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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돈을 하나도 안써요

ㅇㅇ 조회수 : 8,089
작성일 : 2024-03-02 20:19:14

결혼해서 30년인데 돈 쓰는걸 못봤어요. 외식하러 가도 우리가 내고, 병원비도 우리가 내요. 영양제도 우리가 보내요. 하다못해 동네 할머니들 회식 짜장면도 우리한테 주문해달래요. 배민으로 주문하면 돈도 우리가 내는거잖아요. 얼마전에는 비비고 국을 주문해달래요. 시모집 코앞에 이마트예요. 이런 시모 또 있나요?

 

IP : 39.7.xxx.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 8:20 PM (58.79.xxx.33)

    네.. 우리집 시모가 거기도 있네요. ㅜ. 가끔 주문해달라고 만원한장 주시는데 그걸 또 어찌 받나요 ㅜㅜ

  • 2. 있죠
    '24.3.2 8:22 PM (175.192.xxx.54)

    고무장갑 좀 사와라
    치킨 좀 사와라
    30분 거리 사는데 계속 사오래요
    집에 가면 짜장면 시켜먹자고 합니다. 시누도 맞장구 .. 너네 기다렸어 짜장면 먹고 싶어서...
    배민도 되는데 구지 우릴 기다린건? 돈 내라는 소리

  • 3. 많아요
    '24.3.2 8:25 PM (220.125.xxx.229)

    손주 먹는 과자도 뺏어 먹는 시어머니도 있대요
    이런 시어머니들 공통점은 돌아기시기 직전 통장을 내놓으신대요
    보통 몇 천만원인데 자신의 장례비용이라고 하면서 내놓으신대요

  • 4. 자유인
    '24.3.2 8:26 PM (61.43.xxx.130)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나요
    80넘으셨으면 하던대로 하시고 70대면 한소리 하세요
    자식은 20년 키웠으면서 30년 했으면 이제 고만하고 싶다고

  • 5. ..
    '24.3.2 8:29 PM (223.38.xxx.33)

    너희 사주 봐줄테니 5만원 보내라
    나 뭐 사줘라 등등
    안가니 이제 역으로 본인이 먹을 거 사준다고 오라고 .. 여러가지 일로
    저는 이제 안가요

  • 6.
    '24.3.2 8:33 PM (117.111.xxx.211)

    잔챙이 거지 같은 할매 나르시시스트네요
    근데 저희집은 품목이 커요
    빚 갚아달라, 집 사달라예요
    집 사달래서 이번에 남편이 사줬네요
    경북에 있는 아파트라는데 일억도 안 한다고 사줬다네요
    나르시시스트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어질어질합니다

  • 7.
    '24.3.2 8:36 PM (1.225.xxx.130)

    돈이 없나 보죠
    그 나이에 돈을 벌수도 없고

  • 8. 그 분이
    '24.3.2 8:37 PM (106.101.xxx.236)

    남은 돈 싸들고 저승 가지는 않아요.
    불쌍한 인생이네요.

  • 9. .....
    '24.3.2 8:40 PM (118.235.xxx.53)

    사주지 마세요.시키는대로 사주니까 더 그러죠.

  • 10. ㅇㅇ
    '24.3.2 8:41 PM (39.7.xxx.4)

    이제 80입니다. 돌아가시기 직전 통장 필요없으니 평소 본인 일은 본인 돈 쓰면 될텐데요

  • 11. 맞아요
    '24.3.2 8:41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개거지 시모들 왜이렇게 많은건가요.
    저희 집에도 한마리 있어요ㅠㅠ.

  • 12. ..
    '24.3.2 8:44 P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콩한쪽 얻어먹은적 없어요 뭐 사달라 사장라 하는거 초기엔 해줬는데 이제 들은체도 안해요 아버님이 저보다 쇼핑몰 더 잘쓰십니다

    뭐 사줘봐야 가격얼마더라 브랜드가 아니다 헛소리 해서요..

    신혼때 멋도 모르고 찜질방도 다녔는데 이제 안가요 얼마전에 니네들이랑 목욕탕 가고싶다 그때 너무 좋았다 어쩌고 하길래 못들은체 했어요
    라면하나라도 계산하는 시늉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너무 그러니 다니기도 싫어요 저희보다 돈 더 많은 사람들입니다 애들 용돈도 잘 안줘요

  • 13. 바람소리2
    '24.3.2 8:48 PM (114.204.xxx.203)

    노인 대부분이 그래요
    돈 있어도 쓸줄 모름

  • 14. ...
    '24.3.2 8:50 PM (223.38.xxx.213)

    징글징글하네요. 코앞이 이마트라면 나가서 사오겠구만 아이고. 옴직이기가 싫은가봐요

  • 15.
    '24.3.2 9:00 PM (223.38.xxx.129)

    그 시모 자식 며느리 한테 돈 맡겨 놨대요? 거지 인가요? 거지도 매번 그렇게 뻔뻔스럽게는 요구하지 못 할것 같은데요.

  • 16. ...
    '24.3.2 9:00 PM (183.102.xxx.152)

    저희도 결혼 30년인데
    저는 양가 어머니들 혼자 사시니
    뭐를 사든지 먹든지 우리가 돈 냅니다.
    친정엄마는 아버지 보훈연금 나와서 돈 없지 않으시지만 어머니들 만나면 어른들 돈 못쓰게 하고 마트장 병원비 외식비 다 내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다들 그러고 살지 않으세요?

  • 17. ....
    '24.3.2 9:19 PM (114.204.xxx.203)

    좀 바뀌어야죠
    옛날에야 가난해서 그렇다 치고
    요즘 돈있으면 밥도 사고 자식 손주 용돈도 주고 해야
    인심얻어요
    병원비도 직접 내고요

  • 18. 저도
    '24.3.2 9:20 PM (106.102.xxx.77)

    윗분처럼 우리가 다 내고 살아요.
    80넘으시면서 더 그래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갖다주는데 왜 사들고 다니시냐고 잔소리하면서 주문해줘요.
    전 양가 어머니들 물 우유 과일' .등 ....무거운거 온라인으로 주문해준다고 맨날 그래요.그래도 먹고싶은거 암것도 없다.살거 암것도 없다 그러시죠.한달에 양가 두세번씩 밖에 안사드리는것 같아요.
    외식비나 병원비 특히 병원비는 자식이 내주면 돈을 떠나 더맘이 위로가 돼죠.

    전제 조건이 있죠.?
    네.
    우리가 넉넉한 편이라서 그래요
    님과 저의 차이는

  • 19. 에효
    '24.3.2 9:35 PM (58.148.xxx.12)

    친정엄마라도 그렇게 말하실건가요??
    혼자 사시는 친정아빠에게 저도 쌀도 주문해 드리고 댕댕이밥도 주문해 드리고 합니다
    쌀 사러 마트 가셨다가 주차때문에 고생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그냥 제가 주문해 드립니다
    저희아빠는 연금으로 생활하셔서 어렵지 않으세요
    다만 80넘어 90 가까이 되시니 아빠 입장에서는 예전에는 별거 아니었던 일이 큰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제맘 편하려고 제가 다 주문해드려요
    아빠한테 놀러가서 외식해도 제가 냅니다
    물론 애들이나 저에게 용돈 충분히 주십니다만 그외 돈들어가는건 제가 다써요
    제동생들도 마찬가지로 아빠랑 같이 가서 돈쓸일 있으면 본인들이 다 냅니다
    그 돈좀 쓰면 어떻다고 그러시나요??

  • 20.
    '24.3.2 9:41 PM (114.203.xxx.205)

    정말 쓸돈이 없는 시모라면 어쩔수 없지만 본인 생활비 나오거나 돈있으면서 저러시면 저라면 거절하거나 돈 받을거 같아요. 저는 양가어른 선물이나 용돈외 부탁이나 인터넷 장보기는 돈 받아요.

  • 21. ..ㅡ
    '24.3.2 9:50 PM (218.53.xxx.129) - 삭제된댓글

    여기 있어요
    80대 후반에 팔다리 마비와도
    자식들이 차몰고 신용카드 들고와야
    그제서야 병원가는 시모있어요

  • 22. ...
    '24.3.2 9:55 PM (218.53.xxx.129)

    여기 있어요
    팔다리 마비와도
    자식한테 넌지시 전화해서
    승용차랑 신용카드 도착해야 어슬렁어슬렁 병원가던걸요
    가까운 병원 가보던가 119 부르면 되는거 아닌가요
    돈 없으면 양심이나 꾀라도 있어야하는데 원....

  • 23. ..
    '24.3.2 10:33 PM (223.38.xxx.206)

    시부모 50대 초반부터 그랬어요
    아들이 신용 불량 됐는데 뭐 그리 요구하고 놀러다니자는지
    지금 안보고 살아요

  • 24. 애고...
    '24.3.2 10:37 P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이 집이나 저 집이나...

    제 시모는 처음엔 소소했어요. 가스비 없어서 가스를 못산다(가스통 사다 쓰는 깡시골). 전기세 밀려서 한전에서 전기 끊는단다. 국민연금 6개월 밀렸다. 이런식....

    그러더니 눈이 침침하니 TV 큰게 있어야겠다. 보약 한재 먹어야겠다. 어디 놀러가는데 옷 한벌 있어야겠다. 겨울에 쓸 보일러 기름 사야한다. 이런식으로 스케일이 점점 커지더니 김치냉장고 사 내라. 냉장고 사 내라. 주방 인테리어 다시 하고 벽지 발라야 하니 돈 내놔라. 집수리 해야 하니 돈 내 놔라 이러시고...

    지금은 걸핏하면 입원했다고 연락와서 간병비에 병원비 몇백씩 뜯어갑니다. 제가 받은거라도 있음 그런가보다 하겠어요. 근데 주신거라고는 결혼전 남편이 총각시절 받은 월급을 결혼할때 준다고 다 가져 가시고 집 얻는데 보태라고 주신게 달랑 2천이예요. 그걸로 끝. 하다못해 세배돈 한번 생일용돈 한번을 안주셨네요.

  • 25. ..
    '24.3.2 11:24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이 집도 거지시부모예요
    사소한 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한테 부담시켜요
    돈 없어서 과일 못 사먹는다고 불쌍한 척하는데
    그 비싼 사과가 냉장고에 가득하고
    실온에 골은 사과들도 있더라고요
    자식들 모은 형제곗돈으로 오래되긴 했어도
    멀쩡한 가전 싹 다 바꾸고 자식 돈은 공돈인 줄 알아요
    병원도 먼 곳으로 한 달에 여러번 다니는데
    교통비부터 시작해 모든 비용 다 자식이 대요
    결혼할 때 한 푼도 도움 못 받았고
    맨몸으로 시작해서 극도로 절약하고 모으며 살았는데
    이제 우리가 부자인 줄 아나 봐요
    전에는 그렇게도 며느리 우습게 알고
    툭하면 용심부리고 심술부리더니
    이제 늙고 힘빠져서 의지하고 싶어
    불쌍한 척 다정한 척 오지게 하네요
    그냥 하던대로 심술이나 부리지
    고맙다는 말도 착한 척도 위선으로 보여 짜증나요
    시부모 정말 지긋지긋해요

  • 26. ..
    '24.3.2 11:28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이 집도 거지시부모예요
    사소한 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한테 부담시켜요
    돈 없어서 과일 못 사먹는다고 불쌍한 척하는데
    그 비싼 사과가 냉장고에 가득하고
    실온에 골은 사과들도 있더라고요
    자식들 모은 형제곗돈으로 오래되긴 했어도
    멀쩡한 가전 싹 다 바꾸고 자식 돈은 공돈인 줄 알아요
    병원도 먼 곳으로 한 달에 여러번 다니는데
    교통비부터 시작해 모든 비용 다 자식이 대요
    결혼할 때 한 푼도 도움 못 받았고
    맨몸으로 시작해서 극도로 절약하고 모으며 살았는데
    이제 우리가 부자인 줄 아나 봐요
    전에는 그렇게도 며느리 우습게 알고
    툭하면 용심부리고 심술부리더니
    이제 늙고 힘빠져서 의지하고 싶어
    불쌍한 척 다정한 척 오지게 하네요
    그냥 하던대로 심술이나 부리지
    그런다고 상처받고 정 떨어진지 마음 회복되나요
    고맙다는 말도 착한 척도 위선으로 보여 짜증만 나요
    시부모 정말 지긋지긋해요

  • 27. ..
    '24.3.2 11:36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이 집도 거지시부모예요
    사소한 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한테 부담시켜요
    돈 없어서 과일 못 사먹는다고 불쌍한 척하는데
    그 비싼 사과가 냉장고에 가득하고
    실온에 골은 사과들도 있더라고요
    소고기 안 사오고 돼지고기 사왔다고 둘이 같이 화내고
    자식들 모은 형제곗돈으로 오래되긴 했어도
    멀쩡한 가전 싹 다 바꾸고 자식 돈은 공돈인 줄 알아요
    병원도 먼 곳으로 한 달에 여러번 다니는데
    교통비부터 시작해 모든 비용 다 자식이 대요
    결혼할 때 한 푼도 도움 못 받았고
    맨몸으로 시작해서 극도로 절약하고 모으며 살았는데
    이제 우리가 부자인 줄 아나 봐요
    자식한테 해준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바라는 게 끝도 없어요
    전에는 그렇게도 며느리 우습게 알고
    툭하면 용심부리고 심술부리더니
    이제 늙고 힘빠져서 의지하고 싶어
    불쌍한 척 다정한 척 오지게 하네요
    그냥 하던대로 심술이나 부리지
    그런다고 상처받고 정 떨어진지 마음이 회복될까요
    고맙다는 말도 착한 척도 위선으로 보여 짜증만 나요
    아.. 시부모 정말 지긋지긋하다

  • 28. ..
    '24.3.2 11:44 PM (211.36.xxx.73)

    이 집도 거지시부모예요
    사소한 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한테 부담시켜요
    돈 없어서 과일 못 사먹는다고 불쌍한 척하는데
    그 비싼 사과가 냉장고에 가득하고
    실온에 둬서 골은 사과들도 있더라고요
    소고기 안 사오고 돼지고기 사왔다고 둘이 같이 화내고
    자식들 모은 형제곗돈으로 오래되긴 했어도
    멀쩡한 가전 싹 다 바꾸고 자식 돈은 공돈인 줄 알아요
    병원도 먼 곳으로 한 달에 여러번 다니는데
    교통비부터 시작해 모든 비용 다 자식이 대요
    결혼할 때 한 푼도 도움 못 받았고
    맨몸으로 시작해서 고생하고 모으며 살았는데
    이제 우리가 부자인 줄 아나 봐요
    부모가 형편이 안 돼서 자식한테 도움 못 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해준 거 없이 바라기만 하니
    아무리 내 자식들 조부모라도 좋은 마음이 안 생겨요
    전에는 그렇게도 며느리 우습게 알고
    툭하면 용심부리고 심술부리더니
    이제 늙고 힘빠져서 의지하고 싶어
    불쌍한 척 다정한 척 오지게 하네요
    그냥 하던대로 심술이나 부리지
    그런다고 상처받고 정 떨어진지 마음이 회복될까요
    고맙다는 말도 착한 척도 위선으로 보여 짜증만 나요
    아.. 시부모 정말 지긋지긋하다

  • 29.
    '24.3.3 12:55 AM (115.138.xxx.118) - 삭제된댓글

    양가가 다그랬어요.
    친정은 떠나셨고. 약간의 유산주셨지만
    바라는게 많아서 부담되었었어요.

    병원도 정말 두분이서 암치료 재발 계속해서 열번은 두분이서 번갈아가며 입원하고 전그때마다 몫돈드리고.
    친정 둘러보면 가구고 가전이고 제가 안사드린게 없을 정도였어요.
    제가 안사드리면 아빤 중고 허접한거 사오시고...그꼴보기싫어서 제가 좋은거 다 사드리고....ㅠㅠ

    그래도 결혼할때 전문직 남편결혼시키려고 무리해서 집사주셨고
    제가 나중에 한 사업이 잘되서 부담했지 전업이었음 남편 전문직이라도 불가능했을거에요.
    결혼기념일 생신. 어버이날. 명절 빠지지않고 챙겨주길 바라시고 집가전가구 바꿔야할때마다 너만 바라보셨어요
    나중엔 정말 너무 짜증이 났는데 이젠 다 떠나시고 시집만 남았네요.
    시집 어른들은 120살까지 사실거같아오 90인데 너무 건강하세요.

    자식에게 바라는 부모 정말 너무 싫어요.

  • 30.
    '24.3.3 1:01 AM (115.138.xxx.118) - 삭제된댓글

    양가가 다그랬어요.
    친정은 떠나셨고. 약간의 유산주셨지만
    바라는게 많아서 부담되었었어요.

    병원도 정말 두분이서 암치료 재발 계속해서 열번은 두분이서 번갈아가며 입원하고 전그때마다 몫돈드리고.
    친정 둘러보면 가구고 가전이고 제가 안사드린게 없을 정도였어요.
    제가 안사드리면 아빤 중고 허접한거 사오시고...그꼴보기싫어서 제가 좋은거 다 사드리고....ㅠㅠ

    그래도 결혼할때 전문직 남편결혼시키려고 무리해서 집사주셨고 그것에 대한 부채감으로 최선을 다해 갚아드리려했네요.
    제가 나중에 한 사업이 잘되서 부담했지 전업이었음 남편 전문직이라도 불가능했을거에요.
    결혼기념일 생신. 어버이날. 명절 빠지지않고 챙겨주길 바라시고 집인테리어.가전.가구 바꿔야할때마다 저만 바라보셨어요.
    부모님도 제눈치보며 조금은 부담하셨지만 친정은 좋은물건을 바라셨어요
    어버이날. 명절. 생신. 하튼 집안 행사때마다 항상 70만원이상은 쓴거같아요. 병원비에 집안살림에 여행에 바라시는거많아서 힘들었어요.
    나중엔 정말 너무 짜증이 났는데 이젠 다 떠나시고 시집만 남았네요.
    시집 어른들은 120살까지 사실거같아오 90인데 너무 건강하세요.

    자식에게 바라는 부모 정말 너무 싫어요.

  • 31.
    '24.3.3 1:05 AM (115.138.xxx.118) - 삭제된댓글

    양가가 다그랬어요.
    친정은 떠나셨고. 약간의 유산주셨지만
    바라는게 많아서 부담되었었어요.

    병원도 정말 두분이서 암치료 재발 계속해서 열번은 두분이서 번갈아가며 입원하고 전그때마다 몫돈드리고.
    친정 둘러보면 가구고 가전이고 제가 안사드린게 없을 정도였어요.
    제가 안사드리면 아빤 중고 허접한거 사오시고...그꼴보기싫어서 제가 좋은거 다 사드리고....ㅠㅠ

    그래도 결혼할때 전문직 남편결혼시키려고 무리해서 집사주셨고 그것에 대한 부채감으로 최선을 다해 갚아드리려했네요.
    제가 나중에 한 사업이 잘되서 부담했지 전업이었음 남편 전문직이라도 불가능했을거에요.
    결혼기념일 생신. 어버이날. 명절 빠지지않고 챙겨주길 바라시고 집인테리어.가전.가구 바꿔야할때마다 저만 바라보셨어요.
    부모님도 제눈치보며 조금은 부담하셨지만 친정은 살던가락이 있어서 좋은물건을 바라셨어요. 저도 싼건 하기싫어서 커진것도 있었죠. 모 사업안됐음 못했겠지만 수중에 돈이 계속 들어오니 했지만....
    어버이날. 명절. 생신. 하튼 집안 행사때마다 항상 나름 넉넉히 챙겼습니다. 병원비에 집안살림에 여행에 바라시는거많아서 힘들었어요.
    나중엔 정말 너무 짜증이 났는데 이젠 다 떠나시고 시집만 남았네요.
    시집 어른들은 120살까지 사실거같아오 90인데 너무 건강하세요.

    자식에게 바라는거 하면 안됩니다. 결국 힘들어져요.

  • 32.
    '24.3.3 1:09 AM (115.138.xxx.118) - 삭제된댓글

    양가가 다그랬어요.
    친정은 떠나셨고. 약간의 유산주셨지만
    바라는게 많아서 부담되었었어요.

    병원도 정말 두분이서 암치료 재발 계속해서 열번은 두분이서 번갈아가며 입원하고 전그때마다 몫돈드리고.
    친정 둘러보면 가구고 가전이고 제가 안사드린게 없을 정도였어요.
    제가 안사드리면 아빤 중고 허접한거 사오시고...그꼴보기싫어서 제가 좋은거 다 사드리고....ㅠㅠ

    그래도 결혼할때 전문직 남편결혼시키려고 무리해서 집사주셨고 그것에 대한 부채감으로 최선을 다해 갚아드리려했네요.
    제가 나중에 한 사업이 잘되서 부담했지 전업이었음 남편 전문직이라도 불가능했을거에요.
    결혼기념일 생신. 어버이날. 명절 빠지지않고 챙겨주길 바라시고 집인테리어.가전.가구 바꿔야할때마다 저만 바라보셨어요.
    부모님도 제눈치보며 조금은 부담하셨지만 친정은 살던가락이 있어서 좋은물건을 바라셨어요. 저도 싼건 하기싫어서 커진것도 있었죠. 모 사업안됐음 못했겠지만 수중에 돈이 계속 들어오니 했지만....
    어버이날. 명절. 생신. 하튼 집안 행사때마다 항상 나름 넉넉히 챙겼습니다. 병원비에 집안살림에 여행에 바라시는거많아서 힘들었어요.
    나중엔 정말 너무 짜증이 났는데 이젠 다 떠나시고 시집만 남았네요.
    시집 어른들은 120살까지 사실거같아오 90인데 너무 건강하세요.
    시모도 절대로 돈안씁니다.
    자식에겐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당연히 밥은 자녀가 사줘야하고 돈드는건 자녀가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다행이 시집은 형제들이 나눠내고, 바라는건 소박해서 부담은 덜하지만 돈은 자녀가 다 부담해야한다는 마인드는 친정보다 더 강하네요.

    자식에게 바라는거 하면 안됩니다. 결국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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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385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2 가져옵니다 10:08:33 271
159438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09:59:00 216
1594383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5 ㅁㅁ 09:56:37 444
1594382 인테리어 하는데 에어컨... 1 키친핏 09:51:37 196
1594381 지난 번에 올라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 2 운동 09:50:50 365
1594380 한라 참치액 프리미엄이 더 맛있나요? 참치 09:48:40 96
1594379 이게 광장시장 만원짜리 순대래요 8 ㅇㅇ 09:48:14 1,122
1594378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듯 한데 위가 줄은걸까요 6 ……… 09:48:02 375
1594377 우리사회 늙어가네요 4 ㅎㅎ 09:47:31 702
1594376 예전엔 트렌치 정말 짧게 입었는데 1 09:40:21 324
1594375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가 노랑꽃창포도 포함인가요? .. 09:39:01 53
1594374 고등아들 고기먹여 조금더 클까요 7 09:35:19 502
1594373 사과값이 이 지경인데 .. 31 부글부글 09:21:13 1,613
1594372 '뺑소니' 김호중, 오늘 콘서트 강행… 21 .. 09:18:45 2,115
1594371 이걸 어쩌나요 (주머니에 휴지넣고 빨래돌렸어요ㅖ 10 처치 09:16:39 928
1594370 남편이 당뇨 판정을 받았어요 식사 궁금증입니다. 6 식사 09:16:27 783
1594369 이상한 손윗 형님. 16 09:15:32 1,517
1594368 해외직구 규제 비하인드 스토리 14 ** 09:06:46 1,345
1594367 강남쪽 대상포진 신경치료 잘 하는 곳 좀 1 하루 09:05:44 180
1594366 캐나다의 주거 환경 안좋네요. 18 09:00:29 2,703
1594365 저만 거슬리는 걸까요? 33 말끝마다 08:56:37 2,969
1594364 가족들앞에서 입막음하는 남편 어때요? 7 .. 08:53:54 1,134
1594363 작은아버지 병문안 봉투금액이요 10 .. 08:46:38 1,026
1594362 오늘의 맞춤법 7 .... 08:30:11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