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용돈은

조회수 : 4,751
작성일 : 2024-02-08 15:46:40

보통 얼마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첫명절이라고 남편은 부모님 각각 따로 챙겨드리길 원하는데.. 그러면 최소 20씩만 드려도 양가 80인데.. 이게 맞는건가요 

명절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플러스 가족들 생일챙기기...

ㅜㅜ 혼자살때가 너무 그리워요 ㅜㅜ 

IP : 175.121.xxx.1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성
    '24.2.8 3:47 PM (175.120.xxx.173)

    그렇다면 10씩 드리세요.
    형편껏 하시면 되지요..

  • 2.
    '24.2.8 3:48 PM (175.121.xxx.135)

    참고로 선물은 선물대로 사고(떡, 과일등) 용돈은 따로 드리자는데..
    2중으로 해야 하나요..

  • 3. 혼자
    '24.2.8 3:51 PM (110.70.xxx.208)

    살때도 드리지 않나요? 더 많이 드렸던것 같은데

  • 4. 형편껏..
    '24.2.8 3:52 PM (175.192.xxx.94)

    선물도 하신다니 10만 드리세요.
    근데 떡이나 과일 선물 별로 안 좋아할 수도 있어요, 현금이 최고..
    저희는 선물 따로 안 하고 각각 20씩 드려요.
    양가 80에 조카들 세뱃돈 5만원씩만 줘도 120이 눈 앞에서 사라지는 매직 ㅜㅜ

  • 5.
    '24.2.8 3:5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과일상자에 용돈으로 정하세요.
    선물도 이것저것 바꾸지 마시고...

  • 6. 첫명절에
    '24.2.8 3:57 PM (121.133.xxx.137)

    그리 시작하면 계속 그렇게 가는거라는것만
    알아두세요

  • 7. ..
    '24.2.8 3:57 PM (112.152.xxx.33)

    각각 원하면 10만원씩 담아 다이소에서 예쁜 봉투 사서 담아 드리세요
    빈손으로 갈순 없으니 과일- 한상자 양가 드리세요
    그리고 원래 용돈+선물입니다
    그리고 이중으로 드니 선물이 과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 8. ..
    '24.2.8 3:59 PM (112.152.xxx.33)

    초반 적게 드리고 나중 여유있을때 더 드리는게 나아요 괜히 초반 많이 드리다가 나중 적어지는 것 보단 초반엔 그냥 최소 금액10으로 드리다가 여유있음 늘리고 없음 그대로 유지하세요

  • 9. 여유는
    '24.2.8 4:02 PM (39.7.xxx.220)

    항상 없어요. 죽는 그날까지

  • 10. 바람소리2
    '24.2.8 4:04 PM (114.204.xxx.203)

    선물 간단히 과일 한박스?
    용돈 10씩만 하세요

  • 11. 정말
    '24.2.8 4:05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명절비 포함 돈봉투 문화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50 넘었는데요
    지금은 양가 50씩 100 만원 현금에...
    시댁앞 과일가게에서 항상 과일을 사갔거든요
    혹시 겹치는 과일 있으면 동네니까 바꾸시기 좋게...
    언젠가 그 과일가게가 닫아서 그냥 들어갔어요
    빈손이라고 뭐라 하더군요
    서울에서 편도 4시간이상 막힐때는 7시간 이상 걸려서 가는데
    돈은 돈대로 선물은 또 선물
    내 노동력은 또 노동력...
    아... 지긋지긋

  • 12. 현금
    '24.2.8 4:06 PM (59.13.xxx.251)

    선물없이 양가 20씩 드려요. 총 40. 아이없을때 돈 모아야해요. 일년에 명절 2번. 양가 생신 총 4번. 어버이날 등 최소만해도 7번 봉투할일 있어요. 선물도 했었는데 어떻네 저떻네 하길래 그냥 봉투만 20씩 해요. 그래도 1년에 140만원이고 가끔 외식하거나 조카들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입학졸업 등 소소히 챙기다보면 끝이 없어요. 쪼들린다고 엄살피우고 최대한 적게 시작하세요.

  • 13.
    '24.2.8 4:09 PM (218.37.xxx.225)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설날 세배하면 부모님들이 세뱃돈 얼마나 주시는지...
    원글님도 세뱃돈 받으셨을거 아니예요?
    그거 참고해서 용돈 정하면 되죠

  • 14. 노노
    '24.2.8 4:09 PM (223.38.xxx.125)

    남편은 장가갔다고 플렉스하고 싶은가본데
    그 기분에서 내려오라고 하세요.
    시가.친정 20씩 드려도
    어버이날 설 추석 합치면 일년에 120에
    생신은 20드린다 치면 네번이면 80
    총 200에 드나들때 과일,선물.. 식대등 합치면
    생각보다 많이나갈겁니다.
    부모님은 처음 해드리는것보다 줄이진 못해요.
    최소로 시작해서 오년, 십년단위로 높이세요.

  • 15.
    '24.2.8 4:10 PM (175.121.xxx.135)

    전 혼자살때는 명절엔 안드렸고 생일만 챙겼어요
    얼마전 남편 할머니 생신때도 50드리자해서 드렸는데
    전 과하다 생각하거든요 ㅜㅜ

  • 16. 진짜
    '24.2.8 4:11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자식들 명절비 못받아 돈없어 제사 못지내면 없애야지요
    그걸 기어이 받아야하고
    연휴 시작일 전날 저녁에 입금했더니
    돈 안보냈다고 난리난리... 돈 맞겨놨나
    연휴 빨간날 전날 낮에까지 통장 찍어보더니
    돈 입금 안했다고 득달같이 전화해서는....
    모바일 인터넷 ATM뱅킹 다 되는데
    그걸 모르고 돈 안보냈다고... 블라블라

  • 17. 원글이
    '24.2.8 4:14 PM (211.106.xxx.172)

    짠 편이네요. 혼자일 때도 명절 그냥 넘어갔다니....

  • 18.
    '24.2.8 4:14 PM (175.120.xxx.173)

    두분 벌이에 맞춰야죠.
    잘 상의해 보세요.
    아주 잘 사는 집도 부모 조부모 용돈
    그다지 많이 안드리는 집 많답니다^^

  • 19. 현금
    '24.2.8 4:16 PM (59.13.xxx.251)

    시할머니 생신 50 오바입니다. 둘다 전문직이시면 뭐..저희는 남편 정년보장 직장이고 전 프리랜서라 외벌이라 생각하고 타이트하게 살고 있어요. 만약 시댁에서 결혼할때 집 해주셨으면 시할머니 50 나쁘진 않네요. 근데 생신은 매해 온다는 것…

  • 20.
    '24.2.8 4:17 PM (218.37.xxx.225)

    남편이 엄청 고소득인가 봐요
    할머니 생신축하금을 50씩이나 챙기고 살았었대요?

  • 21. 음..
    '24.2.8 4:19 PM (39.7.xxx.36)

    할머니 생신에 50 너무 과하네요
    남편이 연봉 3억이상이세요? 무슨 조부 생신에...
    앞으로 어찌 살라고... 적당히 하라고 하세요.

  • 22. . .
    '24.2.8 4:21 PM (222.237.xxx.106)

    신혼이면 양가 십만원씩만 하고 돈 모으세요. 다 퍼주면 돈 언제 모아요.

  • 23. 현금
    '24.2.8 4:21 PM (59.13.xxx.251)

    잘사는 집 일수록 어른들이 돈주시지 아들 손주에게 돈 안바래요. 어차피 나중에 증여 상속하면 세금으로 다 띁기니까요 ㅠㅠ 저는 첫 명절에 시할머니께 절했더니 절값 100만원 주셨어요. 벌써 20년 전이네요. 시할머니 생신때는 작은 선물했고 용돈 드린 적은 없구요. 시할머니 용돈은 시부모님이 드려야죠. 만약 처음이라 남편이 선심쓰고 싶어하면 올해는 그냥 두시고 내년부터는 안된다고 합의 보셔야 해요.

  • 24. 처음이라
    '24.2.8 4:27 PM (14.32.xxx.215)

    적게 드려야지
    드리다가 줄이면 욕만 남아요

  • 25.
    '24.2.8 4:31 PM (175.197.xxx.81)

    시할머니 50요?
    헐 남편분 스케일 쩌네요

  • 26.
    '24.2.8 4:38 PM (175.121.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전 명절에는 부모님이 음식해놓고 와서 밥먹고가란식이어서
    가끔 고기나 과일 사서 갔어요 안사갈때도 있구요..
    엄마집가는데 구지..? 그랬던거 같아요
    용돈 드리면 짜증날정도로 안받고 제통장으로 다시 보내셨거든요
    너도 없는데.. 돈 많이 벌면 주라고..항상 그러셨어요
    근데 결혼하니까 남편 입장도 있으니 드리는게 맞는데
    본인 집에도 그동안 안하던짓을 결혼했다고 생색내려는게 웃겨요..
    결혼하면 없던 돈이 샘솟나요 ㅜㅜ

  • 27. .....
    '24.2.8 4:44 PM (118.235.xxx.93)

    남편이 미쳤네요.
    자기.돈으로 못하던거 부인돈 끌여들어 팍팍 쓰고 싶나봐요.
    원글 가정경제 잘 생각해서 바싹 조이세요.
    앞으래 돈 들어갈 일 많은데
    금액이 커질수는 있지만 줄어들 순 없어요.

  • 28. 할머니
    '24.2.8 4:51 PM (175.209.xxx.15)

    남편 조모생신이 그냥 생신 아니고 80,90 이랬던거 아니예요?
    둘이 버니 나갈 곳도 2배인건 당연하고요 조카는 없는지 그 세배돈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 29. 현금
    '24.2.8 4:55 PM (59.13.xxx.251)

    에고..남편분 허세있는 스타일인 것 같은데, 그런 경우 끝이 안좋아요. 시댁문제나 돈사고 치거나 여자문제 생기거나 ㅜㅜ 단도리 잘하시길요.

  • 30.
    '24.2.8 5:31 PM (58.140.xxx.247)

    시어머니에요 10만원만 넣으라고 애전에 말했어요
    젊은이들 기반 답아야하는데많이 받고 싶지 않아요

  • 31. ....
    '24.2.8 5:42 PM (223.39.xxx.178)

    여유도 없는데 선물에 양가 40만원씩...???
    과하네요. 앞으로 돈 들어갈 일 많아요. 적당히하세요
    저흰 여유 많지만 간단한 선물에 30만원씩 합니다.

  • 32. 정리
    '24.2.8 7:41 PM (211.234.xxx.38)

    남편이 허세가 심하고 경제관념이 없네요
    할머니 생신에 50만원이면, 그럼 부모님 생신은요??
    원글님이 바짝 관리하셔야 합니다
    신혼부부가 뭘 믿고 그리 씀씀이가 크대요

  • 33.
    '24.2.8 9:32 PM (211.211.xxx.168)

    집있고 소득수준 높으면 남편말대로
    집 없고 전세도 대출 낀거면 오버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63 목아플때 도라지청 1 어디꺼 09:56:48 28
1593862 자식 다 소용 없다"이런 소리..하는 이유 뭐예요? 2 ... 09:52:45 258
1593861 수면바지 재질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답답 09:50:55 51
1593860 진짜 많은 화장품 회사보니 믿음이 더 안가요. 8 .. 09:49:53 375
1593859 아들도 형도 버리는게 정치판인데..... 2 ******.. 09:48:02 202
1593858 은형.재준 부부.. 하하 09:45:19 617
1593857 국가유산 관광지 18,000원 관람료가 무료라네요!!! 6 국가유산 09:41:41 569
1593856 [백브RE핑] 파우치·에코백 '윤석열 굿즈' 나왔다…가격은? 4 졌다 졌어 09:40:15 344
1593855 아이라이너 추천 마구 해주세요 4 ... 09:36:37 209
1593854 직장맘 남편 몰래 비상금 2억에 욕못하는 이유는 3 지나다 09:35:43 641
1593853 자연휴양림 예약자가 못가도 되나요? 1 질문 09:35:34 353
1593852 친정모임이요 2 아들딸 09:34:45 302
1593851 백김치김치찌개 2 ..... 09:33:35 270
1593850 마라샹궈 소스 사서 해먹으면 ㅇㅇ 09:32:32 80
1593849 영화관 나혼자인데 괜찮겠죠?? 9 오~ 09:30:26 456
1593848 사춘기 기상문제 3 .... 09:27:32 246
1593847 코인 공부 어떻게 하세요? 6 gogo 09:27:03 311
1593846 80대노인 불륜. 이혼이 맞을까요 31 ... 09:23:49 2,139
1593845 피부가 부드럽다 못해 미끄러워짐 5 ... 09:19:13 1,149
1593844 나솔은 정숙 특집인가요? 9 ㅎㅎ 09:18:03 841
1593843 바디필로우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 09:15:55 56
1593842 제가 꼰대일까요 9 eryyu 09:14:30 600
1593841 위염 있으신 분들 어떤 반찬 좋아하세요? 1 .. 09:14:01 177
1593840 오늘 서울여행 동선 문의드려요 14 날씨가 추워.. 09:13:39 374
1593839 스벅 오늘의 커피 카페인 5 뎁.. 09:10:04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