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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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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집안 빚이랑 병력도 공개대상인가요 ?

.....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24-03-13 08:25:41

내가 만든 빚이 아니고

부모님이 빚이있는거나

 

집안 유전력 같은것도 공개를 굳이 해야하는걸까요 ?

IP : 203.243.xxx.7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빚은
    '24.3.13 8:26 AM (58.148.xxx.12)

    몰라도 집안 유전병력은 알려야죠

  • 2. 둘 다
    '24.3.13 8:29 AM (1.227.xxx.55)

    알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세요
    결혼했는데 시부모가 빚이 있다.
    남편이 모른척 할 수가 있나요.
    시부모가 갚을 능력이 확실하다면 모를까.

  • 3. 노후
    '24.3.13 8:29 AM (115.138.xxx.63)

    노후를 자식들에게 기대할까봐
    전 꼭 부모노후준비된 사돈 만나고싶어요
    젊은시절 아끼고아껴서 치열하게 거지꼴로살면서 내노후만들었는데
    내자식 생활비서 사돈 노후돈들어가는거 싫어요
    시댁생활비 아직도 대고있는데 지긋지긋하거든요

  • 4.
    '24.3.13 8:30 AM (175.120.xxx.173)

    빚은 부모가 다 갚을 수 있다싶으면
    비공개하더라도
    유전병은 꼭 알려줘야죠.

    입장을 바꿔보세요..

  • 5. .....
    '24.3.13 8:30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빚도 병력도 알려야죠.
    숨기고 결혼해서 빚갚는데.보태야 한다거나
    유전병있다.병원 모사고 다니거나 병원비 내야 한다면
    당하는 입장은 사기결혼 당한거 같죠.

  • 6. 반대로
    '24.3.13 8:30 AM (121.182.xxx.73)

    원글님은 배우자 부모의 빚이나 유전병을 모르고 싶은가요?

  • 7. ....
    '24.3.13 8:34 AM (203.243.xxx.74)

    채무는 부모님 돌아가실때 한정상속하면 면제되는거고
    유전병도 확률이 남들보다 높다뿐이지
    암이나 당뇨나 집안에 하나둘 있다고 다 말하는거 아니지 않나요 ?

  • 8. 알고
    '24.3.13 8:35 AM (112.149.xxx.140)

    길게 평화롭게 잘 살려면
    미리 알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사랑에 빠져 있을때는 눈에 콩깍지가 씌인 판단을 해도
    그 판단 역시도 자신의 몫이라 힘듦을 견뎌내죠
    자신의 선택이었냐? 속았냐? 는
    긴 결혼생활에 크게 차이가 납니다

  • 9. ....
    '24.3.13 8:35 AM (180.70.xxx.231)

    빚 병력 다 알려야죠

  • 10.
    '24.3.13 8:35 A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자세한 재산 내역은 제 아이들도 모르고 있지만
    결혼시에는 대략 밥은 먹고 산다 노후는 준비돼있다 빚이 있어서 같이 갚아야한다 등 큰 흐름은 알려줘야 결혼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지요.
    유전병력이나 범죄경력도 필히 서로 알려야하고요.

  • 11. 채무도
    '24.3.13 8:36 AM (175.223.xxx.219)

    말해야죠 . 우리나란 결혼도 비지니스인데
    노후 안된거잖아요

  • 12. 당연
    '24.3.13 8:36 AM (73.148.xxx.169)

    부모와 완전 절연한 거 아니니까요.
    역지사지해서 님 상황과 비슷한
    배우자와 자식 두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답 나오죠.
    알면서 일부러 숨기면 배신감 커요.

  • 13. 빚 알려야죠
    '24.3.13 8:37 AM (220.122.xxx.137)

    빚은 알려야죠.
    정신질환 같은거 숨기면 안 돼요.
    유전병은 알려야죠.

  • 14. 유전병
    '24.3.13 8:38 AM (220.117.xxx.61)

    고혈압
    당뇨 가족력 ㅠ

  • 15. 뭐가좋은거라고
    '24.3.13 8:38 AM (175.120.xxx.173)

    이거저거 숨기면서 결혼같은 걸 뭐하러해요...

  • 16. 60대이상 부모
    '24.3.13 8:41 AM (59.6.xxx.211)

    고혈압 당뇨 없는 분이 더 적을텐데요…

  • 17.
    '24.3.13 8:43 AM (223.38.xxx.137)

    빚이 있는데 죽을때까지 생활은 어떻게 하시는데요?
    부모님 노후를 전적으로 나몰라라 할 수 있으면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그게 아니라면 알려야죠

  • 18. 네?
    '24.3.13 8:43 A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한정상속하면 된다고요?
    자녀 결혼시킬 나이면 대부분 60대인데
    백세시대에 나머지 40년동안 그 부모는 빚 갚아가며 무슨돈으로 생활하나요?
    결국 자녀가 생활비 병원비 등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데
    40년 후에 한정상속이 무슨 의미에요?

  • 19. .....
    '24.3.13 8:44 AM (118.235.xxx.111)

    부모는 물론 본인들 건강들 검진부터 해서 보여줘야죠.
    고혈압.당뇨는 젊은 사람들도 많아요.
    그것도 다 유전.

    그런데 원글 빚있어요?그거 숨기고 결홍시려구요?
    그러지 마세요.그거 사기결혼이에요.

  • 20. ...
    '24.3.13 8:45 AM (220.122.xxx.137)

    현실은 부모 고혈압 당뇨 정도는 크게 생각 안 해요.
    말 해도 괜찮아요.
    빚은 알려야죠.

  • 21. .....
    '24.3.13 8:48 AM (118.235.xxx.111)

    60대 고혈압 당뇨가 별거 아니라요.
    안괜찮아요.

  • 22. ㅇㅇ
    '24.3.13 8:50 AM (116.89.xxx.136)

    고혈압 당뇨같은거야 연세드시면 일반적(?)으로 발병하는거니까 괜찮은거 같지만
    만약 그로인해 심한 장애가 있거나 하면 알려야할거 같구요
    희귀병 난치병 유전병 등등을 알려야하지 않나요?

  • 23. 원글님,
    '24.3.13 8:54 AM (1.227.xxx.55)

    암이나 당뇨나 집안에 하나둘 있다고 다 말하는거 아니지 않나요 ?
    ==
    그게 그렇게 별 거 아니면 공개하면 되잖아요.
    판단은 상대방이 하는 거죠.

  • 24. Ddd
    '24.3.13 9:03 AM (187.190.xxx.219)

    둘다 알려야하지않나요? 빚이 1,2천 아니고 부모가 그거 갚으려 허덕일정도라면. 특히 노후 대비 안되어있다면.

  • 25. ....
    '24.3.13 9:17 AM (117.111.xxx.151)

    당연히 알리고 시작해야죠

  • 26. ㅁㄴㅇ
    '24.3.13 9:19 AM (182.230.xxx.93)

    주변에 사업하면서 빚이 수십억(정리하면 얼마 없음) , 전재산 지원으로 외국대학 유학 케이스( 겉은화려한데 속빈강정) 보니 집 재산 내역도 어느정도 알아야지...
    겉만 보면 번드르해서 사기결혼 같다는...

  • 27. 으흐흐
    '24.3.13 9:26 AM (182.226.xxx.161)

    본인은 상대편 부모가 빚 왕창있고.. 유전병이 있어도 전혀 신경 안쓰시나요?? 본인 자녀가 그런집과 결혼해도 아무 상관없고??

  • 28. 바람소리2
    '24.3.13 9:33 AM (114.204.xxx.203)

    부부 둘은 알아야죠
    집안빚 엄청나다면 그것도

  • 29. 거기다가
    '24.3.13 9:38 AM (14.55.xxx.114)

    감옥 간 사람도 알려야죠
    경제 건강 범죄자 살면서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데요

  • 30. ....
    '24.3.13 9:39 AM (211.218.xxx.194)

    본인 잘못은 아니라는것 알지만,
    내가 친정엄마라면, 사위집안에 유전병있고, 사부인앞으로 빚 엄청 많으면
    사위감이 아무리 착실해도
    말리고 싶을것 같아요.
    만일 일부러 말안하고 장가왔는데 사는데 아무지장없으면 몰라도,
    부모 빚 갚아줘야된다던가, 사위가 40도되기전에 발병하고 그럼 속상할수 있겠죠.

  • 31. 부모 암,당뇨를
    '24.3.13 9:54 AM (219.248.xxx.64)

    알릴필요 없어요...
    연애중에 자연스레 나올수있는 얘기고..알아도 무슨 문제..본인이라면 모를까
    심각한 유전병을 말해야지요..
    경제사정도 상식선에서 말해야지 ..

  • 32. .....
    '24.3.13 10:08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알릴필요 없다는 사람들은 암.당뇨.고지혈 가지고 있는 사람인듯
    알아도 문제 없다면 왜 안밝혀요?
    별거 아니면 그럴수록 말해야죠.
    별거 아닌거 아니까 밝힐필요 없다고 거짓말 하는거지ㅋ

  • 33. ..
    '24.3.13 10:11 AM (114.200.xxx.129)

    둘다 알려야죠.,... 그리고암이면 그런건 연애하다보면 알지 않나요
    그냥 그게 뭐 비밀이라고 그것도 안밝히고결혼해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환자였는데
    저희 올케 연애 오랫동안 한 케이스라서 남동생 결혼할때 다알고 결혼했는데요 ...
    그리고 당연히 빚을 자식이 갚아줘야 될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데 알려야죠 ..

  • 34.
    '24.3.13 10:16 AM (211.211.xxx.168)

    부모님 빚은 돌아가시면 한정상속?
    그 전에 돌아가시기 까지 생활비는 누가 대요?

  • 35. .........
    '24.3.13 1:18 PM (61.39.xxx.1)

    그냥 알리세요.알려서 펄쩍 뛰면 안하면 될일이고
    괜찮다하면 하면되죠.
    요즘에 고혈압 당뇨 암있다고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하면 됩니다.
    근데 제주위엔 다 한가지씩은 있어서 뭐 생각은 안해요.

  • 36. ㅎㅎㅎ
    '24.3.13 1:53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근데 결혼할 당시엔 몰랐어요.
    먼 훗날 시부모님이 파킨슨병, 치매가 올거라고는...
    시부모님의 부모님이 다들 어릴 때, 젊을 때 돌아가셔서 집안에 치매 걸린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일가친척들도 치매 걸리기 전 다 돌아가심. 근데 유독 두분만 80세 넘기심. 아버님은 내일모레면 90 언저리), 예전에 제가 결혼할 때는 파킨슨이란 병명조차 아무도 몰랐어요.
    그러니 결혼 전에 싹 다 유전자검사를 해서 본인들도 모르는 유전적 질환까지 다 조사한 후에 결혼하는 게 좋을듯 합니다.

  • 37. ㅎㅎㅎ
    '24.3.13 1:56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울 엄마는 외가에 아무도 뇌경색 없었는데 나 홀로 뇌경색. 15년쯤 투병하다 돌아가셨네요. 엄마가 먼 훗날 뇌경색 환자가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해서 저도 본의 아니게 사기결혼한 것 같아 찜찜하네요. 역시 유전자검사를 꼼꼼히 했어야 하는데...

  • 38. ..
    '24.3.13 2:29 PM (14.32.xxx.186)

    결혼말 하는 사이면 자연스레 다 알게 되지 않나요? 작정하고 숨기면 사기결혼이라 해도 할말 없지요
    친가 외가에 암, 파킨슨, 뇌졸중, 당뇨 골고루 있는거 다 알렸고 남편 친외가 병력도 다 알고 결혼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남편쪽 재산상태는 사실과 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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