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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버스안 옆에 아가씨 40분째 풀메중

메이크업 조회수 : 6,487
작성일 : 2024-02-14 12:24:10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20대초반 아가씨가

옆자리에 앉자마자 메이크업 시작하는데

11시40분 출발전부터 40분째 하는중.ㅎㅎ

흔들리는 차안에서 삐뚤빼뚤 해질거같은데

신기하네요. 결과 궁금해요.

IP : 106.101.xxx.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4 12:25 PM (114.200.xxx.129)

    대단하네요..ㅎㅎ 40분동안 풀메을 하는거 자체두요.. 저도 결과가 궁금하기는 하네요

  • 2. 어제
    '24.2.14 12:26 PM (175.211.xxx.92)

    발렌타인 데이라 특별 데이트가 있나보죠.

  • 3. ..
    '24.2.14 12:26 PM (211.208.xxx.199)

    40분이상 메이컵을 해서 결과가 안 예쁘면
    그녀는 못생긴 여자로 인정합시다. ㅎㅎ

  • 4. 대단
    '24.2.14 12:28 PM (106.101.xxx.155) - 삭제된댓글

    전 집에 앉아서도 그리 못해요
    귀찮아서 ㅋㅋ
    젊을때부터 그랬어요

  • 5. ㅣㄴㅂㅇ
    '24.2.14 12:28 PM (118.235.xxx.13)

    원글님 재밌어요 결과가 궁금 ㅋ

  • 6. 아직
    '24.2.14 12:32 PM (106.101.xxx.55)

    안끝났어요. 아직도 눈썹 그리는데 눈썹이 송충이 될까
    걱정되네요.

  • 7. 우리딸
    '24.2.14 12:32 PM (59.15.xxx.222)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나가더니 거기 앉아있군요

  • 8. 우리딸
    '24.2.14 12:33 PM (59.15.xxx.222) - 삭제된댓글

    아직 20분은 더 해야할거예요 ㅠ

  • 9. ..
    '24.2.14 12:33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부산->서울가는 srt 안에서 대각선 맞은편 여자4명 친구들인지 의자 돌려 마주 앉더니 3명은 자고 1명은 미친듯이 화장하는데 정말 1시간 30분동안 내내 뭘 바르고 찝고 바른데 뭘 또 덧 바르고....끊임없이 얼굴에 덧칠^^하더라구요 ㅋ저랑 중간중간 눈 마주쳐 가면서..저는 그래도 한칸 뒤라 나은데 바로 옆자리 아저씨 (제 앞자리)엄청 신기해 했을 듯해요. 와!!!여자들 화장 엄청 오래하는구나 했을 듯. 서로 대화도 안 나누고 잠만 자고 화장만 할거면서 왜 의자까지 돌려 마주앉아 가는지...본인도 엄청 신경쓰이고 불편했을텐데 의자 돌려 맘 편히 2시간30분동안 화장할 것이지...결정적으로 1시간30분 전과 후가 별 차이도 없었어요 ㅎㅎ

  • 10. ....
    '24.2.14 12:35 PM (118.220.xxx.194)

    인스타보면 진짜 화장 잘하는 사람들 많더구요. 아마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잘 할 듯요.

  • 11.
    '24.2.14 12:40 PM (112.172.xxx.30)

    데이트 가나봐요 훗후. 화장 잘 됐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 12. 음..결과
    '24.2.14 12:45 PM (211.250.xxx.112)

    Before after로 유튜브 생중계하면 재미있겠어요. 혹시 아가씨가 뷰티 유튜버일까요?

  • 13. ..
    '24.2.14 12:49 PM (125.168.xxx.44)

    저도 20대때 늦게 일어나 세수만 하고 나와 버스안에서 한적 있는데
    82쿡분들은 그러신적 없으세요?
    학교나 회사 다니면 한두번은 있는일 아닌가요?

  • 14. ..
    '24.2.14 12:51 PM (182.221.xxx.146)

    발렌타인데이 라고 애인 만나러 가나 보군요
    얼마나 설레는 마음 이겠어요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그런거니 이해해줍시다
    다 한때지요

  • 15. ....
    '24.2.14 12:58 PM (211.234.xxx.74) - 삭제된댓글

    결과 좀 알려 주세요
    얼마나 예쁘게 했는지.

  • 16. 대단
    '24.2.14 12:59 PM (106.101.xxx.55)

    아직도 하고있어요ㅎㅎ 계속 수정화장 중인듯
    유튜버는 아니고 친구들 두명과 서울로 놀러 가나봐요.
    탈때 말아둔 앞머리 그루프도 아직 그대로...

  • 17. .
    '24.2.14 1:02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중계가 귀여워요

  • 18. 저러는것도
    '24.2.14 1:23 PM (125.142.xxx.27)

    한때예요. 40대되니 벌써 심드렁해져요.

  • 19. 신기해요.
    '24.2.14 1:29 PM (106.101.xxx.139)

    내릴때 슬쩍 봤는데 도대체 어딜 화장한건지
    내츄럴 그자체여모
    눈썹이 포인트였는지 역시나 눈썹만 까맣고 ㅎㅎ
    얼굴 조막만하고 귀여운데 공들여 화자안해도
    예쁠얼굴이네요. 또래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마냥 귀엽네요.

  • 20. ..
    '24.2.14 1:41 PM (122.37.xxx.59)

    젊을땐 화장을 하면 할수록 이뻐졌는데
    나이드니 화장을 하면 할수록 못생겨져요

  • 21. 저는
    '24.2.14 1:49 PM (58.29.xxx.91) - 삭제된댓글

    25년 전 쯤에 일산에서 출발하는, 직장인들로 꽉찬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가 1시간 가까이 그러는 거 처음 보고 너무 놀랐어요.

    머리도 막 감아서 다 젖어 찰싹 붙었고 화장 도구들은 얼마나 불결한지 내가 부끄러울 정도인데 어찌나 꼼꼼하고 침착하게 할 거 다하는지...

    가끔 옆에서 졸고 있는 언니 깨워서 없는 거는 빌리고
    하이라이트는 라이터로 이쑤시개 거슬려서 속눈썹 올리고, 침 발라서 고체 아이라이너 녹인 후 눈을 희번덕 뒤집고 칠하기 ^^

    근데 세월이 흘러 82에 그런 목격담이 올라오니 뭔 상관이냐는 댓글이 많아서 격세지감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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