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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전에 사주봤을때 너무 기분나빠서

...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24-03-02 12:42:32

인생도 험난하고 결혼도 늦게하라 했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아예 안봤었어요 썩 믿지도 않고요

그러다 어제 친구가 사주타로 좋아해서 따라갔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재미로 저도 봤어요

20년전 봤는데 너무 기분 나빠서 안봤다 하니 그때는 그렇게 봤을수도 있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그렇게 안본대요

목이 많고 금이 없고 양인격 간여지동 정재식신 이래요

양인격이 여자가 쎈거라 그랬을텐데 지금은 진취적인 성격으로 해석한대요. 어차피 저는 남의 말 안들으니 하고싶은거 하며 즐겁게 살래요. 좋은말 들으니 또 재밌네요ㅎㅎ

얄팍한 마음이예요~

IP : 1.233.xxx.2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3.2 12:43 PM (221.147.xxx.20)

    시대에 따라 정말로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을듯요
    그게 사주에도 적용된다니 재밌네요

  • 2. 영통
    '24.3.2 12:48 PM (116.43.xxx.7)

    남자복이 없다고 나와요
    사주에서 남자돈 받고 못 살고 자기가 벌어 먹고 살아야하면 그렇게 말하곤 했죠.

    남편 나 맞벌이로 내가 벌어 산 것처럼 살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이제 내 말 잘 듣고
    내 수행원 운전기사 내 수족처럼 굴어요.

    ..내가 벌어 경제기반이니 이런 남편도 괜찮네요
    나는 돈 주는 남편보다 내 말 잘 듣는 남편이 더 좋걸라요.
    남편복 해석도 시대 따라 다른 거 맞구요

  • 3. 헉,,
    '24.3.2 12:53 PM (1.235.xxx.138)

    위 영통님..저랑 넘 사주도 똑같쓰....
    나이드니 내가 더 잘버니깐 남편이 제 말 잘듣고 ,,,

  • 4. 개평
    '24.3.2 12:54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떼주는거 아세요?
    늘 개평떼주는 마음 실천하고 사세요. 나쁜일 좀 줄어들거에요. 오지랍 부리라는게 아니고 그냥 내가 만원 생기면 천원 기부하는 식으로

  • 5.
    '24.3.2 1:00 PM (1.233.xxx.247)

    공무원 월급에서 월 10만원 유기견병원비 기부하고있어요. 그래서 나쁜일이 별로 없는건가요? 역시 썩 좋은 사주는 아닌가봐요~ 근데 저 집도있고 무난하게 사는데...

  • 6. 화이팅
    '24.3.2 1:09 PM (112.152.xxx.66)

    원글님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편안한 노후 맞으시길 바래요^^

  • 7. -------
    '24.3.2 1:14 PM (108.181.xxx.92)

    영통님..혹시 무관사주이신가용

  • 8. 간단하게말하면
    '24.3.2 1:16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강헌이 그랬죠, 세상에 나쁜사주는 없다고.
    제가 사주공부하고 알게된건
    세상에 좋은 사주는 없다는 거에요.
    이만하길 다행이다, 그럭저럭 살만하다.
    이정도면 된거 아닌가요?

  • 9. 그러네요
    '24.3.2 1:18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우문현답!

  • 10. ㅇㅇ
    '24.3.2 1:21 PM (106.102.xxx.182)

    나쁜사주 좋은 사주가 왜없어요... 강헌말이 다 맞나요??

  • 11. ㅇㅇ
    '24.3.2 1:23 PM (106.102.xxx.182)

    공뭔인가요?
    식신에 정재있는 사주 공무원 많습니다

  • 12. 영통
    '24.3.2 1:29 PM (116.43.xxx.7)

    무관 사주라고 물으셔서.
    저 정관 시주에 1개 있습니다.
    남편이 직장은 다니는데 술에 흥청망청이었고
    투자하면 손실이였구요

  • 13. ~~~
    '24.3.2 2:25 PM (203.236.xxx.226)

    해석이 달라지는 거죠.
    좋은 사주 나쁜 사주는 있다고 생각해요.
    50년 살아보니 큰 틀에서 사주는 맞는 것 같아요. 자기 사주를 알면 이런 건 피하고 이런 건 해야겠다 하면서 사는 데 도움이 되겠죠. 전 너무 늦게 알아서 현재 최악의 상황까지 왔네요.

  • 14. ..
    '24.3.2 3:29 PM (182.220.xxx.5)

    무난하게 살면 좋은거예요.
    결혼 안하고 자녀도 없다면 예전 같으면 생존이 위험하잖아요. 농경사회에서 여자 혼자 농사짓기 힘드니까요.

  • 15. ..
    '24.3.2 3:36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양인격이라는게 경쟁심이 너무 강해서 뺏고 뺏기는 속성인데 가까운 사람과 그런 관계로 산다면 너무 힘들겠죠?
    그런데 이런 성향을 잘 컨트롤 해서 좋은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잘 살아요.
    제 지인 분도 돈 잘버세요. 주변 동료들은 좀 특이하다는 얘기하던데 그렇다고 크게 문제될 건 없어서 큰 문제 없이 사세요. 가족과는 잘 지내시고. 강강약약이라서 회사 상사나 본인 아버지와는 충돌하는 부분도 있기는 해요.

  • 16. ..
    '24.3.2 3:46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양인격이라는게 경쟁심이 강해서 혹은 자기 주장이 강해서 뺏고 뺏기는 속성인데 가까운 사람과 그런 관계로 산다면 너무 힘들겠죠?
    그런데 이런 성향을 잘 컨트롤 해서 좋은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잘 살아요.
    제 지인 분도 돈 잘버세요. 주변 동료들은 좀 특이하다는 얘기하던데 그렇다고 크게 문제될 건 없어서 큰 문제 없이 사세요. 가족과는 잘 지내시고. 강강약약이라서 회사 상사나 본인 아버지와는 충돌하는 부분도 있기는 해요.

  • 17. ..
    '24.3.2 3:47 PM (182.220.xxx.5)

    양인격이라는게 경쟁심이 강해서 혹은 자기 주장이 강해서 뺏고 뺏기는 속성인데 가까운 사람과 그런 관계로 산다면 너무 힘들겠죠?
    그런데 이런 성향을 잘 컨트롤 해서 좋은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잘 살아요.
    제 지인 분도 돈 잘버세요. 주변 동료들은 좀 특이하다는 얘기하던데 그렇다고 크게 문제될 건 없어서 큰 문제 없이 사세요. 가족과는 잘 지내시고. 회사 상사나 본인 아버지와는 충돌하는 부분도 있기는 해요.

  • 18. . .
    '24.3.2 4:06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여자가 능력있고 일해야하는 사주면
    예전엔 팔자쎄다 했겠죠
    예전 화류계팔자라고 했던건 요샌 연예인사주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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