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정말 불효를 하는 것일까요..

덤덤 조회수 : 7,324
작성일 : 2024-02-15 16:47:07

많은 분들의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혹시 기사화 될까싶어 원글은 내립니다.

 

82에서 읽은 글 들이 기사로 나올 때 저도 참 속상하더라구요.

마음펀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올렸는데

기사가 되어서 박제가 되는 것들이..

 

열심히 잘 살아보겠습니다.

IP : 112.165.xxx.22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5 4:51 PM (114.200.xxx.129)

    죄송하지만 애초에 이런이야기를 부모이든 형제한테든 안할듯 싶네요 .,... 그쪽에서 그렇게 빌러주겠다고 하는거아니고서는요 ..

  • 2. ㆍㆍ
    '24.2.15 4:53 PM (223.62.xxx.207)

    천만원도 아니고 일억이라는 큰돈을 빌려달라는건 무리에요. 일억만이라뇨

  • 3. 아버지가
    '24.2.15 4:5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돌아가셨으면 아버지 명의 재산에 대해 자녀들의 지분이 있는데 그거를 전부다 엄마가 가져가신 건가요? 왜요? 진짜 이해가 안가는데요?

  • 4. ㅇㅇ
    '24.2.15 4:54 PM (118.235.xxx.204)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명의가 아버지로 돼있죠?
    돌아가시면 상속이든 뭐든 명의가 변경되는거 아닌가요

  • 5. ㅁㅁ
    '24.2.15 4:54 PM (58.78.xxx.59)

    친정음니 너무 하셨네요
    돈을 저승에 싸들고 갈것도 아닌데,자식 어려울때 선심 써야지 노인네가 뭐하러 다 들고 있는건지

  • 6. 초...니
    '24.2.15 4:54 PM (59.14.xxx.42)

    서운하긴 할듯해요. 재산이 없으신것도 아니고...ㅠㅠ
    첨으로 꺼낸 말인데...ㅠㅠ

  • 7. ...
    '24.2.15 4: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1억이.. 부모 자식이니 거절하면 안 될.. 작은 돈은 아닌 것 같아요. 진짜 큰 돈이고요. 저는 부모 자식이어도 저정도 액수는 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8. 엄마가
    '24.2.15 4:56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잘못한거 같은데요

  • 9. 아무리 법이 그래도
    '24.2.15 4:56 PM (211.217.xxx.233)

    자녀 지분을 주장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부모가 일군 재산이고, 한 쪽 돌아가시면 남아 계신 분 소유죠

  • 10. ..
    '24.2.15 4:5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버지 재산이 모아지기까지 엄마의 노력도 상당했기 때문에 저희는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원글님의 힘듦을 떠나..
    맞는 말 아닌가요?
    재산은 부모님 두분이 일구신거죠.
    불효까지는 모르겠고..
    엄마집 담보로 돈을 빌릴 생각은 안할것 같아요.
    일억만이라니.. 너무 큰돈이에요.

  • 11.
    '24.2.15 4:58 PM (218.159.xxx.228)

    1억은... 거절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12. ~~
    '24.2.15 4:58 PM (218.146.xxx.28)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상속세 생각 안하시는 듯.
    돈 꽉 쥐고 있으면 나중 절반정도는 세금으로~~
    걍 지금 원글님 주는게 현명하죠.
    자식을 자식으로 생각안하는듯 보여요.

  • 13. 원글님
    '24.2.15 4:5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형제가 없다면 몰라도
    형제가 있다면
    이게 엄마 혼자 결정하기 힘들어요
    만약 집 담보로 님에게 1억을 해줬다면
    다른 자식들이 또 가만있지 않았을 테니요
    양가가
    미리 증여를 모든 자식들에게 하지 않는한
    이건 분란을 만드는 거거든요
    모든 형제가 싸우게 되는 빌미구요
    특히 부모재산을 함부로 요구 하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재산은 돈이기도 하지만
    부모 사랑의 척도로 계산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아들 어렵다고 아들에게 몰래 준경우
    부모와 인연끊어버린 딸들 얘기 심심찮게 올라오잖아요

  • 14. 말할 수 있어요
    '24.2.15 4:58 PM (118.235.xxx.71)

    원글님이 50이라니 어머니는 70대이겠네요.
    원글님이 상습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한 게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처음으로 한 말이지요.
    보통의 부모라면 이럴 때 도와줍니다.
    상속할 거 미리 준다 생각하고 여유가 된다면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어요.
    원글님 서운하고 속상한 거 이해하고 당연한 거예요.

  • 15. ……..
    '24.2.15 4:58 PM (39.119.xxx.4)

    부모님이 재산에대한 집착이 강하신가봐요.
    융통 좀 해주면 좋으련만
    욕만 먹고 쫓겨난 속이 어떨지 이해도 가고 속상하시겠어요
    이게 효 불효는 아닌 것 같아요
    나는 부탁했고 상대는 거절하고 욕하고
    욕먹은 나는 화가 난다 당연한 감정인걸요
    이번 일 해결되면 딸 얼굴 어찌 보려고 그런대요
    이 기회로 엄마에대한 애정은 한부분 덜어지는거죠

  • 16. 힘든거
    '24.2.15 4:59 P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님엄마도 다 혼자 겪으며 이룬건데
    없음 마는거지 왜 엄마한테 무슨 권리로 니집 잡혀 나달라고 하세요.
    돈 쌓아두고 살아도 내돈 아닌거 맞음 돌아가시고 나서 남으면 가져야지요.
    정말 웃긴 자식들 많아요.
    힘들때 마다 부모나 형제 찾지 말고 알아서 해쳐나가야요

  • 17. 상속이란게
    '24.2.15 5:00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재산형성에 기여해서 주는게 아니잖아요.

  • 18.
    '24.2.15 5:00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다른 자식 눈치 보는건 아닐까요?
    그게 아니고 죽을 때까지 재산 붙들고 있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라면 섭하죠. 당신 죽기 전에 자식이 아득한데.
    옛날처럼 상환 계획서라도 써야 하나

  • 19. 그러니까
    '24.2.15 5:00 PM (125.132.xxx.178)

    그러니까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녀들은 상속포기하고 엄마가 다 받으신거죠? 그런거면 딸 어려울 때 도와줄만한데 엄마가 좀…
    거절을 해도 안좋은 식으로 거절을 해서 굳이 자식한테 상처를 주네요.

    물론 돈빌려달라 소리 쉽게 하면 안되는 거 맞지만 부모한테도 손 못내밀면 누구한테 하겠나요. 원글 상처받은 부분은 이해가고요..

  • 20. ...
    '24.2.15 5:01 PM (1.232.xxx.61)

    아버지 돌아가시면 자녀에게도 상속이 일어나는 거 아닌가요?
    당연히 원글님도 권리가 있었을 텐데, 왜 포기하셨어요.ㅠ
    어머니 스타일 참 특이하시네요.
    죽을 때 가져가는 것도 아닌데 좀 주시니, 참...
    그러나 여기까지는 원글님의 섭섭한 마음이고
    이미 10년 전 어머니 이름으로 재산이 되어 있다면
    원글님이 주장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네요.
    어머님 성격이 그런데 주실 리는 없겠고,
    돌아가시면 받을 수밖에 없겠어요.
    지금 마음이 조급하고 힘드시겠지만,
    너무 힘드시면 그냥 파산 신청 같은 거 알아 보세요.
    지금 당장 세상 끝장날 것 같지만 다 살면 살아집니다.
    기운 내세요.

  • 21. ㅁㅁ
    '24.2.15 5:01 PM (125.138.xxx.193)

    지식에게 목숨이라도 주고싶은게 부모인데……
    갖고있는 돈도 안빌려주는건 좀 이상하네요

  • 22. ㅇㅂㅇ
    '24.2.15 5:01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습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한 게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처음으로 한 말이지요.
    보통의 부모라면 이럴 때 도와줍니다.
    상속할 거 미리 준다 생각하고 여유가 된다면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어요. 222

  • 23. 원글님
    '24.2.15 5:0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형제가 없다면 몰라도
    형제가 있다면
    이게 엄마 혼자 결정하기 힘들어요
    만약 집 담보로 님에게 1억을 해줬다면
    다른 자식들이 또 가만있지 않았을 테니요
    미리 증여를 모든 자식들에게 하지 않는한
    이건 분란을 만드는 거거든요
    모든 형제가 싸우게 되는 빌미구요
    특히 부모재산을 함부로 요구 하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재산은 돈이기도 하지만
    부모 사랑의 척도로 계산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아들 어렵다고 아들에게 몰래 준경우
    부모와 인연끊어버린 딸들 얘기 심심찮게 올라오잖아요

  • 24. ㅇㅇ
    '24.2.15 5:02 PM (222.108.xxx.29)

    거절은 할수도 있는거지만 말이라도 참.... 친정엄마가 참 박정하시네요
    모녀지간 정이란게 없는분인가봐요 딸이 그리힘들다는데
    어쩔수없죠 뭐 못빌려주겠다는데
    님도 효도따윈 거두세요

  • 25. 뭐냐
    '24.2.15 5:02 PM (58.121.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현명하시네요.
    사업하는 자식이 있다면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2년만 쓰고 갚겠다는 것은 원글님의 생각이지만, 사실 요즘과 같은 최악의 불경기에선 장담 못합니다. 어머니 집을 담보로 1억을 빌리면 간단한 일 같지만, 노모는 자칫 경매로 집이 넘어갈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자식들은요?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해 주면 다른 자식도 똑같이 해 줘야 합니다.
    원글님이 서운도 하겠지만, 남편 일이니까 남편이 알아서 해결할 일입니다.

  • 26. ...
    '24.2.15 5:02 PM (122.37.xxx.59)

    망하는건 나만 망하면되지 물귀신도 아니고 늙은부모 집까지 담보를 얘기하다니 그게 불효지 뭐가 불효인가요
    불행은 내 선에서 해결합시다

  • 27. ....
    '24.2.15 5:02 PM (121.137.xxx.59)

    딸이 저렇게 어려운데
    재산이 보통만 되어도 도와줄 법 하지 않나요?
    성실하게 살다 갑자기 일이 꼬여 필요한 돈인데
    어지간한 부모는 자식 안쓰러워서라도 여력 있으면 도와줄걸요.

    다른 자식이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몰래 빌려주는 것 같아 뭐하면 다른 자식들한테도 알리고
    이러저러해서 여기 1억 빌려준다고, 증여 아니라고 하구요.

    부모님이 보통 아니시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따님 입장이면 부모님 노후에 대해서는 맘이 뜰 것 같아요.

  • 28.
    '24.2.15 5:02 PM (1.235.xxx.138)

    어릴적 이야기도 그렇고 평범한 부모가 아니었네요.
    무슨 학습지하는걸로 계획서를 내라해요..어린애한테 ..너무하네.
    그리고 자식이 어려운 지경이면 정말 없지않고서야 도와주죠..
    원글님 서운할만합니다.

  • 29. 말을 똑바로
    '24.2.15 5:0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해요 친부가 사망했는데 부동산명의가 어떻게 친부냐말임

    상속자가 모 자식들이구만 자식들이 지분포기를 해 친모명의람 몰라도 님50나이라면서 상속을 모르냐고 님아

  • 30. 형제들
    '24.2.15 5:03 PM (182.216.xxx.172)

    형제들 여럿이면
    부모돈이 부모돈이 아니에요
    형제 모두의 것이죠
    엄마 살아생전에야 엄마거지만
    돌아가시면
    형제들 거 잖아요?
    자칫 한 자식 듬뿍 내줬다가
    집안 콩가루 되는거 한순간 이에요
    엄마가 연세가 드시면
    내재산이 내 재산이 아닌건 충분히 이해 하는데
    어려운 자식에게
    너무 섭하게 말씀을 하셨네요

  • 31. ....
    '24.2.15 5:04 PM (114.200.xxx.129)

    아들이 사업 자금빌러가서 집 말아먹고 하는것도 다.. 그런식으로 빌러가겠죠..
    2년만에 1억 설사 빌러준다고 해도 그걸 갚을수 있나요..
    저는 갚을 자신이 없어서라도 그정도는 못빌리겠네요 ..
    1-2천이야 언제든지 갚을수 있으니까 빌러달라고 할수도 있을지 몰라도 1억은요

  • 32. 리보니
    '24.2.15 5:04 PM (175.120.xxx.173)

    그 당시에 집이 여러채였으면
    지금 자산이 상당하실텐데..
    좀 심하시긴 하시네요..서운하시겠어요.
    그치만,
    남편 상황도 안좋고
    정말 없으면 안되는 돈이라면
    더 납작 엎드려 사정을 하세요.

    몇번이든 해야죠...

  • 33. 말을님
    '24.2.15 5:0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긴글 쓰느라 빼먹었지만
    모든 재산의 명의가 아버지 이름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엄마의 재산 기여도를 보고
    엄마 명의로 해드렸다고 이해 했어요

  • 34.
    '24.2.15 5: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80가까이 되셨을텐데 돈 싸짊어지고 저승가려나
    자식 힘들면 도와줄수도 있지
    그건 그거고

    나이 50에 엄마에게 돈 달라는 자식이 더 극혐이예요
    아버지재산 엄마랑 일군거 맞죠
    재산증식하려고 조금 부족한거 보태는것도 아니고
    카드값 생활비 하고 없어지돈 나라도 주기 싫겠어요

  • 35.
    '24.2.15 5:10 PM (180.134.xxx.66)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상황이 안 좋으니 원글이 마음이 많이 상하신 듯해요.
    이젠 돈보다 그 말이 상처인거죠.
    제가 친정엄마라면 1억이 큰 돈이면 가능한 금액이라도 해줄것 같아요. 아버지 돌아가실때 하나도 못받았다면 조금이라도 그때 지분 챙겨주시는게 맞죠. 저 같은 경우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친정엄마가 집 팔면서 혼자 빚갚는다는 핑계로 다 쓰고 치워서 지금도 많이 섭섭해요. 빚이 무슨 빚인지도 명확하지 않고요. ㅠㅠ
    어머님 행동이 안되지만 그래도 요구는 더 해보시고 안되면 안봐야죠.

  • 36. 선플
    '24.2.15 5:10 PM (182.226.xxx.161)

    선뜻 내어주지 못한 어머님한테 서운할 수 있지만 1-2천도 아니고 1억을 빌려달라고 하면 누군들 그래.. 여기 있어 하실 가족이 있을까요? 2년후에 갚는다고는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구요.. 특히 어릴때부터 선물을 다 적어 놓으실 정도면.. 보통 부모는 아닌것 같네요. 어머님이 하신 이야기는 잊으세요.. 사람이 어려우면 당연히 가족한테 의지하고 말하는게 당연한거지.. 무슨 불효니 뭐니.. 말도 안되는 말 하시네요. 안빌려 주실거면 악담은 하지나 말지. 맘속에서 지워야지 어쩌겠나요..

  • 37. 아이고
    '24.2.15 5:10 PM (125.178.xxx.170)

    그 엄마 참,
    자식이 그렇게 힘든일 겪고 있는데
    나몰라라 하는 건가요.

    이러이러해 힘들다고 제대로 얘기를 하고 돈 얘기한 건가요.
    그냥 힘드니 1억만 해달라고 하신 건가요.
    전자라면 돈 1억은 못해준다했지만 그 외에 뭐라 하던가요.
    딸이 그리 힘든 상황에 대해서요. 그게 궁금하네요.

  • 38. 저는
    '24.2.15 5:11 PM (222.116.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돈을 빌려 달란거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억을 집을 잡혀서 빌려 달라니요
    당장 생활비 한푼 도 아니고,
    그럼 지금 그돈을 갚을수 있으실까요

    그 외에 나머지는 부모님이 참 심하셨어요

  • 39. ......
    '24.2.15 5:13 PM (210.96.xxx.159)

    아버지 재산 엄마꺼 맞죠.맞는데 처음으로 한말이고 재산이 많으신거 같은데
    저라면 빌려줄거 같은데 참..
    나중에 재산이 많으면 50% 나라에 다뺏길텐데요.
    혹시 재산이 생각보다 없으신거 아니에요??저리 극혐 하시는거보면..

  • 40. ㅇㅇ
    '24.2.15 5:14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노후에 빈곤하게 되는 첫번째 이유가 자식이 이렇게 돈 가져 가는 경우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아들들이 그래왔죠.
    원글님이 너무 힘드니까 엄마 재산에 내 지분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모양인데
    자식이 원글님 하나라면 모를까 어머니의 저런 대응은 당연한 거 같아요.
    이제 막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어머니가 ㅇㅋ 해도
    다른 형제들의 동의도 있어야 할 것 같고.
    돈이란 게 그렇잖아요.

  • 41. ...
    '24.2.15 5:16 PM (122.36.xxx.161)

    처음으로 빌려달라는 것이고, 못 빌려준다면서 욕은 왜? 원글님도 빌려달라고 했을 때 돈 없다고 하면 그만두시지 집담보 해달라고 왜 그런거에요? 앞으로 그냥 선 딱 긋고 지내세요. 나중에 성공하셔도 오늘 일을 기억하시고요.

  • 42. Dd
    '24.2.15 5:16 PM (175.223.xxx.15)

    애초에 인색한 엄마한테 왜 그런 무리한 부탁을 하셔서 상처 받으세요?
    당연히 안해주죠
    넉넉한 엄마라도 망설일 만한 일인데
    그냥 부모 재산은 지금은 없다 생각하시고 이겨내셔야지 어쩌겠어요

  • 43. ...
    '24.2.15 5:17 PM (115.92.xxx.235)

    이 경우는 어머니가 재산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다른 거 같아요. 겨우 사시는 집 하나라면 일억이 부담될 수 있고 자기 살거는 지켜야지에 매정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남기고 간 부동산이 여러채였다면
    일억정도는 자식 불쌍해서 충분히 도와줄 수 있어요.
    자식이 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갈수도 있는데 여유있고 상식적인 부모라면 도와줍니다.

  • 44. ...
    '24.2.15 5:18 PM (125.177.xxx.82)

    그냥 비빌 언덕이 안 되는구나하고 넘기세요.
    부모 집담보받아 억 빌려달라는 말이 그냥 달라는 말로 들렸을 수도 있고 원래 야박했던 분 같은데 뭘 바라나요. 훌훌 털고 플랜을 다시 짜야죠

  • 45. Dd
    '24.2.15 5:21 PM (175.223.xxx.15)

    돈 나가는 건 자식이라도 싫은 거예요
    저희 부모도 재산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중산층은 되는데
    저한테 백만원도 아까워해요 저는 외동인데도요
    다 그런가보다 하고 잊으세요

  • 46. ..
    '24.2.15 5:23 PM (1.241.xxx.242)

    부모님 경제관념이 상당하셨네요 돈에 대한 집착? 같은것도 대단하신것 같고요
    그런분들은 죽을때까지 가지고 겨신 재산 절대 내놓지않으시는 분들이세요
    자식이 어려울때 도와주면 좋을텐데 라는 그런 감성적인 부분이 1도 없으신 분이세요
    그리고 2년뒤 1억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금액이 아닌데
    집까지 담보로 잡고 빌려달라고하니 어머니 입장에서는 대노할 수 밖에 없는것 같구요
    자식이 어려울때 가지고있는 재산 나눠주고하면 두고두고 감사할텐데
    어머니도 참 돈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십니다
    식사 잘 챙겨드시고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47. 제경우
    '24.2.15 5:25 PM (211.234.xxx.181)

    저희 친정엄마 보는 거 같아요
    강남 역세권에 작지만 건물주예요
    사업이 어려워서 5천정도 갚기로하고 빌려갔는데
    그후로 사업이 완전히 망해서 집도 넘어가기 일보직전이였고
    뭐라도 해서 돈을 만들어야했기에 다른 일을 시작했다가 조금 돈이 돌자. 자기 돈 갚으라도 닥달하더라구요.
    그땐 단돈 몇백도 아쉬울때였는데 힘들 게 만들어서 돈 갚았구요. 그때 맺힌 한이 평생 남더라구요. 그후로 저는 성공해서 엄청 잘 됐고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잘 살아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연 끊었구요.
    수전노는 자기 자식한테도 그래요.

  • 48. 에고
    '24.2.15 5:28 PM (58.29.xxx.135)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부모님이 재산에 집착이 심하신 분인가봐요. 자식이 그렇게 힘들면 도와주실법도 한데...
    말이라도 불효녀니 뭐니 안하셨음 좋았을텐데...자식이 힘든데 그렇게 냉정하게 하시다니요....ㅠㅠ
    그래도 원글님 좋게 생각하면 없는 부모보다 있는 부모가 훨씬 좋잖아요. 물론 지금 힘든데 안도와주시고 모질게 말씀하셔도 결국 다 쓰실거 아니고 언젠가는 님에게 올거라고 생각하세요. 요즘 부모들도 자식들한테 돈 주면 팽당한다고 다들 돈있어도 손에 틀어쥐고 있으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돈에 집착 강하신 분이니...
    힘든 시기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게요.

  • 49.
    '24.2.15 5:32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우리 옆집
    강원도 모 경제학과 교수님 출신 어르신이 살았는데
    경매 들어오기직전 이사갔어요
    아들한테는 절대 보증 서지마라 신신 당부했는데
    딸 사위가 부탁하니 어쩔수없이 해쥤는데 잘못되서
    집 줄여이사갔는데 일년도 안되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성당 같이 다녀 친하게 지낸ㅆ는데 그 뒤 소식 들으니
    참 속상했어요

    일이억은 큰돈인데 엄마 마음이 이해가되요
    외동도 아니라면 쉬운 결정은 아니에요

  • 50. 어휴
    '24.2.15 5:32 PM (183.99.xxx.254)

    너무 너무 서운하실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부모님이 그런분이신걸..
    거절하셨으면 끝이지
    천하의 불효녀,부모재산 탐내는 나쁜딸이란 욕은 왜하나요?
    식사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222

  • 51. 저희도
    '24.2.15 5:40 PM (109.148.xxx.174)

    전에 새입자 내보내느라 보증금이 모자랐는데 대출은 1억만되서...
    친정 엄마 집 담보로 1억 빌렸어요
    시댁은 안된다해서..
    그 1억 이자는 제가 월급날 보냈고...
    돈생기면 제일먼저 엄마 집 담보부터 갚았어요
    지금은 다 갚았는데요...
    빌릴때 갚긴 하겠지만 동생 눈치는 좀 보였어요

    지금은 보증금 많이 줄여서 저희가 알아서 할 정도기 되지만...
    사업적으로 집 담보는 조금 생각이 많으실듯해요

  • 52. ㅁㅁ
    '24.2.15 5:43 PM (211.192.xxx.145)

    돈 집착 없어도 주택 담보 대출은 안 해줄 거에요.
    천만원이라도 해주면 감정적으로야 좋겠지만
    1억 빌려야 돼는 사람에게 1천만은 밑 빠진 독과 같죠. 버리는 돈이에요.

  • 53. 결혼했음
    '24.2.15 5:56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

    끝이지 친정이든 시댁이든 뭔상관이라고 돈맡겨놨나 도와달라고
    난리를 피우는지...없음 망해야지 그거 1억 준다고 변해요?
    은행서 몇백 대출도 서류 징글하게 많기도 하더만 그런데서 못빌리는 회사면 못하는거지. 억단위를 친정으로 모눈 남편이나 갖다 버세요.
    이래서 사업하는 사람하곤 아는척도 친구도 하지 말래더니.
    딱 그렇네요.

  • 54. 결혼했음
    '24.2.15 5:59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

    끝이지 친정이든 시댁이든 뭔상관이라고 돈맡겨놨나 도와달라고
    난리를 피우는지...없음 망해야지 그거 1억 준다고 변해요?
    은행서 몇백 대출도 서류 징글하게 많기도 하더만 그런데서 못빌리는 회사면 못하는거지. 억단위를 친정으로 모눈 남편이나 갖다 버세요.
    이래서 사업하는 사람하곤 아는척도 친구도 하지 말래더니.
    딱 그렇네요.
    어떻게 남이 사는집을 자기집 때문에 담보로 돈을 빌려달란 소릴 할수 있는지 얼척이 없고
    님눈에 어릴적 부자처럼 보였어도 엄마 먹고 살만큼일텐데
    다른 형제 없어요?

  • 55. 돈 중요하죠
    '24.2.15 6:00 PM (118.33.xxx.32)

    그래도 생전 돈 부탁 안하던 사람이 저러면 조금이라도 도와줘야죠. 돈독 오른 사람이라 저런거예요. 죽으면 아마 아들 다줄거임. 아들 없음 좀 물려 받겠지만. 저런 사람은 그래요.

  • 56. ...
    '24.2.15 6:02 PM (121.153.xxx.164)

    형편이 어려워져서 50평생 처음으로 한번 딸의 부탁을
    부모 엄마라는 사람이 어쩜 저리 매몰차게 거절하나요
    1억이 어려우면 되는대로 도와주면 갚아나갈수 있을텐데 참 매정하네요 ㅜㅜ
    속상하시겠어요 이럴수록 건강 잘 챙기세요

  • 57. ..
    '24.2.15 6:04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재산이 많은데 자녀들이 상속포기하고 자녀몫을 엄마한테 몰아준거면 그거 나중에 세금으로 다 상납하겠네요
    딸몫이 1억은 넘을텐데 어머니가 과연 다 쓰고 가시겠어요?
    있는 돈 다쓰고 가시라는 얘기는 그냥저냥 사는집 얘기구요
    원글집처럼 재산 많은집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법대로 상속하는게 세금도 절약하고 어머니도 부족하지 않을걸요
    무덤속까지 다 들고 가고 세금다 바치겠다면 할수없죠
    저희집도 아빠 돌아가시고 세무사 조언대로 엄마반 반은 자식들이 나눠서 상속받았어요
    그래야 엄마돌아가실때 세금 적게 낸다구요

  • 58. 도와줄게
    '24.2.15 6:04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

    내집 담보대출 밖에 없는걸
    님같음 남편 무시하고 님집만도 아닌 집 대출하고 돈주겠어요?
    만일 못갚음 그냥 은행은 인정사정 안보고 경매떠요ㅠ
    늙은엄마 어디로 가라고요. ㅠ 노후는 커녕 빛잔치에 끼면 어쩔건데요.
    다른 형제들이 다 등돌릴텐데
    다죽을때 되서 거리로 나가라고요. 별나원

  • 59.
    '24.2.15 6:05 PM (39.117.xxx.171)

    집담보로 일억은 좀 아닌것 같구요
    이기회에 실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적에 진작에
    반은 어머니가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미리 주셨어야죠
    상속세도 있고 욕심이 과하시네요
    재산이 없어 노후에 쓰고 가실만큼 있는게 아니라면

  • 60. 음.....
    '24.2.15 6:06 PM (112.104.xxx.193)

    있는 돈 좀 융통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집담보로 대출받아 빌려달라 는 아니라고 봅니다
    입장바꿔 딸이 집담보로 대출 1억받아 달라고 한다는 글 올라온다면 해주라는 답글이 얼마나 달릴까요?
    딸 비난하는 댓글이 대다수일걸요
    어렸을때부터 인색하셨던 어머니라 예전일까지 기억나서 더 서러우시겠지만 담보잡아 돈 꿔달라는 말은 안하시는게 좋았다 생각합니다

  • 61.
    '24.2.15 6:07 PM (39.117.xxx.171)

    힘들때 재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자식한테 재산 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부모돈 노리는 불효녀라니
    이김에 연 끊으세요
    어차피 돌아가시면 받을 유산

  • 62. 저희엄마
    '24.2.15 6:17 PM (14.32.xxx.215)

    시댁 상속세 낼 돈이 없어서 돈 좀 3주만 꿔달라니끼 액수도 안묻고 거절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는 이사한다고 1억 꿔줌
    지금은 세금으로 애극할 나라의 보배에요
    93세인데 세뱃돈도 안주는 치매

  • 63. 아버지
    '24.2.15 6:24 PM (211.36.xxx.229)

    돌아가신 후에 그 때는 안 받으셨어요? 보통 어머니들의 경우 아버지 돌아가시면 자식 몫 한번 나눠 주고 자기 집 작은 걸로 옮기고 이런 식으로 하죠. 합법적으로 상속이 되는 기회이기 때문에 다들 그렇게 합니다. 어머니 앞으로 몰빵하시고 자녀들은 안 주고 이렇게는 잘 안 합니다.
    일단 어머니 돈 욕심 굉장하신 분이네요. 아마 자기 돈 남의 집 자식한테 갈까봐 그러시죠? 사위나 며느리 재산 된다 여기는 노인 분들 좀 있어요. 그래도 굉장히 위험한 판단이예요.
    어머니가 재산 단독으로 쥐고 있다가 나중에 엉뚱한 친정 조카가 구워 삶아서 재산 가져간 경우, 입의 혀같이 구는 요양보호사가 딸보다 낫다 하다가 홀랑 속아 재산 털인 경우 등등 별일이 다 있어요. 그리고 남자 노인들은 젊은 여자들 조선족이나 외국인 여자들 붙어서 돈 털리는 경우 있습니다. 그렇게 자식한테 돈 갖고 유세 떨 일이 아니예요. 조금씩 나눠 줘야 자식도 조금이라도 부모한테 마음을 더 쓰고요.
    근데 돈 욕심 많은 노인들이 자식이랑 관계 틀어지면 자식한테 모진 말하고 자식이 돈 노린다 하고 그러더군요. 자기가 먼저 돈으로 자식 떠 본 거 생각 안 하고요.
    그냥 그 돈 엄마 혼자 삶던 굽던 알아서 하라하고 님은 님 살 길 모색하세요.

  • 64. 저는
    '24.2.15 6:28 PM (222.107.xxx.17) - 삭제된댓글

    이미 애들한테 몇 억 증여도 해줬는데요,
    애들이 집 담보로 돈 빌려 달라면 그건 안 해줄 거 같아요.
    엄마가 돈 없다 하면 서운해도 포기하셔야 했어요.
    집 담보 대출은 너무 무리한 요구..

  • 65. 불효아니예요
    '24.2.15 6:3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모든 재산을 부동산에 몰빵 했으니 집담보로 빌려달라고 하는거죠. 여유 재산 하나도 없이 집한칸만 있는데 그걸 담보 잡고 빌려달라는거 아니잖아요.

  • 66. 아휴
    '24.2.15 7:02 PM (124.62.xxx.69)

    어머니가 수전노네요
    진절머리
    제친정엄마랑 비슷
    맨날 돈이 없다고 해서 전 우리집이 가난한줄 알았네요
    월세 받으면 곗돈 넣어서 자긴 돈이 없다나??????????
    맨날 돈없다 타령 지긋지긋
    돈 싸들고 저승갈려고 저러는지

    1억은 못 빌려줘도 말이라도 저따위로 하진 말아야죠

  • 67.
    '24.2.15 7:15 PM (223.62.xxx.228)

    아버지 명의 부동산이 몇개나 있는지 모르지만ᆢ
    나라면 한개 처분해서 힘든딸에게 그냥 주겠음ㆍ

  • 68. 원글
    '24.2.15 7:35 PM (112.165.xxx.227)

    답글이 많아서 베스트갈까봐 걱정이 되긴하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상속이 전혀 되지않았어요.
    그냥 아버지 명의 그대로 있는데, 세무서에서는 상속지분만큼
    재산세를 청구하더군요..
    10년동안 재산세 내다보니
    제 앞으로도 재산이 있고, 권리도 있다는 착각을 하고있었나봅니다.
    10년동안 재산세는 제가 내고, 월세(한달에 400-500만원쯤) 어머니가 가져가신것도 저는 저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결혼 후 나름대로는 성실하게 살아서 재산을 꽤 일구었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는 정말 일이 왜 그리꼬이는지..
    저희가 가진 부동산을 팔려고해도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팔리지도 않고..
    애들만 없었다면 딱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통잠을 자본적도 언제인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님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던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담백하게 부모~자녀의 관계로만 지내면 되는것을..

    여러 의견 감사히 잘 들어습니다.
    혹시 베스트에 가면 원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69. ...
    '24.2.15 7:37 PM (59.15.xxx.171)

    원글님 입장에서는 섭섭하긴 하겠지만
    그냥 예금으로 여윳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 담보로 1억 ....
    만약 다른 형제들도 있다면 어머니로선 해주시긴 힘들것 같아요
    하지만 거절을 하더라도 조금 부드럽게 하시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상황에 있는 자식에게
    꼭 저런식으로 말을 하셔야 했는지....그건 좀 그러네요

  • 70. ...
    '24.2.15 7:47 PM (116.36.xxx.130)

    아버지 상속지분이 있을텐데 달라하세요
    그래야 상속세내고 겨우 살 수 있다고.
    1억은 넘게 받으실거 같은데요

  • 71. 1억정도도
    '24.2.15 7:54 PM (172.58.xxx.158)

    없다고 잡아떼는 어머님 무섭네요.
    없을리가 없는데.

  • 72. 가능해요?
    '24.2.15 8:11 PM (211.250.xxx.112)

    상속을 안받고 지분만큼 재산세만 내셨다고요? 돌아가신 후에 기한이 있어서 그 안에 상속세 내고 정리해야하지 않나요? 원글님 어머님 진짜 이상해요. 혹시 아들에게 몰빵하려고 붙들고 계신거 아닌가요?

  • 73. 잎싹
    '24.2.15 8:22 PM (59.21.xxx.220)

    저도 엄마에게 세뇌인 줄 모르지만
    키워준걸로 다 했다 생각하고 시가나 친정이나
    돈 얘기 안했어요
    알잖아요 안해줄거
    님 이또한 지나가요

  • 74. 가능해요
    '24.2.15 8:28 PM (125.132.xxx.178)

    상속등기 기한내에 안해도 괜찮아요. 법적으로 하자는 없어요. 다만 등기는 안해도 상속은 진행된 것으로 봐서 지분만큼 재산세내요. 그런데 원글님 아버님 사망 직후 상속협의서 작성하셨나요? 취득세는 누가 냈죠? 어머니기여분생각해서 상속을 어머니한테 몰아줬고 그렇게 상속협의서 작성해서 신고했으면 취득세도 재산세도 다 어머니가 내야하는데 아무래도 친정엄마가 자잘한 세금 아낄 욕심에 그런거 안한 것 같은데.. 취득세도 원글님이 일부 냈죠?
    법적으론 원글이 세금낸 만큼의 지분소유자 맞아요. 어차피 엄마한테 재산 탐내는 못된 뷸효녀취급 받은 김에 지분등기 절차 시작하시는 건 어때요? 전문가한테 좀 더 물어보시고 저기몫 찾으세요

  • 75. 자식
    '24.2.15 8:58 P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어려울때 도와줄수 있죠
    담보대출은 부담스럽다 라고
    말할수도 있는데 천하의 불효녀라니요
    너무해요
    저도 이번명절에 아빠한테 맘상한 말듣고서
    아빠위급해서 중환자실있을때 애들 놔두고
    세시간거리 일주일에 두세번가서 보고온거
    후회될 정도로 정이 뚝떨어졌어요
    어릴때도 정없이 딸한테 못하더니
    가족이란게 피를 나누는게 아니라
    정을 나누는거라고 생각되어졌어요
    말이 곧 그사람이구나 깨달았네요
    저에게 가족은 서로 걱정해주고 사랑만 주는
    관계라 정의 되었습니다
    아버지 상속분 꼭 찾으시길

  • 76. 음....
    '24.2.15 9:48 PM (112.104.xxx.193) - 삭제된댓글

    사망후 6개월내에 상속세,취득세만 내면 상속등기는 평생 안해도 문제안돼요
    매매가 불가능할 뿐이죠
    재산세도 내셨다면....세무사와 법무사 만나서 상담해보세요

  • 77.
    '24.2.16 4:29 AM (61.80.xxx.232)

    그렇다고 불효녀라고 머라하는건 속상하시겠네요 힘내시길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51 80대노인 불륜. 이혼이 맞을까요 1 ... 09:23:49 178
1593850 피부가 부드럽다 못해 미끄러워짐 3 ... 09:19:13 280
1593849 나솔은 정숙 특집인가요? 4 ㅎㅎ 09:18:03 227
1593848 바디필로우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 09:15:55 27
1593847 제가 꼰대일까요 9 eryyu 09:14:30 260
1593846 위염 있으신 분들 어떤 반찬 좋아하세요? .. 09:14:01 48
1593845 오늘 서울여행 동선 문의드려요 5 날씨가 추워.. 09:13:39 115
1593844 스벅 오늘의 커피 카페인 2 뎁.. 09:10:04 297
1593843 야 그냥 남자나 해..대통령한다고 깝치지 말고 7 홍준표말을 .. 09:09:07 410
1593842 5/16(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09:08:08 68
1593841 배달후기펌) 이혼하고 처음 먹은 치킨 10 ..... 09:08:07 712
1593840 오이피클 만들때 황금비율 어떻게 되나요? 상큼 09:07:35 45
1593839 강남에 착한 물건 당근에 잘 나오나요? 1 이사 09:07:02 205
1593838 브라 찾아주세요 절실함 1 절실 09:03:37 224
1593837 자식한테 환장하는분 9 08:59:16 731
1593836 남편얼굴이 다치고 멍투성이인 꿈해몽 부탁드려요 1 생생 08:59:01 204
1593835 참치양파무침? 팁 좀 부탁드려요~ 8 맛나게 08:55:11 225
1593834 내가 우울한 이유 7 고민 08:53:17 718
1593833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14 벌거숭이임금.. 08:51:45 1,047
1593832 부동산에서 소개하는 법무사 8 궁금 08:51:18 386
1593831 패드 얇은 브라탑 추천해주세요 2 질문 08:43:42 283
1593830 자녀분들 청년전세 받으신분들 계시나요 4 부모가 지원.. 08:38:15 592
1593829 빚을 1000원씩 갚는 채무자 20 .. 08:38:07 1,877
1593828 아휴 아파트서 추락 위기 치매 여성 구조 2 ㅇㅇ 08:30:08 979
1593827 집찾기 도움주세요. 2 대한민국 08:20:35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