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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 오래 산 지인보니

sdfa 조회수 : 34,248
작성일 : 2024-03-07 22:32:26

본인 말로 부자아니라고 하지만

너무 힘들지 않은 집에 태어난걸 복이라고는 말하네요

부모님은 신축 아파트 강남에 있는 아파트 살고

본인도 인근에 오래 살고

해외에서 박사를 했어요 

 

근데 민주당 별로 탐탁치 않아하더라구요

 

보니까 본인은 그냥 저냥 먹고 사는 수준으로 벌어서

늘 검소하지만 공포는 없어요

굶어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나 큰 병이 나면

병원비 치료비 어떻게 하지 그런 공포는 없더라구요

물론 자기도 벌어서 검소하게 쓰고 저축하지만

부모가 든든하다 보니 형제들이 모두 안정되게 잘사니까

생존 자체가 보장되어 근본적인 삶의 공포가 없어서

없는 자들 진짜 없는 자들의 마음을 몰라요.

 

그러니까 삶에 근본적인 공포가 없다보니

그렇게까지 남의 사정을 깊이 생각할 자극이 없는거죠..

 

제가 써놓고 보니 부정적이지

실제론 괜찮은 사람이구요.

 

사회정의..불평등, 빈부격차등에 대해 그다지

깊은 문제의식은 없더라구요..

 

그사람 자신에게는 복일 수 있지만

서로 계층간에 불이해가 어떻게 생기는지

좀 알겠더라구요

IP : 61.101.xxx.6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
    '24.3.7 10:34 PM (14.32.xxx.215)

    삶에 대한 근본적 공포가 있으면서 조국 걱정하는게 정상인가요 ㅎ
    아..정말...

  • 2. 14님
    '24.3.7 10:38 PM (125.137.xxx.77)

    그게 사람이라는 겁니다

  • 3. ...
    '24.3.7 10:42 PM (222.112.xxx.172)

    사회정의, 불평등, 빈부격차에 대한 관심은
    돈이 많다고 해서 관심없고
    돈이 없다고 해서 관심 지대하고 그런 것도 아닌거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이 그런거에요.
    강남에 산다고 다 부자 아니구요. 싼 동네 산다고 다 가난한 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확률적인 거죠.
    미국도 노동자계층이 트럼프를 더 지지하고,
    우리나라도 집없는 사람이 종부세 걱정 더하고
    세금 안내는 사람이 세금 많이 걷는다고 더 욕해요.
    생각이 거기까지 밖에 안 미치는거라 생각합니다.

  • 4. ....
    '24.3.7 10:46 P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

    딱 님이 말한 그런 분위기.
    그런 사람 저도 알아요.
    다 그렇다고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결핍도 없고 안정적으로 여유있게 산 사람들 중에 사회 불평등이나 약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별로 없는 경우가 비율적으로 좀 더 많은거 같긴합니다.

  • 5. 강남에
    '24.3.7 10:47 PM (223.62.xxx.49)

    30년 넘게 살고 있지만 사람들 가지가지예요
    내가 직접 겪지 않아도 세상사 다 알게 되지요
    사회문제에 관심도 높아요

  • 6. 12
    '24.3.7 10:52 PM (121.134.xxx.203)

    서로 이해해야죠

  • 7. .....
    '24.3.7 10:55 PM (172.226.xxx.47)

    맞아요..저도 강남 사는데 주변에 비슷하게 느낀 사람들 있어요.
    저는 강남에서 나고 자란게 아니고 어느 정도 결핍도 겪어 본 사람이라(결혼 뒤 경제적 결핍ㅠ)돈의 가치를 알거든요.
    그 분들이 돈의 가치를 모른다는게 아니고..음 뭐랄까 그런 제도적인 문제나 빈곤의 악순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자체가 떨어지더라구요..다시 말해 그런 부분들을 고민조차 하지 못한다는 거에요.
    대화하며 몇 번 그게 왜 안돼?왜 그게 문제야?할 때 뭔가 큰 벽을 느꼈어요..
    물론 전부 다 그렇진 않아요

  • 8. ...
    '24.3.7 11:02 PM (116.123.xxx.155)

    제지인도 비슷해요.
    남들이 보기에 화사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러워요.
    나이들어도 그 분위기 여전해요.
    정치는 당연히 국짐이고 부모님때부터 당연해서 의심도 안해요.
    세상물정 모르는 사모님같지만 부동산, 세금 얘기할땐 유능해져요.

  • 9. 영통
    '24.3.7 11:03 PM (116.43.xxx.7)

    님..가끔 아프리카 기아 문제 생각하세요?
    이 지구의 인류 문제인데
    ..잘 안하죠?

    나도 잘 안 하더라구요.
    이게 일반적 인간이구나.

    자기가 누리는 것에는 반대 사람들에 대해 생각 못하는구나.
    부자들도 가난한 이에 대해 무심할 수 있구나
    내가 인류 문제에 둔감하듯.

    그래서 더 더욱
    시스템으로 복지 신경 쓰고 어울렁 더울렁 함께 사는 사회를 노력하는 민주당이 더 좋음

  • 10. ...
    '24.3.7 11:04 PM (220.75.xxx.108)

    강남에 해맑은 사람 참 많죠.
    세상에 어려운 일도 없고 고민거리 들으면 뭔 저런 걸 고민이라고 싶고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국짐 지지하는 건 차라리 이해가 가더라구요.

  • 11. ㅇㅇㅇ
    '24.3.7 11:05 PM (120.142.xxx.21)

    현재는 그럴지 몰라도 미래는 누구에게나 모르는 불안이 잠재해있죠. 그래서 바뀌는걸 싫어하지만, 혁명이나 폭동이 왜 일어나는가에 대한 인싸이트는 기본 장착해야. 해외 박사라면 더욱.

  • 12. ㅡㅡ
    '24.3.7 11:1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뭘 꼭 강남 국한을하세요
    강북인 남편도 돈걱정, 생존, 미래 걱정없이 살아서
    50후반인 지금껏 쭉 국힘인지 거기예요
    전국에 얼마나 많겠어요
    절대빈곤을 격어본 자도
    자기 살만해지면 바로 바꾸던걸요
    그냥 지밥그릇이 중요한거구나 생각해요

  • 13.
    '24.3.7 11:12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그런 분위기에 교회까지 열심히 다니면 해맑음의 끝판왕이에요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묻고싶어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입니다 ㅋ

  • 14. 저도
    '24.3.7 11:13 PM (175.213.xxx.18)

    그런분과 같이 직장생활하는데
    잔잔히 인생을 살아가더군요 큰 걱정없이 굴곡없이..

  • 15. 영통
    '24.3.7 11:14 PM (116.43.xxx.7)


    그래서 정치는 심리가 중요해요
    민주당은 제발 심리 병법도 좀 장착하길..
    민주당 지지하지만 기권하게 만들지 말라고.
    .또 그럴테지..아마

  • 16. ...
    '24.3.7 11:15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상위 20%, 하위 20% 자산 격차가 언제 제일 많이 벌어졌을까요

  • 17. ..
    '24.3.7 11:17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남들이 보기에 화사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러워요.
    정치는 당연히 국짐이고
    부동산, 세금 얘기할땐 엄청 유능해져요 222
    잘 벌고 잘 투자하고 ..그런 걸 보면 돈 많은 사람들이 계속 부자 될수 밖에 없구나 느껴요

  • 18. ....
    '24.3.7 11:21 PM (118.221.xxx.80)

    부유해서 국힘찍는다는 프레임이구요.
    실제론 블루칼라 저학력 저소득층이 국힘 지지층이 월등히 많아요 전국적으로.. 배움의 차이 사고의 깊이 개인적 견해 가치관의 차이예요. 강남은 부동산 때문이구요.

    저도 강남살고 제 친구들 주변인들 부유층이여도 예술가들이 많아 그런지 모두 민주당 지지자 인데요.

    진보와 보수

    그마저도 부질없이 만든게 윤석렬의 검찰공화국이죠. 우리나라 보수는 망했어요. 당장 이번 총선 누가 있나요?
    뉴라이트 친일매국노당을 지지하는건
    부유해서 생존에 위협을 못느껴서가 아니라 무식하고 탐욕스러워 그래요

  • 19. ㅇㅇ
    '24.3.7 11:23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미국도 노동자계층이 트럼프를 더 지지하고,
    우리나라도 집없는 사람이 종부세 걱정 더하고
    세금 안내는 사람이 세금 많이 걷는다고 더 욕해요.
    생각이 거기까지 밖에 안 미치는거라 생각합니다.

    ....2222222222

  • 20. ㅁㄴㅇ
    '24.3.7 11:25 PM (182.230.xxx.93)

    남편이 찐좌파인데 어릴땐 가난했고 결혼이후 강남아파트 있거든요....성장환경이 좋지 못하다보니 나이가 들어도 근본은 안 바뀌더라구요. 근데 자식은 강남서 자라서 힘들게 자라본적이 없어 가난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져요.

  • 21. ㅁㄴㅇ
    '24.3.7 11:26 PM (182.230.xxx.93)

    결국 정치성향이나 관심사는 환경에 지배를 받는거 같다는...

  • 22. o o
    '24.3.7 11:27 PM (116.45.xxx.245)

    정말 이런 선동글 그만좀 보고 싶네요.
    결혼전까지 정말 가난하게 살았고 그 가난이 싫어 정말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아끼고 안먹고 잠도 못자면서 일했고 그 노력으로 지금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물론 명품이며 좋은차며 이런건 다행이 관심없어 그런 소비가 없으니
    돈 벌었던것 같네요.

    그런데요.
    정말 지독한 가난속에서 살았어도
    단 한번도 굶어죽으면 어쩌지., 아파서 죽으면 어쩌나 이런 고민하며 살지 않았어요.
    주위에 가난한 사람들 많고 가난한 친구 많았아도 그런말 하는거 한번도 못봤다고요.
    그냥 노력하자, 이런 삶속에서 내 노력만이 살 길이다 . 이런 맘으로 살았죠.

    인생은요. 어차피 불평등이에요.
    그 어느 나라도 어떤 세상에도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살지 않아요.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노력하면 그 위치가 변해요.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에서 여지껏 지금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이런저런 복지를 받았던 적이 있던가요?
    돈 없으면 자신이 아끼고 배달이든 청소든 식당이든 간병이든 나가서 일해야죠.
    언제까지 빈부격차 억울해 불평등해 부자는 나쁜놈, 이럴거에요?
    몇 십년 전에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다 못살았어요.
    그 속에서 노력하는것에 따라 누구는 자산을 만들고 누구는 못살아도 안아끼고 일 안해서
    그게 대물림 된거라고요.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요. 세상이 왜이래 . 이런 생각 잘 하지도 않아요.
    어중간한 사람들. 불평등과 빈부격차에 대해 목소리 내야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 이들이 사회불평등에 대해 난리죠.

    그리고 강남 사람들. 부자들. 대기업 공기업 이상 다니는 사람들.
    대기업 중견기업 이상에서 이미 이 나라 세금의 80프로를 내고 있으니
    비난보다 고마워하는 분위기가 되야죠.
    부자며 기업이며 다 해외로 나가게 하는게 목적인가요?

  • 23. ..
    '24.3.7 11:33 PM (223.62.xxx.11)

    부유해서 생존에 위협을 못느껴서가 아니라 무식하고 탐욕스러워 그래요
    ____________
    고학력고소득자는 민주당 지지합니다

  • 24.
    '24.3.7 11:34 PM (223.39.xxx.142)

    116.45 글

    그냥 완전체네… 완전체야

  • 25. ...
    '24.3.7 11:37 PM (106.102.xxx.169)

    역사적으로 불평등이 엄청 심해지면

    나라 망해요.

    미국은 천고국이기때문에 버티는거지...

    불평등하고 불평등악화랑 다르게 봐야하는데

  • 26. 맞아요
    '24.3.7 11:38 PM (182.214.xxx.17)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요. 세상이 왜이래 . 이런 생각 잘 하지도 않아요.22222
    어중간한 사람들. 불평등과 빈부격차에 대해 목소리 내야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 이들이 사회불평등에 대해 난리죠.22222
    그리고 강남 사람들. 부자들. 대기업 공기업 이상 다니는 사람들.
    대기업 중견기업 이상에서 이미 이 나라 세금의 80프로를 내고 있으니 비난보다 고마워하는 분위기가 되야죠.
    부자며 기업이며 다 해외로 나가게 하는게 목적인가요?22222222

    맞아요. 능력 발휘해서 잘벌고 나라에 세금잘내고 하는이들에게 고마워하는게 진심으로 가난한이들을 보살피는 행동이에요.
    박수쳐주세요. 애국자들이에요.
    시민단체들은 가난/양극화 선동해서 단체에 지원금 들어오는거 더받으려는 목적으로 부자나쁘다를 내세워 선동합니다

  • 27. ..
    '24.3.7 11:43 PM (39.7.xxx.165)

    해맑아서 짜증난다 하는 사람들도
    내 자식 결혼할땐 결핍 겪고 성장해서 사회의식 있는 사람보다
    경제적 결핍 없어 해맑고 계속 걱정 없는 배우자 원하던데요

  • 28. 그래서
    '24.3.7 11:44 PM (125.137.xxx.77)

    한국에서 부자들이 존경을 못 받죠

  • 29. ...
    '24.3.7 11:45 PM (118.235.xxx.226)

    내가 강남 살아보니 모두가 강남 살 필요 없다... 뭐 그런 거죠

  • 30.
    '24.3.7 11:48 PM (39.7.xxx.165)

    내가 어렵게 살아 지금은 괜찮지만 나는 현실의 절박함 알아 하는 샤람들도 지금 그 환경 있는 사위나 며느리 맞아서 내자식 우리것 좀 나누면서 그 결핍 없애주자 하는 생각도 안하잖아요.
    그러니 패션좌파라는 거죠.
    아주 많이 가진 저 사람이 지 것 좀 내놓지는 원해도 나보다 못한 사람 위해 내것 내놓을 생각은 거의들 안하잖아요.
    그냥 욕이나 하죠.
    나도 돈 있으면 베푼다? 아뇨 그런 샤럼 거의 없던데요.
    내 입장에선 항상 부족하니까요.

  • 31.
    '24.3.7 11:55 PM (104.28.xxx.146)

    극상층도 겪어보고
    IMF때 집 망해서 판자촌 사는 사람도 만나봤는데…

    부유층은 풍족함이 늘상 자연스럽고 당연한것.
    샵마스터가 집으로 명품 옷들고 오고
    아줌마가 반찬을 기깔나게 만들어 놓고가고
    이런것들이 호강에 겨운 삶인것을 전혀 모름.
    주변 친구들도 다 그렇게 삶.

    극빈층 전락 지인.
    언제나 불만 가득. 열심히 살았는데 사회가 부조리하고
    다 썩어빠진것들.
    잘 사는 사람들은 가난한 자들 쥐어짜서 호의호식하는
    사회악.
    내면에 이런게 깔려있어서 그또한 힘들더군요;;

  • 32.
    '24.3.8 12:00 A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그 옛날 부르주아 집안에서 곱게 크신 부모님
    자기들 노력 안해서 물려받은 재산 말아먹고
    무능해서 가난하게 되니 좌파적인 소리만 하면서
    맨날 우파인 친구들에게 신세지고 밥이랑 술 얻어먹고
    다니는 거 솔직히 너무 꼴보기 싫었고 대학가서는
    근로장학생 하면서 운동권 애들 학생들 선동시켜
    데모하게 해놓고 지들은 학장실이나 학생회관에서
    노닥거리는 꼴 너무 많이 봐서 정말 가난하게 살았지만
    좌파들 꼴도 보기 싫네요.

  • 33. ㅡㅡ
    '24.3.8 12:02 AM (116.39.xxx.174)

    부유하고 평온하게 산다고 국짐프레임은 진짜 아닌것 같아요.
    강남사는건 아니지만 친정 부유해서 한번도 돈걱정
    하면서 살아본적없어요. 아파트 상가 증여받은게 있어서
    월세만 받아도 평생 놀고먹고 살수 있어요.
    하지만 국짐 극도로 경멸하고. 민주당 당원이에요.
    개인적으로 대학때 부터 인물과사상 구독자였고
    박노자씨 책 읽었어요. 그게 제가 대학다닐때 부터였네요.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란.. 그말이 진리라고
    생각해요..

  • 34.
    '24.3.8 12:02 AM (106.102.xxx.252)

    그 옛날 부르주아 집안에서 곱게 크신 부모님
    자기들 노력 안해서 물려받은 재산 말아먹고
    무능해서 가난하게 되니 좌파적인 소리만 하면서
    맨날 우파인 친구들에게 신세지고 밥이랑 술 얻어먹고
    다니는 거 솔직히 너무 꼴보기 싫었고 대학가서는
    근로장학생 하면서 운동권 애들 학생들 선동시켜
    데모하게 해놓고 지들은 학장실이나 학생회관에서
    노닥거리는 꼴 너무 많이 봐서 정말 가난하게 살았고
    좌파적인 생각도 가졌지만 좌파들은 꼴도 보기 싫네요.

  • 35. 동감
    '24.3.8 12:04 AM (223.39.xxx.131)

    내가 어렵게 살아 지금은 괜찮지만 나는 현실의 절박함 알아 하는 샤람들도 지금 그 환경 있는 사위나 며느리 맞아서 내자식 우리것 좀 나누면서 그 결핍 없애주자 하는 생각도 안하잖아요.
    -----------2222
    동감입니다 좌파가 싫은 이유고요

  • 36. ..
    '24.3.8 12:07 AM (61.40.xxx.45)

    116.45님 같은 글이 나오는 이유는 잘난 내가 열심히 살아서 돈벌어서 세금내니 고마워할 줄 알아라고 당당히 외치는데 그이면에 사회시스템의 혜택을 받았다는걸 무시하는거죠
    그저 내아까운돈 나가는 것만 생각하죠

  • 37. ㅇㅇ
    '24.3.8 12:17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본인이 부유하게 살면 당연히 머리가 꽃밭이죠. 아무 생각 없이 살아도 되니까요.
    근데, 미국은 그 꽃밭 대가리로 명문대는 못 가요.
    이웃, 사회구조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아이비리그에 진입도 못하게 하거든요.
    진정성이 있건 없건 간에요.
    한동훈 천재 딸 논문 리스트 보면 알 거고요.

    강남에 오래 산 지인들
    원글님 말 대체로 맞아요.
    근데
    인간이 매력이 있어야 친구도 되고, 사회에서도 잘 풀리는데,
    원글님이 말한 그 분위기 사람들, 집안 빵빵하고, 예쁘고, 학벌도 나름 괜찮은데,
    사회 나오면 잘 안 풀리거든요.
    그래서 강남 카페 차려주고 그래요.

    자식 엘리트로 키우고 싶으면 오바마처럼 일찌감치 가난 체험 시키고,
    직접 현장에 뛰어들게 하고 그러더군요.
    그럴 머리도 없고, 대강 편하게 살고 싶으면
    국힘당 찍으며 대강대강 아무 생각 없이 소비인간으로 살든가.

  • 38. ㅇㅇ
    '24.3.8 12:20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강남 3구에서 민주당이 이기기 어려워서 그렇지
    저 위에 116. 39님 같은 분들도 꽤 됩니다.
    김건희 같은 부류의 강남주민도 많지만,
    교양있고 학식있는 분들도 많거든요.

  • 39. ㅇㅇ
    '24.3.8 12:25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조국 아들 재판에 나온 미국 교수가 경악했다잖아요.
    100점 만점에 2점 분량 리포트 가지고, 조국 아들 기소했다는 대한민국 검찰 때문에요.

    외국에서 보면 조국 집안 몰살시킨 대한민국 검찰은
    아프리카 독재국가 수준입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유독 조국한테만 가혹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개인적인 생각에
    조국은 강남 좌파이고, 강남 좌파 중에도 역대급 엘리트, 외모, 모든 걸 다 갖춰서
    윤석열, 한동훈 부류의 못생긴(ㅋ)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 된 게 아닌가
    싶었어요.

  • 40. 아휴
    '24.3.8 1:07 AM (223.38.xxx.246)

    이 와중에도 외모타령에...
    사시는 보지도 못하고 지방대 돌다가 누구 빽으로 서울 온 주제에 무슨 역대급 엘리트 ...
    머리칼 넘기는 자뻑포즈나 그만 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외모에 자신있어서 성형 안하는건 인정...

  • 41. ㅋㅋ
    '24.3.8 1:09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시간이 남아돌아 댓글 달아요.
    조국이 사시를 왜 봅니까? ㅋㅋㅋ
    사시가 석박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아무도 생각 안 해요.
    조국은 그 사시 보는 학생들 가르친 교수였어요.

  • 42. ㅇㅇ
    '24.3.8 1:10 AM (180.224.xxx.34)

    강남구청장이 민주당이 가져갔었죠.
    그때 항상 압도적으로 국힘이 가져갔었는데 민주당 지지율도 높게 나왔고, 문재인 지지율도 높게 나왔었습니다.
    압구정쪽은 좀 다르지만요.
    조국은 대치동 극성 엄마들도 혀를 내두릅니다.

  • 43. ...
    '24.3.8 1:12 AM (61.43.xxx.79)

    맞아요
    무식하고 탐욕스러우니 국힘지지해요

  • 44. ㅋㅋㅋ
    '24.3.8 1:12 A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조폭 업소녀 등 음지의 부유층 강남에 많이 살아요 ㅋㅋ

  • 45.
    '24.3.8 1:40 A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돈으로 보면 다 풀린다고 했어요.
    가진 부동산 세금 때문이더라구요.
    본인 이득 지원해주는 정당 지지하는것은 당연한건데요.
    99프로 가진 사람이 1프로 아쉽다고 하는게 사람 욕심이잖아요. 여기도 노후 대책 걱정된다 글쓰는 사람치고 노후 대책 안된사람 없잖아요?
    정작 노후 대비 안된 사람은 글도 안올리잖아요?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꼴찌가 아니라 1-2등 하는 사람이구요?

  • 46.
    '24.3.8 1:44 A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딴얘기
    말죽거리에서 농사 짓다가 강남 개발로 갑부된 집안
    건너건너 얘기 들었는데 드라마예요 ㅋ
    ㅡㅡ
    술집 업소녀 무시하지 마세요 ㅋ
    고위층 남자 상대하다보니 교양 금방 배우고
    목소리 나긋나긋
    웬만한 교사들 다 속았다네요

  • 47. 또시작이네
    '24.3.8 1:54 AM (213.89.xxx.75)

    민주당 강남과 그 외 갈라치기 또 시작한다. 또또또!

    노무현때부터 아주 강남을 죽일곳으로 만들었죠!
    거기도 서민 사는 동네인데!!

  • 48. ...
    '24.3.8 1:57 AM (220.75.xxx.63) - 삭제된댓글

    고생 안 하고 산 건 맞는데
    해맑은 건 전혀 아니고
    누구보다 자기 이익에 밝아요.
    빈곤층의 빈곤함을 이해 못 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본인이 부유하려면 남들이 빈곤해야 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아는데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본인 체면 깎이니까
    모르는 척, 해맑은 척 하는 것일 뿐입니다.
    속지 마세요.

  • 49. ...
    '24.3.8 1:57 AM (220.75.xxx.63)

    고생 안 하고 산 건 맞는데
    해맑은 건 전혀 아니고
    누구보다 자기 이익에 밝아요.
    빈곤층의 빈곤함을 이해 못 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본인이 부유하려면 남들이 빈곤해야 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아는데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본인 체면 깎이니까
    모르는 척, 해맑은 척 하는 것일 뿐입니다.
    속지 마세요.

  • 50. 그러니
    '24.3.8 1:58 AM (125.178.xxx.170)

    정치인은 가난한 삶을 살아봐서
    그들을 이해할 줄 아는 이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훨씬 많잖아요.

  • 51. ...
    '24.3.8 3:04 AM (39.7.xxx.163)

    부자들이 세금의 80프로를 내고 있으니 고마워해야 한다고 쓰신 분,
    사회는 서로 의존하는 거지 빈곤층만 일방적으로 부자들의 납세에 기생하는 게 아니에요.
    부유층이 돈을 버는 건 혼자 잘해서가 아니고 그들도 의존을 해요.
    사회 인프라의 도움을 받고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요.
    사업하는 사람은 다수의 소비가 있어야 돈을 벌고
    특정 산업부문이 흔들거리면 국가에서 투입하는 공적 자금에는 빈곤층의 세금도 들어갑니다.

  • 52. ...
    '24.3.8 3:10 AM (39.7.xxx.163)

    https://m.khan.co.kr/culture/scholarship-heritage/article/202401031716001?utm_...

    이 기사 읽고 생각나서 댓글 답니다

  • 53. ....
    '24.3.8 4:10 AM (223.42.xxx.142)

    116.45님 말씀에 동의해요.
    사회혜택은 다 받아요. 이겨내는 건 본인의지예요

  • 54. .....
    '24.3.8 7:49 AM (58.29.xxx.1)

    저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공포가 늘 마음속에 있지만 민주당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열혈 지지자였고 김어준 추종자였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완전히 정이 떨어져버렸어요.
    민주당은 사람들의 불안과 분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노선이 선명한 국힘은 속이라도 훤히 보이지 민주당 이것들은 속이 시커매서 보이지가 않아요

  • 55. 나는 니들과 달라
    '24.3.8 8:23 AM (222.112.xxx.220)

    해맑다뇨
    엄청나게 교만해요.
    내가 낸 세금 왜 지들 맘대로 써?
    이런 맘이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해맑고 인사 잘하고 나긋한 매너는
    그냥 들고있는 가방처럼 악세사리지
    그 사람 자체가 아닙니다.

  • 56. mm
    '24.3.8 9:07 AM (14.32.xxx.186)

    어차피 세상만사 다 이해하고 살 수 없습니다 게다가 모두 자기가 겪어 본 만큼 아는거죠
    님 역시 딱 몇사람 겪어본게 다일뿐 부자 마음 다 이해하겠어요?

  • 57. ....
    '24.3.8 9:34 AM (183.100.xxx.139)

    제가 강남에서 초중고 나왔고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외국 간 애들 뻬고 대부분 지금도 강남 살거든요.
    근데 변호사, 교수.. 아님 sky 출신으로 사회 경험 좀 많은 친구들은 거의 다 국힘 너무 싫어하는데.. 참 신기하게도 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결혼한 친구들 몇이 국힘 지지자예요 (심지어 부모님 영향인지 박근혜 추종자도 있었....) 이게 단순히 우연의 일치는 아닌 거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 얘기지만.

  • 58. ㅇㅇ
    '24.3.8 9:46 AM (165.225.xxx.184)

    속이 뻔히 보이는 애들은 왜 찍어주는데요/???? 속이 뻔히 보이지만 하고싶은 거 다 하라는 건가?
    나라팔아먹고 제잇속 차리는 거 들여다보는 재미인가???

  • 59.
    '24.3.8 9:59 AM (211.173.xxx.12)

    노블리스오블리제란 말 아니더라도 우리말에 난사람이란말이 있죠 그런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본인에게는 세상이 어찌되었든 충분하다면 불만이 없고 유지만되도 충족되고 유지만 해도 오히려 늘어나는 시스템속에 살면서 사회적 구조적 문제를 인식해내기 어렵죠 모른척해도 아무문제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보수적이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 60. ,,,
    '24.3.8 10:25 AM (24.4.xxx.71)

    돈 좀 있다고 보수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보수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틀려 먹었어요
    보수의 기본 가치에 위배되는 매국과 독재가 어찌 우리나라 보수의 저변세력이
    되었는지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이 악한 세력의 영향력이
    참으로 한탄스럽습니다
    부끄러움도 없고 사악함만 남은 가짜 보수가 실제는 친일독재의 우리나라 보수죠

  • 61. 맞아요
    '24.3.8 10:34 A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신흥 재벌이든 찐재벌들이 국힘당 인물들이
    정말 좋아서 지지하겠어요?
    다 세금으로 얽혀 있으니 보수를 지향하는거지
    대부분 요즘 이슈인 디올백 사건이나 의대정원도
    경멸하며 혀를 차지만 그런 이유로 지지정당을 바꾸진 않겠죠
    만약 국힘당이 소득재분배같은 자본세를 내세운다면
    지지자들이 과연 돌아설까요
    생계 급여 중단 통보 받아도 빈곤층이 국힘당을 계속
    지지하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62. 아마도
    '24.3.8 10:4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지난 정부가 부동산을 가지고 너무 급진적으로 공포스럽게 정치해서 맘을 닫아버린걸거예요
    근데 요번 의료개혁도 시간 지날수록 아니란걸 느낄겁니다
    대부분 연령대가 병원 출퇴근 예비자들이라
    어느정도 소득 있어도 의로비가 부족해질거라
    그땐 후회해도 돌이킬수 없는게 문제인거죠

    굥이 참 단시간에 지지자들한테
    역사에 남을 못할짓 하는겁니다

  • 63.
    '24.3.8 11:02 AM (106.101.xxx.214)

    석가모니도 부잣집 출신이에요 ㅎㅎㅎ
    한명보고 편견 심한 소리 하시는듯요~~

    그렇게따짐 mb야말로 가난한집서 태어나
    샐러리맨 신화 오로지 실력으로만 올라가서
    공감능력 뛰어난 지도자죠~~~

  • 64. ...
    '24.3.8 11:07 AM (58.29.xxx.101) - 삭제된댓글

    강남만 그런게 아니고 지방이라도 대단지 아파트 신도시 비슷해요.
    아파트 살면서 생존에 공포감... 은 좀 아니잖아요. 요즘 신도시 얼마나 편하고 깨끗해요.
    중요하진 않지만 청소 육아 도우미는 많이 써도 요리까지 다 해주고 샵마스터가 옷 가지고 오는 그런 집이 몇이나 된다고요. 황당...
    강남건물주가 꿈인 부인을 가진 그분도 강남살아요. ;;; 그집 딸도 ㅇㄱ님 생각하는 강남아이답게 살던데요. 그렇게 살면서 사회적 약자의 삶..모르겠죠??

  • 65. ..
    '24.3.8 11:09 AM (58.29.xxx.101)

    강남만 그런게 아니고 지방이라도 대단지 아파트 신도시 비슷해요.
    아파트 살면서 생존에 공포감은 좀 아니잖아요. 요즘 신도시 얼마나 편하고 깨끗해요.
    중요한건 아닌데.. 청소 육아 도우미는 많이 써도 요리까지 다 해주고 샵마스터가 옷 가지고 오는 그런 집이 몇이나 된다고요. 황당...
    강남건물주가 꿈인 부인을 가진 그분도 강남살아요. ;;; 그집 딸도 ㅇㄱ님 생각하는 강남아이답게 살던데요. 그렇게 살면서 사회적 약자의 삶..모르겠죠??

  • 66. 제 주변 공통점
    '24.3.8 12:3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무식하고 탐욕스러우니 국힘지지해요222

  • 67. 수단이 근본..
    '24.3.8 12:55 PM (218.147.xxx.249)

    불평등이라는게.. 줄 중에 가장 좋은 줄은 탯줄이라잖아요..
    탯줄의 복은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지만요..

    복을 유지하거나 키우는 수단으로 저질스러운 수단을 쓰고 공유한다면..
    그건 분노가 일어요.. (계층 내에 모두가 그런 건 아니 겠줘..)
    그리고 그렇게 살고 있지 않는 이들을 없이 여기고 조롱하는 건 견디기 힘들어요..

    그들이 자신의 복을 유지해주거나.. 키우는 수단을 저질스럽고..
    심지어 자신의 계층 이외의 계층에 고통을 주는 수단으로 자신들의 입 속에 더 들어갈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해주는 무리를..방관하거나 동조 내지.. 응원한다면..

    이 자체는 그저 자신의 계층 외를 무관심 한게 아니라.. 내 손이 아닌 다른 손을 빌려 그 행위를 동참하는 거라고 봐요..
    더럽더라도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니까..적어도 현 상황은 유지시켜주니까..

    삶에 근본적인 공포가 없어서 남의 사정을 깊이 생각할 자극이 없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여유로움을 지켜주는 다른 손의 활동 수단이 저질스러워도 분노가 일어나지 않는 너그러움을 갖추고 있는 반면..
    그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의 고통은 한 테두리내에 살고 있는 이들의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냉철함도 강력하게 갖추고 있다고 봐요..

  • 68. ㄷㅇㄷ
    '24.3.8 12:58 P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딸이 부자집 아들 만나는데 좀 걱정되네요
    저희는 개천용이라.
    딸 말로는 그친구 머리속은 꽃밭이라네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도 왜 가난한지
    그걸 왜 생각해야되냐고
    허허

  • 69. 그나저나
    '24.3.8 1:18 PM (211.218.xxx.194)

    공산권이 원래 일상에서 빈부격차는 더 심하데요.
    대신 거주이동의 자유가 없어서
    그런 빈부격차를 느낄수가 없을뿐.

    나눠줘야된다 하면서 다수의 하층민 교육해서
    그들의 힘으로 실제로 나눈거를,
    본인이 배분해주는 권력을 누리고, 그 교육시키고, 배분한 노동력의 댓가로 자기 수입이 하층민보다 높은 직업이 바로..사회주의자죠.

  • 70. ....
    '24.3.8 1:20 PM (211.218.xxx.194)

    돈필요없다는 사람이 사실 돈에 미친자라고 하잖아요.
    원글의 그사람은 돈도 있지만 원래 생각자체가 좀 루즈한 사람인듯.

  • 71. 한심하네요
    '24.3.8 2:15 PM (210.2.xxx.33)

    아직도 이런 선동글 쓰는 사람이 있다니...

    강남 안 살아도 굶어죽는 거에 대한 공포 없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강남 사는 이들이 세금은 제일 많이 내는 거 알아요?

    나는 강남 들어가서 살고 싶은데 능력은 안 되니 어떻게든 강남 사는 계층 깎아내리기...

  • 72.
    '24.3.8 3:14 PM (223.38.xxx.179)

    저는 말씀하신 근원적인 공포를 알고 느껴봤지만
    그렇다고 딱히 특정정치인, 정당이 뭘 해줄거란 생각은 안드는데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라고 무슨 신부님 수녀님도 아니고…다들 고위관직나으리들 아닌가요

  • 73. 딴소리
    '24.3.8 3:29 PM (125.179.xxx.254)

    두번째댓님 멋있네요
    점잖게 꾸짖으시는...
    닮고 싶네요

  • 74. ...
    '24.3.8 4:44 PM (122.35.xxx.146)

    생존자체의 공포를 겪지않았으면 사회정의, 불평등에대한 문제의식이 없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쇼?

    생존자체의 공포를 겪은 사람들이 더 이기적으로 "자신만" 돌봄

    강남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큰거같아~

  • 75. ^^
    '24.3.8 6:45 PM (147.6.xxx.21)

    저는 중랑구 사는데 사람들이 정말 온화하고 교양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둘다 대기업이라 합산연봉이 3억 정도 되긴 하지만... 다른 분들은 대부분 그것보다는 소득이 낮을텐데 왜이리 삶이 여유로롭고 주변을 배려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공포라니? 글쎄요^^ 집값에도 관심이 없더라구요.

  • 76. ……
    '24.3.8 7:21 PM (118.235.xxx.75)

    그건 ..
    간접경험의 부족..
    아무리 부유해도 양서를 많이 읽으면 약자들을 고통을 다 체험은 못해도 이해하게되는데 ..그도 안한 뇌청순한 이들은 그것을 잘 모르죠 ..그냥 흥미용 책이 아니라 역사서 고전 등을 안읽어서 그래요
    걔중 곱게자라도 책 많이 읽은 지식인들이 강남좌파 되는겁니다

    내 뇌피셜 생각이고 ..주로 주위보면 그래요
    반박시 님의 생각이 맞아요

  • 77. 000
    '24.3.27 9:25 AM (106.101.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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