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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24-02-11 16:29:13

명절에 밖에서 식사만 하고 끝내는데 이번엔 저희 집 쪽에 장소 잡는게 쎄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요.. 

멀쩡히 식당 가다가 애 핑계로 저희 집으로 밀고 들어왔어요. 짜장면이나 시켜 먹자고요~

집 정리도 하나도 안 됐고,. 집에 먹을거 하나도 없는데...
분명 짜장면이나 시켜 먹자고 들어 와서는 제가 떡국을 끓이고 있네요? 

남편은 몸이 안 좋다며 지 떡국 한그릇 뚝딱하고는 방에 누워있고.. 저는 그냥 언제 가나 모른척 애랑 놀며 거실한쪽에 있었어요. 말 섞기 싫거든요..

한참 종편 뉴스보며 솰라솰라 하다 갔는데. 

 

갑자기 전화 와서는 과일 하나 안 내놓으냐며 소리지르며 열받아 하네요. 

과일... 생각도 못했어요ㅎㅎㅎ 정말 몰랐는데... 이렇게 열받게 만들었어다니 좀 통쾌해요 ㅎㅎㅎ 요즘 말로 넌씨눈이 살기 편한거 같네요?

IP : 125.177.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엔
    '24.2.11 4:34 PM (223.38.xxx.95)

    밀고 들어오는걸 막으세요.
    집 쳐들어온거랑 떡국 끓였던게 아쉬워요.
    차려준 떡국 처먹고 방으로 피신한 남편 .응징은 하셨죠?

  • 2. ㅇㅇ
    '24.2.11 4:35 PM (220.89.xxx.124)

    과일 내놨으면 또 다른 트집거리로 전화했을거에요 ㅋㅋ

  • 3. 뭔소리야
    '24.2.11 4:36 PM (175.120.xxx.173)

    방문자가 과일을 사들고 와야죠.

  • 4. 속시원하다
    '24.2.11 4:42 PM (211.234.xxx.38)

    잘..하셨슴다 ㅋㅋ

    저는 명절에 이런저런 극악무도한 시가글들을 보면 항상 생각하는게요
    그간 시가.시모.시누.아들.남편.남자 이야기만 나오면 이건뭐 생난리난리를 치며 편을 들던 수많은 시짜들은 이런글을 보면 무슨생각을 할까?가 참 궁금해져요ㅋㅋㅋ
    때가 때이니만큼 지금 시짜들 편들다가는 가루가 되게 까이니까
    명절만 끝나봐라
    내가 아들.남편 글만 올라오면 미친듯 편들어주고 판깔아 댓글달아주리라 하고 이빨갈며 참고있는걸까요?ㅋㅋㅋㅋㅋ
    여기는 남자가가 사기범이어도 강간범이어도 살인범이어도
    오구오구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꺼양 하고 편들어주는 시모들 천지잖아요

  • 5. 아들집이라고
    '24.2.11 4:43 PM (39.117.xxx.170)

    대책없이 들이밀고 오는 시모. 그나마 기분좋게 밥먹을수 있는 복을 차네요

  • 6. ..
    '24.2.11 4:47 PM (110.15.xxx.251)

    으이그 명절에 말도 없이 밀고 들어와서는 뭔 과일 타령인지
    그냥 두세요 화내든 말든

  • 7. ㅇㅇ
    '24.2.11 5:2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정말 남의자식한테 뭘믿고 저리 함부로 하는걸까요.
    못배워먹은 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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