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랑 딸의 차이

...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24-02-20 14:39:30

 친정엄마랑 어디 놀러 갈 생각은 안드는데 대학생 딸하고는 놀러 다니고 싶어요.

그런데 딸이 은근 바빠요.바쁜게 좋죠..집순이로 있는 것보다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 게 더 좋은거라 잘 다녀오라고 하고는

난 뭘 할까 생각하다 보니 친정엄마랑 어디라도 다녀올까 하는 생각은 안드네요.

나중에 내딸도 나보다 자기 자식이나 친구랑 어디 다니고 노는거 더 좋아하겠죠? 딸한테 정서적으로 의지 하지 않고 살아야 겠다고 새삼 다짐해봐요.

딸하고 같이 다니는게 제일 재미있고 좋은데 점점 더 힘들기도 하고 또 딸하고만 하고 싶어하면 안된다는 건 알아요.

울엄마랑은 다녔던 기억이 없어요.능력없는 아빠땜에 엄마가 사는게 바빠서 그런 여유가 없었고 여유가 있을땐 엄마는 엄마대로 바빴고 난 외국에 있었고 지금은 무릎이 아픈 노인네가 되어 버렸네요.

여자형제라도 있으면 참 좋겠어요.

같이 놀거나 같이 장 보러도 가고 그러면 좋겠네요.

IP : 223.33.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림.
    '24.2.20 2:42 PM (118.235.xxx.138)

    저는 엄마랑 노는거 좋아해요.
    워낙 잘들어주셔서 ㅎㅎ
    님도 따님에게 그런 엄마이실꺼에요.

  • 2. 저도
    '24.2.20 2:43 PM (61.101.xxx.163)

    딸이랑 같이 놀러 다닐 생각하지 엄마랑 어디갈생각은 안해요.
    주말에 들러서 이것저것 살림살이 살피기는 해두요.
    근데 우리애도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쁜애라 ㅎㅎ
    어쩌다 저한테 시간 내주면 황송해합니다 ㅎㅎ

  • 3. ..
    '24.2.20 2:47 PM (175.212.xxx.96)

    저두 딸이랑 여행 다니고 호텔 망고축제 딸기축제가고
    제일 재밌는데 얘는 넘 바쁘네요 ㅎㅎㅎㅎ
    사진도 진짜 잘찍어주고 신문물도 많이 접하게 해주는데

  • 4. ...
    '24.2.20 2:49 PM (180.70.xxx.60)

    저도 딸이랑 돌아다니는것 좋아해요
    대딩이인데 지금은 방학이니
    저 슈퍼 가는데도 다 따라와요 ㅎ
    오전에도 피부과 같이 다녀왔어요 ㅎㅎ
    본인 약속도 무지 많은 아이랍니다
    바쁠수록 스케줄 쪼개서 더 잘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 5. 아들맘
    '24.2.20 2:4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아들하고 놀 생각을 안하는지라
    저는 혼자 잘 놀아요
    노는 거 장보는 거 다 혼자
    저도 엄마랑 뭐 하는 거 사실 피곤하기에
    딸이 그닥 소용 있는지 모르겠어요

  • 6. ..
    '24.2.20 2:49 PM (114.200.xxx.129)

    전 딸이 없고 지금은돌아가신 저희엄마랑 굉장히 자주 여행다녔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가끔 엄마 생각하면 엄마랑 온천도 가고 여행 많이 다녔던건 진짜 너무 잘했다 싶어요 ..
    그냥 그런 추억으로 엄마 생각날때 있어요

  • 7. 저는
    '24.2.20 2:50 PM (175.209.xxx.48)

    엄마랑 다니는거 싫어요
    잔소리 불평 불만 돌려까기ㅡㅡㅜ
    자식이 더더더 좋아요

  • 8. 엄마랑
    '24.2.20 3:01 PM (175.223.xxx.63)

    다니는거 좋아하는 딸 친구 없는거 아닌가요?
    친구 많음 엄마랑 다니는거 절대 좋아할수 없는데 시간도 없고

  • 9. ..
    '24.2.20 3:02 PM (180.229.xxx.18)

    저도 엄마보다 딸.. 엄마는 밖에 음식 더럽다고 외식도 잘 안하는 스탈이라 .. 돈 많아도 쓸 줄 모르고 아들한테 다 가고.어찌보면 불쌍한데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데 어떻해요.. 전 딸이 젤 친한 친구인데.. 맨날 놀러만 다녀서 걱정이긴해여.. 좀있음 대학교 졸업인데

  • 10. 지금 어머님도
    '24.2.20 3:05 PM (220.117.xxx.100)

    원글님 보면서 그런 생각하시겠죠

  • 11. ...
    '24.2.20 3:08 PM (122.40.xxx.155)

    나는 친구랑 어디 돌아다니는게 제일 좋아요.오래 걸어도 힘들지도않고 에너지가 솟는데 엄마나 딸이랑 다니면 금방 지쳐버려요. 딸은 나랑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길거리에서 딸친구 만나니 내손 바로 팽개치고 친구랑 팔짱끼며 걸어가더라구요ㅎㅎ엄마는 지갑이라 좋아했구나 싶더라구요ㅎㅎ

  • 12. ㅇㅇㅇ
    '24.2.20 3:10 PM (203.251.xxx.119)

    엄마 돌아가시고 후회하고 있음
    살아계실때 데리고 여행 갔어야 하는데 하고...

  • 13. 저는
    '24.2.20 3:15 PM (210.223.xxx.17)

    저는 딸이랑 다니는거 싫던데요
    맞춰줘야 하고 내 돈 써야 되고요.
    혼나기도 해야되구요.
    친정엄마도 마찬가지. 내돈 써가면서 잔소리 들어야 되고.

  • 14. ...
    '24.2.20 3:16 PM (114.200.xxx.129)

    딸친구있고 없고는 상관없는것 같아요.. 엄마랑 잘맞고 안맞고의 차이죠..
    저는 친구들도 편안했지만 저희 엄마가 참 좋았거든요. 어릴때부터요 . 그냥 속이 답답한 감정이 들거나 할때는 엄마하고 쇼핑하고 놀러 가고 하면 그 시간도 즐거웠어요. 지금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면 엄마가 엄청 잘 맞춰주신것 같다는생각은 들어요

  • 15. 건강하면
    '24.2.20 3:16 PM (125.178.xxx.170)

    엄마 모시고 운전해
    여기저기 다닐 텐데 못하고 있고요.

    딸아이도 저랑 다니길 원해서
    니가 운전 잘하면 다닐게 했더니
    지금 열심히 아빠랑 연습 중이네요.

    친정엄마한테 미안해요.

  • 16. 지금도
    '24.2.20 3:17 PM (141.223.xxx.32)

    원글님은 딸의 하고 싶은 일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겠죠. 원글님 엄마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라면 쓸쓸한 대물림일 수도 있겠고요.

  • 17. 그런데
    '24.2.20 3: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인성이 바르고 괜찮은 자식이 엄마를 잘 이해해주고 잘 데리고 다니는건 맞아요
    고로 돈 많이 준다고 다 알아주는건 아니다~

  • 18. 저도
    '24.2.20 3:30 PM (223.38.xxx.167)

    엄마랑 다니는거 힘들지만 그래도 나의 의무는 다하고 싶어서 가끔 다닙니다
    어쩔수없죠
    울 딸이랑도 안맞아요
    누구랑 그리 맞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문제..,
    날 필요로하는 엄마에게 맞춰드려야줘
    기대에 못미치는 슬픈 현실이라니

  • 19. 유전과 학습
    '24.2.20 3:3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거의 자기부모가 그 부모한테 하는거 보고배우고 기준이 되니까요

    엄마가 외할머니한테 다정하고 같이 잘 노는거 못봤으면 당연히 같이 안놀겠죠.

    말투 정서 식성 다 타고난거 + 보고배운거

  • 20. 그게 “ 효 ”예요
    '24.2.20 3:47 PM (121.134.xxx.136)

    자식이랑 부담없는 것은 내리사랑 “본능 ” 이구요, 본능을 역행해서 엄말 챙기는 것은 “ 효” 라는 거예요, 그래서 효도가 어렵죠

  • 21. 얼마전에
    '24.2.20 5:06 PM (58.29.xxx.185)

    얼마 전에 친정엄마 모시고 경치좋은 곳에서 케이블카도 같이 타고
    카페에도 모시고 갔어요.
    넘 좋아하시더라고요
    80 다 된 할머니인데 카페를 그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여기저기 많이 모시고 다녀야겠다 싶더라고요
    멀리 살아서 일 년에 몇 번 못 보지만 친정 갈 일 있으면 계획 짜서 가려고요.

  • 22. 엄마
    '24.2.20 7:03 PM (125.178.xxx.88)

    맛있는거라도 많이사다드리세요 돌아가시고나면
    다후회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803 갱년기가 화 로 온 분 계세요? 4 .. 08:44:35 199
1800802 김민석과 아이들은 이번에 끝날겁니다. 3 .. 08:44:29 346
1800801 좋았던 인생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4 ..... 08:43:40 256
1800800 한국주식중에 가장 불쌍한 주식 빅3 3 불쌍한 08:43:29 604
1800799 두바이에서 천궁2로 방어한게 우리나라 직원ㄷㄷㄷ 4 ... 08:42:56 472
1800798 당근 사기 조심하세요 1 멍냥 08:42:17 184
1800797 김민석 총리는 고양이뉴스 반드시 보시기바랍니다. 4 08:41:16 220
1800796 롤러코스피 9 ... 08:33:51 530
1800795 한미반도체 승승장구하네요 한미 08:30:07 629
1800794 etf 구입하려는데 담주에 할까요? 1 08:27:36 599
1800793 인간은 이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요? 5 ㅅㅅ 08:26:06 527
1800792 수분크림의 스테디셀러 어떤건가요? 5 수분크림 08:24:00 547
1800791 모텔 살인남이었으면 1 궁금 08:23:37 366
1800790 샤워부스 유리 물때 제거 잘아시는 분~ 7 청소 08:20:12 582
1800789 나솔22기영숙 사교육 끝판왕이라더니 3 ㅣㅣ 08:18:41 1,049
1800788 남편(ㅅㄲ)아침부터 재수없네요 11 ㅂㅅ 08:18:37 1,424
1800787 대통령 공격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34 드디어 08:15:21 843
1800786 NH투자금융을 주식창으로 쓰고 있는데 3 08:04:02 744
1800785 트럼프 '대체관세'도 위법…또 '무효소송' 제기 4 ..... 07:50:31 682
1800784 민주당 강선우 의원 구속-집에 "현금 보관 방".. 5 어휴 07:44:49 1,982
1800783 검찰과는 타협하고 큰일있을때는 국민이 지켜주길 바라는걸까요. 18 07:27:49 805
1800782 민주당에 믿을수 있는 의원 16 ㄱㄴ 07:06:43 1,457
1800781 안선영 모친을 보며 결혼 안한 지인들 왈 13 06:40:17 6,855
1800780 에효. 당분간 힘든 시장이 되겠군요 18 ........ 05:16:43 9,353
1800779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04:09:2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