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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하고 왔는데 그놈의 제사

.. 조회수 : 20,497
작성일 : 2024-02-09 01:06:27

오늘로 근종 복강경한지 일주일 됐어요

자정지났으니 그저께 일인데 갑자기 어지러움과 함께 피가 왈칵 쏟아져서 패드를 흠뻑 적실 정도였어요

그간 미열도 계속있는 상태였어서 아침일찍 남편이랑 수술한 병원가서 약처방받고 주치의 설명도 같이 듣고 왔어요

좀 지켜봐야하는데 연휴라 일단 약을 처방해줄테니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무거운거 들지말고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주의를 줬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편말이 참 어이없어서..

도리상 며느리는 시어머니 제사에 빠질 수 없답니다 

시누들이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저는 오지 말라고 거듭 전화 오는데도 남편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전화 끊고는 본인이 일 다할테니까 저도 참석해야한다며 못박는데...

 

와... 진짜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웃긴게.. 덧붙이면서 하는말이 보호자도 없이 집에 혼자 어떻게 있냐고..

둘째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김장 참석안한다고 ㅈㄹㅈㄹ하던 그 시어머니 아드님이셨다는걸 잠시 잊고 있었네요 ㅠ

내 건강과 안정이 죽은 사람 밥차리는 것보다도 못하냐고 막 난리쳤더니 삐져가지고는 며칠 설거지 좀 하고 그래서 사람이 달라졌구나 했는데.. 역시.. 사람 안바껴요

 

나도 우리엄마아빠 귀한딸인데..

사십중반 딸 잘못될까봐 한걸음에 달려와서 내새끼 고생했다고 걱정해주시고 손주들 챙겨, 먹을거 챙겨, 병원비까지 챙겨주시면서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당신이 살아있는 한 제 보호자는 아버지 당신이라고 ㅠ

배우자를 이해하지 말고 받아들여야한다는 말을 오늘 어디서 들었는데.. 꼭 저한테 하는 말인가? 싶네요..

그러면 남편에 대한 분노와 실망이 가라앉을려나요? ㅠ

 

 

 

 

 

IP : 118.235.xxx.39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2.9 1:09 AM (175.223.xxx.59)

    가실 건가요
    그걸 귓등으로 듣고 넘길 예정이면 이렇게까지 분노하고 실망하지 않으셨을듯
    수술 후 상태가 완전히 좋은 것도 아닌데 댁에 계세요... 가서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있어도 남들 일하는데 마음 편하게 쉬기 힌들잖아요

  • 2. ....
    '24.2.9 1:10 AM (106.101.xxx.58)

    이건 정말 개선 안되면 이혼각인데요
    그전에 다른 전조는 없었고 좋은 남편이었을까요?

  • 3. 이혼하고싶을듯
    '24.2.9 1:11 AM (108.41.xxx.17)

    그런 남편... 나중에 제사 절대 지내 주지 말자고 다짐 하셔야 해요.
    망할 놈의 제사.
    근종 복강경이라 해도 지금 몸 속에 칼 댄 상태인데,
    ...
    시누이들에게 전화해서 남편이 이렇게 아내 귀한 줄 모른다고 엉엉 우세요.
    진짜 그것밖에 답이 없어요.
    시누이들이 아무리 극악스러워도 자궁근종 수술한 올케편 들지 멍청한 남동생/오빠 편 안 들겁니다. 이 상황에서 시누이들이 원글님 편 안 들어 주면 여기에 글 올리세요.
    같이 욕 해드릴게요.
    어휴 속상해서 어떡해...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 4. ..
    '24.2.9 1:11 AM (118.235.xxx.39)

    안가죠 절대
    인간이 실망스러워서 이러고 있습니다

  • 5. 진짜
    '24.2.9 1:1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말대로 참석만하세요.
    일은 못한다고 하시고 누워계세요.
    혼자 알아서 하거나 말거나 그냥 누워서 쉬세요.
    안되면 과일에 포만 올리고 절하면 됩니다.

  • 6. ...
    '24.2.9 1:12 AM (58.234.xxx.222)

    헐...
    남편ㄴ 그간 다른 문제는 없었나요?

  • 7. 재수없는놈
    '24.2.9 1:12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먗달 시부모랑 연락 안하고
    명절에 안갔다고 이혼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
    뭐 저딴 ㅅㄲ가 다 있대요.
    도리??그런 도리가 어디 써 있냐고 가져와 보라고 하세요.
    그러는 본인은 아픈 부인 돌봐야하는 배우자 도리는 안한대요?

  • 8. ...
    '24.2.9 1:12 AM (118.176.xxx.8)

    현대판 무슨 하인도 아니고..
    도리는 아내 아플때 부려먹는게 도리인가요?
    먼저 도리를 지키라고 하세요

  • 9.
    '24.2.9 1:12 AM (39.7.xxx.205)

    죽을꺼같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 10. ....
    '24.2.9 1:13 AM (118.235.xxx.215)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
    뭐 저딴 ㅅㄲ가 다 있대요.
    도리??그런 도리가 어디 써 있냐고 가져와 보라고 하세요.
    그러는 본인은 아픈 부인 돌봐야하는 배우자 도리는 안한대요?

  • 11. 격노하고
    '24.2.9 1:13 AM (112.159.xxx.111)

    이럴때 격노란 표현이 필요한데 ㅎㅎ
    무조건 못 간다하세요
    업고 가나요
    끌고 가나요
    내가 못 가면 못 가는거죠

  • 12. ㅇㅇ
    '24.2.9 1:16 AM (218.51.xxx.7)

    가는 자체가 스트레스죠.
    그나저나 저런 친정 아버님 계셔서 얼마나 든든할까요...

  • 13. 도른자에게
    '24.2.9 1:16 AM (211.250.xxx.112)

    49살 12월 중순에 같은 수술 했어요. 2주 지나 12월 말에 이사하고 청소기를 방한칸 돌리다가 힘빠져서 바로 누웠어요.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 14. ..
    '24.2.9 1:16 AM (118.235.xxx.39)

    저 연애 오래하고 결혼했는데 이렇게 꼰대효자인줄 전혀 몰랐어요 진심

  • 15. 안가는데
    '24.2.9 1:16 AM (58.29.xxx.135)

    안가도 남편ㅅㄲ 꼬라지가 보기싫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싶지 않으세요? 제가 그렇거든요ㅠㅜㄴ

  • 16. 죽을때까지못잊을
    '24.2.9 1:16 AM (108.41.xxx.17)

    남편들 진짜 멍청해요.
    아내들이 이 모든 순간들을 다 기억해 두고 잊지 못 한다는 걸 왜 모를까요?
    저도 시부모때문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딸들 클 때까지 남편은 도대체 제가 왜 화가 나고 서운한 건지조차 이해를 못 하고 되려 소리 지르고.
    그런데 애들이 크면서 따박따박 따져 주더라고요.
    마누라가 따질 때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더니,
    딸들이 아빠가 이렇게 하는 것은 진짜 잘못한 거다. 경우가 없다. 말도 안 되는 무례다.
    엄마가 너무 많이 참고 살았다. 엄마 희생으로 이 집안이 유지 된 거다. 식으로 말 하니까 그 뒤로 제 눈치 보고 애들 눈치 보고,
    그런데,
    제가 그동안 느꼈던 미운 마음들이 사라질 생각을 안 해요.
    물잔에 물이 계속 차고 있는 것처럼 어느 날 남편에 대한 미운 마음으로 이 잔이 다 차면 내가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모르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나이 들고,
    시부모 돌아가시고,
    애들 독립하고 둘이만 남은 다음에 아무리 마누라에게 돈 다 주고, 갖은 정성을 들여도 그동안 쌓인 서운한 감정 되돌릴 수 없다는 거 왜 남편들은 모를까요?

  • 17. ...
    '24.2.9 1:17 AM (175.223.xxx.204)

    개미친 새끼 쌍욕이 절로 나오네.
    필요없을 때 내다버릴 계획이나 차근차근 짜세요.

  • 18. ...
    '24.2.9 1:17 AM (96.9.xxx.7)

    원글님이 죽으면 내 제사는 누가 지내냐고
    내 제사는 안해도 되니 당신 엄마 제사는 꼭 지내라고 말해보세요.

  • 19. ..
    '24.2.9 1:1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말 하는 순간 뒷통수를 그냥....
    입원하세요 도리 같은 소리 하네

  • 20. 이건
    '24.2.9 1:19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봉사 종년 마인드 입니다.
    아...
    어느 ㅅㄲ 생각난다.
    지금 그 ㅅㄲ 아주 멀리 귀양가서 돈 부치고 있답니다.
    하나도 불쌍하지 않아요. 진짜 그래요.

    며느리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는거 진짜 맞는 말 이에요.

    원글님. 입원 하시기를 바래요.
    집 가까운 곳 병동있는 좀 큰 산부인과에 드러누우세요!

  • 21. 이건
    '24.2.9 1:20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어디 사세요?
    서울 강남쪽이면 많죠. 주르륵 리스트 뽑아드릴게요.
    청주 근처에요? 거기 좀 큰 개인 산부인과 있는데.

  • 22. ..
    '24.2.9 1:20 AM (118.235.xxx.39)

    이게 참 웃긴게요..
    비정상적인 사람이랑 살다보면요... 나도 모르게 내가 이지점에 화나는게 상식적인게 맞지? 되묻게 돼요..
    기가차서 잠이안와 글 남겨보네요
    미친놈 맞죠 뭐

  • 23. ...
    '24.2.9 1:23 AM (211.224.xxx.182)

    그어머니에 그아들이네요

  • 24. 로라땡
    '24.2.9 1:26 AM (1.240.xxx.37)

    정말 왜 그런데요?
    남편 맞나요?
    사랑하는 아들만 꼭 보내세요.
    절대무거운거 들지말고 쪼그리고 있지말고 맘 편히
    가지세요.저도 근종 경험자

  • 25. ..
    '24.2.9 1:27 AM (39.115.xxx.132)

    저도 이 와중에 친정아버님 부럽네요
    저는 남편도 저런대다가
    친정아빠까지 결혼했으면
    출가외인이다 하고 남보다도 신경안썼어요

  • 26.
    '24.2.9 1:27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내가 당했는데
    내가 가해자인듯한
    내가 잘못했나
    이렇게 되려고 하네요
    뒤도 안돌아 봅니다
    시모 가시고 시부 할 수 없이 보러 다녔는데
    또 뒤통수 맞고
    차례고 제사고 입도 뻥긋 못하게 했네요
    그런데 내가 아프네요 체하고
    그래도 아예 시작 안하려고
    독하게 마음 먹었습니다

  • 27. ...
    '24.2.9 1:28 AM (112.154.xxx.58)

    남편 배에 복강경 찔러주세요 ㅡ.ㅡ
    아 진짜 (못쓸말 못쓸말)

  • 28. ....
    '24.2.9 1:31 AM (110.13.xxx.200)

    진짜 욕나오네요.
    사람아픈데 이런식이면 전쟁하자는 거죠.
    나쁜 ㅅㄲ
    글구 진짜 그렇게 되요.
    하도 그런 취급당하면 이런 내생각이 이상한건가? 하고..
    자같으면 사람취급안하고 절대 잘해주지 않아요.
    딱 지가 한만큼만 대해줘요.

  • 29. 원글님
    '24.2.9 1:31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배 많이 아프실텐데
    몸 조리 잘하세요

    ㅠㅠ
    남편분은 참 이기적입니다

  • 30. 그런데
    '24.2.9 1:32 AM (122.34.xxx.60)

    와서 누워만 있으라면서 그래도 오라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가서 누워있을 거 왜 가야하나요?

    아픈 사람은 움직이는 거 자체가 큰 고통입니다.

    왜 아픈 사람을 오라해서 누워있으라고 하는지들ᆢ 진짜 그 심리를 모르겠습니다

  • 31. 잘 됐네요
    '24.2.9 1:33 AM (180.69.xxx.152)

    보호자 없이 어떻게 집에 있겠습니까?? 당장 친정으로 가세요.

    살다살다 별 미친놈을 다 보겠네요.

  • 32.
    '24.2.9 1:34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남편 제대로 밟아 주세요
    딸 있으신가요
    딸이 수술하고 회복도 안했는데
    남편이라는 인간이
    끌고 시가에 간다면
    너는 어떻겠냐고요
    .우리집 남의편도 말귀를 못알아 듣길래
    딸이 그 형편이면 어떤 생각이 들것 같냐고
    했더니
    그때야 ㅠㅠ

  • 33. ..
    '24.2.9 1:38 AM (118.235.xxx.39)

    댓글님들보니 제가 화나는게 정상 맞네요
    저 고분고분한 사람 아닌데도 이런 취급 받으면서 사네요
    지가 삐지든지 말든지 딱히 아쉬울거 없는데.. 그래도 아버님까지 전화와서 며늘애 이번 명절 쉬라고 두번이나 전화오는데 그게 또 감사해서 가봐야하나? 막 이런 생각하고 있고 ㅠ 저한테 잘 해주는 사람한테는 저도 막 잘하고 싶고 못하는 사람한테는 곁도 안주는 스타일인데.. 저는 걍 적당히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들이 부럽네요..

  • 34. 저번에
    '24.2.9 1:45 AM (86.139.xxx.173)

    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제사지내는거 아니라고 여기 글에서 본 것 같는데요. 수술하셨고 아직 회복도 안하셨잖아요. 남편분 너무하네요. 시누이들도 극구 만류하는데. 저같으면 그냥 쉽니다. 원글님 언릉 회복하시길 기원해요

  • 35. ㅇㅇ
    '24.2.9 2:00 AM (211.36.xxx.9)

    남편 여기 보내세요
    진짜 쌍욕나오네요
    니가 사람이냐

  • 36. ..
    '24.2.9 2:35 AM (223.38.xxx.217)

    원글님이 40중반이면 남편 60도 안 되셨겠네요.
    근데 저런 늙은 영감 같은 사고를 한다고요?
    참, 저런 물건을 남편이라고...

  • 37. ..
    '24.2.9 3:0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납편분 효자 아니예요
    미화 시키지 마세요
    효자는 좋은 사람입니다

    효 아니고 자신의 면 차리기 위해 슈슐한
    아내를 학대 하는 아주 이기적이고 매정한
    사람 입니다

    남자들은 왜 저리 모질고 못됐을까요
    병원 따라 다닌것도 명절에 키링처럼 마눌
    끌고 다닐 계획이였던 거군요

    저는 유여곡졸 끝에 소리없이 시가 와 절연하고
    명절 생일 어버이날 기타 등등 아무것도 챙기지
    않아요
    이혼 각 잡고 투쟁해 얻은 자유인데 웃긴게
    부부 사이 좋아요

    미친놈 같이 가부장 적인 남자가 지 편하니깐
    시가 절연해도 잘 만 살아요

    저 혼자 고민 했데요
    시부모 에게 잘하는 아내&
    지 한테 잘하는 아내 사이에 갈등하다
    아내를 선택했다네요

    이것도 지혼자 결정 못내리도 아내가 죽어라
    뻐등기니깐 밖에서 상담 비스무리 했나봐요
    피해자코스프레 했겠죠 뭐

    아내선택 하라 했나봐요 남들이
    그레서 저는 시가 절연하고 인생에 스트레스를
    삭제한휴 잘 지내고 있어요

    명절때만 남편이 짜증부리고 예민해지는 데
    저도 아까 저녁에 푸닥거리좀 했어요
    이기적인 종자들 ㅉㅉㅉ

  • 38. 니가
    '24.2.9 3:14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이냐?
    못됐고 못됐다 대머리 +치질 걸려라

  • 39.
    '24.2.9 3:25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대노 격노하셔도 남고처질 사안입니다.
    죽은 사람 도리 찾다 산 사람 죽어요
    남편 웃깁니다
    인간으로서 배우자에 대한 도리가 며느리 도리보다 나중인가요.

    전 지금 다른 병으로 증상없지만 두달 뒤 수술날 잡았는데
    남편 이번 명절 아예 안 간다고 선포했어요
    뭔 일인지도 시집에 말도 안하고(저 수술한다하면 시부모가 궁금해서 귀찮게 한다고)
    그냥 못간다고.
    저더러 그냥 하고싶은 거 하고 지내라고요.
    남편분 그러는 거 아니에요!!

  • 40.
    '24.2.9 4:0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무리하면 회복 늦어져요
    의사쌤이 최소 한두달은 무리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41. 입원
    '24.2.9 4:23 AM (223.39.xxx.2)

    해요.난소중하니까...

  • 42.
    '24.2.9 4:31 AM (61.80.xxx.232)

    가지마세요 남편 참 인정머리가없네요

  • 43. ㅉㅉ
    '24.2.9 4:46 AM (106.102.xxx.53)

    반품 대상임

  • 44. ..
    '24.2.9 5:08 AM (58.79.xxx.33)

    이게 갑질이지..

  • 45. ...
    '24.2.9 5:23 AM (73.195.xxx.124)

    와~
    글 읽다가 중간에 - 도리상 며느리는.....대목 -
    얼굴로 피가 확 모이는 걸 느꼈습니다.
    인간이면 도리상 그런 말 할 수 없겠구만. ㅁㅊ

  • 46. 그 집 남편은
    '24.2.9 5:29 AM (172.56.xxx.195)

    남편 아니 사람 도리는 안 지키면서
    아픈 아내에게 며느리 도리를 강요하는 사람.
    아주 인성이 나쁘네요.

  • 47. 이쯤되면
    '24.2.9 5:39 AM (106.102.xxx.34)

    제사가 종교라고 봐야겠네요.
    내몸아파도 해야할 만큼 중요한일이 어디있다고...
    멍청한 남의편이라고 욕하고 싶지만 참을게요 ㅎㅎ

  • 48. 저라면
    '24.2.9 5:47 AM (121.162.xxx.234)

    가서 안방에 드러누워있겠어요
    도리 좋아하는데
    집안에 환자 있으면 제사 안 지내는 거에요
    무식에 나대기까지 하네.

  • 49. 미친놈
    '24.2.9 5:48 AM (158.247.xxx.182)

    이러니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웃는 ㅁㅊㄴ있다는 말이 있죠
    시집이란 며느리힌테 그런 존재.....

    결혼할 때 명절에 어떨게 할껀지도 다 물어보고 저런 진상집은 걸러야 해요. 못된 놈.

  • 50. 시남편인가요?
    '24.2.9 5:58 AM (211.215.xxx.144)

    시어머니 시누이보다 더 못된 인간이 나타났네요

  • 51. 억지
    '24.2.9 6:06 AM (124.53.xxx.169)

    부리지 말라 하세요.
    옛 어른들도 지극정성 잘 모시던 제사도 아픈 사람 생기면 그해는 쉽니다.

  • 52. ...
    '24.2.9 6:20 AM (175.115.xxx.148)

    근종수술후 한달은 출산 몸조리 하듯이 조심해야해요
    와~남편 한대 쥐어박고 싶다

  • 53. 이런
    '24.2.9 7:06 AM (117.111.xxx.13)

    쓰레기같은 남편넘을 봤나?

    근종은 수술후 안정이 젤 중요한데(경험자)
    무거운거 드는거 절대 안되고
    걷는것도 천천히
    뭣보다 산후조리에 준하게 편안하게 있어야 하는 질병임

  • 54. 이 정도면
    '24.2.9 7:55 AM (172.226.xxx.8)

    이혼을 고민해도 하나도 안 이상함. 저런 인간이랑 그 동안 어떻게 사셨대요?

  • 55. ....
    '24.2.9 8:04 AM (124.111.xxx.145)

    며느리도리는 챙겨야 하고.
    인간의 도리는 없네요. 인간 맞나요.

  • 56. 가실거죠?
    '24.2.9 8:12 AM (223.39.xxx.182)

    알고 뱉는거에요
    무서울게 뭐있나요
    이혼각오하고
    나는 내가 더 중요하고 내가회복해야
    내가정이 잘 굴러간다생각한다고 가지마세요
    하지만 다투고 불편한게싫어 참으실거고
    그러면 남편분은 자기의생각만 확고해지겠죠
    며느리는 죽어나가가도 이집안의 종살이를 해야한다

  • 57. 천천히
    '24.2.9 8:29 AM (218.235.xxx.50)

    도리를 해야한다고...
    무슨 도리인지요.같이 사는 식구에 건강이 안좋아도 꼭 같이 가는게 도리라면 남편의 도리는요?
    이건 배려받을일도 아니고 이해받을일도 아닙니다.
    원글님도 원글님의 몸에 대한 도리를 다하세요.
    이건 뭐 말을 더하기도 아깝네요.

  • 58. ㅇㅂㅇ
    '24.2.9 8:29 AM (182.215.xxx.32)

    미친인간..
    나중에 수술하고 드러누웠을때 똑같이 갚아주세요

  • 59. 위로드려요
    '24.2.9 8:30 AM (175.208.xxx.235)

    오래 연애하셨음 분명 좋은점도 많아서 결혼했겠죠.
    근데 시집문제에 있어서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은근 많아요.
    그리고 진짜 안변하죠. 자신들이 뭐가 잘못됐는지를 천지가 개벽해도 몰라요. 답답하죠.
    이런일로 싸워봐야 나만 속상해요. 난 몸이 아파 죽어도 지들끼리 하하호호죠.
    시어머니가 가르쳐야 변할텐데, 여지껏 가르친게 이수준이구요.
    그 시어머니 언젠가는 돌아가실테니,
    그냥 원글님은 하기 싫은건 안한다 한마디만 하시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걍~ 쌩 무시가 정답입니다.

  • 60. ...
    '24.2.9 8:33 AM (1.227.xxx.209)

    그나마 다른 시가 식구들은 정상인데 님 남편이 젤 개노무자식이네요.

    이 글 보여주세요.
    욕 쳐먹고 오래 살라고

  • 61. 절대
    '24.2.9 8:33 AM (116.37.xxx.120)

    가지않아야하고
    시집식구들에게 하소연하고 울게 아니라
    남편만 잡으세요
    거기에 흉보다가는 님꼴만 더 우스워지니까요 ㅠ
    몸조리 잘하시고 앞으론 본인생각만 하며 이기적으로 사세요

  • 62. ..........
    '24.2.9 8:38 AM (59.13.xxx.51)

    남편 참 답이 없네요.
    어리기라도하면 개선의 여지라도 있는데 중년에 바꾸기도 쉽지 않겠어요.
    시누이도 오지말라는데 혼자서 왜 저럼?
    이상한 자존심이 있나봅니다.

    지금 남편이 삐질게 아니라 님이 화를내는게 맞아요.

  • 63. ㅡㅡㅡㅡ
    '24.2.9 8:4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미틴넘일세.
    친정으로 가세요.

  • 64. 무슨
    '24.2.9 8:55 AM (211.200.xxx.116)

    760대신가 했더니 40중반이요?
    이때까지 어떤대접을 받고 사셨는지 딱 보이네요
    일은하시죠? 쓰레기가 꼭 술도박만 쓰레기가 아니에요
    드러운 쓰레기랑 왜살아요 나같음 버릴듯

  • 65. ...
    '24.2.9 8:55 AM (117.111.xxx.138)

    참고로 와서 누워라도 있으란 사람들은
    와서 일못하는 죄인이니 죄송하게라도 있으란 말인거죠
    원글님은 그런말은 안쓰셨지만

  • 66. .
    '24.2.9 8:57 AM (121.153.xxx.164)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아내소중한줄 모르네요
    절대 가지마세요

  • 67. ...
    '24.2.9 9:05 AM (116.123.xxx.155)

    올해는 푹 쉬시고 다음 명절부터 호되게 가르치세요.
    모든 제사준비는 남편 꼭 끼고 하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원글님 하시는일 똑같이 동참시키세요.
    모지리 남편 제사 없애자는 말 나올때까지 원글님이 시어머니노릇 자처하세요. 머리나쁜 사람은 몸이 고달퍼야 실감합니다.
    맘껏 굴리세요.

  • 68. 개소리
    '24.2.9 9:07 AM (202.128.xxx.82)

    남편 이라고 부르기도 나쁜 사람입니다
    헛소리에 신경 쓰지 말고 집에서 계세요
    수술한 사람한테 할 소리가 있지 진짜 나쁜...

  • 69. ㅡㅡ
    '24.2.9 9:20 AM (115.41.xxx.13)

    이 개새끼가!! 뭐라고?
    김치 싸대기 한대 날리세요!

  • 70. 죄송해요
    '24.2.9 9:27 AM (115.86.xxx.7)

    욕 좀 할게요.
    와 미친새끼….

  • 71. 최소 60중반인줄
    '24.2.9 9:32 AM (61.82.xxx.228)

    마흔중반이라고요? 헐!!
    물론 어떤 경우라도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요.

    와 진짜 욕나오네요. 절대절대 안정취하시고 본인 몸먼저 챙기세요.
    죽은사람 제사가 뭐라고!!
    욕이 저절로 나온네요!!

  • 72. ..
    '24.2.9 9:32 AM (58.235.xxx.36)

    죄송한데 저는 비슷한 나이로 이런글이 이해가 안되요
    남편이 자기주장만 하듯 나는 내갈길만 갑니다
    저는 그냥 개가 짖나하고
    지랄지랄하며 안가고 푹쉬어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아직도 저런걸로 끌려다니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의 길을 가세요
    자꾸하다보면 그러려니합니다

  • 73. ,,
    '24.2.9 9:43 AM (106.102.xxx.202)

    미친쓰레ㄱ
    남의 편이 맞네요

    두달은 조리 잘해야 해요
    절대로 무거운 거 들면 안돼요
    마음은 이혼이다 버리고 살면 돼요
    앞으로는 본인 먼저 챙기시구요
    저는
    그후로는 맛난거 제 입부터 갑니다

  • 74. ...
    '24.2.9 9:50 AM (106.102.xxx.78)

    40대 중반인데
    복강경 수술 후 몸안좋아서 못간다고 스스로 말도 못해요??

  • 75. 허허허
    '24.2.9 10:34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저 10년 연애했는데 몰랐어요.
    원들 남편이랑 똑같아요. 더하면 더했지...어떤기준인지 알것같아요.

  • 76. ..
    '24.2.9 10:43 AM (211.234.xxx.41)

    개새뀌네요..

  • 77. ..
    '24.2.9 10:46 AM (118.235.xxx.39)

    아침 7시부터 좀 전까지 입에 거품물고 ㅈㄹㅈㄹ 해줬네요
    어차피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인간이라 개종은 안되구요.. 마누라를 건드리면 정신적으로 피곤할거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네요
    안가면 될거아니냐며 궁시렁 어쩌구 하더니 애들만 데리고 지금 시집으로 출발했어요

    연애할때 어떤 사람이었냐면..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원칙적인 사람이었고 불같이 싸우는 와중에도 이미 계획된거나 자기가 해야할건 무조건 지키는 사람이었구요 그런데 같이 살아보니 그 장점이 융통성이 없는거더라구요

    죽은 시어머니가 그렇게 미신찾고 경우 찾던 사람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안사돈한테 니네엄마라고 말하는 무경우 사람이었어요 시누들도 초창기엔 시누노릇 단단히 하던 사람들이었고 저는 제 부모님 말씀도 그렇게 잘듣는 딸이 아니라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결혼 초 갈등 많았어요 나만 왜 당신네들한테 적응해야하냐 당신들도 나한테 적응할건 적응하라는 태도로 할말 하면서 살은터라 결혼생활 10년 넘은 지금은 나쁘지 않게 지냅니다

    웃기는게요.. 남편 이상형이 고분고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그게 딱 저였어요.. 뭐 지금은 자기도 후회하겠죠? 시끄러우니까.. 자기 목소리를 낼 줄 모르는 사람이라 언뜻 보면 착하고 순해보이는데(겪어보니 회사에서나 자기 원가족한테만 그러네요) 우유부단한거죠
    중간에 낀 저만 전투형인간으로 진화될뿐이고..

    아무튼 고구마 결론은 아닙니다 저혼자 지금 편히 누워있으니까요
    댓글주신분들.. 걱정해주시고 욕해주신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8. ..
    '24.2.9 10:53 AM (221.159.xxx.134)

    글만 읽어도 꼭지 도네요.
    원글님 잘하셨어요.쾌차하세요.

  • 79.
    '24.2.9 11:18 AM (110.9.xxx.68)

    또라이 남의편이네요
    저런 남자랑 같이 산것도 기적이고
    아픈와이프보다 자기 체면이 더 중요한 남편을
    이해한다는것도 우습고
    이혼이답인데안할거같으니
    님 편한대로 승질대로하고 사세요

  • 80. ㅇㅇ
    '24.2.9 12:19 PM (211.244.xxx.3) - 삭제된댓글

    아주 잘 하셨어요.
    이번 기회로 남편분이 달린지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친정부모님만이 나를 정말 사랑하셨구나. ..
    느낍니다.
    딸 같은 며느리들이라고 늘상 말씀하셔도
    딸은 공주, 며느리들은 일하는 일딸!

  • 81. ㅇㅇ
    '24.2.9 12:19 PM (211.244.xxx.3)

    아주 잘 하셨어요.
    이번 기회로 남편분이 달라지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친정부모님만이 나를 정말 사랑하셨구나. ..
    느낍니다.
    딸 같은 며느리들이라고 늘상 말씀하셔도
    딸은 공주, 며느리들은 일하는 일딸!

  • 82.
    '24.2.9 12:21 PM (223.62.xxx.236)

    욕나오네요ᆢ개* 끼

  • 83.
    '24.2.9 12:24 PM (223.62.xxx.236)

    그래도 사이다 결론이라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가만히 있지마시고
    이혼불사하세요
    얼릉 건강 회복하세요

  • 84.
    '24.2.9 12:26 PM (223.62.xxx.236)

    이 글 꼭 보여주세요

  • 85. ..
    '24.2.9 1:45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하네요
    남편 수술해서 아플 때 도리니까 가족 모시고 직접 드라이브해서 여행 다녀오라 하세요.

  • 86. 나중이라도
    '24.2.9 1:54 PM (58.29.xxx.213)

    이 글 꼭 보여주세요 2222222

  • 87. 뜨아ㅠ
    '24.2.9 3:20 PM (58.237.xxx.5)

    제가 딱 한달전에 근종복강경 수술했는데
    3주 지나니까 배에 힘 줘도 덜 아파요 아직 심하게 기침하면 수술 자리가 아프긴하지만 평소엔 괜찮아요 저도 오늘 집에서 쉬고 있어요 내일은 가려고요
    수술후 일주일이면 .. 아직 많이 아플 때고 더군다나 증상 있어서 병원까지 다녀왔는데도 ㄷㄷㄷ 남편이 저럴 정도면 진심 공감능력 제로네요..
    댓글까지보니 ㅋㅋㅋ 저도 고분고분하지 않은데 제 남편이 연애때 늘 제 그 성격이 매력있다고 했었거든요 ㅋㅋㅋ 댓글까지보니 고구마 먹은 답답한 기분 아니라 다행이고 한달될때까진 진짜 푹~~~ 쉬세요..

  • 88. ..
    '24.2.9 3:37 PM (211.36.xxx.155)

    안가신거죠? 잘하셨어요.
    다음엔 갈 기분이 아니라 못간다고 하세요.

  • 89. ..
    '24.2.9 4:01 PM (124.54.xxx.2)

    저는 혼자이니 근종수술 걱정되서 근종카페에 이런질문을 올렸어요. 간병이나 입원 등.
    그런데 어떤 분이 저한테 차라리 혼자가 낫다고..본인은 자궁적출때문에 제사준비가 올해 힘들것 같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고..@_@

  • 90. 마음씨
    '24.2.9 4:32 PM (106.101.xxx.211)

    당신이 살아있는 한 제 보호자는 아버지 당신이라고 ㅠ

    왈칵하네요 ㅠㅠ

  • 91. 봄봄
    '24.2.9 6:08 PM (221.150.xxx.121)

    댓글 읽으면서 내려오다가 원글님 시댁에 가시는건가 조마조마했는데 안가셨대서 진심 잘하셨어요.
    맘 편하게 쉬시고 몸조리 잘하셔서 더 건강해지세요!!

    저도 오늘 시댁 갔다가 늦게 왔다고(늦은 제가 잘못이죠) 막말을 들은지라 속상해서 ㅠㅠ

  • 92. 저도
    '24.2.9 8:34 PM (116.125.xxx.59)

    복강경 자궁적출 수술했는데 그게 겉으로는 정상처럼 움직여도 절대 두달동안은 안정취해야 하고 무거운거 들면 안되요. 저는 수술하고 한달후에 갑자기 동맥이 터져서 하혈이 안멎고 급격하게 나와서 생리대도 모자라 수건 두개 감싸고 새벽에 응급실 가서 수혈 두팩 맞고 죽다 살아났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피가 모자라서 정말 죽을뻔했어요. 피가 온몸에서 빠져나가서 별이 보이고 노랗게 되는게 정말 느껴졌거든요. 제가 수술한 병원에 수혈팩이 모자라서 수혈한대 맞으면서 구급차 실려 큰병원 바로 입원했어요. 암튼 조심하셔야 해요. 지금 고작 1주일이라면서요

  • 93.
    '24.2.9 9:06 PM (27.1.xxx.81)

    울 남편도 그래요. 와이프 응급실 실려가는 상황에 요양병원 엄마 면회 차례인데 자기 안가면 엄마가 실망한다며 저 응급실 혼자 가게 했어요. 둘 다 싫어요.

  • 94.
    '24.2.9 10:37 PM (211.234.xxx.83)

    수술했고 회복아직 못해서 못간다 끝
    옆에서 뭐라하든 안들으면 됨
    넌 지껄여라 알았다 도라상 가야한다
    그래 니도리 해라 난못가 끝

    전화오면 시모한테 아파서 못가 나수술했어 의사가
    누워있어야 한다고 했어 끝
    그래도 도리 어쩌고 하면 같은말 반복
    말길 못알아들음 걍 끊음

    남편이고 시모래도 내의견 단호하게 얘기하고
    안흔들리면 됨
    사람은 누구나 의견을 말할 군 있음
    도리상 가야한다는건 남편의견이고
    난 아프니 아픈데도 도리를 말하니 니 남편도리나
    해라 하고 말상대 안함

  • 95. ㅇㅇㅇ
    '24.2.9 11:11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아 개만도 못한 인간이군요.
    상상도 못하겠어요.
    이런 인간이 누구의 남편이라는 게.

  • 96. 미친
    '24.2.9 11:28 PM (203.116.xxx.66) - 삭제된댓글

    미친놈 죄송.
    욕이 나오네요.
    왠 제사요.?
    자기 바라보고 결혼해서 아이들 살뜰히 키우고 시부모 봉양한 아내가 큰일 겪었는데.
    명절같이 놀기 좋은날에라도 해외로 비행기 태워 호텔 누리고 쉬라고는 못보낼 망정. 미친넘
    내일 죽을지 모르는 인생에서 그대로 놓치고 원글님 죽었으면 어쩔뻔했게요.
    수술한 와이프더러 제사 지내라니 개또라이 아닌가요??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복강경으로 그친것 아닌가요??
    Si발롬이네요. 진짜.ㅜ
    저거 보면 남편놈 평소행실 다보이네요 눈에훤함
    원글님 눈물나요...충격적이고요
    님 그렇게 안살면 좋겠어요..

  • 97. zzz
    '24.2.9 11:32 PM (119.70.xxx.175)

    미친 개..쓰레기 같은 놈이네

  • 98.
    '24.2.10 12:45 AM (211.217.xxx.96)

    제발제발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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