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경심 희망은 한 마리 새

희망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4-02-20 18:24:26

 

정경심 교수의 영미시 함께 읽기 <희망은 한 마리 새>책이 나왔습니다.

더운 여름날 구치소에서 영미시를 읽게 되었고 영미시의 대중화를 위해 애써보겠다고 한 다짐이 되살아나서 번역이 해보려고 했는데 그때는 영어 사전이 없어서 텍스트를 주욱 읽어보았는데 형언할 수 없는 평정심에 빠졌다고 하네요 그 다음 친구에게 부탁하여 시대별로 묶은 앤솔로지와 사전을 부탁하여 본격적으로 영시를 번역하게 되지요

 

저는 시는 좀 어려워 하는 편인데 이 책은 영시와 번역 그리고 시의 설명과 역사적 배경, 작가의 생각이 들어가 있어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감동이 있네요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어려운 것을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쓰는 것이라는데 문학 소양이 부족한 제가 읽기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엘리자베스 1세의 시를 읽으며 절대왕권을 가진 여왕의 솔직한 마음을 보고 웃음도 씩 나면서 왕이라도 사람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집이기도 하고 또 에세이기도 한 <희망은 한 마리 새> 추천합니다

 

IP : 117.111.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0 6:26 PM (115.136.xxx.31)

    주문 해야겠어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주문했어요
    '24.2.20 6:34 PM (39.125.xxx.100)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269844

    영미문학을 공부한 지 44년 차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강단을 떠나게 되었고, 깊은 시련의 시간에 제 천직이 무엇인지 거의 잊을 뻔했습니다. 어느 날 지독히도 힘들었던 날, 영문으로 된 시집 한 권이 제게 왔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영미시의 대중화를 위해 애써보겠다고 한 다짐이 문득 되살아나서 며칠 묵혀둔 책을 꺼내보았습니다. 외국어로 된 시를 소개하려면 무엇보다 번역이 중요할 텐데 사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텍스트를 주욱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형언할 수 없는 평정심으로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영미시를 읽는 동안만큼은 잡생각이 끼어들지 않더군요. 다 소진되어 버린 줄 알았던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전 없이 단숨에 다섯 편의 시를 번역하고 해설도 붙여보았습니다. 그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몰입했습니다.
    출판사를 하는 친구에게 편지를 썼고 영미시를 시대별로 모은 앤솔로지(모음집)와 영영사전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이 영미시 작업은 2022년 봄의 끝자락에 시작되었습니다.
    -4쪽, 서문 중에서

  • 3. ..
    '24.2.20 6:45 PM (116.126.xxx.99)

    영시를 원문으로 읽는걸 좋아했던적이 있어요
    정경심의 해석으로 읽어보고싶네요

  • 4. ....
    '24.2.20 7:05 PM (118.235.xxx.26)

    감사합니다

    번역 ㅡ 원문 ㅡ 해설이 함께 있으니 좋네요!

  • 5. ...
    '24.2.20 7:54 PM (183.102.xxx.152)

    영부인은 이런 분이 되는게 맞죠.
    콜ㄱ이 다 뭐냐...

  • 6.
    '24.2.20 8:59 PM (116.121.xxx.223)

    읽어보고 싶어요.
    정경심 교수님에게
    평정심을 주었던 시를

  • 7. 영문힉지
    '24.2.20 9:02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영문학자 정경심 교수의 책 읽어보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에 도움되는 일을 하는 가족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 8. 횡령궁
    '24.2.20 11:01 PM (173.64.xxx.228) - 삭제된댓글

    초밥 소고기에 환장하고 빨래도 안하고 장도 보지 않는 게으른 영부인 싫어요
    정교수님같은분이 영부인이 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099 남자들은 나이들면 퇴화하나요? 3 3556 02:21:19 143
1790098 내일부터 거의 일주일간 강추위 지속! ........ 02:17:10 152
1790097 쿠팡 물건이 다른 구매처와 같나요? .. 02:09:22 73
1790096 안세영 우승 하일라이트보세요 3 ㅇㅇ 02:01:23 169
1790095 고구마 사는것마다실패해서 1 고구마 01:58:20 142
1790094 요즘 30대 며느리들도 시집살이 하나요? 3 .. 01:55:48 276
1790093 쿠팡의 미개 3 ㅇㅇ 01:37:40 297
1790092 임재범 KBS 최고.. 01:25:35 422
1790091 쿠팡을 못끊겠네요.....같은상품 다른곳은 많이 비싸요 15 김치 01:02:12 1,215
1790090 우리 아직.. 조선후기 살고있는거에요. 몰랐어요? 15 ... 00:53:52 1,545
1790089 제주도 고기국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고기국수 00:51:14 226
1790088 특종세상_가수 유미리, 생활고… 2 ㅇㅇㅇ 00:50:00 1,626
1790087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12 남편 00:42:38 926
1790086 대만인데 국산이 하나도없어요 10 대만 00:37:44 1,480
1790085 급질 > 강아지가 설사를 해요 5 00:37:03 220
1790084 오랜만에 둘째놈과 1 맘맘 00:23:42 475
1790083 월세 2월만기면 1월까지만 3 ........ 00:19:34 488
1790082 사랑하는 딸 31 바람이 물을.. 00:00:54 3,178
1790081 발 볼이 넓으면 어떤 점이 불편한가요? 8 ㅇㅇ 2026/01/18 1,059
1790080 지금 sbs - 이상한 동물원 9 .. 2026/01/18 1,660
1790079 (유투브) 7일 동안 벌레만 먹으면 생기는 일 5 ㄷㄷㄷ 2026/01/18 1,425
1790078 네이버 행사 끝나니 아쉬워요.. 5 아.. 2026/01/18 1,954
1790077 왜 시모 시부만 되면 제정신이 아닐까 25 ..... 2026/01/18 2,907
1790076 오늘부터 매달리기 시작했어요 7 ㅇㅇ 2026/01/18 2,743
1790075 젤네일 제거 손톱 엄청 상하네요 11 얇은손톱 2026/01/18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