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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을때 이건이렇고 저건 저렇고

아오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4-02-15 15:29:25

아우 못살겠습니다

고2아들내미가 미식가라

밥이 꼬들거리네 오늘은 좀 물이 많네

이반찻은 싱겁ㄹㅋ

저건 어떻네

꼭 지적질입니다

저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IP : 175.209.xxx.4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식가가 아니라
    '24.2.15 3:3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입이 예민한거 같네요

  • 2. ....
    '24.2.15 3:3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맛이 어떻더라도 식사 자리에서 품평하듯 지적하는건

    예의없고 매너없고
    같은 자리 앉은 사람들 밥맛 떨어지는 행동이라는걸
    알아듣고 고칠 때까지 수백번 얘기해야죠

  • 3.
    '24.2.15 3:32 PM (211.109.xxx.17)

    조용히 하고 먹어라.
    니 입맛에 안맞아도 얻어 먹는 입장이면
    밥 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
    훈계후 계속 그런다면 햇반에 김치로 가야죠.

  • 4. less
    '24.2.15 3:32 PM (182.217.xxx.206)

    그거 .. 그냥 습관성.버릇.. ~~~

  • 5. ......
    '24.2.15 3:33 PM (175.201.xxx.174)

    나쁜 버릇이에요
    의사표현은 좋지만
    장소와 때를 가려야지요
    엄마 입장 배려하면
    저런말 한두마디로 족해야지
    매식사 때마다 저러면 참 못난짓입니다

    나중에 사회 나가서도 저럴건가요

    저런건 바로잡아주세요

  • 6. .....
    '24.2.15 3:33 PM (221.151.xxx.45)

    엄마한테 그러는 건 좀 고쳐야겠어요...나가서도 저러는 건 아니겠죠

    밥하는게 얼마나 수고스러운건지 잘 설명 해주세요

  • 7. ...
    '24.2.15 3:33 PM (1.232.xxx.61)

    그런 말 할 때마다 네 입 모양이 이상하네, 옷도 이상하네, 머리도 이상하네, 자세가 이상하네, 계속 그렇게 대응해 줘 보세요.
    그게 얼마나 피곤하고 기분 안 좋은 일인지 본인이 깨달아야 고칠 수 잇습니다.

  • 8. ,,,,,,
    '24.2.15 3:33 PM (119.194.xxx.143)

    미식가라고 다 지적하지는 않죠
    말하는 방법과 예의가 아니라는것 귀에 딱지 않도록 말해야죠
    그리고 고등학생이 미식가라기에는......

  • 9. ....
    '24.2.15 3:34 PM (175.201.xxx.174)

    엄마가 이미
    우쭈쭈 내아들 미식가라서~~~~
    이해해주면서부터 시작된 못된 버릇 아닌가요?

    저건 미식가가 아니라 매너없는 못난 짓이에요
    어디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앞에서....

  • 10. ....
    '24.2.15 3:34 PM (218.159.xxx.228)

    저건 미식가가 아닙니다...

    예의가 없는 것 뿐이고요.

    님이야 부모니 미식가라고 생각하는 거지 다른 사람들앞에서 저러면 같이 밥먹기 제일 싫은 유형입니다.

  • 11. ....
    '24.2.15 3:35 PM (112.220.xxx.98)

    부모한테도 저러는데
    결혼하면 볼만하겠네요

  • 12. 리보니
    '24.2.15 3:35 PM (175.120.xxx.173)

    성인되고 요리를 직접 하더니
    그 버릇 쏙 없어졌어요.
    하긴하더라도 좀 돌려서 한달까요..ㅎㅎㅎ

  • 13. 그럼
    '24.2.15 3:35 PM (222.118.xxx.116)

    네 입맛에 맞게 한 번 해주렴.

  • 14. 매번
    '24.2.15 3:36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저런소리해서 혼내는데
    이제는 눈치보면서 말하는 수준인데도
    소리질러혼내도 잊을만하면 또 저 짓을ㅠㅠ

  • 15. ......
    '24.2.15 3:37 PM (175.201.xxx.174)

    저런 성격 방치하면 꼬장꼬장한 쫌생으로 커 갈수 있어요
    고쳐주세요

  • 16. 매번
    '24.2.15 3:38 PM (175.209.xxx.48)

    저런소리해서 혼내는데
    이제는 눈치보면서도 말을 꼭 해요
    얼마나 못배워먹은건지 말해줘도
    소리질러혼내도 잊을만하면 또 저 짓을ㅠㅠ

  • 17. ...
    '24.2.15 3:38 PM (99.228.xxx.210)

    미식가라니요?
    음식에 지적질하는
    아이일 뿐입니다.

  • 18. 미요이
    '24.2.15 3:38 PM (106.102.xxx.215)

    사회에 나오면
    딱 같이 밥 먹기 싫은 사람 됩니다.
    엄마라서 미식가니 하며 듣고 있지
    아무도 같이 밥 멉고 싶지 않고
    같이 밥 먹어 줄 사람 없어집니다

  • 19. ...
    '24.2.15 3:40 PM (118.221.xxx.80)

    고쳐야죠. 제일 싫은 인간유형

  • 20. ~~~~
    '24.2.15 3:40 PM (223.39.xxx.237)

    미식가 같은소리는 넣어두시고요 무례한겁니다.

  • 21. .....
    '24.2.15 3:41 PM (118.235.xxx.137)

    먹지 말라고 밥 뺏어버려야죠.
    음식 만들어준 사람 정성은 생각 안하고
    지적질만해대는 사람은 음식 먹을 자격 없어요.

    그리고 애 미식가 아니에요.까탈스럽고 입맛 까다로운
    거기에 엄마 무시하는 애일뿐이에요.

  • 22. ㅇㅇ
    '24.2.15 3:42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이혼 당할 아주 안 좋은 버릇인데 어쩐대요.

  • 23. ㅡㅡㅡㅡ
    '24.2.15 3: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먹기 싫으면 먹지말라고 해요.
    해 주는대로 먹던가.

  • 24. dm
    '24.2.15 3:42 PM (163.239.xxx.84)

    고2인데 저러다니...

    밥을 안 줍니다.

  • 25. ..
    '24.2.15 3:4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미식가가 어딨나요?
    버릇없는 아이만 있을 뿐입니다.
    입 다물라고 엄하게 얘기하고 또 그러면 네 식사는 네가 해먹어라 하고 밥그릇 치우세요.
    가끔씩 엄마 오늘 이 국은 좀 짜요~ 도 아니고
    매 식사시 이건 어떠네 저떠네는 꼭 고쳐야할 버릇입니다.

  • 26. 누구나
    '24.2.15 3:43 PM (1.233.xxx.86)

    할말 있다고 다 하고 사는거 아닌데…
    습관이 무서운거예요.
    다른 분야에서도 그럴 가능성있죠.
    할말을 하지말고 살라는건 아니고,
    지적질은 가능하면 안하고 살아야
    품격이 좀 올라가죠.

  • 27. 밥을
    '24.2.15 3:44 PM (182.216.xxx.172)

    밥을 빼앗으면 안될까요?
    저라면
    네가 배가 많이 부른가보다
    고맙습니다가 아니라 지적하는걸 보니
    배고플때 스스로 챙겨 먹어라 하고
    뺏어버릴것 같아요

  • 28.
    '24.2.15 3:45 PM (114.199.xxx.43)

    혼내지 마시고 이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를 얘기해 주시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라고 하세요
    매일 이렇게 반복하면 어느 순간
    바뀌어 있을 거예요

  • 29. ㅎㅎㅎ
    '24.2.15 3:45 PM (115.138.xxx.158)

    무슨 미식가 ㅎㅎㅍ

  • 30. 아니면
    '24.2.15 3:46 PM (182.216.xxx.172)

    잔소리 하고 싶으면
    네 성적표가 아름다워진 다음에 하렴
    나도 하고싶은말 반은 참고 산다
    뭐 이런반응은 안될까요?

  • 31. 어이
    '24.2.15 3:50 PM (58.79.xxx.141)

    근데 밥먹을때 밥이 되다, 질다 이정도의 말도 못하나요?
    내가 힘든게 번 돈으로 귀한 쌀 사서, 고생해서 밥했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닥치고 먹어야되나요?

    말투가 빈정거린다거나, 불만사항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소통 가능한 내용 아닌가요?

    "엄마 오늘 밥이 좀 질다"
    "그래? 나이들어서 그런지 난 좀 질어도 괜찮던데, 다음엔 좀 되게할까?"

    이런대화.. 어려운가요?

  • 32. 윗님
    '24.2.15 3:51 PM (182.216.xxx.172)

    그게
    그럴때 정말 어쩌다 한번이었으면
    원글님이 속풀이 글 올리셨을까요?
    밥을 예로 드셨겠지만
    예사로 저런 반응이니
    글을 올리셨을거라고 생각 되는데요

  • 33. ...
    '24.2.15 3:52 PM (218.159.xxx.228)

    윗님 그걸 매 식탁마다 한다잖아요. 한두번이면 원글님이 글 올렸겠나요?

  • 34. 어이
    '24.2.15 3:55 PM (58.79.xxx.141)

    윗님
    어쩌다한번이 아니라 사사건건 지적이라고 느끼면,
    여기에 글 쓰는시간에,
    자식에게 "너의 이런 언행은 상대의 노고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정도의 부정적인 힘을 갖고있으니, 가족에게도 어느정도의 예의를 갖추는게 필요하다"고 가르치는게 부모의 역할이겠죠?

  • 35. ㅎㅎㅎ
    '24.2.15 3:57 PM (182.216.xxx.172)

    안해봤을까요?

  • 36. 똑같이
    '24.2.15 3:58 PM (211.243.xxx.85)

    한번 지적질 할 때 마다 똑같이 해줘야 돼요.
    좋은 말로 그런말 하지마라 설명하고 설득했는데도 안되면
    똑같이 해줘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해줘야 함.
    당해봐야 느끼고 반성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 37. ...
    '24.2.15 3: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혼내도 혼내도 또 저러니 방법 있나 글 올리 거잖아요. 윗님처럼 글이야 누가 못 쓰나요?

  • 38. ...
    '24.2.15 3:59 PM (218.159.xxx.228)

    혼내도 혼내도 또 저러니 방법 있나 글 올리 거잖아요. 58님처럼 글이야 누가 못 쓰나요?

  • 39. ......
    '24.2.15 4:01 PM (175.201.xxx.174)

    혼자서 또 쿨한 분 오셨네요

  • 40. ,,,
    '24.2.15 4:02 PM (118.235.xxx.246)

    우리 시어머니가 저래서 시어머니가 그러니 보다 하고 들어 왔는데 고 2 아들이라니 놀랍네요 그냥 니가 직접 해서 처먹으라고 하세요

  • 41. dd
    '24.2.15 4:17 PM (211.206.xxx.236)

    그거 버릇입니다.
    고쳐주셔야할거 같아요

  • 42. ..
    '24.2.15 4:17 PM (175.212.xxx.96)

    댓글 보고 상처 받으시겠다
    쳐먹으라는 소리까지..
    엄마가 얼마나 수고하는지 밖에서는 그럼 안된다고 교육시키세요
    성격 예민한 애들이 음식 식감에도 예민하더라구요

  • 43. 답답하시겠네요.
    '24.2.15 4:21 PM (175.192.xxx.94)

    저런 말 한다고 고2나 된 녀석 밥그릇 뺏을 수도 없고요.
    근데, 눈치 보면서도 계속 한다는건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여요.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음식 뿐만 아니라 매사, 어디서든 저럴거고, 저러면 친구고 뭐고 안 남아요.

  • 44. ㅇㅇ
    '24.2.15 4:43 PM (222.108.xxx.29)

    미식가가 아니라 못배워먹은거죠
    어디서 엄마음식에 짜네싱겁네
    제 아들이 그랬으면 지 아빠한테 된통혼났을겁니다
    나중에 아들 이혼남 안만들고싶으시면 지금부터라도 가르치세요

  • 45. 굶겨요
    '24.2.15 4:48 PM (125.132.xxx.178)

    밥 그릇뺐고 굶기세요.이게 최고에요

  • 46. ..
    '24.2.15 5:01 PM (110.9.xxx.119)

    남편이 몇 번 그러길래, 그럼 직접 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담부턴 그런말 안해요.
    아들에게 직접 해보라고 하세요.
    정말루요.
    스스로 해보면 어려운걸 알아서 그런말 안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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