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50에 친정유산

ㄱㄱ 조회수 : 10,201
작성일 : 2024-02-15 00:17:09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가 시세10억짜리정도의 상가 2개를

증여받았네요 것도 친정에요..

제가 돈은 더 많이 벌고있는데

결과적으로 그친구가 위너가 된거같아요

밑에 비트코인글보니

지금이라도 투자공부를 해야하나싶고...

세상 참 억울합니다

IP : 125.132.xxx.25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5 12:18 AM (220.117.xxx.61)

    광을 타고 난거죠
    잘 버시는데 뭐 억울하시기까지

  • 2. ...
    '24.2.15 12:19 AM (114.200.xxx.129)

    억울할게 뭐가 있어요.. 돈은 원글님이 더 많이 벌고 있다면서요... 친정유산 받는거야 그친구말고도 많은분들이 받는 사람들이 많을테구요.. 세상이 그런걸 50대까지 몰랐던것도 아니고
    다 그런거죠 뭐.. 그래도 돈버시는 능력은 있으신것 같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사셔야죠

  • 3. ...
    '24.2.15 12:19 AM (1.232.xxx.61)

    돈 더 많이 버시는 원글님이 더 위너죠.
    부러워요. 잘 버시니

  • 4. ㄱㄱ
    '24.2.15 12:22 AM (125.132.xxx.250)

    5년있으면 퇴직이고
    남편도 비슷한시기에 퇴지할듯해요
    친구친정이 좀 사는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딱 받았다는걸 들으니
    좋겠다~축하는 해줬지만
    난 어쩌지 이생각 들더라구요
    비교하지 말라지만
    요 며칠은 심적으로 좀 불행할거같아요

  • 5. ...
    '24.2.15 12:24 AM (180.69.xxx.124)

    위너니 루저니 따지는게 불행한 삶 사는 지름길이에요
    각자 자기의 기준으로 만족을 추구하면 됩니다

  • 6. ???
    '24.2.15 12:26 A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유산 받았는데 좋겠다고 축하요?
    님 싸이코패스세요?

  • 7.
    '24.2.15 12:28 AM (118.216.xxx.106)

    20대부터 40 중반인 지금까지
    친정 생활비 책임지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남편 돈 아니고 제가 벌어서 드리곤 있어요
    증여까진 바라지 않고
    부모님 노후 준비된 것만도 부럽네요
    그러나 불행하진 않습니다. ㅎ

  • 8. ㅇㅇ
    '24.2.15 12:2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증여 - 부모가 살아계실 때 물려주심.
    유산 - 부모 사망.

  • 9. ㅡㅡ
    '24.2.15 12:31 AM (220.117.xxx.100)

    이래서 한줄짜리 댓글도 달기 전에 한번은 확인해보고 다는게 좋아요
    생각나는대로 써버리면 위의 경우처럼 민망한 일이 생기니까요

  • 10.
    '24.2.15 12:31 AM (211.58.xxx.161)

    증여를 그정도받았으면
    상속은 엄청나겠어요
    차이는 더 크게날텐데 마음을 비우세요
    님은 한푼도 받을게 없나요 천만원도?

  • 11. ..
    '24.2.15 12:32 AM (211.227.xxx.118)

    억울할꺼까지야.
    님도 많이벌어 자식에게 물려주세요.
    그럼 그 자식이 그 친구입장이 되니

  • 12. 1112
    '24.2.15 12:32 AM (106.101.xxx.30)

    50이신데 세상일 모르시니 놀랍네요
    타고난 부모복에 억울하시다니 이해가 안가요

  • 13. 명신천지
    '24.2.15 12:37 AM (39.125.xxx.100)

    같은 생각

  • 14. ㅡㅡ
    '24.2.15 12:37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억울하다뇨? 뭐가 억울해? 친구에게 돈뺏겼나요?

  • 15. ..
    '24.2.15 12:39 AM (124.54.xxx.2)

    본인이 자식한테 물려줄 생각하세요. 엄한 남의 집 질투의 토픽으로 삼을 시간에

  • 16. ....
    '24.2.15 12:44 AM (114.200.xxx.129)

    그친구보다 더 많이 20억 받는 친구가 원글님 주변에서 또 나올수도 있는데 그때는 어떻게 할건데요.???ㅎㅎ 솔직히 저는 제가 그렇게 증여 받을게 없어서 그런가 그냥 그런이야기 들어도 다른 세계 이야기 같아서 그냥 내가 열심히 벌어야겠다 이생각 들어요..
    원글님 같은 감정은안들어요. 애초에 기대가 없으니까 그런 감정도 아예 없더라구요
    그냥 저친구 부럽다 이런 생각만 들죠. 쟤는 적어도 돈 걱정은없겠다 싶어서요.
    그렇지만 억울하지는 않아요.. 억울은 나도 그 환경인데 못받을때나 억울한거죠

  • 17. ..
    '24.2.15 12:46 A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남편복.자식복 보다는 부모복이 최고더군요

    저도 최근 몇년사이 친정부모님이 많은 재산을 증여해주셨는데요 세금걱정되셔서 그돈은 또 따로 주셨네요
    기분상으로 느껴지는게 친정의 증여후 시가와 남편의 태도가 묘하게 바뀌었다는게 참 웃기네요ㅜ
    뭐니뭐니해도 친정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든든하다는게 제 인생 가장 큰 뒷배경이네요

  • 18. 지인
    '24.2.15 12:54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20대때 건너 아는 지인
    엄마가 버리고 간 자식이라 힘들게 컸고 실제 어렵게 살던데 갑자기 명품에 차에 엄마가 부자되고 일찍 돌아가셔서
    급 부자된 사람 알아요.

  • 19. ㅇㅇ
    '24.2.15 12:55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영양가도 골고루 섭취해야하는 것처럼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이 적당히 다 있어야해요.
    남편복 자식복이 없다싶어도 기본은 해줘야 부모복도 지킬 수 있어요.

  • 20. ..
    '24.2.15 12:55 AM (211.234.xxx.232) - 삭제된댓글

    다들 좋겠다 부럽겠다 하시겠지만ㅠ
    시가의 경제력이 바닥이라ㅜㅜ 지금껏 남편의 수입이 미친듯 흘러가는집안이라서 남편퇴직후를 기약할수없어서ㅠ
    제 친정재산이 가난한 시가로 흘러갈까봐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려고 합니다
    애들한테로 넘길려구요

  • 21. ...
    '24.2.15 1:02 AM (211.179.xxx.191)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억울한일 투성이죠.

    저는 오늘 연금복권 당첨된 사람이 그렇게 부럽네요.

  • 22. ....
    '24.2.15 1:23 AM (110.13.xxx.200)

    어차피 부모복은 결정난거 생각해봐야 나에게 이로울게 없죠.
    각자 가는 길이 다른건데..
    생각안할수록 내 신상에 좋아요
    비교는 스스로를 망치는 지름길일뿐..
    친구여도 다른 길이다 생각해야지요.

  • 23. 그 기분
    '24.2.15 1:23 AM (58.234.xxx.21)

    아무리 근로소득으로 많이 벌어봤자인거 같아요

  • 24. ㅇㅇ
    '24.2.15 2:08 AM (211.207.xxx.223)

    저도 부럽긴하지만..
    그냥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란..생각으로 흘러가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유산 많이 남겨주고 싶어요

  • 25. 세상억울?
    '24.2.15 2:37 AM (125.142.xxx.31)

    50이신데 세상일 모르시니 놀랍네요
    타고난 부모복에 억울하시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222222222

    할아버지가 부자여야 찐부자란거 나이 반백되도록 모르셨단게
    진심 놀랍네요.
    세상 억울하다니..와...무슨 초딩 저학년도 아니고 ㅎㅎ
    벼락거지된 느낌인가요?
    님이 많이벌어서 자녀에게 유산증여하는 부모되세요

  • 26. ㅋㅋ
    '24.2.15 3:18 AM (39.7.xxx.77) - 삭제된댓글

    부자부모 못만난게 억울한가보죠.

  • 27. ㅡㅡ
    '24.2.15 3:21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친구처럼 부자부모 못만난게 억울하단건가..? ?

  • 28. 위너라…
    '24.2.15 3:28 AM (175.213.xxx.18)

    원글님은 항상 친구들보다 위에 서야 직성이 풀리나요
    돈이됐든 명예든… 내마음을 지옥속으로 만드시나요
    친구도 서열순위로 만들어놨죠?
    왜그렇게 생각하세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 부자인거예요
    지금 건강하고 열심히 산 원글님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뱁새가 황새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져요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50대면 투자보다는 자산을 지키는데
    늙어서 더 낫아요
    퇴직금 투자해서 다 날린사람 여럿 봤어요

  • 29. 자본주의사회
    '24.2.15 3:38 AM (175.116.xxx.138)

    있는집은 30대 중반부터 현금 증여받기 시작하던데요
    상속후엔 더 차이나요
    강남에 집이 생겨서 강남으로 이사가고
    통장에 10억이 생기기도 하고
    반면 제 시댁은 증여는 커녕 상속받을것도 없어요
    중간중간 목돈 들어갈일만ㅠㅠ

  • 30. ㄱㄷㅁㅈ
    '24.2.15 7:55 AM (221.147.xxx.20)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온갖비교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에요 특히 돈이요
    그 나이면 인생의 가치나 행복에 대한 자기만의 판단이 생기지 않나요
    젊은 친구들이 결혼과 아이를 포기하는 심리도 비슷한것 같구요
    돈만이 전부인 세상에서 모두가 불행한것같아 전 요즘 한국이 싫어지네요
    여전히 가난하고 의식이 낮은 나라같아요

  • 31. ㅇㅇ
    '24.2.15 9:28 AM (49.164.xxx.30)

    진짜 뭘해도 불행한 사람일듯..돈잘버는건 운좋고 복아니에요??

  • 32.
    '24.2.15 9:49 A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본인이 돈을 못벌고 있다면 자괴감 들수도 있는데 이건 순전히 욕심입니다 부럽다하고 말고 털어버리세요 돈많으면 좋지만
    인생을 돈에 끌려가선 안돼요 내기준 본인능력 원글님이 부러운데 만족할줄 모르면 늘 불행해요

  • 33. ...
    '24.2.15 10:30 AM (114.204.xxx.203)

    그건 그들 몫이죠 비교하지 말아요
    님도 잘 사신다면서요
    형제 간엔 더 합니다
    아들만 편애 하며 다 사주는 부모님
    더 속상해요

  • 34. 나중에
    '24.2.15 12:0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돌아가시고 얼마받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나에대한 마음이 이것뿐인가란 맘땜에 더 괴롭고
    그걸 용인한 형제땜에도 괴롭습니다.
    돈 가는데 맘가는 원리라...

  • 35. ..
    '24.2.15 11:35 PM (182.210.xxx.210) - 삭제된댓글

    한 친구 평생 시어머니한테 구박받는다고
    늘 푸념이더니
    그 시어머니 코로나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이번에 남은 재산 처분해서 세 남매가 8억씩 나눠 가졌다고...
    남매가 강동 쪽에 집 한 채씩은 결혼할 때 이미 증여 받음
    아 니가 위너다 한턱 내~~~!!!!

  • 36. ..
    '24.2.15 11:37 PM (182.210.xxx.210)

    한 친구 평생 시어머니한테 구박받는다고
    늘 푸념이더니
    그 시어머니 코로나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이번에 남은 재산 처분해서 세 남매가 8억씩 나눠 가졌다고...
    세 남매가 강동 쪽에 집 한 채씩은 결혼할 때 이미 증여 받음
    아 니가 위너다 한 턱 내~~~!!!!

  • 37. ㅇㅇ
    '24.2.15 11:50 PM (180.71.xxx.78)

    원글 평소 생각이 본인이 더많이 벌고 있기도 하고

    그 친구를 경제적으로 좀더 아래로 봤었나보네요

  • 38. 지인은
    '24.2.16 12:01 AM (106.102.xxx.221)

    아버지가 수십억 재산 큰 아들에게만 다 상속하고
    딸에게는 한 푼도 못가게 해놓고 떠나셨다더군요.
    그런 딸이야말로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원글이 억울하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 39. 오이다
    '24.2.16 12:07 AM (125.185.xxx.9)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온갖비교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에요 특히 돈이요
    그 나이면 인생의 가치나 행복에 대한 자기만의 판단이 생기지 않나요
    젊은 친구들이 결혼과 아이를 포기하는 심리도 비슷한것 같구요
    돈만이 전부인 세상에서 모두가 불행한것같아 전 요즘 한국이 싫어지네요
    여전히 가난하고 의식이 낮은 나라같아요22222222222222

  • 40. ..
    '24.2.16 12:08 AM (182.220.xxx.5)

    억울할게 뭐 있나요?
    부러울 수는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62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4 ㅇㅇ 01:14:02 113
1594161 KBS 미쳤어요 4 Kbs 01:08:41 585
1594160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5 문득 00:58:43 430
1594159 그 남자 이야기 1 6 그 여자 00:54:12 395
1594158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4 취미 00:53:46 505
1594157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99
1594156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5 해방 00:44:04 404
1594155 히어로는아닙니다만 6 ㄹㅇ 00:38:11 735
1594154 나는솔로 4 ㅂㅂ 00:36:36 875
1594153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654
1594152 제 통제가 심한가요 7 ㅁㅁㅁ 00:27:32 716
1594151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7 돼지 00:12:32 1,188
1594150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6 ... 00:09:12 1,106
1594149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동국대 나와요 5 하하 00:03:57 948
1594148 어떤 인스타 동안주장 할머님께 달린 댓글들 11 ㅎㅎ 00:01:22 1,628
1594147 한글에서 표를 입력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2 00 00:00:58 182
1594146 판다들 죽순먹는 걸 보면 신기해요 3 ㅇㅇ 2024/05/15 707
1594145 82쿡 옛날 웃긴 얘기들입니다 ~~ 4 검색 2024/05/15 971
1594144 ADHD 검사 문의드려요 2 검사 2024/05/15 407
1594143 남편이 여직원이랑 일대일로 술. 34 2024/05/15 3,141
1594142 온몸이 다 삐그덕거리고 소리가 나는데 고칠수는 있을까요 11 .. 2024/05/15 746
1594141 화이트 석가탄신일... 기상관측 이래 첫 5월 중순 대설특보 3 2024/05/15 1,421
1594140 프랑스 친구랑 제주 여행. 어떡하죠? 13 여행 2024/05/15 698
1594139 혈압이 160 나오네요. 7 .. 2024/05/15 1,474
1594138 미국 대형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한국 부부 3 ... 2024/05/15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