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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 욕먹은 며느리 후기입니다

.... 조회수 : 20,612
작성일 : 2024-02-04 16:08:34

어제밤 두통으로 진통제 먹으며 뜬눈으로 빔새웠네요

남편과는 말도 섞고 싶지않아 아침부터 동네한바퀴돌다

시모에게 전화했어요

어제 아버님욕하는거 다들었다고 하니 아버님이 그런적없다고

옆에서 고래고래....

제 할말 했어요

결혼생활 25년 잘한건 없지만 욕먹을짓도 하지않았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돈을 주셨길래 돈뜯어가는년소리를

들어야 하며 왜 내새끼욕까지 하냐고 그렇게 욕하는

며느리차는 그동안 어찌타고 다녔냐고 내가 그차태워 사고낼까

겁나진않으셨냐고 .... 

내가 모시고가는 병원 어찌가셨냐고 내가 죽일까 겁나진

않으셨냐고....

이젠 아버님얼굴 못뵐거같다고 말씀드렸어요

시모반응은 그래도 어쩌냐 너가 이해해야지...

할아버지가 노망나 그런거니 니가 이해해라 였습니다

어머니딸이 이리 욕먹어도 이해하라 할거냐고 되물으니

왜 걔들을 거기다 같다붙이냐며 역정을....

나쁘지 않았던 시댁과의 25년이 이리 끝나네요

시아버지80중반되었을때 막내며느리옆에서 늙어가시라고

애써 이사오게 하고 잘하진못했지만 나름 노력했던 며느리생활

이리 끝났습니다!!

IP : 122.32.xxx.65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4 4:1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전화 끊긴줄 알고 하신건데
    원글님 성격 보통 아니네요

    원하시니 안 보고 지내시면 되겠어요

  • 2. ..
    '24.2.4 4:10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잘하면 바보예요. 그들은 님에게 애정 없어요. 이제부터 나 위해 사세요.

  • 3. 바람소리2
    '24.2.4 4:10 PM (114.204.xxx.203)

    녹은해두시지

  • 4. 바람소리2
    '24.2.4 4:11 PM (114.204.xxx.203)

    흉볼순 있지만 그런 욕은 도를 넘은거죠

  • 5. 에구
    '24.2.4 4:12 PM (112.152.xxx.243)

    입이 방정이라더니...

  • 6.
    '24.2.4 4:12 PM (14.42.xxx.44)

    이제 다 훌훌 털어버리셨네요
    잘 하셨어요

  • 7.
    '24.2.4 4:12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녹음못한거보면 아이폰인가

  • 8. ......
    '24.2.4 4:13 PM (125.240.xxx.160)

    잘하셨어요. 대놓고 아니면 저리 심하게 욕해도되나요
    옆에서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 듣도보도 못한 쌍소리를 하나요 웬만해야 참죠.

  • 9. 첫댓글
    '24.2.4 4:13 PM (223.39.xxx.163)

    역시나.... 전화 끊은 줄 알고 지껄인 쌍욕은 다 용서가되나봅니다???

  • 10. ..
    '24.2.4 4:13 PM (211.208.xxx.199)

    지우셨어요?
    예전 글을 못찾겠어요.

  • 11. oooo
    '24.2.4 4:14 PM (61.82.xxx.146)

    원글 못 봤지만
    혼잣말이든 뭐든
    돈뜯어가는년 소리 듣고 어떻게 가만 있어요

    노인네가 본인 복 발로 찬거지
    원글님 나무랄 일이 아니죠

  • 12. 어구
    '24.2.4 4:14 PM (211.217.xxx.96)

    솔직히 사람없는곳에서 저 정도 욕한다는분 댓글 제일 어이없었어요

  • 13. ..
    '24.2.4 4:14 PM (118.235.xxx.235)

    대놓고 하진 않아도 그런 마음으로 며느리를 대한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는데 어떻게 없던일인것처럼 될까요
    원글님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 그 노인네들이 보통이 아니네요
    할 말 다하신거 잘 하셨어요

  • 14. 첫댓글
    '24.2.4 4:14 PM (116.122.xxx.232)

    대놓고 한거 아니면
    배신감 안 느끼겠나요?
    진짜 대인배시네.

  • 15. 샬롯
    '24.2.4 4:14 PM (210.204.xxx.201) - 삭제된댓글

    많이 읽은글에 있어요

  • 16. .....
    '24.2.4 4:15 PM (223.38.xxx.67)

    왜 원글님 성격이 보통 아니다 소리 들어야하죠?
    욕한 게 누군데요..
    없는 자리라고 해도 도를 넘은 욕을 보면 평소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이었겠죠...
    남편에게 먼저 얘기를 하셨어야할 텐데
    그게 좀 걱정이네요..
    원글님 결정 잘 얘기하시길요..

  • 17. 저도
    '24.2.4 4:15 PM (114.108.xxx.128)

    원래 글은 못 읽었지만(지우신듯) 짐작컨대 며느리흉을 전화가 끊긴줄 알고 하신걸 듣게되신거 같네요. 흉정도가 아닌 상스런 욕을. 잘하셨어요. 원글님. 이제부터 원글님만 생각하세요.

  • 18. 115.136
    '24.2.4 4:16 PM (211.112.xxx.130)

    피해자 탓하는거에요? 상처입은 사람한테 그게 할말이에요?

  • 19. ...
    '24.2.4 4:16 PM (125.177.xxx.82)

    잘 하셨습니다. 밤새 얼마나 힘드셨을지ㅜㅜ
    아버님 노망이라고 해도 정도가 있는데 귀한 며느리 잃었네요.

  • 20. ...
    '24.2.4 4:16 PM (211.179.xxx.191)

    욕도 어느정도여야 이해를 하죠.

    너무 심했음.

  • 21. ..
    '24.2.4 4:19 PM (211.227.xxx.118)

    이제 끝이죠..욕하면서 쿵짝 맞았던 시부모.
    두사람이 알아서 살아아죠

  • 22. ㅁㅁ
    '24.2.4 4:2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첫댓같은 인간 꼭 하나씩있음

    안듣는다고 저런말을 할수있는인물이고 관계라면
    끝내는게 당연
    고구마가 아니어서
    할말 다하셔 다행입니다

    근데 진짜 그 늙은이 노망같은데
    (젊잖던사람이 거친 노망이오기도 하는지라 )

  • 23.
    '24.2.4 4:20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첫댓글 대박!
    욕이 어느정도여야 이해하지!
    그런 노인데 가고 나면 온 집안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 24.
    '24.2.4 4:21 PM (104.28.xxx.146)

    그딴 소리 듣고 가만 있음 사람인가요?
    잘하셨어요.
    가만히 희생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원글님만 골병드는거죠.

    나를 위해 사세요.

  • 25. 얘기는
    '24.2.4 4:22 PM (115.41.xxx.36)

    얘기는 잘 하셨어요.
    당분간 안 보고 식히는거죠. 뭐
    근데 시부모 안 보고 싶어도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딱 끊지는 쉽지 않을걸요.
    최소만 하시면 될겁니다.
    그집 시부모님 며느리들이 거리를 두는 이유가 있었네요

  • 26. 잘했어요
    '24.2.4 4:27 PM (210.108.xxx.149)

    욕도 어지간해야지 읽으며 경악했는데 그냥 넘어갈순 없죠 여기 시어머니들 또 나와 어이없는 댓글 다네요 없는데서는 쌍욕해도 되나요? 모르면 모를까 알고나선 못보죠 그얼굴

  • 27. 시모라도
    '24.2.4 4:28 PM (180.64.xxx.133)

    시모라도
    미안하다.사과한마디면 좀 하지..
    쯧쯧
    딸들얘기 좀 하면 그러게 미안하다..좀 하시지.
    적반하장이네요.
    미안한마음이 전혀 없으시니 그러신거죠.
    늙으면 눈치가 없어지나봐요.
    우리집 시노인들도 그러세요.
    여기에 일일이 쓰기도 짜증난디.ㆍ

  • 28. 원글님편
    '24.2.4 4:32 PM (180.69.xxx.124)

    첫댓은 뭐냐...저 정도 욕을 상시로 하고 사나봐요?
    흉보는 거 정도여야 눈 감아주죠.
    아주 쌍욕을 배설하고 내다 갈겼는데...
    원글이 거기에 쌍욕으로 맞짱 뜬 것도 아니고..
    그만하면 관대하게 대응한거죠. 잘하셨음다. 이제 본인 위하고 사세요.

  • 29. 뭐래
    '24.2.4 4:32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욕도 욕 나름이지. 입에 올리기도 더러운 온갖 욕들을 내 귀로 듣고, 기억에 각인됐는데 그게 잊힐 것 같아요?
    게다가 예상대로 미친 노인네는 오리발, 시모라는 인간은 본인 딸들과 비교하지 말라고 역정.
    저런 인간들 어르신 대접해줄 필요 없어요.
    원래 글에 달렸던 댓글 일부도 그렇고 황당한 댓글 다는 인간들은 당사자 없는 자리에서 온갖 쌍욕하며 사는 인간들이라고 본인 수준 인증하는 건가요?

  • 30. 엄지척!
    '24.2.4 4:33 PM (61.75.xxx.9)

    잘하셨어요 ! 이제 할말드하셨으니 잊고 지내세요

  • 31.
    '24.2.4 4:34 PM (115.41.xxx.36)

    노인네들이 무식하네요.
    근데 원글님도 할 말만 하고 말을 줄이세요.
    병원은 어찌 같이 갔냐고 내가 죽일지 무섭지 않았냐고...
    이런 말은 덮어씌우기 딱 좋은 말이네요.
    쌩하니 명절때나 이런때 잠깐 방문하고 무심한척 지내면 되는겁니다

  • 32. ㅡㅡ
    '24.2.4 4:35 PM (175.209.xxx.48)

    시모의 적반하장 답까지 들으니ㅡㅡ

  • 33. ㅇㅇ
    '24.2.4 4:35 PM (118.235.xxx.23)

    첫댓글 저 시모 본인 아니에요? 저 원글 봤는데 단어선택이 평생 살면서 상상할 수도 없는 수준이던데요?? 나한테 한 욕 아니라도 정 떨어질 판

  • 34. oo
    '24.2.4 4:3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잘 했는데
    당사자인 시부가 아니고
    함께 사는 남편도 아닌
    시모한테 전화해서 퍼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만해서?

  • 35. ...
    '24.2.4 4:37 PM (118.37.xxx.80)

    멀리 이사가심 안되나요?
    가까이 살다보면 찾아올수도 있고요.

  • 36. ..
    '24.2.4 4:38 PM (223.33.xxx.217)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전화 끊긴줄 알고 하신건데
    원글님 성격 보통 아니네요
    -------------
    이런 멍청한 여자는 답도 없어요
    저도 며느리가 둘이나 있는 사람인데
    딸이든 며느리든, 대놓고든 뒤에서든
    이런 욕하는 사람하고는 상종할 가치 없습니다.

    걔들을 왜 거기다 붙이냐는 시모님도
    두 분 환상적인 부창부수 군요.
    80이든 90 이든 치매 아니라면 절대 이해 받지 못 할 행동입니다.
    제대로 사과 받기 전엔 관계 개선 필요 없습니다.

    첫댓글씨 정신차려요

  • 37. 그리고
    '24.2.4 4:39 PM (115.41.xxx.36)

    시누도 있는 모양인데 거기도 전화해서 억울해서 못살겠다고 한바탕 난리부리세요.
    시어른 하는 걸 보니 다른 데 가서는 딴소리 하겠네요

  • 38. ...
    '24.2.4 4:41 PM (211.254.xxx.116)

    인품이 참 ... 잘하셨고 훌훌 털고 앞으로 흔들리지마요
    저런 말씀하시는걸로보아 평소 내로남불이었을것 같아요

  • 39. 에구
    '24.2.4 4:41 PM (125.178.xxx.170)

    지금 속이 얼마나 상하실까
    그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시부모가 남편 붙들고 또 난리를 칠테니
    남편도 또 님한테 퍼부을까 걱정이고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잘 가다듬으시고요.
    남편에게도 딱 팩트만 얘기하고 너무 힘들다고 하세요.

    다 지나갈 겁니다.

    진짜 25년 마음으로 대해준
    도리 다한 며느리가
    이런 일 당하면 미쳐버리는 게 당연합니다.
    저도 비슷한 일 있기에 그 마음 알아요.
    너무나 서운하고 황당하죠.
    사람은 마음으로 사는 거잖아요.

  • 40. 활짝
    '24.2.4 4:42 PM (61.39.xxx.210)

    잘 하셨습니다.시간이 지나면 님의 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절감하시겠죠.참 사람이 어리석습니다.명절이 뭐라고...지금부터 자유롭고 편하게 사세요~

  • 41. ㅇㅁ
    '24.2.4 4:44 PM (106.101.xxx.32)

    첫댓글은 모지리임
    잘하셨어요. 누가 손핸데요
    나이를 곱게 먹어야지 어른대접하지

  • 42. ...
    '24.2.4 4:46 PM (118.235.xxx.174)

    첫댓 박복ㅜㅜ

  • 43. ...
    '24.2.4 4:48 PM (122.37.xxx.59)

    어느누구에게도 절대 불필요하게 친절할 필요없어요
    돌아오는건 항상 적반하장이거든요

  • 44. 잘했어요
    '24.2.4 4:49 PM (222.108.xxx.149)

    제 이야기인줄
    저도 25년차 ㅠ
    시모가 늘 대놓고도 전화로도 욕한걸..원글님 내용과 비슷.
    그냥 넘겼더니..속병만 쌓이고 ㅠ
    시간 지나 이제 이야기하면 발뺌만 할듯.
    어제 일이니..설령 치매기 있다해도 부인 못할듯.
    편하게 사세요.내맘.내몸만 생각하자구요

    정말 잘했습니다

    ㅡㅡㅡㅡ
    첫대
    정말 못된..
    그리고..지우지말길..
    욕 더 먹어야죠.!

  • 45. 다른
    '24.2.4 4:49 PM (115.41.xxx.36)

    다른 며느리가 손 턴 이유가 다 있음

  • 46.
    '24.2.4 4:50 PM (211.216.xxx.107)

    잘하셨어요
    욕한 거 듣게 된거 황당하지만
    길게 봐선 잘된거라고
    생각합니다

  • 47. 첫댓
    '24.2.4 4:51 PM (218.154.xxx.228)

    본인이나 그런 소리 듣 거들랑 참고 사시길!
    시어머니 반응 보니 원글님이 대처 잘하셨네요

  • 48. 잘된거
    '24.2.4 4:55 PM (115.41.xxx.36)

    잘된거 맞죠?
    시아버지가 속으로 이리 생각하는줄도 모르고 측은지심으로 잘했다가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기가 막히겠죠.
    장기적으로는 잘된 일이죠.

  • 49. 나봉이맘
    '24.2.4 4:57 PM (220.122.xxx.235)

    시모 발끈하는거 너무 어이없네요
    자기딸이 그 꼴 당하는건 상상만으로도 부들거리면서 며느리보곤 참으라고 하는거네요.
    영감할멈 똑같은 사람입니다
    말은 시부가 뱉었지만 둘이 공감하고 쿵짝거리다 며늘 전화받으니 아차 싶어 본인은 아닌척하는거죠.
    원글님 중간에 물러지지마시고 강경하게 나가세요.
    설령 자식내외 형태가 맘에 안들어 자식대신 며늘에게 덤터기 씌워 욕해도 저런 수준으로 뱉진 않습니다
    님 시부모 엄청 수준 낮은 늙은이들입니다
    시모도 예외아니예요.

  • 50. 남편도
    '24.2.4 4:58 PM (14.32.xxx.215)

    알아야지 왜 빠져있나요
    자기 부모인데

  • 51. 남편
    '24.2.4 5:00 PM (115.41.xxx.36)

    남편 있는대서 그렇게 찰지게 욕한거 아닌가요?
    시어머니는 옆에 있었던 것 같은데

  • 52. 저라면
    '24.2.4 5:04 PM (180.69.xxx.124)

    남편에게 먼저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그래서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 53. ..
    '24.2.4 5:05 PM (58.226.xxx.130)

    첫댓글 뭐예요. 보통 욕도 아니고 저런 상욕을 듣고 넘어가요? 본인이 그거 직접 들어봐요. 그럼 그따위로 말 못해요.

  • 54. 첫댓
    '24.2.4 5:08 PM (111.99.xxx.59)

    ....
    '24.2.4 4:10 PM (115.136.xxx.13)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전화 끊긴줄 알고 하신건데
    원글님 성격 보통 아니네요

    원하시니 안 보고 지내시면 되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처님이세요

  • 55.
    '24.2.4 5:10 PM (112.152.xxx.66)

    그냥 매번 들었어요
    공황오고나서 절연 했어요
    아직 약먹지만
    화병은 좀 나아졌어요

  • 56. 비슷한
    '24.2.4 5:19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경험자인데
    그냥 넘어가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분하고 그때 왜 즉각 반응하지못했을까..결국 홧병나고 나만 등신같아져요
    잘했어요
    그나이에 뭐가 무서워 참나요
    어차피 시간 흐를수록 원글이 갑입니다

  • 57. ..
    '24.2.4 5: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첫댓 뭐 저런 사고방식이 다 있죠
    님이나 그러고 사세요

    처신 잘 햇구만요
    남편에게 해봤자 홧병 추가입니다
    직접(시모도 안 말리고 동조하는지 듣고 있었잖아요) 전달한거 잘했어요

    저 겪어보고 홧병나본 며늘이라 제가 다 후련합니다

  • 58. 나도 후련
    '24.2.4 5:31 PM (223.37.xxx.223)

    잘하셨어요! 그정도 쌍욕을 할정도의 시어버지가 사과할리도 없겠지만, 사과해도 받아주지 마세요. 대한민국에 미친 노인네들 정말 많은듯해요. 배운 노인네들이나 못배운 노인네들이나....

  • 59. ..
    '24.2.4 5:32 PM (110.15.xxx.251)

    누구한테라도 그런 소리 듣고 아무렇지 않은 것이 되진 않죠
    시부모나 부모님이래도 마찮가지죠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해요 나한테 함부로 한 사람들을 위하는 일은 나의 간강을 갉아먹거여요
    가만 있으면 잘 할 며느리 마음을 그리 헤집어놓은 걸 그 분들도 알아야죠
    미안하는다는 말도 못하나 니가 이해하라니 정말

  • 60. ..
    '24.2.4 5: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거 참.. 정말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네요. 듣도 보도 못한 경우라 첫 글 보고 충격받았어요.

  • 61. ...
    '24.2.4 5:38 PM (122.254.xxx.159)

    첫 댓글 원글님 시아버지인가
    90노인이 인터넷도 하고 대단하네요

    저라면 그 욕 반의 반의 반만 들어도 끝입니다.
    이제 생각날 때 원글님 괴롭지 않도록 하시고
    그 집구석 일 신경끄세요.
    오래 생각하지 마시구요

  • 62. 근데
    '24.2.4 5:38 PM (117.111.xxx.149)

    잘 했는데
    당사자인 시부가 아니고
    함께 사는 남편도 아닌
    시모한테 전화해서 퍼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만해서? 2222222

  • 63.
    '24.2.4 5:46 PM (124.51.xxx.74)

    원글님 이젠 마음 정리 하시고
    본인 건강 신경 쓰세요
    그정도로 했으면 안보셔도 됩니다

  • 64. 부창부수
    '24.2.4 5:54 PM (175.208.xxx.235)

    그럼 시모한테 통보해야지, 이년저년 해대는 시부한테 전화합니까?
    댓글이 왜 이리 도움이 안돼나요?
    미안하다 내가 대신 사과한다해도 그 사과 안받들판에 되려 어쩌겠니 니가 이해하라니.
    진짜 뻔뻔한 노인네들이네요ㅣ
    이제 남편에게 통보하시면 되겠네요.
    제발 남편분이라도 미안하다 내가 대신 사과한다는 대답 들으시길 바랍니다.
    댓글도 그렇고 참~ 못된 인간들 많아요

  • 65. 욕도
    '24.2.4 5:58 PM (1.236.xxx.139)

    보통욕이어야죠
    아무리 사람없는곳에서 할수있는욕이 아닙니다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전화 끊긴줄 알고 하신건데
    원글님 성격 보통 아니네요
    -------------이따구 생각은 정말 어떤 뇌를 가지면
    어떤 성격을 가지면 하는걸까요??
    다떠나서 사람이 입에 담지 못할게 있습니다
    원글님 훌훌 털고 25년차라니....이제 본인만 생각하세요
    시모대응도 참 그렇네요
    미련없이 아드님과 여행잘 다녀오시고
    안정취하세요

  • 66. ㅇㅇ
    '24.2.4 6:08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참 이상해요.
    시어머니도 여자인 며느리한테
    며느리도 여자인 시어머니한테
    솔직히 요즘은 며느리 시집살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옆구리 찔러 시키거든요?
    유교사상에 찌들어 며느리 교육 시키라고 마누라 잡고
    며느리 자식들 있는데선 허허실실하는 시아버지들 대부분입니다.
    할머니들 할아버지 못 이기니 총대메는 거고요.
    할머니들이라고 명절 때 허리 꼬부라지게 일하고 싶겠어요?
    며느리가 당차게 해결해주면 은근 고마워 합니다.
    아무튼 할아버지 웃기네요.
    안 그랬다고 고래고래 잡아뗄 배짱으로 그렇게 심한 욕을 했다는 거죠.
    평소 어땠을지 뻔하고 그 할머니도 남편한테 치받혀 며느리한테 치받혀
    불쌍한 여자네요.

  • 67.
    '24.2.4 6:0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노망난거 맞는거같은데요

  • 68.
    '24.2.4 6:21 PM (106.101.xxx.163)

    원글님 너무잘하셨어요. 그냥 손절하세요. 그 욕을 듣고 잘하면 진짜 호구 바보 그자체입니다. 이제 원글님 속시원히 잘끊어내고 사세요

  • 69. 소소
    '24.2.4 6:28 PM (175.195.xxx.16)

    잘하셨어요..그런 욕 듣고 살 이유는 없어요..
    힘내시고 아들과 여행 잘 다녀오세요..

  • 70. ;;;
    '24.2.4 7:08 PM (220.80.xxx.96)

    이왕 연끊을거 좀 더 퍼붓지
    너무 고상하게 말씀하신거 아니예요??
    이제 훌훌털고 편하게 지내세요
    근데 이런경우 남편과 관계는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ㅜ

  • 71. ㄷㄷ
    '24.2.4 7:09 PM (122.203.xxx.243)

    원글을 못봐서 그러는데
    시부가 왜 돈뜯어가는년 이라고 했나요?

  • 72.
    '24.2.4 7:14 PM (211.200.xxx.116)

    뭐하러 애써 원글옆으로 이사까지 오게해요?
    지팔지꼰이구만

  • 73. 잘하셨어요
    '24.2.4 7:27 PM (182.210.xxx.178)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한테는 예의 차릴 필요 없죠.

  • 74. 어머나?
    '24.2.4 7:36 PM (59.15.xxx.61)

    첫댓글 미쳤네요? 그집 딸인가?
    전화가 끊겼으면 그런소릴해요?
    살면서 그런 욕 할일이 보통은 한번도 없을겁니다
    욕도 어디서 그런욕을...
    돈 뜯어가는 년이라니.. 미친늙은이네요
    더 퍼부으시지요 이왕 하는김에요
    훌훌털고 편히사세요

  • 75. 최고
    '24.2.4 7:37 PM (121.159.xxx.15)

    대리만족 느껴요
    남편이 시누이와 통화하다가 저 바꿔줬는데 그걸
    모르고 욕을 원색적으로 하는걸 들어버렸어요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다시 남편 바꿔줬어요

  • 76. 잘했어요
    '24.2.4 7:58 PM (1.235.xxx.138)

    그렇게라도 하셔야해요.
    안그럼 원글님 더 병나요..잘했어요.

  • 77. ㅇㅇ
    '24.2.4 8:37 PM (1.232.xxx.65)

    잘하셨어요.
    첫댓글!
    원글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면
    시부모 바로 찾아가서 따지고
    똑같이 쌍욕하죠.
    그러다가 시부모가 때리면
    같이 치고박고하며 패륜.ㅎㅎ
    그 정도는 되어야 성격있는거지
    원글님 너무 매너있고 점잖으신분.

  • 78. 25년 전
    '24.2.4 8:44 PM (59.7.xxx.46)

    지금도 가슴 저 깊이 상처가 아물지 않아요
    시엄니 그런 영감이랑 몇십년 산 나도 있는데 니가 이해하라고...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치가 떨려요
    일년 365일 넘는 병원진료로 추가요금이 몇백씩 더 나오는 건강염려증
    기사노릇하고 병원비계산하며 시중들다 mri 계산 안했다고 심통나서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가신지가 20년 넘었는데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홧병이 올라와요
    잘하지 않았으면 화도 덜할텐데 싶어 잘했던것도 후회막급
    그 영감도 내가 얼마나 점잖은 사람인데 그런 말 안했다고
    으 생각만으로도 치가 떨려요
    담아두면 병나요
    시엄니한테 얘기 잘 했고 발걸음도 하지 마세요
    지금 우리집 영감 지네 집 행사에 나한테 한마디도 못하죠

  • 79. 역시나 첫댓글
    '24.2.4 8:47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둘째치고 내 자식인 손주까지 욕하는 시부모님, 용서하긴 어려워요. 원글님, 이제는 자유롭게 행복하게 사세요.

  • 80. 첫댓은...
    '24.2.4 9:00 PM (118.235.xxx.5)

    전화끊은줄 알고
    쌍스러운 시모x, 찢어죽일 시부xx
    이런 욕 하고 사시나보네요...

    앞뒤 다른 인간은 믿을수가 없다더니...

  • 81. jeniffer
    '24.2.4 9:23 PM (211.243.xxx.32)

    노망난 걸 어쩌니, 너가 참아야지?? 어머니 딸... 그걸 왜 갖다가 붙이냐?? 말이예요, 방구예요?
    적어도 들었다고 항의하면 미안하다로 나와야지. 나이 값도 못하고 복을 스스로 찼네요.
    남편에게도 이야기하세요.

  • 82. 경솔한 시부모와
    '24.2.4 9:34 PM (112.152.xxx.112)

    현명한 며느리네요
    전화도중임에도 저렇게 흘릴 정도로
    저런 저급한 뒷담화가 생활이었음을 예상케한 시부모와
    알았어도 흥분하지않고 일단 진정 후 평정심을 찾은 뒤
    말씀드린 원글님과 참으로 대조적이네요

    그리고 첫댓 주변분들!!
    통화할 때 그 옆에서
    자신 들리게 대박 까도 된다니 실컷 까주세요~

  • 83. 아 짜증나네
    '24.2.4 10:30 PM (122.254.xxx.14)

    시엄마 말 그게뭔가요?
    이해하라고? 딸이라도 그런소리 나올꺼냐 하니
    왜 그걸 갖다부치냐고?
    미친 시모ᆢ
    원글님 잘하셨고 쳐다보지마세요

  • 84. ㅡㅡ
    '24.2.4 11:04 PM (1.232.xxx.65)

    첫댓 원글 시누이임?ㅎ

  • 85. ....
    '24.2.5 12:02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말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내내 생각나고 한이 됩니다.
    저도 비슷한 일 겪었지만 대응도 못해서 이제 안봐요.
    다시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사과가 아니라
    애들 핑계대면서 기어코 대놓고 사과도 안하는 꼴보고
    역시 꼴에 늙은이라고 자존심내세우면서 며느리오길 바라는구나 싶어서
    한두번 가고 안갔네요.
    잘못한 주제에 더 큰소리 치는 무식한 노인들이 있지요.
    저도 다시 찾아왔을때 큰소리 냈어야 하는데... 아직도 억울해요.
    너무 잘하신거에요.
    어차피 연끊긴거 대꾸라도 하고 대응이라도 하구 끝내야 홧병 안나죠.
    미친 노인네들... ㅉㅉ

    첫댓글은 개무시하세요.
    똑같이 무시하니 편드는거에요.
    제정신치고 그런 무식하고 추잡한 노인네 편은 절대 못들죠.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할 판국에... 큰소리 치는 꼬라지..
    그동안 연극하다 결국 들킨거죠. 망할 노인네들...

  • 86. .....
    '24.2.5 12:03 AM (110.13.xxx.200)

    잘하셨어요.
    말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내내 생각나고 한이 됩니다.
    저도 비슷한 일 겪었지만 대응도 못해서 이제 안봐요.
    다시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사과가 아니라
    애들 핑계대면서 기어코 대놓고 사과도 안하는 꼴보고
    역시 꼴에 늙은이라고 자존심내세우면서 며느리오길 바라는구나 싶어서
    한두번 가고 안갔네요.
    잘못한 주제에 더 큰소리 치는 무식한 노인들이 있지요.
    저도 다시 찾아왔을때 큰소리 냈어야 하는데... 아직도 억울해요.
    너무 잘하신거에요.
    어차피 연끊긴거 대꾸라도 하고 대응이라도 하구 끝내야 홧병 안나죠.
    미친 노인네들... ㅉㅉ

    첫댓글은 개무시하세요.
    똑같이 ㅊ늙고 무식하니 편드는 거죠.
    제정신이면 그런 무식하고 추잡한 노인네 편은 절대 못들죠.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할 판국에... 큰소리 치는 꼬라지..
    그동안 연극하다 결국 들킨거죠.

  • 87. ,,,
    '24.2.5 12:30 AM (222.98.xxx.90)

    아주 잘 하셨어요.
    물러서지 말고 그 입장 그대로 쭉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 88. 처음글에서
    '24.2.5 3:22 AM (108.41.xxx.17)

    시부가 시모에게 며느리 욕을 10분도 넘게 했고 그걸 다 들으셨다고 했지요.
    시모라도 정상이었다면 시부가 그렇게 욕 할 때,
    그러면 안 된다고 말리거나 해서 10분 넘게 욕이 이어지지 않았을 거예요.
    시모도 시부랑 별반 다르지 않으니 그렇게 길게 욕이 가능했던 겁니다.
    시누이를 어디다 들먹이냐고 역정 내는 시모도 시부랑 똑같아요
    며느리에게 그 험한 소리를 다 들었다니 어떡하니,
    내가 다 미안하다... 라는 소리를 할 사람들이 아닌거죠.
    원글님 잘 하셨고요.
    인제 남편을 잡으세요. 25년 결혼생활 짬밥이면 그래도 됩니다.

  • 89. 이해불가
    '24.2.5 6:01 AM (50.92.xxx.32)

    아니 원글님 성질 있다는 사람 뭐죠?
    사람 안듣는다고 며느리 욕을 저렇게
    험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깨진 쪽박이구만
    아무리 시부모님 싫더라도(그렇지고 않지만) 마음으로나 입으로나
    저렇게 생각한 적이 없어요. 반대도 마찬가지죠.

  • 90.
    '24.2.5 7:54 AM (1.234.xxx.189)

    잘하셨어요
    이 사실을 다시는 남편 앞에서도 입에도 올리지 마시고
    냉정하게 마음에서 끊으세요
    그래야 옆에서
    내 충격만큼 충격이 갑니다
    지금이라도 시댁에서 진실 된 용서를 구하면 좋겠네요
    그렇다 하더라고 원글님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 91. ???
    '24.2.5 8:35 AM (118.235.xxx.252)

    남편은 뭐래요? 진짜 너무 싫겠내요

  • 92. ...........
    '24.2.5 8:53 AM (59.13.xxx.51)

    어리석은 시부모들....
    나쁘지 않은 관계였다고 하셨는데 복을 차버리네요.
    선긋기 하셨으니
    이젠 남편과의 관계에만 신경쓰세요.

  • 93. 와진짜
    '24.2.5 8:53 AM (121.133.xxx.137)

    대인배 몇 명 있네요
    댁들이나 없는데서 한 욕이니 넘어가며 충성하세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 94. 저런
    '24.2.5 9:2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런 욕은요
    없는 데서 했어도
    치매노인이 했어도
    연 끊어야 되는 일이예요

  • 95. 배신감
    '24.2.5 9:41 AM (121.133.xxx.137)

    저도 구십 넘으신 시아버지 지척에 살면서
    수시로 들여다보고 병원 모시고 다니는
    살가운 며느리고 항상 고맙다 수고한다
    애들 용돈도 잘 주시는 시아버지가 계셔서
    더욱 감정이입해서 지난 글 읽었어요
    만약 평소 그러시는 아버님이 나 없는데서
    그런 욕을했다?
    그 배신감에 몸서리 쳐질듯해요
    차라리 평소에도 갑질하고 막말하는 분이라면
    에휴 노망이 극에 달했구나 무시할 수 있을듯요

  • 96. 대인에는
    '24.2.5 9:45 AM (125.251.xxx.12)

    배자가 붙지않아요.
    소인배에나 붙죠.
    이해한다는 분들은 대인이 아니라
    그런 욕 듣고 하고 사는 분들이 아니신지
    보통 욕이 아니잖아요?
    너무 상스러워서 언급도 하기 싫은 욕설인데

    암튼 원글님 남편분도 아셔야 하고
    저 집안은 저런 욕설이 난무하는 집안 맞는 듯 하네요. 시모 반응 보니

  • 97. 치매
    '24.2.5 9:59 AM (220.76.xxx.245)

    초기일 수 있어요
    70대 80대 하지않던 행동을 하며 욕하고 싸우는거
    치매 초기일수 있어요... 이해하려고 해보시고
    어머니한테나 남편한테 병원모시고 가보라하세요
    치매초기면 약으로 갑자기 화내고 이상해지는거
    다스릴 수 있을거여요
    가끔 듣잖아요 너무 선하고 점잖은 분이 치매와서
    욕하고 난폭해진다고 ㅠㅠ

  • 98. ....
    '24.2.5 10:10 AM (59.15.xxx.137)

    현명하게 잘 하셨네요.
    한마디 보탤 말도 뺄 말도 없이요.

    아들들 딸 다 있는 노인네이시니 원글님이 무슨 원죄라고 더 보실 필요없어요.
    본인 자식들이 챙기면 됩니다.
    이해하려 더 노력하실 이유 없구요.

    욕은 보는데 안 보는데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나를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는데 관계가 어떻게 유지되나요?

  • 99. 아무리
    '24.2.5 10:16 AM (203.246.xxx.205)

    화나도 10분이나 폭언을 할 정도면 그 관계 끝난거 아닌가요?
    저는 폭언 수위도 수위지만 그렇게 길~~게 욕했다는 게 더 충격이었어요
    원글님 토닥토닥..
    진짜 맘고생 하셨어요..

  • 100. ㅇㅇ
    '24.2.5 10:33 AM (211.206.xxx.236)

    치매고 노망이고 그 어떤 사정이 있다해도
    그냥 내마음이 식고 떠났으면 끝입니다.
    남편이나 주변에 휘둘리지 마시고
    내부모한테나 잘하자구요

  • 101. ..
    '24.2.5 10:50 AM (58.141.xxx.141) - 삭제된댓글

    뒤에선 나랏님 욕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수위가 너무 심했어요.
    세상의 쓰레기한테도 그런 욕 못하겠던대요.

  • 102. ..
    '24.2.5 10:54 AM (58.141.xxx.141)

    뒤에선 나랏님 욕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수위가 너무 심했고
    원글님이 들은이상 더 뒷담화가 아니죠.
    50평생 그런 욕 처음 들어봅니다.

  • 103. 폴링인82
    '24.2.5 11:00 AM (118.235.xxx.76)

    얼른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하시지
    한 분은 자기 복을 자기가 차고
    한 분은 부부일심동체라 대신 사과 못하면
    역정이나 내지 마시지...

    할 말은 해야 화병 안생겨요.
    며느리 노릇 파업해도 됩니다.

    사과하시면 그 때 뵈도 됩니다.
    어르신도 나잇값 할 기회 드려야죠.

  • 104. 똑같네
    '24.2.5 11:13 AM (175.213.xxx.18)

    시아버지의 어마어마한 욕!
    진짜 처음 들어봤어요 기막혔어요
    시어머니도 통화내용 들어보니 똑같네요 욕만 안하고 계실뿐아네요 원글님 수고하셨어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 105.
    '24.2.5 11:25 AM (218.155.xxx.211)

    잘 했는데
    욕을 한 시부 한테 퍼 붓지 시모한테 그러셨어요?
    시부한테 먼저 퍼 붓고
    시모랑 얘기 하시던가
    가까운 남편한테 퍼부어야죠.
    그냥 여자의 인생은 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만만하죠.

  • 106. 짜짜로닝
    '24.2.5 11:38 AM (172.226.xxx.42)

    간만에 속시원한 사이다 후기!
    제정신 아닌 노망난 시부랑 통화를 왜 해요~
    잘하셨어요, 시모한테 하신 거.

  • 107. 기막혀
    '24.2.5 11:43 A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기가막혀서....
    그리고 원글님 첫댓글 지못미입니다.

  • 108. ㅇㅇㄹ
    '24.2.5 11:45 AM (165.225.xxx.166)

    치매고 노망이고 알 거 없구요
    그집 와이프나 자식들이 알아서 해야죠
    남편한테도 이야기하세요 강하게

  • 109. ..
    '24.2.5 11:54 AM (114.207.xxx.188)

    정신나간 첫댓은 나중에 니 며느리나 사위가 전화끊긴줄 알고 개념없는녀ㄴ 18년 쌍욕하거든
    그래그래 내가 듣는줄 몰랐는데 어때~하고 쿨하게 넘어가세요 저 원글님 시애비가 한게 딱 저수준의 욕이었으니 첫댓니는 저런욕도 수용가능이겠네 ok?

  • 110.
    '24.2.5 12:01 PM (218.155.xxx.211)

    제정신 아닌 노망난 시부랑 통화를 왜 해요~
    잘하셨어요, 시모한테 하신 거.

    ㅡㅡㅡ
    제정신 아니면 정상참작을 해야죠. 노망까지 났음
    기분 나빠도 환자취급을 해야죠. 왜 시모한테 퍼붓나요?
    제정신 아니래도 욕한 사람한테 퍼부어야 속이 시원하죠. 남편 붙잡고 난리 한 번 피워야죠

    원글님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잘하셨는데
    궁금해서요.
    당한 건 당사자 한테 퍼부어야 풀리거든요.

  • 111. 박수
    '24.2.5 12:19 PM (211.234.xxx.192)

    잘하셨어요ㅎㅎ
    그나이에 손절당하면 누가 손해일까요
    성격이 팔자 맞습니다
    자기복을 지발로 차네요.

    원글님 이제 시부모 얼굴도 보지 마시고
    남편만 보내고
    맘편하게 지내시길요.

  • 112. 요즘
    '24.2.5 12:52 PM (211.211.xxx.168)

    일부러 첫댓글마다 이상한 글 쓰며 스트레스 푸는 회원이 있는 것 같아요.
    댓글들이 저처럼 원글 무시하고 자기쪽에 달리는거 즐기는 관종이요.

    82 운영진은 관리좀 하시지

  • 113. 요즘
    '24.2.5 12:54 PM (211.211.xxx.168)

    원글님 사이다시네요.
    글고 시어머니도 똑같은 사람이네요. 사과도 안하고 이해하라 강요하다가 역정.
    사실 더 나빠요.

    "어머니딸이 이리 욕먹어도 이해하라 할거냐고 되물으니
    왜 걔들을 거기다 같다붙이냐며 역정을...."
    이 글 보고 헛웃음 나왔어요. 당신들 딸한테는 욕 안하시나봐요.

  • 114. ..
    '24.2.5 1:08 PM (39.7.xxx.203)

    고생하셨어요.
    시부에게 조져버린단 욕 듣고 손절했다는 댓글이예요.

    이제 두 번 곱씹지 마시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저도 결혼 24년 차라 원글님의 이리 끝났습니다 라는 말씀이 어떤 감정인지 알 것 같어요.
    이렇게 어긋나버리는 거구나 싶어 씁쓸하지만 그게 또 인생이더라구요. 좋은 게 좋은 거다 싶어 맞추면 끌려다니면서 내 인생 갈아넣어야 해요.
    이렇게 우습게 사람과 사람이 엇갈리는 거구나, 이게 인생이로구나...까지만 생각하고 미워하지 않으려 애써 생각을 접고 살아요.
    원글님, 평안하게 사세요.

  • 115. ...
    '24.2.5 1:55 PM (118.218.xxx.143)

    시부 뿐만 아니라 시모도 이렇게 정리되었네요
    세상에 병원 모시고 가고 챙기는 며느리를...복인 줄도 모르고 복을 제 발로 찼네요
    어리석은 사람들...
    인연이 거기까지인 모양입니다.
    원글님 배신감에 힘드시겠지만 맘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116. ㄱㄴㄷ
    '24.2.5 3:11 PM (125.189.xxx.41)

    전글을 봐서..
    제 속이시원하네요..
    설사 치매노인이라 하더라도
    속마음이 그런거잖아요.
    본능이 나오는거니..
    그 이면에 저런맘이 있었다니
    진짜 홀딱깹니다..
    비교적 전 노인들에게 잘하려하는데
    넘 못된분들보면 진짜 저렇게
    안늙어야지 다짐해요.

  • 117.
    '24.2.5 3:25 PM (106.102.xxx.25)

    말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욕하는 며느리차는 그동안 어찌 타고 다녔냐고
    내가 그 차 태워 사고낼까 겁나진 않으셨냐고 ..
    내가 모시고가는 병원 어찌가셨냐고 내가 죽일까
    겁나진 않으셨냐고...."
    그런 말은 좀 지나친 것같아요.
    굳이 그런 말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고 봐요.
    괜한 오해만 생길 여지가 크죠.
    그런 욕 들어가며 더이상 아버님 얼굴을 뵙기가
    힘들 것같다고만 하고 조용히 계세요.

  • 118. ㅇㅇ
    '24.2.5 3:44 PM (211.248.xxx.24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참으면 병나요
    힘내세요 원글님
    아프지 마시고 마음 잘 달래세요
    남의집 개 가 날 보고 컹컹 짖어도 심장이
    벌렁거리는 데 일생 어르신 대접한 노인이

    원글님을 버러지 대하듯 한 걸 아셨으니
    그 얼마나 충격 이셨겠어요
    원글님 탓 하시는 분들은 정신 놓은 노인에게
    감정이입 하는 분들일 테니 마음 두지 마세요

  • 119. ㅁㅁ
    '24.2.5 3:47 PM (211.248.xxx.24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참으면 병나요
    힘내세요 원글님
    아프지 마시고 마음 잘 달래세요
    남의집 개 가 날 보고 컹컹 짖어도 심장이
    벌렁거리는 데요

    지금 얼마나 충격이 크실까요?

  • 120. 노인복지전공자
    '24.2.5 4:10 PM (106.101.xxx.210)

    초기일 수 있어요
    70대 80대 하지않던 행동을 하며 욕하고 싸우는거
    치매 초기일수 있어요... 이해하려고 해보시고
    어머니한테나 남편한테 병원모시고 가보라하세요
    치매초기면 약으로 갑자기 화내고 이상해지는거
    다스릴 수 있을거여요
    가끔 듣잖아요 너무 선하고 점잖은 분이 치매와서
    욕하고 난폭해진다고 ㅠㅠ

    222222

  • 121. 영통
    '24.2.5 4:22 PM (106.101.xxx.131)

    그런데
    왜 시어머니에게 퍼 부어요?
    시어머니가 만만해서?

  • 122. ...
    '24.2.5 4:49 PM (121.188.xxx.134)

    이거 치매 초기 아닙니다.
    며느리 못 잡아먹어서 둘이서 계속 며느리 상대로 저렴한 욕을 일상적으로 한 증거죠.

    원글님 잘하셨어요.
    이젠 까방권 획득하셨네요.

  • 123. 아니죠
    '24.2.5 9:19 PM (125.251.xxx.12)

    치매 초기라면 시모나 아들 반응이 놀라고 당황해야지 자연스럽잖아요.
    항상 있는 일인 듯 자연스러운데 무슨 치매요?

    치매일 경우에
    1. 놀라고 말린다
    2. 아버지가 왜 그러시는지 너무 속상하다 등등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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