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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 시계 분실한 것 같네요ㅠㅠㅠ

아무래도 조회수 : 6,612
작성일 : 2024-02-13 17:24:40

시계 착용하고 첫 날 

지하철안에서 미끄러져 시계 박살난 줄 알고 기절할 뻔 했는데요.

 

이게 밴드가 좀 두터우니까

팔목 윗부분으로 올라가 끼이고, 가렵고, 자꾸 끌어내려야하고 하다보니

회사에서도 오후되면 시계를 빼게 되더라고요.

 

귀찮으면 시계 안차고 출근하고

어느날은 차고

 

막연히 생각나는게 1월 둘째 주 회사 행사시 시계 찬 것만 생각나고

그 이후는 깜깜이네요.

호텔에 전화를 해 볼까

자주 간 식당에 전화를 해 볼까 ㅠㅠㅠㅠㅠㅠ궁리만 늘고요

 

연휴 내내 집안 뒤지다가 마지막 희망으로 회사 서랍에 넣어뒀을 것 같은 바람이 있었는데요

회사 책상이며 서랍이며 싹 다 뒤져도 없네요.

 

 

 

IP : 211.217.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3 5:26 PM (39.7.xxx.163)

    지금이라도 분실 신고 안 되나요
    시계 뒷면에 시리얼 번호 같은 거 있으니 그거라도 까르띠에랑 경찰(?)에 신고해서 등록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
    '24.2.13 5:30 PM (61.75.xxx.185)

    어머나 어뜩해요ㅠ
    밖에선 벗어놓지 마시지

  • 3. ..
    '24.2.13 5:32 PM (218.236.xxx.239)

    시계든 반지든 답답해서 손씻을때 벗는분들은 꼭 분실해요... 밖에선 절대 빼놓으면 안되요...

  • 4. 바람소리2
    '24.2.13 5:32 PM (222.101.xxx.97)

    여기저기 다 연락하세요
    집에서 나올 확률이 크지만

  • 5. 속상
    '24.2.13 5:34 PM (118.235.xxx.123)

    저도 택시에 흘려서 난리부르스 쳤어요
    출근길에 흘리고 점심에 확인
    카드결재해서 택시번호찾고 기사님과통화후 찾았어요

  • 6.
    '24.2.13 5:35 PM (211.114.xxx.77)

    장농에서 나올겁니다. 걱정 마세요. 그걸 풀어두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장농에 걸어둔 모든 옷. 개어놓은 모든 옷 다 뒤지고 장농도 다 뒤진다.

  • 7. 맞아요
    '24.2.13 5:38 PM (218.159.xxx.228)

    저도 반지 공중화장실에서 빼놓고 씻다 잃어버리고 세균을 몇마리나 씻어죽였어야 등가교환이냐하면서 내가 한심해서 잠을 못잤..

    그뒤로는 반지 절대 안 빼요.

  • 8. 저 지금
    '24.2.13 5:38 PM (223.33.xxx.197)

    회사 행사때 입은 쟈켙 그 주머니 생각에 떨면서 지하철 탔어요
    제발
    제발

  • 9. ....
    '24.2.13 5:39 PM (218.146.xxx.219)

    저 옛날에 명품시계 소파 틈새 깊숙이 박혀있던거 우연히 찾은적 있어요.

  • 10. ..
    '24.2.13 5:40 PM (223.62.xxx.30)

    그날 들었던 백이나 옷.
    잘 생각해보시고 확인해보세요..
    아 .. 떨려.ㅠ

  • 11. ....
    '24.2.13 5:44 PM (211.234.xxx.147)

    전 시계 집에 있는 티슈통에 들어간거 발견한적도 있어요.
    그러고나서는 반지나 시계는 무조건 착용후 제자리에 둬요.

  • 12. ....
    '24.2.13 6:05 PM (218.51.xxx.24)

    그래도 까르띠에는 ㅠㅠ 시리얼 있어요.
    근데 ㅠㅠ 제 다이아 목걸이 700짜리는 시리얼없어서
    못찾았어요. ㅠㅠ 그냥 흐른듯 해요. 제대로 착용했는데 산지 4개월 만에 잃어버렸어요. 의심되는 당근 거래도 있었지만 가슴에 묻었네요

  • 13. ..
    '24.2.13 6:35 PM (223.62.xxx.152)

    전 반클리프 목걸리요 구입한 첫 날 집에서 잃어버렸는데 이잡듯 찾아봐도 못찾겠더라구요 아 ㅠ

  • 14. 저는
    '24.2.13 6:49 PM (220.88.xxx.6)

    헬스클럽에서 락카안에 빼놓고 까먹어서 잃어버렸어요ㅜ 씨리얼넘버가있다면 찾을수도 있는거였나봐요 이젠 오랜일이라 포기지만 아까워죽겠어요 결혼시곈데ㅜ

  • 15. ..
    '24.2.13 6:52 PM (124.53.xxx.39)

    참.. ㅜㅜ
    이런 건 왜 잃어버리는 사람만 많고
    주웠다는 사람은 별로 없나요 (비판입니다)
    누군간 잃어버렸을 텐데 주운 사람은 입 싹 씻는 거죠.

  • 16. 에구
    '24.2.13 7:11 PM (58.225.xxx.189)

    신고를 하든 여기저기 다녔던곳에 전화를 해보든
    하셔야죠
    습득해서 보관하더라도
    주인이 나서지 않으면 어떻게 찾아주나요
    이름 써진것도 아닌뎅

  • 17. 꼭꼭
    '24.2.13 7:22 PM (124.5.xxx.102)

    가방도 뒤져봐요. 핸드백 구석구석

  • 18. ....
    '24.2.13 7:31 PM (115.41.xxx.13)

    에고.. 여기저기 전화해봐요

  • 19. 아..
    '24.2.13 9:19 PM (116.120.xxx.216)

    댓글 너무 웃겨요.. 세균 몇마리나 죽여야 등가교환..너무 웃겨요...그나저나 잘 찾으셔야할텐데요..ㅜㅜ

  • 20. 집도착
    '24.2.13 10:11 PM (59.24.xxx.76)

    그 자켓안에 시계가 있는지? 아직 집에 도착 안하신건지? 아~~궁굼해요

  • 21. 45
    '24.2.13 10:50 PM (210.170.xxx.120)

    꼭 찾으시기를 빌께요!

  • 22. 시계 찾았어요
    '24.2.14 7:57 AM (223.33.xxx.192)

    찾으라는 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시계에 흠집 생길까봐 밴드끼리 혹은 밴드가 다이아에 부딪히지 않게
    엄청 애쓰고 벗어 놓을 때도 포근하라고 서랍장 옷 사이에
    숨겨놓고 그랬어요. 부끄럽네요 ㅠㅠ
    매일 두던 서랍장 옷 밑에 없고
    그 서랍장 반대쪽에 꽁꽁 숨겨놨더라고요.
    거기다 둔 것은 전혀 기억에 없어요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 23. 찾으셨다니
    '24.2.14 12:45 PM (121.65.xxx.180)

    찾았는지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비싼 물건이건 아니건, 내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잊어버리면 속상하잖아요.

  • 24.
    '24.2.14 9:41 PM (222.236.xxx.112)

    궁금해서 와봤는데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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