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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너무 없네요ㅠㅠ 너무 슬퍼요

나이도 조회수 : 8,219
작성일 : 2024-02-12 13:11:02

어영부영 열심히 안 살았더니 일자리 너무 없네요. 

정말 허드렛일 ㅠㅠ 살 깎아먹는 일 하니까 

어디 번듯한 곳에 소속되지 못했다는 외로움이 너무 크네요. 

후진 곳에서 일하니,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는 그 느낌.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좋은 직장 잠깐 다녔을 때는 

겉으로는 서로 존중했거든요. 물론 실상은 같더라도... 

그리고 어영부영 살았으니, 잠깐 대타오라고는 연락 많이 오는데 

그거 항상 대타네요.  대타..... 잠시 잠깐 오는 사람 언제든 부르면 오는 사람. 

그리고 나서, 잊혀지는 사람...

어느 한 군데 소속되지 못했다는 외로움이 너무 크네요. 

잠깐 어디론가 들어가서 잘 자리잡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 같은 거 있었는데

항상 실패로 끝나고, 저는 항상 혼자네요.. 

여전히 여기 그대로,, 

이렇게 나이를 먹고, 물론 결혼은 했구요.  그냥 저냥 주부네요. 

정말 외롭고 쓸쓸하네요 

IP : 220.78.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2 1:21 PM (125.131.xxx.100)

    결혼의 소속감도 없으신 분들도 많아요 일을 부르는 곳이 있다는것도 다행인지도 모르구요
    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운내세요!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에 대한 소속감이 있는거 아닐까요.

  • 2. ㅇㅇ
    '24.2.12 1:21 PM (211.36.xxx.114)

    주부는 일자리가 없어 힘들고 싱글 친구는 소속된 가족이
    없어 쓸쓸하고 워킹맘은 둘다 있지만 벅차서 힘들고
    요즘 다 힘들다는 소리만 들려요 ㅠㅠ

  • 3. ..
    '24.2.12 1:24 PM (125.131.xxx.100)

    맞아요 직장다녀도 고통스러운 사람 많습니다 그만두고 싶은 사람 많구요. 결혼도 마찬가지겠죠. 작은 일에 만족하며 살아야 그나마 덜 힘들고 행복한 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싶어요

  • 4. 위로
    '24.2.12 1:24 PM (220.78.xxx.72)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원이 고팠나보네요/
    부끄럽고 감사하기만 해요ㅠㅠ
    열심히 살지 않은 죄가 이렇게 크네요

  • 5. 아직
    '24.2.12 1:25 PM (118.235.xxx.152)

    40도 안된 나이면 자꾸 알아보고 하면 자리 생겨요
    저도 잉여인간 같아서 우울한적 있었는데
    알바로 시작해서 몇년 돈보다는 그냥잠깐이라도
    일하는게 좋아서 꾸준히 다니다가 지금은 정직원
    되어서 잘다니고 있어요
    전48세 정직원 되었거든요
    우울해하지마세요
    할수 있어요

  • 6. 어머나
    '24.2.12 1:29 PM (220.78.xxx.72)

    40 안되긴 했는데 ,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게다가 20대부터 안되어서,,, 알바로 시작하시다 정직원
    너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에요

  • 7. 맞어요 앛어
    '24.2.12 1:34 PM (106.101.xxx.159)

    주부는 일자리가 없어 힘들고 싱글 친구는 소속된 가족이
    없어 쓸쓸하고 워킹맘은 둘다 있지만 벅차서 힘들고
    요즘 다 힘들다는 소리만 들려요 ㅠㅠ2222222

  • 8. 솔직히
    '24.2.12 1:37 PM (220.78.xxx.72)

    솔직히 요즘 너무 돈돈 하다보니, 돈 외의 가치를 찾기를 힘들어요

  • 9. ..
    '24.2.12 2:16 PM (39.115.xxx.132)

    저도 알바하는데 장사 너무 안되서
    사장이 리뉴얼 핑게로 한달 쉬고 있어요
    쉬는 동안 다른데 알아보는데
    면접 보러 오라고 했다가
    나이를 못봤다고 죄송하다고 하네요
    50대는 잘 안뽑아주는거 같긴해요

  • 10.
    '24.2.12 2:17 PM (118.32.xxx.104)

    공백 긴 50 작년취업
    너무 무식한 사람들 속에 있으니 자괴감과의 싸움
    올가을 이직하려고요ㅜ

  • 11. ㅇㅇ
    '24.2.12 2:32 PM (49.175.xxx.61)

    40안됐으면 취업준비해서 정규직으로 나가보세요. 자격증이나 이것저것 공부해보든지 공무원시험이라도 보든지 해서 정규직 가능성있는 나이예요. 전 50이나 되신줄

  • 12. 영통
    '24.2.12 3:06 PM (106.101.xxx.144)

    님 아직 나이가 장점이네요
    40후반이나 50이나 되신 줄.
    40 안 되었으면 공부해서 도전
    공부 안 되더라도 이 일 저 일 알아봐서 정직원 도전

  • 13.
    '24.2.12 3:41 PM (223.39.xxx.95)

    먹고 살려줄 남편 있다는거 힘들때 정서적으로 의지할 내가정 있다는거 어디예요? 감사한일이죠.

    싱글로 밥벌이 힘들고 하루 아프면 보살펴줄 사람 없어서 참고 닝겔 맞으면서 일하러 나가는 사람 많습니다.
    오늘만 징징 거리세요. 뚝!

  • 14. 공감
    '24.2.12 6:28 PM (211.192.xxx.227)

    맞아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거 다 알겠어요 ㅠ
    일은 어렵든 쉽든 까다롭든 다 할 수 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현타오는거... 그게 진짜 자괴감 대박이더라구요
    괜찮아보이는데에서 연락이 와서 일을 해도 그때뿐이고요
    그래도 아직 40 안되었으니 취업문 두드려보세요 응원합니다

  • 15. 학교
    '24.2.12 10:2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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