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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 안에서 산다고 하려면...

서울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4-03-13 11:53:07

 

어느 지역일까요?

IP : 222.120.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로
    '24.3.13 11:54 AM (210.223.xxx.17)

    종로구 사는거죠
    그것도 동대문 밖 창신동은 아닌 지역이요

  • 2. ㅁㅁ
    '24.3.13 11:55 AM (116.32.xxx.100)

    보통 경복궁 청와대 근처 아닐까요?
    종로구 중구 정도가 과거 4대문 안 지역이 포함인데
    구 전체가 다 그렇진 않고요

  • 3. 보통은
    '24.3.13 11:57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종로구죠.
    중구의 경우 사대문 안 중구(태평로, 을지로, 소공동, 북창동 등)는 대부분 오피스구요.

  • 4. 사대문안이라
    '24.3.13 11:5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종로구죠.

    근데 요즘 그런게 의미 있나요..

  • 5. 요새?
    '24.3.13 12:01 PM (211.215.xxx.144)

    그런말을?
    70대이상분들 이신가요?

  • 6. 옛날 분들은
    '24.3.13 12:02 PM (59.6.xxx.211)

    사대문 안에 살았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더라구요.
    필동 가회동 등등

  • 7. 원글
    '24.3.13 12:03 PM (222.120.xxx.60)

    박완서 작가님 소설에도 그런 구절 나온 거로 기억하는데 ㅎㅎㅎ

  • 8. 웃기는게
    '24.3.13 12:05 PM (210.223.xxx.17)

    웃기는게 경자 살면서 4대문안 운운 함..

  • 9. 지도
    '24.3.13 12:06 PM (211.217.xxx.233)

    https://thewhitepaper.tistory.com/12

  • 10. 원글
    '24.3.13 12:07 PM (222.120.xxx.60)

    경자가 뭐예요?

  • 11. ㄹㄹㄹ
    '24.3.13 12:12 PM (120.142.xxx.21)

    경희궁 자이?

  • 12.
    '24.3.13 12:17 PM (175.120.xxx.173)

    딱 경희궁 자이 생각나긴하네요 ㅎㅎㅎ

    박완서님 소설이야 시대반영하는 내용이니 그런거고요.

  • 13. 왜요
    '24.3.13 12:18 PM (122.254.xxx.6)

    경희궁 자이가 어때서요?
    요새 넘 비싸져서 아무나 못살아요
    나름 강북 대장아파트에요

  • 14. ㅇㅇㅇㅇㅇ
    '24.3.13 12:22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말하는 사람은
    나우습게 보지마.이런뜻이예요
    그런말하면
    속으로 니가 자존감이 낮구나..생각합니다

  • 15. 박완서님도
    '24.3.13 12:23 P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연세가 있으신분입니다.

  • 16. 원글
    '24.3.13 12:23 PM (222.120.xxx.60)

    사대문 안에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게 이상한가요?
    아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이 많은 사람 아니에요.)

  • 17. ...
    '24.3.13 12:25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경희궁자이 정도면 사대문 안이죠.
    옛 서대문(돈의문) 바로 옆이잖아요.
    돈의문 바로 안쪽은 경희궁이 있어 사람이 살지 못하고 돈의문 담장에 붙어 다닥다닥 민가가 있던 곳을 재개발한 거니...

  • 18. ㅇㅇ
    '24.3.13 12:31 PM (119.69.xxx.105)

    북촌 삼청동 안국동 필운동

  • 19. 인근 직장인
    '24.3.13 12:36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경희궁자이는 엄밀히 말해 4대문 안은 아닙니다. 예전에 한양성곽이 있던 자리는 경희궁자이와 서울시 교육청 사이에 나 있는 작은 도로(2차선)까지입니다.
    그 도로를 경계로 한양 안과 밖이 나눠져 있었으니 4대문 밖입니다.
    4대문에서 한 3~10걸음 정도 떨어진, 머나먼 경기도였죠.
    그래서 경희궁자이 옆 DL본사 건물 자리에 조선시대 경기감영이 있었습니다. 이 경기감영에서 천주교 신자들 목을 많이 베어서 여기도 나름 천주교 성지 비스무리한 곳입니다.
    가끔 보면 외국인 신자 같은 분들이 서울 내 천주교 성지투어 하실 때 여기서 기도를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잼버리 애들도 경기감영 터 표지석 옆에서 기도하는 거 본 적 있답니다.
    결론은 경자는 4대문 안 아님. 4대문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3~10걸음 정도) 경기도 땅이었음 ^^

  • 20. 원글
    '24.3.13 12:41 PM (222.120.xxx.60)

    북촌 삼청동 안국동 필운동...
    아주 매력적인 지역이군요! ㅎㅎㅎ

  • 21. 요보야
    '24.3.13 12:54 PM (59.6.xxx.114) - 삭제된댓글

    청운동 효자동 살았어요.효자동에 한옥을 갖고 있고.
    서울에 이만한 동네 없어요.
    아파트를.못 지으니 하늘을 볼 수 있고
    예전 왕궁 사대문 안이라 나라를 지키는 사신 중 우백호 인왕산과 북현무 북악산 신이 감싸고 있는 동네.
    직업 좋은 서양 애들에게 자랑하면 너무 부러워하는 동네.

  • 22. 원글
    '24.3.13 1:34 PM (222.120.xxx.60)

    효자동 저도 가보고 싶네요.^^

  • 23. ㅇㅇ
    '24.3.13 1:52 PM (119.69.xxx.105)

    효자동 내자동이 요즘 말하는 서촌이죠

  • 24. 서울토박이
    '24.3.13 2:13 PM (59.6.xxx.225)

    서울토박이가 4대문 안에 3대 이상이 살아온 경우를 말하죠
    4대문 안이 원래의 서울, 한양이고
    여기서 3대가 살아온 경우를 서울토박이라 칭해요
    많은 분들이 자기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서울토박이라 칭하는데
    진짜 서울토박이는 희귀하죠
    그러니 4대문 안에 살았다는 게 누군가에게는 굉장한 긍지인 거죠
    한 50년, 100년 뒤에는 현재의 서울을 기준으로 토박이를 정의해야겠지만요 ㅎ

  • 25. ....
    '24.3.13 2:29 PM (117.111.xxx.99)

    궁근처 사대문안살았다는건 궁에 출퇴근하는 가문이었인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 26. ...
    '24.3.13 4:00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내시부가 효자동, 내수사가 내수동(경희궁의 아침, 파크팰리스 있는 동네)에 있었고 내시들이 이쪽 동네에 많이 살았어요. 궁에 출퇴근하는 가문 중에는 내시 가문들도 많았죠.
    창덕궁 근처(성균관 반촌)에는 백정, 성균관 소속 노비 및 그 자녀들이 주로 살았구요.
    그리고 다동(다방골)에는 기생집이 많았습니다. 장사꾼들의 살림집도 많았고(특히 종로쪽) 술집, 유곽, 빈민촌도 있었구요.
    사대문 안에 뭐 그리 대단한 사람들만 살았던 건 아닙니다.

  • 27. 저희가
    '24.3.13 4:02 PM (14.32.xxx.215)

    딱 그 3대 사대문안인데요
    양반들만 산거 아니에요
    서촌쪽은 왕실에 납품하는 수공예업자들도 많았어요
    지금도 거기 쪼그만 공방들 보면 땅터가 있긴 한가보다 싶어요
    북촌쪽 규모 큰 한옥정도가 양반들이 사는거죠

  • 28. 우리
    '24.3.13 4:55 PM (74.75.xxx.126)

    외갓집 성북동에서 오래 사셨는데요. 구한말부터요.
    할아버지가 성북동 사신다고 하면 보통 우와 부잣집인가봐 그러는데 시골에서 올라 온 친척분이 어떻게 4대문 안에도 못 들어 갔냐고 그러셨대요. 그렇게 따지면 구기동 평창동 다 사대문 밖 아닌가요? 강남은 말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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