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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보고 왔어요

오호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24-03-12 19:54:29

뉴스 보고 오래 간만에 영화 파묘를 봤어요.

기대도 없이 보니, 나름 우리 나라 한이 묻어 있는 스토리 라인이 괜찮았어요.

풍수지리설에 근거한 조상의 묘를 통해 일본놈들이 저지른 만행을 토로한 역사적 사실...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산간에 쇠말뚝을 박아 놓았던 일 뿐만 아니라 아주 잔인한 일들...

영화를 본 어르신들은 일본어를 들으니 반가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친일 청산이 안 돼 여전히 우리 나라 요관요직에 친일하던 사람들이 많고 대기업하는 놈들도 많고...

학살이 없을 뿐 친일 기업들의 경제적 수탈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

롯데몰만 들어가 봐도 유니클로 매장이 많죠.  

이번 이승만 영화 지지하는 노스페이스도 새로 알았네요.

유럽 브랜드인줄 알았는데...버릴 수도 없고...ㅜㅜ

하여간...이번 총선은 한일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됩니다.

 

IP : 58.124.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3.12 8:01 PM (182.212.xxx.75)

    기대를 너무 한건지....스토리가 좀 유치했어요.ㅎ 일본순사가 안나왔음 좀더 현실감이 있었을꺼같아요. 제게 와닿는건요. 그리고 김고은 대살굿은.........음....역할과 하나보단 척하는거 같단 생각이 들었고요. 그외 배우들 연기는 좋았고요.
    오컬트 영화 안보고 안좋아하는데,,,,,,남편과 갔는데....혼자 조조로 갔어도 되었을듯하더라고요.ㅎ
    한번 헉~하고 놀라서 조금 소리 내었어요.휴

  • 2. 오호
    '24.3.12 8:28 PM (58.124.xxx.29)

    일제 말뚝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일단 만족이요~ㅎㅎ
    김고은 역할은 좀 나이 들어도 괜찮을 듯한데...나름 연기에 몰두했어요.

  • 3. ㅇㅇ
    '24.3.12 8:47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었어요
    메시지도 좋지만 음향효과 화면 만으로도 돈값 충분히 하는 영화였죠
    전 또 보러 갑니다

  • 4. 근데
    '24.3.12 9:49 PM (61.101.xxx.163)

    저도 영화보다가 아이 깜짝이야 소리가 육성으로 나온적이 있는데 어떤 장면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뱀이었나요 아니면 다른 장면이었나요?
    한번 진짜 놀랬거든요.

  • 5. 암튼
    '24.3.12 10:03 PM (180.70.xxx.28)

    기억할게 많아요
    일본넘들에 대해선요
    아주 지독히도 나쁜넘들입니다
    찌질이들이 찌질한짓은 다하고 아직도 청산 일된것도 많고 쩝

  • 6. 대한의 혼령들이
    '24.3.12 10:29 PM (223.38.xxx.188)

    용서하지 않을 듯 해요
    지금의 역사 왜곡을 ㅠ
    이승만을 칭송하려면 4.19부터 없애야합니다
    학생들의 피로 쟁취한 자유를 다시 아니라고 하면
    우리는 역사를 새로 써야하고
    돌아가신 영혼들이 분노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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