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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알바하다 스카웃 됐어요

.. 조회수 : 26,782
작성일 : 2024-02-04 22:56:03

먼 친척이 하는 식당인데 대박집이라 미친듯이 바빠요

 

전공살려 일하다 몸이 많이 아파서 이래저래 몇년 쉬었는데

가계 상황이 좋지않아 불안증에 잠도 못자고 안좋은 생각까지 들어서

정신과 약까지 먹고 이건 내가 푼돈이라도 벌어야 나아지겠구나 싶어서

친척분께 먼저 연락 드렸죠 서빙일하고 싶다고.. 

첨엔 엄청 떨떠름해 하셨어요

경험도 없는 애가 무슨일을 얼마나 하겠냐 싶어서..

근데 적성에 맞는건지 일이 너무 재밌고 손님들하고 얘기하고 하는게 넘 좋은거에요

당연히 표정도 밝고 인사도 씩씩하게 잘하고.. 

점심장사 바쁘니까 점심만 서너시간 했죠 몸도 안좋으니까..

손님들중에 진지하게 아는 업장에 소개 시키고 싶다거나

자기 가족이 여러 식당하는데 매니저로 데려가고 싶다고 하는 분들은 가끔 있었어요

 

지금 방학이라 아이 과외 추가했는데 제 알바수입으론 감당 안되고

모아둔돈 헐어쓰기 싫어 저녁에 투잡하려고 당근알바 보다

시급센 알바 발견하고 바로 연락했고 담날부터 바로 시작했어요

원래 일하던데는 대박집인만큼 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당근알바는 매일의 일과처럼 매일 들여다봤는데 그러다 시급 센데 찾은거죠

역시나 재밌고 밝게 일했죠

 

근데 알고보니 오너가 엄청난 사업가여서 이 음식점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가게가 

수십개이고 업종도 다양하고 앞으로 오픈할 가게가 줄줄이 있는데

저를 눈여겨? 보셨는지 원래 일하던데 급여랑 근무조건 자세히 물어보더니

힘들게 거기까지 출퇴근 하지말고 급여 원하는대로 맞춰주겠다고 

(친척분가게는 멀어서 출퇴근이 많이 힘들고 여긴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

매니저로 와주면 어떻겠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첨엔 친척에 대한 의리?도 있고

이렇게 대단한 오너가 굳이 나한테까지? 하는 의구심으로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말았죠

그러다 얘기가 잘되서 요번달까지 원래 다니던데 정리하고 

3월부터 새로운곳에 출근합니다

급여 많이 올라가고 직급이 생긴만큼 근무시간이 길어져서

체력이 좀 걱정되긴하지만 닥치면 다 하겠지 잘할수 있겠지 하는 맘으로 

3월을 기다리고 있어요

점심파트타임이었지만 2년 가까이 어디 가야하거나 중요한 볼일이 있어

쉰거 말고는 온전히 그냥 휴식을 위해 쉰적이 없었고 주말도 없었어요

특히 1월부터 투잡한뒤로는 하루도 쉰적이 없어서

아이 개학전에 짧게 여행가서 며칠쉬면서 재충전하고 새직장에서 새출발 하려구요

고딩 올라가는 아들 저대신 맨날 고무장갑 끼고 집안일하느라 넘 미안했거등요

힘든상황도 생기겠지만 기대되고 더 좋아질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설레여요

 

여기에 글 자주 올라오죠

이러이러한 알바 있는데 시작해볼까요? 하는 글들..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것저것 재지 말고 일단 시작 해보시라는거에요

하루이틀 해보고 넘 힘들면 그만 나가도 돼요

어차피 장사 오래한 사장들은 다양한 직원들 많이 써보고 하루이틀 일하고 힘들어서

못하겠다 이런 사람들 많이 봐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그러다 일 잘하고 센스있는 사람은 사장이 붙잡거든요

저는 점심만 하는 알바인데도 주말지나면 너무너무 힘들어서

진짜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엉엉 운적도 여러번 있었어요

그러다 식당가면 가면쓰고 또 손님들한테 밝게 싹싹하게 잘하고..ㅋㅋ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진짜 꾸역꾸역 다녔죠

친한친구가 저보고 인간승리라고.. 두드리니까 열린다고..

 

올해 잘풀리려는지 이직하기로 한데 빼고 스카웃 제의가 두군데 더 있었는데

(한군데는 전혀 다른업종) 제가 골라서 가는거에요 

여기 82엔 능력자분들이 워낙에 많아서 제글이 하찮게 여겨지실수도 있는데

그래도 누군가에겐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써봤어요

별거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114.xxx.22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러
    '24.2.4 10:59 PM (211.243.xxx.169)

    우와 멋져요 축하드립니다.!!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엄청 밝고 싹싹하게 잘하셨을 거예요.

    그 정도면 어디서든 반드시 성공하시고 잘되실 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2. 정말
    '24.2.4 10:59 PM (220.117.xxx.61)

    정말 잘 되셨네요
    축하드려요
    건강유의하시고 올해 행복하세요

  • 3. 뱃살러
    '24.2.4 10:59 PM (211.243.xxx.169)

    이글 대문가라!!! ^^~~

  • 4. ..
    '24.2.4 10:59 PM (182.220.xxx.5)

    축하드려요. ^^

  • 5. 동그리
    '24.2.4 11:00 PM (175.120.xxx.173)

    화이팅!

    그리고 보약 한재 해드세요.
    행복 가득하시길~♡

  • 6. 대단
    '24.2.4 11:00 PM (217.149.xxx.238)

    역시 82에 보물들이 이렇게 많아요.
    축하드려요!

  • 7. 축하드려요
    '24.2.4 11:01 PM (39.125.xxx.100)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8. 축하
    '24.2.4 11:02 PM (1.229.xxx.73)

    축하드려요

    헤드헌터 직원이 되려 의뢰사에 취직한 사람도 있었어요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다 알아보더라고요.

  • 9. 멋져요
    '24.2.4 11:02 PM (121.133.xxx.137)

    맞아요 일단 저질러봐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는거죠

  • 10. 멋져요
    '24.2.4 11:05 PM (219.251.xxx.190)

    원글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능력자이십니다!!!

  • 11.
    '24.2.4 11:06 PM (175.209.xxx.172)

    긍정의 기운이 가득한 좋은 글 너무 좋아요.
    축하드립니다.
    완전 축하드려요~~~

  • 12. 바람소리2
    '24.2.4 11:08 PM (114.204.xxx.203)

    축하합니다

  • 13. ㅡㅡ
    '24.2.4 11:09 PM (121.166.xxx.43)

    좋은 소식 올려주시고 용기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
    '24.2.4 11:21 PM (110.13.xxx.200)

    열심히 사시니 길이 열리네요.
    응원드립니다.

  • 15. 우와
    '24.2.4 11:25 PM (61.76.xxx.186)

    이런 글 넘 좋아요.
    성실함을 알아본 사장님도 넘 좋고..
    원글님 정말 축하합니다!

  • 16. ...
    '24.2.4 11:25 PM (221.140.xxx.68)

    멋지십니다.
    도움되는 글입니다.

  • 17.
    '24.2.4 11:29 PM (1.235.xxx.169)

    정말 훌륭하세요!

  • 18. 쓸개코
    '24.2.4 11:30 PM (118.33.xxx.220)

    전혀 하찮치 않은데요. 읽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는 글이에요.
    저도 대단한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니라 감히 이러저러하게 덧붙이지는 못하겠고요 ㅎ
    그냥 같이 씩씩하게 삽시다.. 원글님에게 지금 이 기운.. 에너지가 오래갔음 좋겠다..
    그 말씀만 적고 싶어요.
    한주의 마무리 글이 긍정적이라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내일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겠어요.^^

  • 19. 쿠쿠링
    '24.2.4 11:35 PM (180.83.xxx.167)

    너무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하세욥!!
    너무 좋은 글이라 자극받고 갑니당

  • 20. 대단하심
    '24.2.4 11:38 PM (183.97.xxx.184)

    그렇게 힘들고 피곤한데 웃으며 씩씩하게 열심히 일할수가 있다니...대단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열심히 사는 원글님은 꼭 그래야 합니다.

  • 21.
    '24.2.4 11:46 PM (14.42.xxx.44)

    축하해요
    체력 관리를 위해서 걷기와 근력 운동하세요

  • 22.
    '24.2.5 12:11 AM (211.216.xxx.107)

    진짜 축하드립니다
    글보고 용기낼까 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 23. ..
    '24.2.5 12:25 AM (182.216.xxx.30)

    축하드린다고 글 남길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저도 새로운 일 시작하려고 중인데 오십견이와서 어깨가 아파서 치료받고 있어요. 아프지마시고 새로운곳에 가셔도 화이팅하세요!!

  • 24. ..
    '24.2.5 12:35 AM (58.125.xxx.6)

    멋지세요^^

  • 25. 미나리
    '24.2.5 12:41 AM (175.126.xxx.83)

    와!!! 뭘해도 되실 분이네요

  • 26. 우와
    '24.2.5 1:28 AM (119.64.xxx.246)

    스카웃이라니
    정말 멋져요 ~
    능력자십니다!! 축하축하

  • 27. 영통
    '24.2.5 2:29 AM (106.101.xxx.141)

    님 글 읽는 동안 행복감을 느꼈어요.
    읽는 사람도 덩달아 행복.

  • 28. ^^
    '24.2.5 2:38 AM (218.238.xxx.229)

    화이팅 긍정기운이 있으신분이라 글읽기도 편해요 앞으로 승승장구하세요 그쪽가셔서 매니저도 하고~앞으로 님 음식점도 내시고 그럼 넘 좋을듯^^

  • 29. 기부니
    '24.2.5 3:57 AM (76.169.xxx.82)

    기분이 좋아지네요. 활기차고 긍정적인 글을 보니깐...

  • 30. ㅇㅇ
    '24.2.5 5:59 AM (175.192.xxx.113)

    훌륭하십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31.
    '24.2.5 6:21 AM (1.238.xxx.15)

    이런글 좋아요. 앞으로도 용기생기걱 이런글 많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 32. 휴식같은너
    '24.2.5 7:29 AM (125.176.xxx.8)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저한테도 전해오네요.
    건강관리만 잘 하시면 무슨일을 하던 성공하시겠네요.

  • 33. ...
    '24.2.5 7:30 AM (115.138.xxx.108)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글이네요. 저도 더 용기를 가져야겠어요

  • 34. ㅇㅇ
    '24.2.5 7:47 AM (118.235.xxx.200)

    정말 잘됐네요^^ 진짜 기분좋은 글이예요
    저도 체력만 좋음 뭐든 하고 싶은데 워낙 저질체력이라 결국 하던 일 계속 하면서 매년 딴거 뭐 할거 없나 고민만 해요
    인제 좋은 운이 와서 잘될 일만 남으신거 같아요
    닝 덕분에 저도 용기가 나네요

  • 35. ...
    '24.2.5 8:27 AM (118.235.xxx.88)

    축하드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6. 가치상승
    '24.2.5 8:39 AM (1.227.xxx.107)

    몸도 안좋으시다는데 수고많으셨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 37. 멋지심
    '24.2.5 9:30 AM (211.40.xxx.250)

    뭐든 열심히 하시는 분 같아요.
    그걸 알아보신 분들이 계신거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이 낳고 키우느라 경단녀였는데
    50 다 되어 우연찮게 기간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사무직으로 일한지 3년 좀 넘었어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열심히 일하다 보니
    다음 직장으로 길이 열리더군요.
    일 시작하시려는 분들 두려워말고
    일단 취업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랍니다.

  • 38. 일부러 로긴
    '24.2.5 9:33 AM (112.157.xxx.159)

    축하 드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장하십니다!! 건강 챙기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 하세요^^

  • 39. 저도
    '24.2.5 9:41 AM (39.118.xxx.243)

    일 구하고 있는 중인데요.
    긍정의 기운 얻어갑니다.
    축하드려요^^

  • 40. 올해 연말이 정년인
    '24.2.5 9:41 AM (211.46.xxx.89)

    저에게도 힘이 되는 글이네요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네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41. 와~~
    '24.2.5 10:11 AM (218.38.xxx.148)

    너무 멋진 글이네요 이런 글 보고 읽고 저도 힘내고 갑니다~
    축하합니다. ~~ 승승장구 재밌게 일하시길!!!

  • 42. ***
    '24.2.5 10:28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멋져요

  • 43. ㅡㅡㅡ
    '24.2.5 10:30 AM (118.235.xxx.249)

    글에서 씩씩함 , 싹싹함 다 느껴지네요. 어떤 분인지 짐작이 감 ㅎㅎ

  • 44. ㅇㅇ
    '24.2.5 10:37 AM (211.206.xxx.236)

    원글님은 뭘해도 잘하시고 잘되실분 같아요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 45. 지나가는일
    '24.2.5 11:00 AM (61.35.xxx.9)

    너무 부럽네요..
    저는 워낙 얼굴도 쎄고 사교성도 없고 대인 기피증이라, 그냥 공무원 처럼 시키는 일만 하고 살았고, 직장 생활 오래 하다 보니, 아무리 일 잘 해도, 님처럼 싹싹하고 표정 좋고 인간 관계 좋은 사람들이 일 잘 풀린다는 걸 깨달았어요.. 사회생활 잘 풀리고.
    제가 갖지 못한 것을 갖고 계시니 앞으로 잘 될 겁니다.
    축하해요~

  • 46. ...
    '24.2.5 11:27 AM (116.33.xxx.189)

    멋진 분이네요.
    축하드려요.
    마음이 너무 좋아요.

  • 47. ^-^b
    '24.2.5 11:30 AM (182.212.xxx.200)

    축하드립니다
    당신이 위너

  • 48. 훨~
    '24.2.5 11:35 AM (58.234.xxx.237)

    너무 멋지고 세상의 긍정적인면을 다시한번 상기하게되는
    글 입니다. 글써주셔서 상쾌해지고 머리도 맑아졌어요.
    사는게 쉽지만은 않아도 크게봐서 선순환? 그렇게 살아가고싶네요.
    홧~팅입니다.

  • 49. wow
    '24.2.5 11:50 AM (124.51.xxx.10)

    원글님 정말 멋지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를 직접 보여주셨네요.
    이 글을 본 많은 분들이 희망을 내서 도전할수 있을것 같아요.^^

  • 50. ..
    '24.2.5 12:29 PM (220.73.xxx.222)

    응원합니다 일 잘풀려서 새해에 훨훨 나시길..
    기운얻어 저도 뭐든 고민보다 고고!하는 한 해 보내보겠습니다^^

  • 51. ㅇㅇ
    '24.2.5 12:30 PM (1.245.xxx.158)

    맞아요 일단 가볼까 하는 길 이있음 무조건 해보세요
    거기서 거절하면 아 안되는구나 하는거지 여기애 물을필요 없어요.
    40대인데 될까여 50대인데 해볼까요 할필요 없음
    그만둘때 최대한 매너있게 나오면 되요.
    그러다 적성 맞으면 이 원글님 처럼 될수도 있구요
    불법 아닌이상 다 도전해 보는게 맞다고 봐요
    저도 원글님 덕에 용기 얻어요

  • 52. 응원합니다
    '24.2.5 12:59 PM (211.211.xxx.168)

    소설이나 드라마 성공 스토리의 해피엔딩을 보는 것 같네요

  • 53. ...
    '24.2.5 1:00 PM (106.101.xxx.125)

    너무 멋지세요! 그 자신감과 근면 성실함을
    저도 배우고 싶어요^^ 응원할게요!

  • 54. 게그우먼
    '24.2.5 1:3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김혜선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절망의 나날을 보내다 선택한게 독일행
    독일말도 모르지만 돈이 필요해서 무작정 식당에 취직

    말을 모르니 죽어라 일만 했는데
    그 식당 사장이 매장하나 맡아서 해보라고 했다는 ..

    열심히 하면 어디가도 알아준다는걸 꺠닫고
    용기내어 한국에 왔다고 ..

  • 55. 개그우먼
    '24.2.5 1:4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김혜선? 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절망의 나날을 보내다 선택한게 독일행
    독일말도 모르지만 돈이 필요해서 무작정 식당에 취직

    말을 모르니 죽어라 일만 했는데
    그 식당 사장이 매장하나 맡아서 해보라고 했다는 ..

    열심히 하면 어디가도 알아준다는걸 꺠닫고
    용기내어 한국에 왔다고 ..

  • 56. 내가 날..
    '24.2.5 1:54 PM (218.147.xxx.249)

    내가 날 보석으로 만드는구나.. 원글 읽고 생각했어요..
    어디에 위치해도 그 빛을 감출 수 없는..

    내 자신을 더욱 들여다보고 열심히 닦아보렵니다..
    연식된 나지만.. 앤틱미 좔좔 흐르는 묘한 때깔 감싸도록.. ^^

    원글님.. 용기와 결단.. 실행력 참 좋아요~!!

  • 57. ㅇㅇ
    '24.2.5 2:57 PM (180.230.xxx.96)

    뭐든 못한다 하지 않고 열심히 하니 이런 길도 열리는군요
    희망적 입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 58. 저도
    '24.2.5 3:22 PM (106.101.xxx.29)

    대학교때 부모님 가게 열심히도와드렸더니 손님중에 회사 운영하시는 분이 자기 회사 취직할 생각없냐고 하셨었는데 그 생각이 났어요. 전 막 급여도 맞춰주겠다고하고 그런 대단한 조건은 아니었지만 왠지 새해에 어울리는 긍정적인 글 감사해요~

  • 59. 긍정에너지
    '24.2.5 3:51 PM (218.233.xxx.67)

    글에서 겸손과 밝은기운이 느껴져요~! ^^
    긍정에너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일하시고 또 얘기 들려주세요~~

  • 60. 짝짝짝
    '24.2.5 4:02 PM (118.129.xxx.156)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쭉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 61. 멋진 분
    '24.2.5 4:29 PM (121.138.xxx.9)

    너무 멋지신 분!
    3월부터는 더더더 꽃길만 가세요!!!
    응원합니다

  • 62. ㅇㅇ
    '24.2.5 4:36 PM (116.121.xxx.129)

    비슷한 사례 있어요
    제가 말하려는 사례는 젊은이인데 ㅎ
    대학도 졸업 못하다가
    대학에 부속된 학습기관을 간신히 다니면서
    체인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데 알바는 성실히 다님.
    알바 내용이 반조리식품 조리하는 거래요
    (요리실력 필요없음)
    여대앞에서 즐겁게 책임감있게 알바하는데
    본사 사장이 본사로 책임자로 스카웃 해갔대요

  • 63. ..
    '24.2.5 5:19 PM (112.152.xxx.226)

    밝고 싹싹한 기운이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같이 일하는 오너분들은 당연히 보자마자 느끼셨을 거예요~ 너무 축하드리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오래오래 즐겁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64. 맑을청
    '24.2.5 7:03 PM (1.244.xxx.193)

    허리디스크로 지금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데
    이글을 봤네요
    너무 축하드려요
    긍정에너지 듬뿍 받아갑니다.

  • 65. 하늘빛
    '24.2.5 9:22 PM (125.249.xxx.191)

    하늘이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네요. 긍정적인 사람은 잘 풀리게 돼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 66. 와~
    '24.2.5 9:28 PM (172.226.xxx.47)

    축하해요~~~
    몇년뒤에 가게 인수하고 사장됐다는 후기가 올라올것같아요 ㅎㅎ

  • 67. ㅇㅇ
    '24.2.5 10:50 PM (61.80.xxx.232)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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