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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냄새 어떻게 해야 하죠ㅠ

노인 냄새 조회수 : 8,274
작성일 : 2024-02-25 09:26:32

친정 엄마한테서 처음으로 노인 냄새가 납니다 ㅠ

샤워해도 그 때 뿐이네요

비누나 바디워시나 뭐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243.xxx.1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게
    '24.2.25 9:33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있으면 갑부 됐겠죠
    노화로 인한건 그 어떤걸로도 해결이 안돼요
    방향제 쓰는 노인분들 많던데 더 역하더군요
    그냥 생활습관 깔끔하게 하는데도 나는 냄새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수 밖에

  • 2.
    '24.2.25 9:36 AM (211.243.xxx.141)

    서글퍼요ㅠ

  • 3. ...
    '24.2.25 9:37 AM (1.216.xxx.19)

    잘 씼는데도 나는 냄새라면 너무 예민하게 생각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노취 자체가 나쁜 냄새가 나는건 아니라고 닥터딩요가 말하더군요.

  • 4. 안나는분도
    '24.2.25 9:38 AM (175.193.xxx.206)

    나는분도 있고 안나는분도 있나봐요. ㅠ 서글프네요.

  • 5.
    '24.2.25 9:39 A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샤워코롱은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해서 냄새 줄여 줍디다 ᆢ울 엄마 88세 신데 샤워코롱 향만 은근히 나고 노인냄새 거의 안나네요ᆢ

  • 6. ........
    '24.2.25 9:39 AM (59.13.xxx.51)

    씻기에 대해서 닷한번 짚어주세요.

    정수리냄새는 이렇게 셤푸하고 씻어야 덜 난다.
    세수만 하지말고 귓바퀴.뒷목까지 항상 같이 씻어라.
    생식기도 휴지만 사용하지말고 항상 청결하게 씻어라등등...
    참 빨래도 엄청 자주해야한다...

    의외로 꼼꼼하게 안씻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7. ...
    '24.2.25 9:40 AM (211.246.xxx.251)

    3900원 소금 바디워시 추천해요. 82에서 보고 샀는데 미끌거리지 않고 뽀득한 느낌. 사춘기 아들 쓰는데 냄새 줄었어요. 소금의 힘인가 생각했어요. 가격대비 짱짱.

    https://smartstore.naver.com/saltypleasure/products/5432077956

  • 8. ㅇㅇ
    '24.2.25 9:41 AM (124.61.xxx.19)

    노네날 없애는 바디워시 쓰세요
    검색하면 나와요

  • 9. 영통
    '24.2.25 9:42 AM (106.101.xxx.253)

    피부 겉 씽는 샤워보다
    땀구멍 깊이 씻슨 목욕탕 목욕.

    동네 목욕탕에서 본 80대 부자 할머니
    목욕을 달로 끊어 놓고
    아침에도 저녁에도..하루 2번
    고급 바디로숀으로 마무리

    그 때 목욕탕 옆에 살아야겠구나 생각했어요

  • 10. ...
    '24.2.25 9:42 AM (211.246.xxx.251)

    3900원 바디워시. 유효기간 충분하고 하자 없는데도 넘 저렴해서 쟁이고 헬쓰장이나 여행갈때도 들고갑니다. 900원 크림이 진짜 좋았는데 지금은 없네요

  • 11. 영통
    '24.2.25 9:44 AM (106.101.xxx.253)

    ㄴ 브랜드도 안 알려주고 3900원 바디워시가 해결방법인거인가요?

  • 12. 바람소리2
    '24.2.25 9:44 AM (114.204.xxx.203)

    매일 목욕후 싹다 빨고
    환기 침구도 자주 빨아요
    귀.목뒤 같은데 잘 닦고 운동하고요
    세신도 가끔 하시고요

  • 13. ...
    '24.2.25 9:47 AM (211.246.xxx.251)

    브랜드도 안 알려주고 3900원 바디워시가 해결방법인거인가요? ㅡㅡ유명 브랜드 아니라서요. 브랜드 이름은 솔티플레져. 소금 들어가서 뽀득. 저 윗 댓글에 링크 올렸어요

  • 14.
    '24.2.25 9:49 AM (211.217.xxx.96)

    정확히 똥구멍을 잘씻어야 냄새가 안나요 ㅜㅜ
    머리랑 등은 말할것도 없구요
    목욕탕가서 통목욕하고 세신하면 묵은때 없어지고 좋죠

  • 15. 아........
    '24.2.25 9:50 AM (59.13.xxx.51)

    사람 많은 공중탕 싫어하는데도
    노인냄새에 월목욕 끊는거 좋아보이네요.
    나도 노인되면 병원하고 목욕탕옆에 살아야지~~

  • 16. 목욕탕주인
    '24.2.25 9:59 AM (67.70.xxx.142)

    아이고야~~ 자꾸 공중탕 떠올리지 마세요~~
    그렇지 않아도 목욕탕에서 노인들 많이 오면 사람 끊기고 장사 안되니까요~~

  • 17. ...
    '24.2.25 9:59 AM (211.243.xxx.59)

    냄새나는 노인들 특징이 잘 안씻고 빨래도 잘 안하고 오래 입어요
    목욕도 꼼꼼히 구석구석 씻고 특히 성기 잘 씻고 머리도 자주 감으면 냄새 안나요.
    잘 씻는 노인들은 냄새 안나요.

  • 18. 남녀노소
    '24.2.25 10:04 AM (211.203.xxx.93)

    목욕탕 월정 씻는거 추천입니다.
    집에서 샤워해도 소용없어요.
    침구 입는옷 세탁 미루면 안되고 집 환기 철저히 해야
    냄새없습니다.

  • 19. 일단
    '24.2.25 10:04 AM (125.251.xxx.12)

    1. 수건 한 번 사용 하면 바로 세탁
    2. 옷 자주 갈아입기 - 속옷과 양말 등 피부에 닿는 옷은 매일 세탁
    3. 샤워 후에 보습제 잘 바르기
    이게 젤 중요해요.

  • 20. ㅇㅇ
    '24.2.25 10:04 AM (175.121.xxx.76)

    샤워 말고 탕 목욕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그게 여의치 않다면
    샤워기로 아랫 부분을 앞, 중간, 뒷쪽(항문) 따로 각각
    오래 대고 있어야 돼요.

  • 21. @@
    '24.2.25 10:08 AM (222.104.xxx.4)

    속옷을 매일 갈아 입어야 해요
    어른들 내복 며칠씩 입으시니까요
    탕목욕도 자주 하시구..
    유산균도 드시게 하고요, 나이드시니 약도 많이 드시고 하니 좀 나은듯요

  • 22. ..
    '24.2.25 10:11 AM (211.208.xxx.199)

    저 위에서도 말씀하셨듯 노인냄새의 주 원인이
    노네날이라는 물질인데요.
    그걸 잘 지워주는 바디워시를 쓰는게 좋고.
    자주 씻고 자주 빨아 입는건 기본이죠.
    노네날이 많이 분비 되는 곳이
    두피, 목뒤,가슴. 등. 귀뒤, 겨드랑이라니까
    그 부분 세정에 더 신경 써서 씻으시라고 하세요.
    날이 좋을때는.바깥에 나가 햇볕도 많이 쐬시고
    신선한 과일, 채소도 자주 드시고요.

  • 23. 아이고야~
    '24.2.25 10:13 AM (67.70.xxx.142)

    노인들 피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 아닌가여?
    물론 우리도 다 노인이 될거지만 씁쓸하네여~~

  • 24. ...
    '24.2.25 10:13 AM (58.234.xxx.222)

    댓글 읽다보니 왠지 공중탕이 꺼려지내요

  • 25. ㅇㅇ
    '24.2.25 10:14 AM (96.55.xxx.141)

    윗분들이 말한 사우나 찜질방 목욕탕 등 땀빼는 게 제일이긴 해요.
    샤워로는 어려워요.

  • 26. 목욕탕 주인 님...
    '24.2.25 10:15 AM (180.230.xxx.123)

    노인들이 많이 오시면 장사가 잘 안되나요?
    시비거는거 아니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도 부모님 목욕 자주 보내드리는 입장인데
    목욕탕 입장에서 싫은건가..싶고 고민되네요.

  • 27. ...
    '24.2.25 10:19 AM (61.82.xxx.212)

    노인네가 목욕탕 가는거 보통 노동 아니예요ㅜㅜ 공중 목욕탕 다니는 어르신은 혼자 씻을 힘도 있는거죠ㅜㅜ 엄마집에 가면 한번씩 집에서 때 밀어드립니다

  • 28. ...
    '24.2.25 10:22 AM (175.192.xxx.202)

    자식 입장에서 부모의 노화가 보일 때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여
    그러면서 앞으로 어찌살아갈지 부모자식 관계를 다시 잡아보구요.

    샤워보다는 탕에 몸 담그기가 혈액순환 촉진되어 노폐물내보내기에 좋은 거 같아요. 가까운 목욕탕에 이용권 끊어드리셔요. 거기사 미역국 등 식사도 꼭 하고 오시구요. 이런 데 돈 아끼지 마세요. 그러라고 젊어서 고생한 돈 이럴 때 쓰는 겁니다. 목욕도 에너지 소비라 넘 오래 계시면 탈진 와서 기력 떨어져 넘어질 수 있어요. 고관절 골절되면 치료 중 근손실 올 수 있고 그러면 회복 힘듭니다.

    몸 구석구석 아기 씻기듯 하면 좋겠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대중목욕탕 가서 세신도 받으면 좋습니다.

    대학병원 근처 의료기기 판매점 한 곳 알아두시고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 도움 받으세여. 어르신용품 정직하게 알려주는 곳 있어요.

    로션은 향 강하고 묵직한 것보다 발림성 가볍고 보습 잘 되는 걸로 알아보세요. 세타필 좋지만 무거워서... 올영이나 코코에서 파는 로션은 얇고 금방 건조해지는 피부엔 적합하지 않아서요.
    저흰 재가센터와 연계된 의료기기 사장님께서 주신 거 쓰고 있어요. 초록마을 한살림 등 생협 세일할 때 바디로션 사기도 하고 팜트리 아토피 로션도 세일할 때 넉넉히 사둬요.

    샴푸는 생협 등 천연 비누바도 괜찮은 거 같아요. 2만원대 기능성 머리빗으로 머리 빗거나 어깨 올리기 어려우면 머리 감을 때 두피 충분히 부드럽게 문질러도 좋구요.

    비누는 생협 때비누나 기능성 비누, 코코 비누들이 바디샤워 제품 못지 않게 괜찮았어요.

    속옷 실내복 외출복 이불 등 세탁도 자주자주 합니다.
    속옷도 필요하면 하루 두세번 내놓을 수도 있구여
    외출복도 베란다에 걸어놓거나 2,3만원대 룸 스프레이 구입해서 써보세여.
    하루이틀 입고 빨래하거나 이불도 월 1-2번 하거나 ..

    음식도 정갈하게 드시고 .

    몸 냄새는 몸의 상태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생각하고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받아 수치 체크 해보셔요.
    내시경은 ... 가족력이나 몸 상태 보고 결정하시구요.

    딴 얘기인데요
    정부 지원으로 요양보호사 오시면 첨엔 대부분 난리난리 나는데요
    막상 오시면 위생 청결이 달라져 좋아하셔요.
    저도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쓸고 닦았는데 이제는 ... 화장실 청소도 ㅁ루다미루다 몇 달 만에 한 건지...

    근데 자주 움직이고 외부 활동 하고 많이 웃고 그러면 덜 하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하시던 깨끗한 분은 또 깨끗하고 그러더라구요.

  • 29. 그거
    '24.2.25 10:22 AM (218.54.xxx.75)

    아무리 해도 일정시간 효과만 있지
    노인 냄새는 안없어져요.
    구민회관 로비에 노인 여성들 단체로 예쁘게
    앉아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할머니 냄새가 엄청나더라고요.

  • 30. 공간
    '24.2.25 10:26 AM (61.74.xxx.41)

    잘 씻는 것은 여러 분이 말씀해주셨고
    계신 공간의 환기를 잘하는 것도 중요해요
    바스 탈취제 좋더라고요
    옷장이나 방 안에 놓아드림 좋을 듯

  • 31. 00
    '24.2.25 10:31 AM (58.123.xxx.137)

    울시어머님 보면 잘씻으면 된다!
    89세인데 정말 잘 씻으세요
    같이 식사해도 밥수저 놓고 젤 먼저 양치하러 가는 사람이 울어머니죠
    노인네 냄새 안납니다

  • 32. ...........
    '24.2.25 10:31 AM (59.13.xxx.51)

    시골에서 이비인후과 병원을 갔더니
    들어서는 순간 못견딜만큼의 노인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구요.
    노인분들와서 앉아서 기다리고 진료만 받고 가는곳인데
    어쩐 그리도 냄새에 찌들었는지...
    충격적이었어요 ....

  • 33. ...
    '24.2.25 10:40 AM (59.14.xxx.42)

    호르몬 냄새여요. 노화....ㅠㅠ

  • 34. ...
    '24.2.25 10:46 AM (211.243.xxx.59)

    대기실 소파 천에 노인냄새가 배였나보죠

  • 35. ….세탁문제
    '24.2.25 10:51 AM (218.212.xxx.182)

    전에 82 어떤분이 그러시대요…

    옷을. 젊은 사람처럼 자주안갈아 입는대요
    땀이 안난다고 몇날 몇일을 입는다고해요
    옷을 자주빨아보심이…

  • 36. ...
    '24.2.25 12:16 PM (223.38.xxx.93)

    잘 씻으면 된다는 분은 시모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겁니다. 늙으면 씻는것도 노동이거든요

  • 37. 잘 씻어야함
    '24.2.25 2:43 PM (106.102.xxx.111)

    구석구석!!!!! 잘 씻고( 특히 사타구니 배꼽 귀뒤 정수리) 침구류!! 옷!!!! 세탁 잘하면 냄새 안나요



    냄새나는 분들 보면 잘 안씻고 빨래도 잘 안한 옷 입어요 ㅜㅜㅜㅜㅜ

  • 38. ㅠㅠ
    '24.2.25 4:36 PM (116.32.xxx.155)

    잘 씻으면 된다는 분은 시모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겁니다.
    늙으면 씻는것도 노동이거든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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