 3:00 PM (115.86.xxx.7)

    난또 따로 몇십만원 드리는줄.
    10만원 싸요.

  • 11. ..
    '24.3.15 3:00 PM (39.7.xxx.230)

    외식비따로, 여행비따로, 용돈따로...에 반찬값까지 따로? 시댁이 어려운 편인데 외식, 여행에 식재료는 최고급이요? 따로 챙겨주는건 나중에 표도 안납니다. 한달에 20만 정도 자동이체 하고 모든 돈 끊으세요

  • 12. ..
    '24.3.15 3:0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반찬값으로 10만원씩 드리는게 과해서 그돈 드릴바에는 반찬 안받고 싶다는거죠?
    투풀한우에 최상급전복에 국내산 참기름 쓰면서 만든 반찬을요?

  • 13. 맘을곱게
    '24.3.15 3:0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가끔 밑반찬해주시면 10만원씩 드리고 맛잇게먹어요
    솔직히 마트가기도 피곤하고 반찬한 시간도없는데 맛있게 해주시니 그저 감사할뿐...
    솜씨도좋으시고 좋은재료로 만드시고 님도 맞벌이시면 기분좋게용돈드리고 맛나게드시면 일하나 주는거 아닌가요? 음식만 안해도 살거같구만요

  • 14. ...
    '24.3.15 3:02 PM (122.38.xxx.150)

    물가를 알고 잘 받아 드시면서 10만원 드리는게 싫은건 원글님 이잖아요.
    정도 염치도 없는데 정나미 떨어지는 행동아니냐고 묻는거예요?

  • 15. ..
    '24.3.15 3:02 PM (211.208.xxx.199)

    저라면 10만원 드리고 좋은 재료의 맛있는 반찬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얻어먹겠어요..

  • 16. ....
    '24.3.15 3:02 P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반찬값만 보내고 시모 맥주값이나 와식비는 끊으세요.
    뭔 친구들하고 먹는 맥주값을 자식한테 받아.
    웃기네
    그리고 무슨 시부모를 한달에 한번씩이나 만나나요.
    그것도 원글네가 외식비 다 내면서 말이에요.

  • 17. ㅇㅇ
    '24.3.15 3:02 PM (211.251.xxx.199)

    형편 어려우신데 한우투뿔에 최고급전복
    국내산 참기름이라...
    원글님 형편은 어떠신지
    원글님 형편이 남편말씀처럼 월10만원정도로 반찬값퉁칠정도라면 저 재료에 당연히 드려야 할 것같구요

    형편이 안 좋다면 아직 아이도 어리고 나중에 아프시고 그러면 몫돈 들어갈일 많다
    아직은 아버님 자그마한 소득도 있다하시니
    지금은 돈 모을때다 하셔요

  • 18. ㅎㅎㅎ
    '24.3.15 3:02 PM (222.120.xxx.60)

    저 윗님.
    외식비만 정기 지출이고 나머지는 특별히 지출한 것 같은데요...

  • 19. 글쎄 저는
    '24.3.15 3:02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전 솔직히 식재료에 그렇게 아낌없이 펑펑 쓰는 거 돈 아까워요.

  • 20. 전감사히
    '24.3.15 3:03 PM (118.220.xxx.115)

    친정엄마가 가끔 밑반찬해주시면 10만원씩 드리고 맛잇게먹고있어요
    솔직히 마트가기도 피곤하고 반찬한 시간도없는데 맛있게 해주시니 그저 감사할뿐...

    시어머니가 솜씨도좋으시고 좋은재료로 만드시고 님도 맞벌이시면 기분좋게용돈드리고 맛나게드시면 일하나 주는거 아닌가요? 음식만 안해도 살거같은데

  • 21. 그냥
    '24.3.15 3:03 PM (113.199.xxx.99)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하셔요
    이거저거 챙겨주니 고마워 반찬이라도 해주시나보니
    그냥 하던대로 챙길때 가서 챙기시면 될거 같아요

    반찬값이라고 몫을 지으면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은 반찬을
    하실거에요
    그럼 시어머니 힘드십니다~~

  • 22.
    '24.3.15 3:04 PM (175.120.xxx.173)

    양가에 과일사드시라고
    십만원씩 보내드리세요.

    따로 외식하는 건 없애시고
    반찬도 거절하시고요.

  • 23. 그냥
    '24.3.15 3:05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음식 받지 마세요.
    요리부심 충만해도 어려운 형편에 최고급 식재료 쓰면서 요리하는 거 보면
    시모가 야무지게 살림하는 것 같진 않아요.
    어느 정도 분리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음식 해다 줬는데 반찬값 안주냐고 시모가 아들한테 한소리 했겠죠.
    음식은 받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 24. 암튼
    '24.3.15 3:05 PM (222.120.xxx.60)

    좀 인색한 느낌이 드네요.
    그 정도면 시가에 그리 많이 쓰는 것도 아닌데...
    한 달 외식비 10만원이면 반은 원글님 가족이 먹는 거잖아요.

  • 25. ...
    '24.3.15 3:06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한테 나는 얻어는 먹고 싶지만 돈은 주고싶지 않다고 말해요

  • 26. .....
    '24.3.15 3:06 PM (211.221.xxx.167)

    앞으로 반찬값만 드리고
    한달에 한번싹이나 만나서 외식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머님 친구 모임에 돈 드리지도 말구요.
    그러면 오히려 시가에 들어가는 돈이 더 절약되겠네요.

  • 27. 윗님
    '24.3.15 3:07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우려하는 부분도 저건데요. 시어머니 인심 좋으시고 인색하지 않으셔서 솔직히 반찬값 드리면 아마 그 돈으로 또 식재료 사서 엄청 가열차게 여리하실 거에요. 저는 그걸 원치 않거든요. 그냥 그때그때 사먹는 게 좋죠.

  • 28. ,,,,
    '24.3.15 3:07 PM (118.235.xxx.38)

    반찬값 십만원이 아까울 정도에 어쩌다 하는 식사비 계산도 아까울 정도면 남자가 결혼 잘못 했네요 여자 보는 눈이 똥이네

  • 29. ㅎㅎ
    '24.3.15 3:0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아니 근데 남편이 평소 아무것도 안하다가 반찬값만 주자고 하면 모르겠지만.
    글처럼 외식비, 맥주값, 용돈 틈틈히 드리자고 하면 별로지 않나요?
    그냥 님도 남편이 시부모님 용돈 드릴때 님부모님 똑같이 챙기세요.

  • 30. ...
    '24.3.15 3:08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러니까 반찬 안받겠다고 하시라구요

  • 31.
    '24.3.15 3:08 PM (211.114.xxx.77)

    원글님이 결정을 하셔야할것 같네요. 지금처럼 반찬을 받을거면 돈을 드리는게 맞고.
    안그럼 받지 않고 직접 하시던가 사드시던가 해야할듯요.

  • 32.
    '24.3.15 3:08 PM (115.92.xxx.174)

    에고ᆢ복을 차네요.

  • 33. ...
    '24.3.15 3:09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반찬 안받겠다고 하는건 정없어 보여서 못하겠고 돈은 드리기 싫고 이게 대체 뭐예요.
    그냥 공으로 달라 이거 아니예요.

  • 34. ....
    '24.3.15 3:09 PM (118.235.xxx.197)

    어쩌다 식사가 아니라 한달에 한번이라는데요?
    욤 누가 그렇게 자주 만나요?
    며느리 잘 얻는건줄도 모르고 똥타령 하는 인간이야 말로 똥이ㅈ죠

  • 35. 받지마세요
    '24.3.15 3:09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손익계산이 잘 안되시나봐요
    10만원으로 저 재료값도 안 나오는데

    저런 재료들로 만든 요리 매번 받아먹으면서
    10만원은 내가 드리자고 말하기 쪼잔하고 웃긴 수준인데
    남편이 10만원 부를 때 고마운거지
    10만원에 퉁쳐서 저거 받는게 몇 배는 이득인 줄도 모르고...

  • 36.
    '24.3.15 3:10 PM (218.155.xxx.211)

    난 또 이미 용돈 드리고 계시는데 또 따로 드리자는 말인 줄..

  • 37. ....
    '24.3.15 3:11 PM (118.235.xxx.197)

    시모들은 왜 원하지도 않는 반찬 해다 주면서
    생색을 내고
    돈까지 받으려고 할까요?

    안해줘도 알아서 해먹고 살텐데
    생색내고 돈 받고 싶으면 해주질 말지

  • 38.
    '24.3.15 3:13 PM (187.178.xxx.144)

    나도 며느리인지라 왠만하면 원글님 편에서겠는데…
    좀… 많이 원글이 인색합니다.
    부부의 수입은 잘모르나 좀더 쓰세요

  • 39. 윗님
    '24.3.15 3:14 PM (222.120.xxx.60)

    원치 않은 반찬은 아니지요.
    남편은 얼마나 맛있게 먹겠어요.
    다만 며느리가 돈을 주기 싫어하는 거지 ㅎㅎㅎ

  • 40. 그냥
    '24.3.15 3:14 PM (211.248.xxx.34)

    어머니 음식 안받고싶은거 아닌가요? 그래도 그정도 재료와 정성이면 사먹는것보다 쌀것같은데..싫으면 그냥 어머님 힘드시니 받지말자 해야겠죠.

  • 41. ...
    '24.3.15 3:15 PM (122.38.xxx.150)

    반찬 안 받는다 하라니까 그건 또 인색해보여서 싫데
    10만원도 안 주려고하는건 안 인색하고요?
    요리 잘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받는다면서요.

  • 42. 솔직히 말하면
    '24.3.15 3:15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전세금 목돈 1억 5천 제가 다 냈고요. 남편은 겨우 3천만원 보탰어요. 축의금도 제 몫으로 들어온 2천만원 제가 다 받아와 종잣돈 했는데 남편은 비슷한 금액 다 부모님 다 드리고 왔어요. 지인 경조사 있을 때마다 부모님께 전화해서 확인하며 갚아 나가는데 솔직히 하나도 받은 거 없이 갚는 거 짜증이 났나봐요. 저는 진짜 힘들게 맞벌이하면서 아끼고 살거든요. 씀씀이가 애초에 다른데 남편이 자꾸 퍼주고 싶어하니 속상하죠.

  • 43. ...
    '24.3.15 3:15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 맞아요.

  • 44. .....
    '24.3.15 3:15 PM (220.65.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주는거니 좋은재료 사는걸테지요
    남편 반찬 신경 덜 쓰이고 편하겠네요
    재료좋은거 조리된반찬 사려면 휠씬 비싸잖아요

  • 45. 사과
    '24.3.15 3:16 PM (175.120.xxx.173)

    저도 왠만하면 며느리 편 드는데
    이 내용으로는 좀...

  • 46. ..
    '24.3.15 3:16 PM (1.225.xxx.102)

    저희 시모같네요 개털이고 가난한데도 식재료 싸구려 경멸합니다. 집근처에 동네마트있는데 거기 저질이라고 죽어도 안가고 근처에있는 gs수퍼 가요. 그 동네마트 싸서 저는 거기에서만 식재료사먹었는데요ㅠ 과일도크고 좋은거사야한다고 .. 가끔 비싼거안사가면 한소리합니다. 돈보태준것도 없으면서 비싼거사오란 소린지.
    그래선지 평생가난하게 사신것도 있는듯요 돈모을줄모르고 수중에돈생김 있는대로 다쓰고.

  • 47. ...
    '24.3.15 3:1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반찬도우미가 저렇게 해주면 원글님도 기꺼이 돈을 드리겠죠. 관건은 상대가 시어머니이고 통제가 어렵고 미래에 어떻게 변화될지 예측할 수 없으니 당연히 꺼려지죠. 넘 이해됨

  • 48. ....
    '24.3.15 3:18 PM (118.235.xxx.27)

    남자한테 퐁퐁당한거 같은데
    한마디 하세요.
    그리고 경조사비를 왜 자식한테 내게 해요?
    돈도 없으면서 헤프게 사는 시부모도 님 등에 얹혀 가려는거 같은데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것도 끊고
    용돈도 끊으세요.
    둘이 2억도 안되는 형편에 뭘 그리 써대나요.

  • 49. 윗님
    '24.3.15 3:19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220 118 윗님 제 심정. 어머니가 씀씀이가 크니까. 제가 돈을 드리면 그걸 미래를 위해 모으시지 않고 또 그 돈으로 소소한 거 아이 옷이라든가 장난감이라든가 자꾸 사시니. 제 생각에는 그 돈이 넘 아까워요. 저는 아이 옷도 다 물려 입히고 웬만해선 장난감도 잘 안 사주고. 간식도 제한하는 편이거든요. 제가 어려운 형편에서 힘들게 커서 그런지 인색했나봐요. 새겨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50. ......
    '24.3.15 3:19 PM (211.250.xxx.195)

    그시어머니 현편어렵다면서 식재료최고
    좀 짜증나긴하네요

    그래도 잘먹는다니 한 20이라도 드리면서 애둘러말하세요
    어머니 요새 물가도 오르고 반찬안해주셔도 되니까 무리하지마시라고........

    단 한번주면 계속줘야하고
    시어머니 그돈으로 더 신나서한다에 한표

  • 51. 반찬값
    '24.3.15 3:20 PM (106.101.xxx.55)

    정성 재료비 10만원이면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좀 마음좀 넉넉히 쓰세요

  • 52. 식재료에
    '24.3.15 3:20 PM (61.43.xxx.60)

    펑펑 쓰는게 아까우면 뭐 쓰는거에 안아까우세요?
    30만원이라도 드리면서 최고급재료의
    게다가 맛있기까지혼 반찬해오는거
    먹으면서 용돈도 드렸다는 생색 내겠네요

    그냥 시가가 싫다고
    어떤 산해진미도 다 맛없다고 선언하고
    제발 받지마세요

    그래도 자식한테 맛있는거 먹이겠다고
    맛있는 반찬하시는 그 마음이
    넘 불쌍해요

  • 53. 이건좀
    '24.3.15 3:21 PM (58.225.xxx.20)

    음식솜씨좋은 반찬 받아먹다가
    돈드리려니 아까운거자나요.
    한달한번외식은 시부모두명. 님네 최소세명이면
    크게 맛있는거 드시는거같지않고.
    십만원도 반이상은 님네식구먹는거잖아요.
    그냥 십만원씩 용돈을 드리세요.

  • 54. .....
    '24.3.15 3:22 PM (211.221.xxx.167)

    향편에 맞게 살아야지
    자식들은 최고급 재료로 반찬 해주는것보다
    그 돈 모아서 노후준비 해놓는 것을 더 좋아해요.

  • 55. ...
    '24.3.15 3:22 PM (122.38.xxx.150)

    아 갑갑하네
    그러니까 이래저래 돈 드리는게 어쨋거나 싫으면 반찬 안 받겠다 하시라구요.

  • 56.
    '24.3.15 3:23 PM (211.114.xxx.77)

    하나 하나 다 부모님 뭐 드리고 싶다고 할거에요. 남편은 앞으로도.
    저라면... 지금부터라도 아무것도 안받고 아무것도 안준다 할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 자리도 부모님만 계시면 모를까. 다른 형제 있음 같이 낼것 같구요.
    한번 두번이 어렵지 그렇게 자리를 잡아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밥값 내는건 표도 안나요. 돈만 나가고.

  • 57. 윗님
    '24.3.15 3:24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매번 형제가 같이 모여도 저희만 내요. 저희가 형제 중에 형편이 그나마 제일 좋거든요. 솔직히 그것도 ㅜㅜ

  • 58.
    '24.3.15 3:24 PM (211.211.xxx.168)

    동네 반찬가게에 가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동네 할머니들과 술 드시라고 용돈 드릴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요

  • 59. 그런데
    '24.3.15 3:24 PM (118.235.xxx.236)

    형편이 어느정도 어려운지 모르겠지만
    없는 살림에 최고급 식재료 쓰는거면 저도 싫을 것 같아요

  • 60. ..
    '24.3.15 3:25 PM (1.225.xxx.102)

    61.43님 가난한시댁이 돈아낄줄모르고 최고급식재료 고집하는게 답답한거아닌가요
    누가 글게 해달라했나 실컷 혼자 신나서 글케해놓고 나중에 자식한테 노후 기댈거잖아요. 내가 일케 너네 반찬해다줬으니 니네가 나 거둬라?
    너무 뻔뻔한거죠 그건

  • 61. .....
    '24.3.15 3:25 PM (118.235.xxx.247)

    결혼할 때 3천 도 못가져오는 남자가
    그 집에서 제일 형편이 좋은거라니....
    그런데 시부매는 해외여행에 투뿔 한우나 먹고 있고
    원글님 참 갑갑하겠어요.

  • 62. ...
    '24.3.15 3:26 PM (112.154.xxx.59)

    그냥 한달에 시가에 얼마 준다고 용돈으로 정해놓고 드리는게 더 표시도 나고 절약하는 길이겠어요. 시어머니 맥주값에 저녁 가족 외식비에 시아버지 해외여행 용돈에 그리고 반찬값...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되는데요. 그냥 한달에 시가에 용돈 얼마라고 딱 정해서 그거만 드리세요. 물론 가족 외식 시에는 원글님네가 그래도 사야겠지만...저렇게 찔끔찔끔 나가는 거는 표시도 안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모아보면 꽤 많은 금액일거에요

  • 63. 모모
    '24.3.15 3:27 PM (223.33.xxx.180)

    한달에 한번 10 만원아니고
    매번 해옱때마다 10만원이면
    부담스럽죠

  • 64. ,,
    '24.3.15 3:27 PM (223.38.xxx.245)

    용돈은 받아야되는 수준인데 식재료는 최고급, 배우고 갑니다

  • 65. ...
    '24.3.15 3:2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사람은 못 바꾼다고 생각해요. 남편 바꾸기에도 벅차죠. 님 부부가 양쪽 다 어렵게 컸다고 할 때, 결혼 시 자금 댄 비율이 양쪽 생활 방식의 차이를 그대로 나타냅니다. 남편은 계속 그런 식으로 살고 싶은거죠. 남편과 시어머니의 공통점은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겁니다. 식재료 소비를 고급으로 하면 삶의 질이 높고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원글님은 그게 보이니까 너무 걱정되는 거죠. 이게 단순히 질 좋은 식재료와 반찬의 문제인가요. 너무 너무 고민되실 듯. 직관적으로 볼 때, 시어머니를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선을 긋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일 겁니다. 안 그러면, 님은 지나치게 아끼고 모으는 사람이라 잘 못사는 사람 취급당하고, 쓰는 건 그들, 그러다 님 중병걸려 죽으면 님이 모아놓은거로 새장가 가는거죠.

  • 66. ...
    '24.3.15 3:2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대신, 남편은 바꾸셔야 합니다. 님이 구체적으로 강하게 요구하면 남편도 자기 본가에 어느 정도의 선을 긋는 것이 결국에는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일 거예요. 여기서 따로 가면 길이 없는거죠.

  • 67. ㅇㅇ
    '24.3.15 3:2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읽으니 남자가 봉잡은거 같은데요.
    남자 씀씀이가 참 엄마를 꼭 빼어닮았네요.

  • 68. ...
    '24.3.15 3:30 PM (61.97.xxx.225)

    돈도 없으면서 비싼 식재료 사다 요리하는 사람이 비정상이죠.
    가난한데 분수에 안 맞게 사치하면서 며느리한테 돈 달라는 시어머니가 정상이냐구요.

  • 69. 가치관 달라요
    '24.3.15 3:30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돈도 많이 발면서 맨날 저보고 너무 아끼고 살지 말라고 그래요. 도우미도 쓰고 옷도 그게 뭐냐고. 옷도 사입고 머리도 자주 하라고. 가방도 비싼 거 사라고. 근데 저는 그렇게 돈 쓰는 거 아까워요. 실제로 그렇게 펑펑 쓸만큼 잘 버는 것도 아니고 양가 노후도 걱정되고요.

  • 70. ..
    '24.3.15 3:31 PM (1.225.xxx.102)

    반찬 그까짓거 해다주는것보다 노후 안기대는게 최고 멋지고 고마운 부모아닌가요? 반찬 안해다줘도 다 해먹습니다 요새반찬가게도 잘되있구요
    본인이 돈못보태주고 근데 나중에 자식한테 기대는 해야겠고. 그러니 생색이라도 내려고 반찬해다주는거잖아요. 본인하고싶어서 일방적으로 선택한 방식이자나요
    너네한터ㅣ돈못보태줬지만 반찬은해다줫다.
    결혼할때도 돈없다고 가난한시댁이 땡전한푼 안보태서 아들며느리가 얼마나 ㅈ고생하고 살았는데.
    그런아들며느리한테 노후까지 기대겠다?
    반찬이랑 김치 좀 해다준댓가로?
    그러지마세요
    막말로 아들결혼시킬 준비안되있음 시키질말았어야지
    어느 시댁이 세상에 아들결혼시키는데 딸랑 천만원들고 시킵니까

  • 71. 힘내요
    '24.3.15 3:32 PM (60.241.xxx.20)

    맞벌이 힘든 데
    내가 번 돈 식재료로 낭비되는 거 정말 싫죠
    분수 모르게 쓰는 거 한심한거 당연 해요

    대충 먹고 사니 안주셔도 된다고 잘 말해 보세요
    음식 맛 그까짓 거 다시다 좀 넣으면 되는 걸요

  • 72. ...
    '24.3.15 3:33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반찬값은 따로 드릴필요는 없을듯해요..진짜 그거 받았다고 이것저것 더 주시면 서로 헛돈.

    외식비, 여행가시라고 드리는 용돈, 생신용돈은 화수분도 아니라고 표현하기엔...좀 야박하신거 같아요.

    남편한테는 서로 할만큼 하고 있으니, 그건 안하겠다고 선그으시면 될것 같아요..

  • 73. ㅋㅋ
    '24.3.15 3:3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적당한 재료에 다시다 안넣어도 맛있어요.
    솔직히 남편 결혼할때 삼천 vs 원글님은 일억오천+이천=일억칠천인데.
    여기서 좋아하는 반반결혼이려면
    남자가 모자란 일억사천어치만큼 해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평생 반찬 그냥 해다줘도 저 돈 안될거 같은데. 뭔 반찬값이에요.

  • 74. 진순이
    '24.3.15 3:34 PM (59.19.xxx.95)

    반찬값 특별히 드리는거 하지마시구요
    시댁 형편 어려운건 아닌것 같아요
    지금 까지 한대로 하시구 남편분에게 잘 얘기 해야 겠네요 그래도 안되면 원글님 의지대로 반찬 받지 마시구요
    월 10만원씩 적금 드셔서 냉중에 부모님 위해 쓰세요

  • 75. ..
    '24.3.15 3:40 PM (1.225.xxx.102)

    즤시모랑 다 빼박이네ㅎㅎ 친구아닌가요
    저보고 툭하면 돈없다없다 하지말래요 그럼 더 돈없고가난해진다고.
    아 그런말안하고 사셔서 평생 가난하게 사시는건가요?
    수중에 있음 있는대로 펑펑쓰고 아무생각없이 살아서 글케 가난한거아니시고요?
    없음 아껴써야지 없는주제에도 있는척 남들처럼 옷사입고 신발사신고 할거다해야하고 맛난것도 사먹어야하고
    그래서없는거아니고요?
    가르칠사람이 가르쳐야지원

  • 76. ????
    '24.3.15 3:42 PM (211.217.xxx.233)

    반찬값 10만원
    외식 10만원
    그래봐야 총 20만원이고
    그때 그때 10만원일텐데

    님네 가정은 생활비 20으로 사나보네요

  • 77. 가전제품
    '24.3.15 3:42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해마다 하나씩 바꿔 드리고 있죠

  • 78. ..
    '24.3.15 3:43 PM (1.225.xxx.102)

    없는주제에 또 홈쇼핑중독에ㅠ 오죽 홈쇼핑중독이면 밤 열두시에 홈쇼핑전화한다는걸 잘못하셔서 저희친정엄마한테 하신적도 있어요ㅠ

  • 79. 댓글
    '24.3.15 3:46 PM (211.248.xxx.34)

    원글님 글 읽다보니 시가쪽이 경제관념이없고 그 부분이스트레스인것같네요. 남편은 양심이 없네. 그냥 그럴거면 반찬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시댁으로 나갈 돈 줄이고 적금을 들어놓으세요. 줄줄이 새나가는 돈 조금씩 줘봤자 너가 해준게 뭐냐 소리만 듣습니다. 시집 지출내역 다 적어놓으세요.

  • 80. ....
    '24.3.15 3:47 PM (118.235.xxx.133)

    미쳤나봐 님 완전히 결혼 잘못했네요.
    가전제품도 하나씩 바꿔 드리는데 남편이란 놈은
    양심도 없이 반찬값 타령이래요?
    미친거 아닌가...
    그동안 님이 너무 잘해서 호구로 보여 뜯어먹을꺼 없나
    수쓰나본데
    님 이번에 다 정리하고 딱 자르세요.

  • 81. No no.
    '24.3.15 3:48 PM (1.210.xxx.43)

    반찬값이라고 10만원 드려봐야 티도 안 납니다.
    그냥 주시면 감사히 받으시고
    특별한 때 기회봐서 선물이나 사드리던지
    아니면 갈 때 과일정도 사가져가면 되지
    티도 안나는 10만원 드려봐야 받는 사람도 민망해요.

  • 82. 총지출이
    '24.3.15 3:48 PM (106.102.xxx.192)

    얼마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형편이 안좋은데 최고급 전복, 한우투플에서 놀라네요. 반찬 안받고 돈을 안드리는게 최선같네요.

  • 83. ..
    '24.3.15 3:52 P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

    사실 요새 돈10만원으로 정성들어가고 깨끗한반찬 사먹기도 힘들긴한데...
    젊을 때 바짝 아끼면서 야물게 살아야 되는건 맞아요

    마음 상하지않게 지혜롭게 잘 조율해보시고 저축 많이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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