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냥하던 지인의 욕받이가 되었습니다.

... 조회수 : 15,458
작성일 : 2024-03-06 22:35:31

지인이 매우 상냥하고 나긋나긋 착해서

마음쓰고 진심주고 챙기고 상황마다 배려했는데

본인 힘들고 성질난다고 전화와서 비아냥 거리며 
시비걸더니  분노 조절 못하고 성질을 부리네요.

 

음.. 그런데 관계가 친구가 아니기에 . . .

예의가 필요한 관계입니다. 

자신이 힘든 일이 있다고해서  위로하니  듣기 싫어해서.. 그러면. 괜찮을거다  잘 될거다 했더니

별거 아닌 취급을 했다며.

자신이 힘든데 공감을 안해줘서 너 때문에 지옥이다고 하더군요.

뭔가 분풀이 대상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자신에게 생긴 모든 힘든일을 제가 공감 안해준 거라고 갑자기 몰아붙이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사실과 다르고 없는 말을 만들어 퍼붓더다가

혼자 바르르 떨더니 중간중간 반말까지 하길래 

이사람 그동안 그냥 내가 싫었구나...

본인의 나쁜 감정의 모든걸 내게 덮어 씌우는구나 싶으니, 더 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생각 되었어요.

미친사람이나 싸움닭도 이렇게 이유도 없이  달라들지는 않겠다 싶더군요.

앞으로 연락 그만 하자 했더니  

전화에 대고 반말은 기본이고, 비아냥에 

결국 해서는 안되는 욕설을 하고 전화 끊네요. 

이토록 무례하고 무식한  사람이었다니.........

하.. 어느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갑자기 당한 저도 이게 현실인가.

가능한 일인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듣다 듣다 중간부터 녹음은 했는데.... 기가 찹니다. 
그리고 한시간도 안되서

미안하다고 카톡이 주구장창 오네요...

다시 상냥한 어투.  모든게 저를 향한 화살.. 그러면서도. 정말 미안하다며 용서를 구하는. 글들..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닌데 분노조절을 못했다며

구구절절  진심없이  깐죽깐죽 본인이 다 이해해 주겠다고합니다.  일관성 없는 내용의 남발입니다.

이쯤되니.. 이사람  남들 모르게 평소에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 이었나. 염려가 될 지경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살면서 직접 경험하기 힘든 상황을 개학날부터 당했는데.. 

그것도 상대가 서로 예의나 교양을 지키야하는 학부모인데요. 
순간, 이사람 정상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만 연락해라. 하고,  차단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며칠 사이 

여기저기 주변인들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이 들리네요.

방학동안 여기저기 전화해서 울고 불고 억울하고

자신이 너무 힘든데,  제가 공감 안해줘서 저 때문에 속상하다고 얘기하고 다닌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뒤에서 없는 말들도 만들어 모함하고 다녔다고 하네요.

참 믿기지가 않네요..

놀랍습니다.

 

지금 심정은.

톡 방에  녹음 파일 던지고 나오고 싶은 심정이지만.

차마.. 같은 부류로 천박해지기 싫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톡방은 본인이 나갔습니다. 늘 그렇듯이 상냥한 인사를 남기고.

 

사람들은 나긋나긋 상냥하고 눈물 바람인 
저 여자가. 제게 반말에 비아냥에 거짓말에 억지스런 욕을 하고 과음을 지르고 전화를 끊었다는건 상상도 못하겠죠....

갑자기 봉변을 당한 저도 이게 꿈인가 싶은데요.
아직은 철저히 무시 중인데.

 

본인 기분 안좋다고 온갖 무례한 처사를 하고

한시간만에 미안하다고 하면, 

뜬금없이 온갖 욕받이를 당한 저는 용서해줘야 하는건가요?  이게 무슨 경우인지..

늘 받아주니 제 포지션은 그냥 또 모른척해주고

눈감아주고 포용해줘야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린거같아요.

 

자꾸 여기 저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데 저걸 어떻게 해 버릴까요? 불쾌합니다.

알다가도 모를게 사람이네요.

 

 

IP : 211.234.xxx.3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웹소설제목인줄
    '24.3.6 10:39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사람 블락합니다.
    연락 와도 받지 마시고요.
    나쁜 에너지를 전파하는 사람을 '지인'으로 둘 필요 없습니다.
    핏줄 섞인 사람들도 힘들게 하면 차단하는 세상인데

  • 2. 바로
    '24.3.6 10:41 PM (123.199.xxx.114)

    약한게 악한것이다의 표본

  • 3. ㆍㆍㆍㆍ
    '24.3.6 10:41 PM (220.76.xxx.3)

    정신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예요

  • 4. ...
    '24.3.6 10:43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네 당연히 블락이죠. 차단도 했답니다.
    그런데 제주변에. 자신이 피해자인거처럼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걸 듣고 있으며 참자니... 참기가 싫어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5. .....
    '24.3.6 10:44 PM (211.108.xxx.114)

    정신적으로 문제 생긴거 같은데 그냥 무시하고 차단하세요. 어떻게 하려다 더 귀찮아집니다.

  • 6. ...
    '24.3.6 10:47 PM (210.183.xxx.26)

    아주 비슷한 일 당했었어요
    그리 퍼붓더니 나중에는 아니다 싶었는지 앞으로 안 볼 사이도 아닌데 잘해보자고 하더군요
    전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아 도저히 얼굴을 볼 수 없어 그 다음부터 아는체도 안 했어요

  • 7. 원글님첫댓인데요
    '24.3.6 10:47 PM (108.41.xxx.17)

    그런 사람은 님에게만 그러고 다니지 않을 거예요.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다녀도 다들 알겁니다.
    그런 사람이라는 거.
    걱정하지 마세요. 세월 지나면 다들 알아요.

  • 8. ...
    '24.3.6 10:48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바닥을 보는일이 생길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당했는데도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 9. 저 같으면
    '24.3.6 10:49 PM (175.192.xxx.94)

    마지막으로 문자 남길래요.

    너 나한테 말한거 녹음됐다. 똑같은인간 되지 않으려고 참고 있으니 톡방에 뿌리기전에 사람들한테 한 말 수습하고 나대지 말아라. 그리고 길가다 만나도 아는척 하지 마라.

  • 10. 저도
    '24.3.6 10:58 PM (175.223.xxx.132)

    일년간 아침마다 점화해서 직장동료 상사 욕하고 푸념하는데 듣다가 지쳐서 딱 한마디 했는데
    자기 무시했다고 미친듯이 소리지르더니
    전화끊고 연락두절!
    어안이 벙벙했지만 평안한 일상에 감사!
    주변에서는 그 친구를 미친x 이라고 상대도 않는
    것을 받아주었더니~ 끔ㅁ직한 경험이었네요

  • 11. ve
    '24.3.6 11:05 PM (220.94.xxx.14)

    그냥 단톡방에 녹음을 올리세요
    다른사람들도 당할수있어요

  • 12. 조현
    '24.3.6 11:08 PM (220.117.xxx.61)

    조현이 왔나보네요
    근데 요즘 저런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 13. ...
    '24.3.6 11:16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경계성 인격장애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 14. 그냥 참으면
    '24.3.6 11:58 PM (112.152.xxx.171) - 삭제된댓글

    홧병 생겨요.
    죽을때까지 생각납니다.
    저같으면 전화해서 똑같이 해줍니다.
    욕 못하면 종이에 적어서 보면서 소리소리 질러가며 욕을 해주고 끊습니다.
    비싼밥먹고 왜 욕받이 되나요.
    그리고 파일 단톡방에 올려버립니다.
    제가 얼마전에 똑같이 욕해주고 상대방 녹음한 파일 올렷어요.
    안그랬으면 잠도 못자고 죽을때까지 후회하고 살았을거에요.

  • 15. ..
    '24.3.7 12:06 AM (211.234.xxx.116)

    한편 오죽 힘들면 그럴까 싶기도하네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감당하시지 못하실거 같으면 뭐...
    불쾌하게 생각지 마시고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그럼 분노는 좀 사그라드실듯..

    그 분도 맘이 지옥이라 어쩔수가 없었을거에요

  • 16. 인격이상
    '24.3.7 12:33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확실히 입장 표명은 했으니까
    무대응하세요.
    대응하면 진흙탕에서 굴러야돼요.
    욕하고 그런거 하지마세요. 분명 녹음할거고
    그거가지고 또 뒷담까고 원글님 죽일x 만들걸요.

  • 17. 공감공해
    '24.3.7 7:19 AM (122.47.xxx.151)

    요새는 그넘의 공감을 아무때나 해달라고 징징
    공감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야지

  • 18. 정신
    '24.3.7 7:56 AM (115.41.xxx.53)

    정신 번쩍 들게 단톡방에 올리세요.
    징징대고 공감해달라고 할 게 아니구만.
    원글님 흉 보는거잖아요.
    자기 행동 반성 좀 해야겠네요.

  • 19. 바람소리2
    '24.3.7 8:16 AM (114.204.xxx.203)

    한바탕 하던지 차단해요

  • 20. ㅇㅇ
    '24.3.7 9:29 AM (112.150.xxx.31)

    저도 그런일 있었는데
    그런사람들이 꽤 많군요.
    자기 성격을 아니까
    평소에는 꾹꾹누르고 봉사 희생하는척? 살다가
    원래 가지고 있던 속좁은건 어찌안돼니 순간 확 올라오는거겠죠.
    또 불안함도 클거예요.
    저한테 지랄했던 그여자는 불안도가 컸어요.
    내가 아니라는데 아니다 너는 내생각에 그런생각을 했다.라고 지랄을 떠는데 눈이 돌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잘못가릴려고 저를 교묘히 왕따시키더라구요.
    저한테 속내를 들킨게 부끄러웠던거죠.
    그래서 그래 니들끼리 뭉쳐라 제발
    하고 연락도 만나지도 않아요.
    그런인간은 가려지지않더라구요.
    아무리 본인이 애써도

  • 21. ㅇㅇ
    '24.3.7 11:10 AM (222.107.xxx.17)

    비슷한 경우, 저는 그 사람과 바로 절연하는 것으로 끝냈어요.
    그리고 나중에 그 사람이 자기 입맛에 맞게 사실을 왜곡해서 흘리고 다닐까봐
    통화 녹음 되었고 나와 관련된 얘기를 한 마디라도 흘릴시엔
    바로 녹음 내용 공개하겠다고 했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우리가 왜 절연했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았지만
    적어도 제가 일방적 가해자로 오해받는 일은 막을 수 있었죠.

  • 22. ...
    '24.3.7 11:32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ㅇㅇ님 원래 가지고 있던 속좁은건 어찌안돼니 순간 확 올라오는거겠죠.
    또 불안함도 클거예요.
    저한테 지랄했던 그여자는 불안도가 컸어요.
    내가 아니라는데 아니다 너는 내생각에 그런생각을 했다.라고 지랄을 떠는데 눈이 돌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잘못가릴려고 저를 교묘히 왕따시키더라구요.
    저한테 속내를 들킨게 부끄러웠던거죠.
    그래서 그래 니들끼리 뭉쳐라 제발
    하고 연락도 만나지도 않아요. 2222
    비슷한상황을 겪으셨네요. 저도 내귀로 이상한 얘기느가 들어오면 좌시하지 않을테니 개인연라 삼가하라하고 차단했습니다. 녹음파일이 있다는걸 알릴것을...그랬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23. ...
    '24.3.7 11:35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ㅇㅇ님
    원래 가지고 있던 속좁은건 어찌안돼니 순간 확 올라오는거겠죠. 또 불안함도 클거예요.
    저한테 지랄했던 그여자는 불안도가 컸어요.
    내가 아니라는데 아니다 너는 내생각에 그런생각을 했다.라고 지랄을 떠는데 눈이 돌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잘못가릴려고 저를 교묘히 왕따시키더라구요.
    저한테 속내를 들킨게 부끄러웠던거죠.
    그래서 그래 니들끼리 뭉쳐라 제발
    하고 연락도 만나지도 않아요. 2222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네요.
    저도 내귀로 오늘일이 다시 들어올땐 좌시하지 않을테니 개인연락 삼가하라하고 차단한 상태입니다.
    녹음파일이 있다는걸 알릴것을...그랬네요.

    댓글들보며 상상외로 이런 사람들이 있다것에
    많이 놀라게 되네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24. ………
    '24.3.7 4:37 PM (218.212.xxx.182)

    무슨. 용서는 용서예요????!

  • 25. 원래
    '24.3.7 4:46 PM (175.193.xxx.206)

    내현적 나르가 더 무서워요. 그리고 그 행동이나 습성이 어디 안가요. 굳이 해명하지도 말고 신경 안써도 어딘가에서 또 드러내더라구요.

  • 26.
    '24.3.7 4:52 PM (223.62.xxx.74)

    저위에 전화해서 똑같이 욕하고 끊으라니요
    그사람은 녹음 안할거같아요
    그렇게 했다간 정말 옴팡 당할수 있겠네요 ㅜ

  • 27. ㅇㅇㅇ
    '24.3.7 5:13 PM (180.70.xxx.131) - 삭제된댓글

    분별없이 욕하고 화를 낸다는 것은
    뇌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

    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계셔서
    치매검사 받아보라고 가족들에게 넌즈시.
    결과는.. 요즘 치매도 연령 하향화.

  • 28. ..
    '24.3.7 5:15 PM (223.38.xxx.165)

    상냥은개풀 ...저게 저사람의 본모습이구나 생각합니다

  • 29. 저기요
    '24.3.7 5:38 PM (118.37.xxx.166)

    화난건 알겠는데...
    제발,
    둘이 있었던 일을 단톡방같은 곳에 풀지마세요. 왜 타인이 내 사생활을 듣고 감정이입되어야 하나요?

  • 30. ...
    '24.3.7 6:23 PM (1.241.xxx.220)

    그런 사람은 님에게만 그러고 다니지 않을 거예요.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다녀도 다들 알겁니다.22222
    저 정도는 아니어도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저 사람이 정말 이상한 사람이면 어차피 주변도 다 눈치채요. 결국 나 뿐 아니라 여기저기 손절당하더군요. 바가지는 어딜가도 새기 마련입니다.
    신경끄고 진흙탕 싸움하지 마세요.

  • 31. ㅇㅇ
    '24.3.7 6:26 PM (223.62.xxx.239)

    여럿 있는 톡방에 녹음파일 던지지 마시고
    그 여자랑 개인톡에 녹음파일 일부를 올리세요.
    딴데가서 이상한 소리 하고 다니지 말라고

  • 32. 저..
    '24.3.7 7:05 PM (218.38.xxx.148) - 삭제된댓글

    반성 합니다. 이제 애들도 대딩되고 나이가 들어 느긋해졌지만. 애들 초등 시절에 아이들도 친고 엄아들도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교실에서 노골적으로 딸을 쳐내고 이간질을 한다고 1주일을 울길래.. 그 엄마랑 연을 끊어버렸네요. 애가 왜 그러는지 이해해 보라고 그간의 인연을 다 뒤로하고 쌀쌀하게.ㅠㅠ 지금은 애들이 대학생이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경솔했던거 같고 그 뒤부터는 철저하게 조심하고 더 조심하고 반성하고 있긴합니다. 그때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인간관계 너무나 어렵습니다.ㅠㅠ

  • 33. 저..
    '24.3.7 7:07 PM (218.38.xxx.148)

    반성 합니다. 이제 애들도 크고 나이가 들어 느긋 해 졌지만. 애들 초등 시절에 아이들도 친구 엄마도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교실에서 노골적으로 딸을 이간질 한다고 1주일을 울길래.. 그 엄마랑 연을 끊어버렸네요. 애가 왜 그러는지 이해해 보라고, 그 간의 인연을 다 뒤로하고 쌀쌀하게.ㅠㅠ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경솔했던 거 같고 그 뒤부터는 철저하게 조심하고 더 조심하고 반성하고 있긴합니다. 그때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인간관계 너무나 어렵습니다.ㅠㅠ

  • 34.
    '24.3.7 7:10 PM (115.138.xxx.107)

    일단 단톡방엔 올리지 마시고
    개인톡으로 내 험담하고 다니는거 다 알고 있으니
    사실과 어긋난 말을 할 경우 녹음파일 단톡방에 올리겠다고
    강경하게 경고멘트 보내세요

  • 35. 소름
    '24.3.7 7:37 PM (210.90.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은 상황 회사에서 당했어요.
    본인을 천사고 정의로운 사람이라 자칭 하는 사람이라
    50m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볼 때까지 고개 숙이고 인사하고
    스몰토크 칭찬 끊이지 않는 사람인데.
    둘이 얘기하면 남욕. 분석.
    내 앞에서 갑자기 삿대질 하면서 난리치는데
    미친년을 처음 겪으니 어안이 벙벙.
    그후 다시 천사로 돌아와 있는데
    볼수록 소름끼쳐요.
    저도 지금 상황 보면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전 부서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똑같은 패턴....
    기다려 보세요.결국 시간이 걸릴 뿐이지 알게 되더라구요.

  • 36. ㅇㅇ
    '24.3.7 8:36 PM (175.114.xxx.13)

    신경끄고 진흙탕 싸움하지 마세요. 222

  • 37. 녹음
    '24.3.7 8:42 PM (1.253.xxx.26)

    둘사이 통화녹음은 합법이라도 유출은 불법입니다 그냥 녹음본 들고 있다 사실과 다른 소리 계속 유포하면 녹음본을 증거로 명예훼손으로 신고할거다라고 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38. ㅁㅁ
    '24.3.7 8:47 PM (39.118.xxx.228)

    무섭네요 ㄷㄷ

  • 39. …….
    '24.3.7 8:59 PM (121.163.xxx.14)

    무섭다 …….
    녹음 안했다면 뭘로 대응할지

    저도 아이폰 쓰면서
    녹음 안되서
    갤럭시 쓸까 고민 많네요
    하도 이상한 인간들이 많아서 …

    지금은 손절했는데
    오래 친분있는 지인이라 전화를 했는데
    “왜 자꾸 나한테 전화하지?
    옷 살건데 좀 봐달라 했더니
    ”입고 갈데도 없는데 왜 사?“
    또 다른 얘기 하는데
    “빨리 강의하러가”

    이런 얘기들을 계속 추임새처럼 하더군요 ㅎㅎ
    뭐지 싶어 참고 참았는데
    나중엔 모임 사람들 간
    이간질하기 등등
    쓰레기짓을 서슴치 않길래
    결국 손절
    20년 친분도 아무 소용없더만요

  • 40. ...
    '24.3.7 9:46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개인 연락 삼가하고, 오늘일이 제 귀로 다시 들어올 땐 좌시하지 않겠다. 하고 차단했습니다.
    모임 단톡은 본인이 나가기 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제게 퍼붓던 모습은 상상도 되지 않을
    상냥한 인사를 남기고, 나가기를 했습니다.

    며칠전 봉변을 마음에선 삭제했는데,
    머릿속에서 삭제가 되지 않네요.

    댓글 읽으며 생각보다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놀랍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사람보는 눈이 이리 없을 수 있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41. 그런사람
    '24.3.7 9:47 PM (59.11.xxx.100)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유나 사정 봐주지 말고 손절이 답이던데...
    자기 원하는 대로 안되면 돌변하는 걸 어떻게 맞춰줘요.
    단톡방 나가지 마시고 당당하게 손절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 42. 저라면
    '24.3.7 10:30 PM (39.119.xxx.4) - 삭제된댓글

    단톡방에 언질은 하겠어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었는지 자세히 쓰진 않아도
    너 선 넘었고
    나 이용했고
    오히려 다른데서 다른 얼굴 하고 다니지 말라고요.
    난리치겠지만 그렇게 뻔뻔하게 나오면
    증거있다 다같이 판단해볼까?
    하고요
    저런 사람은 미꾸라지라 모른척 하면 더 분탕질이라 아예 시야에서 쫓아야해요

  • 43. ..
    '24.3.8 12:59 AM (182.220.xxx.5)

    힘드시겠어요.
    피해자 코스프레네요.
    사이코패스는 아니고.

  • 44. ...
    '24.3.8 12:05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8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09:59:00 130
1594383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3 ㅁㅁ 09:56:37 275
1594382 인테리어 하는데 에어컨... 1 키친핏 09:51:37 121
1594381 지난 번에 올라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 1 운동 09:50:50 236
1594380 한라 참치액 프리미엄이 더 맛있나요? 참치 09:48:40 76
1594379 이게 광장시장 만원짜리 순대래요 5 ㅇㅇ 09:48:14 846
1594378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듯 한데 위가 줄은걸까요 6 ……… 09:48:02 290
1594377 우리사회 늙어가네요 4 ㅎㅎ 09:47:31 539
1594376 예전엔 트렌치 정말 짧게 입었는데 09:40:21 261
1594375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가 노랑꽃창포도 포함인가요? .. 09:39:01 46
1594374 고등아들 고기먹여 조금더 클까요 6 09:35:19 423
1594373 사과값이 이 지경인데 .. 29 부글부글 09:21:13 1,432
1594372 '뺑소니' 김호중, 오늘 콘서트 강행… 19 .. 09:18:45 1,870
1594371 이걸 어쩌나요 (주머니에 휴지넣고 빨래돌렸어요ㅖ 10 처치 09:16:39 851
1594370 남편이 당뇨 판정을 받았어요 식사 궁금증입니다. 4 식사 09:16:27 705
1594369 이상한 손윗 형님. 13 09:15:32 1,329
1594368 해외직구 규제 비하인드 스토리 14 ** 09:06:46 1,251
1594367 강남쪽 대상포진 신경치료 잘 하는 곳 좀 1 하루 09:05:44 167
1594366 캐나다의 주거 환경 안좋네요. 18 09:00:29 2,474
1594365 저만 거슬리는 걸까요? 33 말끝마다 08:56:37 2,784
1594364 가족들앞에서 입막음하는 남편 어때요? 7 .. 08:53:54 1,063
1594363 작은아버지 병문안 봉투금액이요 10 .. 08:46:38 971
1594362 오늘의 맞춤법 7 .... 08:30:11 710
1594361 백화점 수선실은 외부옷도 수선되나요? 1 백화점수선실.. 08:29:42 1,334
1594360 염색후 샴푸하는게 좋나요? 8 ㄴㄴ 08:21:1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