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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있는 티좀 내야 할까요?

돈있는데 조회수 : 14,419
작성일 : 2024-02-04 22:53:44

나름 돈 많은데 티가 안나네요.

오늘도 어떤 모임 갔다가 보풀 일어난 제 코트 안자락이 창피해 얼른 숨겼어요.

 

(보풀에 많이 꽂히시는데, 식당 가서 옷벗다가 발견한 보풀이라 겉에서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고보니 제 어디를 봐도 돈있어 보임직한 아이템이 없네요.

직업도 평범하고 사는 동네도 평범하다 보니까

저의 부가 드러날 데가 없네요.

지금까지는 부를 감추고 살았는데

생각해보니

부를 보여줌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대접이나 기회를 쭉 놓치고 살았던 거 같아요.

오히려 제 사정을 짐작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 많은데 어따 쓰냐며 한심해하는 소리나 들었네요.

사람들이 명품 사고 좋은 차, 좋은 집에 사는 이유를 그저 허세라고만 생각했고

남이 안 알아줘도 혼자 만족이면 그만이고

부를 과시했다가는 먹잇감이 된다고 생각해왔는데

최근 큰돈을 사기당한 경험을 하고 나서는,

꼭 그렇지도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겉모습이야 어떻든 돈냄새가 나면 이용 당할 수 있는거고

대접은 대접대로 못받는거고요.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 돈쓰는 것도 바보짓만은 아니고 나름 다 계산이 있었던 거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IP : 180.70.xxx.154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4 10:54 PM (14.138.xxx.98)

    고급스러운 걸로 하고 다니세요 로고 티나는 거 말고요 돈도 있으시다며 왜 안쓰세요

  • 2.
    '24.2.4 10:55 PM (58.237.xxx.70) - 삭제된댓글

    돈은 자기가 가질 그릇의 양을 가지고 태어난대요
    안쓰고 쌓이니 사기 당한것 같아요
    억울하잖아요
    쓰고 이쁘게 하고 다니고 대접받는 삶도 즐거워요

  • 3.
    '24.2.4 10:55 PM (223.39.xxx.156)

    사기꾼과 부자의 차이가 사기꾼은 돈자랑부터 시작합니다

  • 4. 돈쓰러가야
    '24.2.4 10:55 PM (123.199.xxx.114)

    대접받지 돈많다고 대접해주는곳이 은행말고 또 있나요?

  • 5. 아니
    '24.2.4 10:56 PM (223.38.xxx.247)

    부를 꽁꽁 숨겼는데 왜 큰 돈 사기를 당하셨을까요.
    더 큰 부를 위한 투자하려다가 그렇게 되신건지..

  • 6. ㅠㅠ
    '24.2.4 10:57 PM (1.229.xxx.73)

    부를 드러내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대접이 뭘까요?

    세태가 진짜 이상하네요

  • 7. ..
    '24.2.4 10:58 PM (182.220.xxx.5)

    부를 보여줌으로써 어떤 대접이나 기회를 얻고싶으신데요?
    그런 마음 때문에 사기 당한건 아닌가요?

  • 8. ..
    '24.2.4 10:58 PM (124.54.xxx.2)

    부를 보여줌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대접이나 기회
    => 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노는 물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 9. ..
    '24.2.4 10:59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요즘 어지간한 부자가 아닌 이상 부자로 봐주지도 않지만 (백화점 브랜드 입고 1억 정도 되는 벤츠, bmw 타면 중산층으로 보임) 옷을 숨길 정도면 초라해보일 정도 라면 지출하세요

  • 10. 아이고
    '24.2.4 11:00 PM (61.101.xxx.163)

    돈도 많은데..,
    돈자랑을 말로 하면 어쩌라고..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입는거 쓰는건 좀 좋은거 쓰고 살아도 되지않나요?
    저도 돈은 넉넉하지않고 여유없지만 그래도 내형편내에서는 가장 좋은거 사게 되던데요..
    그리고 원글님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좀 써도 될거같아요.

  • 11. ..
    '24.2.4 11:01 PM (124.54.xxx.2)

    1억 벤츠타고 다니는데 몸 자체가 안받쳐주니 남들 눈에는 '털털한' 사람으로 비춰진 여자가 있던데, 본인은 또 타인을 '차'로 평가해요. 차가 뭐가 대수라고? 하수인거죠

  • 12. 일단
    '24.2.4 11:02 PM (175.223.xxx.58)

    코트는 사세요ㅎㅎㅎ 코트 비싼 거 가볍고 따뜻하고 화사한 색으로요

  • 13.
    '24.2.4 11:02 PM (1.238.xxx.39)

    부를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나이든 분이 옷은 제대로 입고 다녀야죠.
    하다못해 보풀제거기도 있는데 보풀 난 코트가 뭡니까??
    빈부를 떠나서 자기 관리가 안되시는거예요.
    허영심에 분수에 안 맞는 고가옷 입은것만큼이나
    관리안된 초라한 모습도 보기 안 좋죠.

  • 14.
    '24.2.4 11:04 PM (175.120.xxx.173)

    단정하고 깔끔하게만 하고 다니시면 되지요.

    뭘 얼마나 대접받고 싶으신건지..
    돈 있으면 그냥 당당해지더만요.

  • 15.
    '24.2.4 11:05 PM (223.39.xxx.68)

    그럼 보풀있는 옷을 입은 빌게이츠는 뭐에요?
    그건 또 빌게이츠니까 이런 논리 인가요

  • 16. ㅇㅇ
    '24.2.4 11:06 PM (175.121.xxx.86)

    ㅋㅋㅋㅋ 자랑한번 해봐요 !! 함 봐드리께!!!!

  • 17. ..
    '24.2.4 11:07 PM (220.71.xxx.147)

    돈있는 티좀 내야 할까요? 이것보다
    보풀이 일어난 코트 먼저 구매하세요~

  • 18. 바람소리2
    '24.2.4 11:09 PM (114.204.xxx.203)

    옷.신발 정돈 좋은거 입으세요

  • 19. 빌게이츠는
    '24.2.4 11:1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보풀 난 자기옷이 부끄러워 가리지 않잖아요??
    본인이 자기 모습에 만족하고 떳떳하면 된거고
    원글님처럼 자기 옷이 부끄러워 가릴 정도면 보풀은 떼고 입던가
    다른 코트를 사던가 해야죠.

  • 20. 윗분
    '24.2.4 11:13 PM (223.39.xxx.41)

    왜 이렇게 윽박지르시죠?

  • 21. ..
    '24.2.4 11:15 PM (221.150.xxx.194)

    돈이라는게 내가 안쓰면 남이 쓰더라구요

    적당히 내가 쓰고 사세요~

  • 22. 윽박?
    '24.2.4 11:16 PM (1.238.xxx.39)

    전혀 그런 의도 아니었지만 그렇게 느낀 분이 있다니 지웠습니다.

  • 23. ..
    '24.2.4 11:17 PM (220.71.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두분의 댓글 다 봤지만 윗분이 윽박지른다 느끼지 못했어요~

  • 24. ᆢ.
    '24.2.4 11:18 PM (121.120.xxx.41)

    얼마나 있나요?
    본인조건적인 부아닌가요 ㅎ
    여기서는 200억대는 되야 명함이라도 ..

  • 25. a1b
    '24.2.4 11:22 PM (180.69.xxx.172)

    티낼 부가 있다니 부럽네요~

  • 26. ..
    '24.2.4 11:23 PM (220.71.xxx.147)

    저는 두분의 댓글 다 봤지만 윗분이 말씀하신게 윽박지른다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윗분 왜이렇게 윽박지르시죠? 얘기하신분이 더 윽박지르는 느낌이네요~

  • 27. 누가 사기친다고
    '24.2.4 11:2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돈있으면서 사기 당할까봐 숨긴다는게 이해안가요.
    부자주변엔 죄다 부자들이던데요.
    보풀난 코트입을 정도면 그냥 돈없는 짠순인거예요.

  • 28. ....
    '24.2.4 11:24 PM (110.13.xxx.200)

    부를 드러낼일이 없었다니.
    부를 드러낼 이유가 있나요?
    진짜 많은 사람들은 날파리 꼬일까바 되려 티안내던데요.
    내가 떳떳하면 모를까 남보기 창피하고 얼른 감출정도면 사면 되죠.
    왜 다른 글도 그렇고 자신이 돈모으고 타인 신경안쓰고 사는거에 이렇게 의식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돈만 모으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를 좀 생각해보세요.

  • 29. 누네요
    '24.2.4 11:26 PM (223.39.xxx.39)

    돈있으면서 사기 당할까봐 숨긴다는게 이해안가요
    --------
    사기당할까봐는 아니고요
    날파리들 많이 붙죠

  • 30. 으이그
    '24.2.4 11:32 PM (223.39.xxx.225)

    댓글 까칠하네 익명인데 이정도도 호응못해주나

  • 31. ㅇㅇㄴ
    '24.2.4 11:33 PM (187.191.xxx.11) - 삭제된댓글

    너무 안쓰시나보네요.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베푸시고 하세요.

  • 32. ……
    '24.2.4 11:42 PM (118.235.xxx.58)

    돈 잘 쓰는것도 능력이라고봐요
    무조건 비싼거 사는게 아니라 적당하게 나를 돋보이게 하는것
    센스인데..사실 그 센스 돈 주고도 못삽니다
    엄청부자라도 센스없으면 진짜 돈만 아깝고 헛돈쓰더라구요

  • 33. 일단
    '24.2.4 11:45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옷부터 사시고
    차바꾸고 이사해보세요.

    현재 동네에서나 남과 다르면 신경이 쓰이지
    잘사는 동네로 이사하심, 비싼차나 옷을 구매해도 아무도 신경쓰거나
    하지도 않을거에요.

    보풀은 비싼 코트도 생겨요. ^^;;

  • 34. wii
    '24.2.4 11:4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보풀있는 코트가 아무렇지 않다면 모를까 부끄러워 감출 정도면 돈이 충분히 있는 게 맞나요? 비싸지 않아도 모임이나 경조사에 코트 하나 제대로 없는 삶이 있는 척 하지 않는 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직업이 없는 것도 평범하다했는데 평범한 직업이면 코트도 안 입나요? 돈 버는게 좋고 너무 바빠 그런거 사 입을 시간없고 관심없는 것이 아니라면 그 정도 마음의 여유도 없을 만큼 편하게 가용할 돈은 없는 거죠. 수 천 만원짜리도 아니고 신기하네요.

  • 35. 그게
    '24.2.4 11:49 PM (14.42.xxx.44)

    부자처럼 티 나는 것이 뭐가 중요할까요?
    재수 없으면
    범죄의 타켓이 될 수도 있어요 ㅜ

  • 36. ---
    '24.2.4 11:53 PM (1.222.xxx.88)

    죽으면 썪어질 몸.. 좋은 옷도 입히고 아껴 주세요.

  • 37.
    '24.2.4 11:5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돈이 있는데 왜 티를 안내고 살까요
    저라면 벤츠부터 뽑고 다닐텐데요
    쓸돈이 없는거겠죠

  • 38. 그런데
    '24.2.4 11:58 PM (121.133.xxx.125)

    좋은옷. 좋은 차. 좋은 집은
    남들에게 있어보이는거 말고

    자신에게 더 편하고 안락하고 좋은거 아닐까요?

    자식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물려주는거 아님
    적당한 소비로 자신에게도 만족감을 주시길요.

  • 39. ...
    '24.2.4 11:5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이사를 가세요.
    저는 수수하게 하고 다니지만 제가 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 사는지 알게 되면 저를 보는 눈이 달라져요.

  • 40. wheh
    '24.2.4 11:59 PM (125.129.xxx.110)

    당연하죠. 뭐 나도 최근에야 절감하게 됐지만요...
    저처럼 외모/외관에 집착하지 않는 성격의 장점은 타인들을 볼때에도 외모/외관으로 평가하지 않으니 타인을 외관만으로 무시하거나 멸시하지 않았다는 점이고, 단점은 남들도 나와 같을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고 다녔더니 원... 평일에 근무 끝나고 회사 다녀온 신경쓴 차림새/가방으로 집 들어가기전에 반찬가게 들렀을때에는 꼬박꼬박 네.네. 하던 반찬가게 할매가 다음날 휴일이라 집에있던 차림에 안경 막 쓰고 부시시하게 갔더니 응~.이라고 반말을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허세 너무 부리는 것도 안 좋지만, 타인의 시선,사회적인 시선에 너무 둔감한 것도 좋지는 않다는거 오히려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아들,딸이 너무 유행 따르고 허세 부린다고 혼내지 마세요... 허세 많이 부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외관에 더 신경쓰느라고 아파트 브랜드니 뭐니 따지면서 이사 다니다가 오히려 돈도 더 많이 벌고 하는 경우도 사실 있더라구요. ^^

  • 41. wehwh
    '24.2.5 12:04 AM (125.129.xxx.110) - 삭제된댓글

    명품이요? 너무 신경쓰고 그걸로 목에 힘주고 다니는 사람들 속은 얼마나 빈한할까...? 라고 생각도 했었어요 (실제 재산 유무와는 별개로요) 그러나 최근에 명품 들고 가야할 장소가 있어서 차리고 갔더니... 그냥 기분만인걸까요? 그냥 편하게 들어간 로드샵 직원도 태도가 달라져요.
    저렇게 명품 하나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사람들의 태도 좀 혐오스럽게도 하지만... 돈 있으면 그냥 비싼거 들고 다니면서 이런 분위기도 즐기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은 더더욱 알거에요. 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비싼거 하나라도 더 목에 걸고 손에 들고 가는지요... 이런 사회적인 시선은 사실 어느 나라에 가도 다 있는 거잖아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굳이 명품 들고 거들먹거리는게 아니더라고 한두개 걸치고 가면 푸대접 받는걸 방지할 수 있는 방패같은 기능도 있다고 결론 내렸답니다.ㅣ

  • 42. wEh
    '24.2.5 12:05 AM (125.129.xxx.110)

    명품이요? 너무 신경쓰고 그걸로 목에 힘주고 다니는 사람들 속은 얼마나 빈한할까...? 라고 생각도 했었어요 (실제 재산 유무와는 별개로요) 그러나 최근에 명품 들고 가야할 장소가 있어서 차리고 갔더니... 그냥 기분만인걸까요? 그냥 편하게 들어간 로드샵 직원도 태도가 달라져요.
    저렇게 명품 하나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사람들의 태도 좀 혐오스럽기도 하지만... 돈 있으면 그냥 비싼거 들고 다니면서 이런 분위기도 즐기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은 더더욱 알거에요. 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비싼거 하나라도 더 목에 걸고 손에 들고 가는지요... 이런 사회적인 시선은 사실 어느 나라에 가도 다 있는 거잖아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굳이 명품 들고 거들먹거리는게 아니더라고 한두개 걸치고 가면 푸대접 받는걸 방지할 수 있는 방패같은 기능도 있다고 결론 내렸답니다

  • 43. ㅋㅋㅋㅋ
    '24.2.5 12:14 AM (125.177.xxx.100)

    원글님은 원래 부가 적으신거죠
    굳이 티내지 않아도 ' 부' 가 보인다는

  • 44. 드러내지
    '24.2.5 12:16 AM (58.29.xxx.142)

    않아야 할 걸 왜 굳이 드러내려고 합니까?
    사기꾼이나 꼬이죠

  • 45. ㅇㅇ
    '24.2.5 12:46 AM (112.120.xxx.16)

    미장원 좋은데 가셔서 이쁜 헤어스타일 하시고 피부관리하시고 옷 깔끔하게 입으시고,
    가방 좋은거 하세요.

  • 46. ..
    '24.2.5 12:49 AM (182.220.xxx.5)

    사람들 만날 때 밥도 사고 차도 사고 해보세요.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반깁니다.

  • 47. 익명이라 씀
    '24.2.5 12:52 AM (175.223.xxx.142)

    님은 보풀있는 님의 옷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내 입성으로 사람들이 나를 판단할것이 신경쓰일만큼
    부자가 아닌 겁니다.
    부자는 옷이라는건 필요하면 언제든 살수 있는 것이고
    내 겉모습으로 남들이 어찌 판단하건 신경 안씁니다.
    82에서도 그런 글 많이 올라오죠.
    가난할때는 사고 싶고 갖고 싶은것도 많더니
    돈이 많아 언제든 살수있게되니 사고 싶은게 없더라고..
    돈 많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사면 될텐데
    부를 보여줌으로 얻을수 있는 공짜를 왜 바랍니까?

  • 48. 근데
    '24.2.5 1:03 AM (222.99.xxx.166) - 삭제된댓글

    부자라고 꼭 돈을 많이쓰는건 아니에요
    필요한거 안사고 아끼고 절약하는 부자도 많~~ 아요
    원글님은 이제 좀 쓰시면 되지요

  • 49. 익명이니까
    '24.2.5 2:01 AM (220.65.xxx.73)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동의 안해주실수도 있지만
    전 태도 같아요.
    당다라당당 당당함 ㅎㅎ 이게 말로하긴 그런데 태도가 있어요. 딱히 통장 내역이 뒤통수에 할로 처럼 뜨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모르지만 그 당당함. 금액과 상관없이 내가 날 부자라 여기면 나오는 태도.

    그리고 내가 비싼 사치품이 필요없지 라고 생각하는 건 두가지 이유.
    하나는ㅡ언제든 사면 되지 하는 마음,
    두번째는 아직 난 사치품을 살만큼 부자가 아니다 라는 생각. 늘 말하지만 돈 1억 쓰기 너무 쉬울것 같거든요, 좀 비싼 보석 10개도 못사잖아요. 그렇게 200번이면 200억이라도 써서 없애기는 넘나 쉬운것이죠 그러니 사치스러운 삶이란건 엄청나게 금방 잔고를 줄어들게 만들수 있는 반면 물질로 얻는 기쁨이 매우 짧다는 거죠. 진짜 1주일도 안 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내 몸이 더 먹고 싶다 할때는 다이어트 늘 실패하잖아요 그것처럼 너무 굶으면 성공 못해요 적당히 기름기 남겨둬야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행복하고 그렇잖아요
    적당히 기름칠 해가며 살아요 가끔 치킨이나 탕수육 시켜먹듯 사고 싶은 거 가끔 사고.
    너무 기름기 빼버리면 퍽퍽하고 너그러움을 잃잖아요 ~

  • 50. ㅇㅇㄴ
    '24.2.5 2:29 AM (187.191.xxx.11) - 삭제된댓글

    너무 안쓰나보네요. 거의 25년만에 만난 친구가 엄청난 부자가됬다고 들었어요ㅜ 건물과 미국에 집등.. 옷은 평범했지만 시계, 차, 사는 집이 틀리고 같이 수퍼가면 그앤 가격 전혀안보고 좋는거 고르더군요. 알뜰한 애고 저랑 램버거도 먹는 친구인데 부티는 은연중 흘러나와요. 기부도 하고요.

  • 51. ㅋㅌㅌ
    '24.2.5 2:30 AM (187.191.xxx.11) - 삭제된댓글

    너무 안쓰나보네요. 거의 25년만에 만난 친구가 엄청난 부자가됬다고 들었어요ㅜ 건물과 미국에 집등.. 옷은 평범했지만 시계, 차, 사는 집이 틀리고 같이 수퍼가면 그앤 가격 전혀안보고 좋는거 고르더군요. 알뜰한 애고 저랑 햄버거도 먹는 친구인데 부티는 은연중 흘러나와요. 기부도 하고요.

  • 52. 옛말에
    '24.2.5 3:31 AM (211.234.xxx.22)

    같은 거지라도 입성 좋은 거지는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잘입고 다니라는 말
    노인이 되갈수록 더해요
    잘입어야 상대방도 친절합니다
    식당이나 관공서 등등 다그래요

  • 53. ㅇㅇ
    '24.2.5 8:25 AM (115.138.xxx.222)

    얼굴에서 풍기는 부티가 없으신가보죠. 그럼 옷이라도 신경쓰심좋죠.

  • 54. ㅇㅇ
    '24.2.5 8:41 AM (112.150.xxx.31)

    어느날 문득 잘입고 좋아하던
    옷 가방이 유독 낡아보일때가 있어요..
    맘을 다르게 먹던가
    물건들을 사던가
    사는게 답이 어딨겠어요.

  • 55. 보풀있는...
    '24.2.5 9:12 AM (218.49.xxx.53)

    옷은 과감히 버리고
    마음편할 정도의 예산안에서 깔끔 질좋은 옷을 사입으시면 되요.
    남이 볼까 부끄러울 정도의 겉모습은
    부를 떠나 자기괸리가 안되어 있어 보여요.

  • 56. 얼마전에도
    '24.2.5 10:26 AM (121.190.xxx.146)

    얼마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읽었던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음...호주머니에 돈 있으면 보풀일어난 안감도 별로 신경 안 쓰일 것 같은데 만나는 사람들이 은근히 님을 깔보는 부류들이었던가 아님 자신감이 좀 부족하신 분이신가...

  • 57. C c
    '24.2.5 10:50 AM (1.247.xxx.190)

    좋은 집과 차가주는 윤택함은 크더라고요
    저는 옷은 잘 모르겠는데 그 두가지는 중요하게 생각해요

  • 58. ㅇㅇ
    '24.2.5 11:06 AM (211.206.xxx.236)

    부를 보여줌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대접이나 기회를 쭉 놓치고 살았던 거 같다고 하셨는데
    그건 돈있어 보임직한 아이템이 없어서가 아니라 태도 문제라고 봅니다
    조기 위에 익명이니까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 59. 돈이 있는데
    '24.2.5 12:49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왜 안쓰고 사시나요?

    옷이야 쇼핑이 귀찮거나 욕심이 없으면

    옷 전면도 아닌데 보풀이야 상관없고

    차도 교통수단이고 굴러만 가면, 비싼차도 상관이 없고

    집도 비슷한 이윳나도

    돈을 쓰면 재미나는 일이나 편리한 일이 대부분인데요.

    전 돈이 많음

    여행을 짧게 짤게 다녀오고 싶어요. 밥하기 싫은데 전부 사먹고

    마사지도 주1회 이상 받고

    청소하기도 싫은데 도우미도 주기적으로 부르고

    PT 받고 싶은데..

    이런거는 허세도 아니지 않나요?

  • 60. 돈이 있는데 2
    '24.2.5 12:55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또 있다. 미용실.네일샵.골프나 고급 피트니스 회원권

    이거 모두

    낡은 옷 입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돈이 많으면 자본주의 사회 위너에요.

    자신있고 멋진 삶을 계획해보세요.

    화이팅

  • 61. 끄덕
    '24.2.5 5:26 PM (211.246.xxx.51)

    부를 보여줌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대접이나 기회

    이것도 맞음

  • 62. oooooooo
    '24.2.5 7:06 PM (222.239.xxx.69)

    요점이 뭔지. 앞뒤가 안 맞고 두서없고

  • 63. .........
    '24.2.5 7:14 PM (59.13.xxx.51)

    돈있어도 안써보면 잘 쓸줄 모르더라구요.
    소박하게 차려입었어도
    부자태생으로 자라신분들은 말투나 태도에서 티가 나요.

    자산이 있으시면 좋은동네에서
    좋은 이웃분들과 어울리시는거 추천요.
    아니면 호텔 회원권 구입하셔서
    대접받는 분위기에서 운동하고 목욕하고 누리세요.

    옷차림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접받을곳에가서 돈을 쓰세요.

  • 64. . . .
    '24.2.5 7:27 PM (125.178.xxx.184)

    부를 보여줘서 얻을수 있는 대접이나 기회?
    내가 부자가 아니라서 모르나?ㅋㅋㅋㅋ
    그딴건 내가 가진 부로 채울수 있는것 아닌가요!

  • 65. 부까진 모르겠고
    '24.2.5 8:05 PM (106.101.xxx.152)

    좀 아끼는 사람인데
    근데 딸도 둘이고 아껴야 된다고 생각함

    다른이들은 나보다 더 잘쓷더이다

  • 66. ..
    '24.2.5 8:18 PM (61.254.xxx.115)

    돈있는 티 안냈으니 그정도지 돈많다 티냈음 더큰돈 사기당했을거임.돈쓸때나 알아주죠 백화점이든 은행이든~남좋으라고 뭐하러 티내요? 돈있다 티내면 뜯어가려거나 얻어먹으려는 사람 천지인데요 돈있다고 받는 대접이나 기회? 그것도 돈 뜯어낼라고 친절한거죠 평범한동네 평범한 직업인데 어떻게 부자일수가 있나요? 대박집 사장님이신가..드러내지 말고 감추세요 알면 다들 배아파하지 축하해주진 않아요

  • 67.
    '24.2.5 8:21 P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솔직히 돈있어보이게 외제차 명품 두르면
    새삼 달리보는 인간들이 이나라에
    없었음 이렇게 명품공화국 절대로 안되었을거예요~~
    실제로 북유럽 미국 가면 어지간히 부촌 아닌한
    월급쟁이들이 그렇게들 명품들 안두르고 다니고요

    인터넷 댓글과는 달리 현실에선 솔직히 차림새나
    동네 차에 따라리 보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귀찮아서 명품 산단 말이 이해되는 요즘이네요 ㅎ
    진짜 병든 사회에요~~

  • 68.
    '24.2.5 8:23 P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솔직히 돈있어보이게 외제차 명품 두르면
    새삼 달리보는 인간들이 이나라에
    없었음 이렇게 명품공화국 절대로 안되었을거예요~~
    실제로 북유럽 미국 가면 어지간히 부촌 아닌한
    월급쟁이들이 그렇게들 명품들 안두르고 다니고요

    인터넷 댓글과는 달리 현실에선 솔직히 차림새나
    동네 차에 따라리 보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귀찮아서 명품 산단 말이 이해되는 요즘이네요 ㅎ
    진짜 병든 사회에요~~

    사회초년생에 마이너스 통장이어도
    명품백은 매고다니고 루이비통 프라다정도는 청년들
    집집마다 구비 숨쉬듯 보는게 정상인가 싶네요

  • 69.
    '24.2.5 8:24 PM (106.101.xxx.231)

    맞아요 솔직히 돈있어보이게 외제차 명품 두르면
    새삼 달리보는 인간들이 이나라에
    없었음 이렇게 명품공화국 절대로 안되었을거예요~~
    울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실용적인 사람들인데요~~

    실제로 북유럽 미국 가면 어지간히 부촌 아닌한
    월급쟁이들이 그렇게들 명품들 안두르고 다니고요

    인터넷 댓글과는 달리 현실에선 솔직히 차림새나
    동네 차에 따라리 보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귀찮아서 명품 산단 말이 이해되는 요즘이네요 ㅎ
    진짜 병든 사회에요~~

    사회초년생에 마이너스 통장이어도
    명품백은 매고다니고 루이비통 프라다정도는 청년들
    집집마다 구비 숨쉬듯 보는게 정상인가 싶네요

  • 70. …..
    '24.2.5 9:49 PM (115.143.xxx.164) - 삭제된댓글

    친정이 송파구에서 나름 용적률 높고 단지게 엄청 큰 단지예요. 큰 평수도 많고 단지 안에 프라이빗 뱅크도 2-3 들어와 있지요. 오랜만에 갔는데 아직 10년 훨씬 넘은 국산 중형차가 엄청 많습니다.
    우리 동네는 분당에서 나름 살기 괜찮다 하는 동네지만 우리 아파트 단지는 음… 뭐… 그리 가격 높지 않은 평범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런대 어디서 듣도 보지도 못한 외제차가 부차장에 즐비하네요. ㅎㅎ 빈부격차 심한 동네긴 하지만 이 동네 중고등학생들은 명품지갑 엄마개 사줬다 하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가지고 있는 재산과 씀씀이는 별개인듯요. 원룸 사업 좀 해볼까 하고 원룸 많은 동네 가서 구걍 좀 했던지 길거리에 쓰레기는 온통 굴러다니는데 차는 다 독일 비사꺼…

  • 71. 만두만세
    '24.2.5 9:51 PM (115.143.xxx.164) - 삭제된댓글

    친정이 송파구에서 나름 용적률 높고 단지게 엄청 큰 단지예요. 큰 평수도 많고 단지 안에 프라이빗 뱅크도 2-3 들어와 있지요. 오랜만에 갔는데 아직 10년 훨씬 넘은 국산 중형차가 엄청 많습니다.
    우리 동네는 분당에서 나름 살기 괜찮다 하는 동네지만 우리 아파트 단지는 음… 뭐… 그리 가격 높지 않은 평범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듣도 보지도 못한 외제차가 주차장에 즐비하네요. ㅎㅎ 빈부격차 심한 동네긴 하지만 이 동네 중고등학생들은 명품지갑 엄마가 사줬다 하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어요. 가지고 있는 재산과 씀씀이는 별개인듯요. 원룸 사업 좀 해볼까 하고 원룸 많은 동네 가서 구걍 좀 했던지 길거리에 쓰레기는 온통 굴러다니는데 차는 다 독일 비사꺼…

  • 72. 맞아요.
    '24.2.5 9:52 PM (124.57.xxx.214)

    돈이라는게 내가 안쓰면 남이 쓰더라구요
    적당히 내가 쓰고 사세요~ 2222222

    저도 요즘 느끼는 거네요.

  • 73. ㅡㅡ
    '24.2.5 10:07 PM (223.122.xxx.0)

    저 오ㅣ국 사는데 제 주변에 천억대 부자들이 좀 계시는데
    한국가면 편하게 후줄근하게 다니다가 무시당하신디고ㅋ
    그래서 한국가면 조금 신경쓰고 다니신대요 그럼 대접이 달라진대요

  • 74. 씁쓸
    '24.2.5 10:19 PM (112.212.xxx.224)

    부를 꼭 드러내야하는 집단에서 사회적 동물하지 마시고
    인간다운 인간으로 자기자신으로 당당하게 고고히 지내세요.
    인간관계에 연연하며 뭘 기대마는게 행복의 지름길

  • 75. 어떤 대접
    '24.2.5 10:23 PM (116.36.xxx.35)

    그다지 빈부여부로 대접을 달리하는거 못느꼈는데..
    제가 심하게 둔한건지. 아니면 그런 사람들이 있는건지.
    50대 완전 후반인데 정말 별생각 없어서 그런가..
    대신 친척들이 돈도 많지도 않은 제게 자꾸 빌려달라고는 해요. 그게 대접인건지. 돈도 그다지 없어요 .
    원글님 말을 잘 이해 못하는 저. 별세계인건지

  • 76. ...
    '24.2.5 10:31 PM (173.63.xxx.3) - 삭제된댓글

    돈있다고 티내서 관계 부드럽게 유지되고 관심받는게 뭐가 좋을까 싶어요. 부자인지 어떤지 몰라고 한껏 꾸미고 가서 대접 받는곳은 던쓸곳 밖에 없어요. 돈을 써야 대접 받지 돈있다고 티내봐야 돈 안쓰면 아무 소용 없어요. 차림 후줄근하고 타고 다니는
    차 오래 됬어도 해외여행 척척가고 비싼 와인 마시고 사람들에게 밥한끼 웃으면서 사니 분보니까 알겠던데요.

  • 77. ...
    '24.2.5 10:33 PM (173.63.xxx.3)

    돈있다고 티내서 관계 부드럽게 유지되고 관심받는게 뭐가 좋을까 싶어요. 부자인지 어떤지 몰라도 한껏 꾸미고 가서 대접 받는곳은 돈쓸곳 밖에 없어요. 돈을 써야 대접 받지 돈있다고 티내봐야 돈 안쓰면 아무 소용 없어요. 차림 후줄근하고 타고 다니는
    차 오래 되어도 해외여행 척척가고 비싼 와인 마시고 사람들에게 밥한끼 웃으면서 사는 분보니까 알겠던데요

  • 78.
    '24.2.5 10:56 PM (61.80.xxx.232)

    티낼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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