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순한데 인기없는 아이

..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4-02-24 10:43:31

학교가는것도 좋아하고 새로운것 배우는것도 좋아하고 먼저 학원보내달라고 하는 초등아이에요. 근데 늘 학기중에 친구문제로 고민하게되는데 친구들이 뭔가 같이 놀기에 막 재밌지는 않나봐요. 놀 친구가 저희애밖에 없으면 잘 노는데 여럿이 있으면 저희애는 늘 후순위로 밀려나고...작년에는 독서 많이 하고 점잖은 친구랑 그래도 친해져서 붙어다녔는데 올해는 반도 바뀌고 또 아이가 고민할게 눈에 보여서 걱정이네요.

이런 성향아이 키우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IP : 223.38.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4 10:45 AM (1.232.xxx.61)

    크면서 바뀝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잘 크고 있으니 나중에 빛나는 날이 옵니다.

  • 2. ㅇㅇㅇ
    '24.2.24 10:49 AM (175.210.xxx.227)

    남매가 둘 다 독서광에 공부잘하고 좀 조용했는데
    인기는 없더라고요
    근데 중등가니 매년 임원하고 비슷한부류 친구 생기고
    아이도 크면서 성격이 좀 달라지고
    고등가니 더 잘 지냈어요
    절친무리들 생기고
    샤이한 성격들이 좀 그래요
    애 성격이 좀 바뀌어야 친구도 생기고해요

  • 3. 그게
    '24.2.24 11:03 AM (115.138.xxx.226) - 삭제된댓글

    재미없다기 보다는 아이들은 양보잘하는애들에게 몰리더라고요 아님 리더쉽이 있거나

  • 4.
    '24.2.24 11:10 AM (58.143.xxx.27)

    노잼이라 그런가봐요.
    근데 또 중고등가면 학원 친구 생기더라고요.
    다른 반이라도요.

  • 5. ,,,
    '24.2.24 11:15 AM (118.235.xxx.143)

    학군지로 이사 가세요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 인기야 어차피 학군지에서도 별로 없겠지만 비슷한 성향의 애들이랑 지낼 수 있을 거에요 혹시 남아면 운동이라도 시키셔야 하고요

  • 6. ...
    '24.2.24 11:22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조숙하고 책많이 읽는 아이들이 그런 경우가 많아요
    관심사 다르고 그래서 더..
    다만 크면서 중, 고 올라갈수록 그 갭이 줄어들고 공부 중요성 커지면서 공부잘하는게 매력이 되어 나아집니다

    성별을 모르지만
    남자아이는 중학교부터는 운동 게임 싸움 공부 넷중 하나만 잘하면 정글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젛디 아들이 해준 말이에요

  • 7. ...
    '24.2.24 11:22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조숙하고 책많이 읽는 아이들이 그런 경우가 많아요
    관심사 다르고 그래서 더..
    다만 크면서 중, 고 올라갈수록 그 갭이 줄어들고 공부 중요성 커지면서 공부잘하는게 매력이 되어 나아집니다

    성별을 모르지만
    남자아이는 중학교부터는 운동 게임 싸움 공부 넷중 하나만 잘하면 정글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 8. ..
    '24.2.24 11:28 AM (223.38.xxx.109)

    여아인데 외동이라 더 외롭게 지낼까봐 맘이 쓰이네요ㅜ아이돌 이런것도 관심없어 하고… 학군지 이사도 생각해봤는데 지금 당장은 여건이 안되네요.

  • 9. ..
    '24.2.24 12:19 PM (117.111.xxx.168)

    급지 낮은 학군지라도 가세요. 학군지가면 저런 친구들 많아요

  • 10. 구글
    '24.2.24 1:52 PM (103.241.xxx.245)

    인기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커가는 과정인거같아요
    시간이 지나 해결되겠지요

  • 11. ...
    '24.2.24 1:5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크면서 안바뀌어요
    매력이 없는거예요.제가 그래요
    인간관겨는 착하고 나쁘고보다 재미나 매력이 중요함

  • 12. ...
    '24.2.24 2:26 PM (115.22.xxx.93)

    자기가 꼭 특정아이,특정무리에 어울리고싶다는 욕심만 없다면
    그런애들 반에 몇명씩은 항상 있어요
    개성 애매하지만 착하고 맞춰주는거잘하고
    존재감 있는듯없는듯 성적 중상위권에 쌤말 잘듣고..
    조금 용기내서 친해지자고 다가가면 잘껴주기도 함...그런무리랑 어울리면돼요.

  • 13. .....
    '24.2.24 4:02 PM (58.29.xxx.1)

    원래 성실하고 착실한 애들이 노잼이긴 하죠. ㅋ
    근데 뭐 항상 인기있고 재밌고 그래야 되나요? 그런 애들이 꼭 사고치더라고요.
    사고 안치고 성실한게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78 육아난이도 최하아기 12:11:07 69
1741077 일본깻잎? 시소 어떻게 먹어요? 4 .... 12:07:43 95
1741076 애가 광복절 연휴에 온다네요 가을여행 12:06:06 168
1741075 다림질 수시로 쉽게하는법 2 ㅇㅇ 12:03:12 213
1741074 김충식 최은순은 이제헤어졌나요?? 2 ㄱㄴ 12:03:01 280
1741073 후무사 달고 맛있어요 4 12:01:27 224
1741072 맞벌이 사회 이득은 누가 볼까 8 11:57:54 381
1741071 요가를 갈지 말지 결정장애 도와주세요 5 ... 11:55:57 200
1741070 강퍅해진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 6 ... 11:54:43 354
1741069 전기세 무서워요 6 ufg 11:51:27 769
1741068 이 폭염에 검은색 옷들 23 덥다 11:48:49 1,338
1741067 세입자 이경우 계산이요 ㅇㅇㅇ 11:45:04 170
1741066 2주동안 샴푸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졌거든요? 1 머리카락 11:42:03 383
1741065 임신에 목매는게 어때서? 10 ㅇ ㅇ 11:40:21 518
1741064 가구 배송.. 5 ... 11:39:14 280
1741063 40대 임신에 목매는 글 자꾸 쓰시는 분 님 불행해보여요. 18 50대 11:36:09 678
1741062 신기한 꿈을 꾼 남편이야기 4 11:35:39 452
1741061 뜬금없지만 김건희요 6 사형 11:33:54 771
1741060 룰루레몬 피싱사이트에 피싱당했었는데 3 oo 11:33:14 556
1741059 37년 직장생활후 퇴직!! 영화영어공부 2 야호 11:33:08 522
1741058 공정하다는 착각. 12 11:32:21 631
1741057 호박 두부 부추 넣은 만두소 점도 2 만두 11:31:06 234
1741056 하얀원피스 입고 혼자 서 있기 없기 9 dd 11:30:42 1,208
1741055 초록별이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8 oo 11:29:52 451
1741054 거듭된 ‘막말 논란’ 최동석에 민주당 ‘끙끙’…“국민께 설명이라.. 7 ㅇㅇ 11:28:25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