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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정부 기싸움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4-03-06 22:05:07

국민만 죽어나네요. 오기부리는 의사, 찍어누르기만하는 정부... 그사이 국민만 피해입네요. 물론 증원반대하는 의사가 문제지만 정부 책임이 더 크다고 봐요. 별안간 2000명이라뇨?  3000여명에 맞춰진 시스템을 당장 올해 수능부터 5000명 시스템으로 변경한다는게 말이됩니까? 어디서 급하게 두배 가까운 의대 교수 충원을 해요?  진짜 국민을 생각했다면 500여명 증원으로 의사와 합의했어야죠.  문정부때 워낙 민심이 안좋았고 국힘당은 민주당과 다르다는걸아니 적당히 반발하다 합의했을거예요. 뜬금없이 2000명은 아니잖아요. 그러니 총선용 어거지다란 말이 나오잖아요. 윤정부는 힘으로 누르면 될거라고 생각했겠죠. 민주당이 한심해보였을거예요. 그치만 의사들은 기득권입니다. 만만한 노동자, 서민, 자영업자가 아니라는걸 몰랐나봐요. 개천에ㅜ용은 없어요. 의대생 부모들은 국힘당만큼 잘사는 기득권이 많다는걸 외면했나봐요. 면허증 취소되면 다시 수능본다잖아요. 그럴 능력과 돈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암튼 의사뿐만 아니라 입틀막하고 찍어누르면 된다고 쉽게 생각한 정부도 빨리 타협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IP : 121.133.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10:07 PM (116.125.xxx.12)

    밑도 끝도 없이 2천명 선거용 증원

    물가는 못잡고
    때려잡는건 사람

  • 2. ..
    '24.3.6 10:10 PM (1.233.xxx.223)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그래요.
    해결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과학계도 의학계도 윤정부에 치를 떨 듯..

  • 3. 정부잘못크죠
    '24.3.6 10:11 PM (116.120.xxx.216)

    일단 갑자기 선거 전 선전포고 했죠. 처음에 장관은 의사와 협의할 문제 아니라고 선긋고 사직한 전공의들 면허날리겠다고 협박했죠. 지금도 정부에서는 뭐 하나 협상이랍시고 내놓은 거 없이 강경수만 두고 있고 원칙을 얘기하면서 그대로 밀어붙이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 다시 돌아올까요? 의료잼버리 보는 기분. 준비 하나도 안하고 쨘 개최. 안돌아올거 대비해서 빨리 다른 의사 다시 충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나간애들 협박들 그만하고.

  • 4. 국민
    '24.3.6 10:12 PM (211.106.xxx.210)

    엄청 국민들이 호응 하니까
    더 쎄게 그러는거죠

  • 5. ...
    '24.3.6 10:14 PM (121.133.xxx.136)

    더 쎄게가 결국 총선용이고 정치적 판단이라는게 이번 사태의 요점이죠

  • 6. 211.106
    '24.3.6 10:17 PM (116.125.xxx.12)

    그호응은 김건희특검도 했어요

  • 7. 흐음
    '24.3.6 10:27 PM (175.119.xxx.138) - 삭제된댓글

    500명 증원 한다했으면 합의했을까요 지난정권에 400명도 반대했어요~

  • 8. 노노
    '24.3.6 10:5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의사들 집안이 금수저라고요?
    아뇨 중산층이나 그 이하도 많아요
    그러니 앞으로는 노동자 마인드를 장착하고 정글같은 세상에 맞서 살아야합니다
    요번사태 보고 같은 국민이란게 부끄러울 정도로 국민들이 정부에 휘둘려 의사 마녀사냥하는데 놀랬어요
    그러니 앞으로 제대로 살기위해서는 머리띠 두르고 환자를 수술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똘똘 뭉쳐 살아가야합니다

  • 9. 이번엔
    '24.3.6 11:04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증원 어쩔 수 없다 대부분 생각했었어요.
    지난번에 대통령이 직접 천 명 발표하려다 그만뒀을 때
    대충 협의해서 몇백 명 선에서 증원하겠구나 했었죠.
    그런데 디올백 사건이 점점 커지는 걸 보면서
    저러면 증원 숫자가 커지겠구나 했지만,
    떡하니 2천명 부를 줄은 몰랐죠.
    2천이라는 숫자는 협의과정에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숫자였다고 하죠.

    디올백 뚫고 총선까지 승리하려면
    웬만한 숫자로는 안된다고 생각했겠죠.
    처음엔 차관 뒤에 숨어서 여론 살피다가
    이게 확실히 효과가 있구나 판단하고
    직접 나와서 목소리 내기 시작하는 걸로 보여요.
    온 사방에 방송 홍보도 하고 있다면서요.
    아마 선거날까지 이걸로 밀고 갈 생각일 겁니다.
    온 여론이 정부 편이니 쉬운 방법일 거구요.
    근데 아직 한달도 더 남았죠.
    한 달 끌기는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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