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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쳐스에 시라큐스 유학하신 어머님.. 영어공부 방법..

Dd 조회수 : 5,495
작성일 : 2024-02-03 09:09:08

애한테 학원에서 시키는 단어 많이 알고 

문법 쫙 익히고 

조정식이 영어로 된 책 읽히라니까 

정색하던데 

유학까지 했으면서 어떻게 영어 공부 방법을 모를까요 

이래서 유학갔다 온다고 다 영어 잘하는거 아닌가봐요 

딸아이 영어 성적이 안 좋던데 

유학파 어머니가 딸한테 영어 공부를 잘 못 시켰구나 싶었어요 

그 어머니 방법은 정말 영어를 잘못 배우는 방법 중의 하나인데 말이죠 

IP : 117.111.xxx.1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쳐스는모르지만
    '24.2.3 9:12 AM (108.41.xxx.17)

    영어공부에 영어로 된 책 읽기를 시키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모른다면 영어공부를 제대로 안 해 본 사람인 듯 합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데 가장 훌륭한 공부법은 그 언어로 된 미디어를(책, 영화, 드라마 등) 소비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요

  • 2. ㅇㅇ
    '24.2.3 9:19 AM (119.69.xxx.254)

    윗님 제말이요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 그걸 모르니 황당했어요

  • 3. ㅎㅎ
    '24.2.3 9:22 AM (219.251.xxx.226)

    영어책많이읽고 미디어많이보고하는걸 초등 중1까지 많이하지만 시험이 들어가고하면 그뒤로는 책보다는 내신이나 모고에 집중하니까 그시기에 책을 읽으라고요? 이런의미로 받아들였어요. 책읽는게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었을것같은데요

  • 4. ㅇㅇ
    '24.2.3 9:24 AM (223.62.xxx.16)

    윗님 동감이요

  • 5. ㅇㅇ
    '24.2.3 9:25 AM (175.114.xxx.36)

    내신은 다른 문제고 책만 읽으면 수능 문제유형 분석과 시간 조절이 어려워요.

  • 6. ㅎㅎㅎㅎ
    '24.2.3 9:29 AM (211.58.xxx.161)

    저도 위에분같이 해석했어요
    영어책읽는게 도움안된다 그런의미가 아니고
    지금시기에???뭐 그런의미였어요

  • 7. ......
    '24.2.3 9:31 AM (221.165.xxx.251)

    당장 전사고 입시앞둔 중3인데.. 학교 영어백점도 시험 직전에 하나도 안돼있어서 엄마가 옆에서 본문 달달 외우게 시켜서 나온 점수라 하구요. 그런데 다른거 하지말고 책만 읽으라니 그런 반응 나올만도 한것 같아요.

  • 8. 그거
    '24.2.3 10:02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잘못 시킨게 아니라 안 시킨 거예요.
    자기가 매일 한두시간씩 잡고 시켜야 되니 전문가도 자식 남한테 맡기는데 그 아버지가 사교육에 돈 쓰는 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강남 부모들 sky 전문직 바글 거리는데 왜 학원 보내나요.
    매일 정확한 시간에 과목별로 몇 시간 못 가르쳐서 보냅니다.

  • 9. 그거
    '24.2.3 10:09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잘못 시킨게 아니라 안 시킨 거예요.
    자기가 매일 한두시간씩 잡고 시켜야 되니 전문가도 자식 남한테 맡기는데 그 아버지가 사교육에 돈 쓰는 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강남 부모들 sky 전문직 바글 거리는데 왜 학원 보내나요.
    매일 정확한 시간에 과목별로 몇 시간 못 가르쳐서 보냅니다.
    엄마의 정보력, 조부모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이 왜 나왔는데요?
    자기 소개하는 거 보니 영어 진짜 방치수준이던데 라떼는 90년도 중학생이면 훌륭한 상태죠.
    지금 곧 시험인데 책 읽으라고요?
    님들은 내일 제사인데 차분하고 조용히 제사음식 레시피 북 몇 시간씩 읽고 있나요?
    북이되던 밥이 되던 재료부터 사야죠.

  • 10. 경험자
    '24.2.3 10:11 AM (210.182.xxx.49)

    조정식쌤 말이 옳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희 애들이 그런 경우라서요.
    3개국어가 가능했던게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국에 와서도 학원다니지 않았고 원서를 끊임없이 읽었어요.
    내신도 잘 나왔고 수능에서도 만점이 나왔어요.

  • 11. 그거
    '24.2.3 10:12 AM (124.5.xxx.102)

    잘못 시킨게 아니라 안 시킨 거예요.
    자기가 매일 한두시간씩 잡고 시켜야 되니 전문가도 자식 남한테 맡기는데 그 아버지가 사교육에 돈 쓰는 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강남 부모들 sky 전문직 바글 거리는데 왜 학원 보내나요.
    매일 정확한 시간에 과목별로 몇 시간 못 가르쳐서 보냅니다.
    엄마의 정보력, 조부모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이 왜 나왔는데요?
    자기 소개하는 거 보니 영어 진짜 방치수준이던데 라떼는 90년도 중학생이면 훌륭한 상태죠.
    지금 곧 시험인데 책 읽으라고요?
    님들은 내일 제사인데 차분하고 조용히 제사음식 레시피 북 동영상 몇 시간씩 보고 있나요? 죽이되던 밥이 되던 재료부터 사야죠.
    그 레시피북. 동영상은 한참 전에 했어야 하는데 안했으면 점프하고 시장가는게 맞아요. 막노동으로 양치기해서 그중 잘된것만 골라서 제사시간 맞춰야 하고요.

  • 12. 그거
    '24.2.3 10:13 AM (124.5.xxx.102)

    경험자님 그러니까 그건 장기적 관점이라고요. 중3이면 생각보다 발등에 불입니다. 영어가 초등생 수준이에요.

  • 13. 문제를봐라
    '24.2.3 10:19 AM (118.41.xxx.35)

    수능점수는 전투적으로…
    흘러가듯 쌓은 미디어노출 ㆍ독서로 되는게아님

  • 14. 경험자
    '24.2.3 10:22 AM (210.182.xxx.49)

    모두가 같게 적용이 안되는거 인정해요.
    독서의 힘이라고 저희집 아이들은 말해서요.

  • 15.
    '24.2.3 10:26 A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고1에 이미 내신 등급 나오는데 학군지 일반고 1,2 등급 애들 영어 잘해요. 언북중 이야기 하던데요.

  • 16.
    '24.2.3 10:27 AM (118.235.xxx.151)

    고1에 벌써 내신 등급 나오는데 학군지 일반고 1,2 등급 애들 영어 잘해요. 완성형이에요. 컨설턴트 언북중 이야기 하던데요.

  • 17. 애바이애
    '24.2.3 10:34 AM (211.250.xxx.112)

    독서만 잘해도 수능국어 잘보는 애 있고 전투적으로 문제 풀려야 잘하는 애가 있어요. 내신으로만 국한해서 보자면 영어 못하는 동네의 내신영어 문제일수록 이상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쪽 스타일의 영어공부가 필요하고, 영어잘하는 동네의 내신영어 문제도 크게 다르지 않고 또 1점차이 경쟁이 치열해서 따로 내신영어 공부가 필요해요. 그리고 독서가 시킨다고 되는게 아닌데 영어독서는 더해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는 영어독서를 시키느니 차라리 단어암기 문법 독해식이 효과적일수도 있어요. 받아들이는게 느리기 때문에 콕 찝어서 정리해놓은 교재가 나을수도 있거든요. 대신 이런 식의 학습도 쉽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힘들기는 마찬가지예요. 근데 만약에 하위권이고 진짜 영어를 싫어한다면 수준을 확 낮춘 유치한 영어원서가 나을수도 있어요.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수 있다면요.

  • 18. 애바이애
    '24.2.3 10:36 AM (211.250.xxx.112)

    아이 어릴때 아주 쉬운 영어원서 읽히면서..영어 하위권 중학생 애들에겐 이런 문장 암기시키면 정말 효과적이겠다 싶었어요. 그 아이들에게는 영어가 아니라 한자식 문법용어가 더 진입장벽을 높이거든요

  • 19. 소소한
    '24.2.3 10:48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인강에서 문법용어 잘풀어줍니다. 그런 설명 들으려고 인강 드는 것

  • 20. 의미업
    '24.2.3 10:50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인강에서 문법용어 잘풀어줍니다. 그런 설명 들으려고 인강 드는 것
    지금 중학교 3학년이면 입시준비 본격적으로 하는데 외국에서 온 애, 어린아이 부모들이 갑론을박을

  • 21. 의미없
    '24.2.3 10:57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인강에서 문법용어 잘풀어줍니다. 그런 설명 들으려고 인강 듣는 것
    지금 중학교 3학년이면 입시준비 본격적으로 하는데 외국에서 온 애, 어린아이 부모들이 갑론을박을

  • 22. 네이버에
    '24.2.3 11:48 AM (211.250.xxx.112)

    영어강사 카페 있어요. 거기에 강사들 질문 올라온거 답달아주다가 포기.. 저런 사람들이 강사를 하나 싶은 질문이 넘 많아요. 30년전에 하던 얘기의 리바이벌. 그런 식으로 가르치니 애들이 질릴수밖에요. 문법도 영어원서도 결국 가르치기 나름이긴 합니다.

  • 23.
    '24.2.3 12:0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 24.
    '24.2.3 1:1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강사는 중3이니 뭐 책이나 읽고 천천히 하면 될거야 이런 마인드고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중 좀 잘하는 애는 그런 애 없고 늦었다면 겁나 달달달 열심히 했을 애들이에요.
    애는 게으르고 말안듣고 아버지는 유전자를 너무 믿고 엄마는 마음이 급해서 세발자전거 바퀴가 각자 돌아기니 총체적 문제가 있는거예요.

  • 25.
    '24.2.3 1:1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강사는 중3이니 뭐 책이나 읽고 천천히 하면 될거야 이런 마인드고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중 좀 잘하는 애는 그런 애 없고 중등에 늦었다면 겁나 달달달 열심히 했을 애들이에요.
    애는 게으르고 말안듣고 허세, 아버지는 유전자를 너무 믿고, 엄마는 마음이 급하니 세발자전거 바퀴가 각자 돌아가 총체적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 26.
    '24.2.3 1:1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강사는 중3이니 뭐 책이나 읽고 천천히 하면 될거야 이런 마인드고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중 좀 잘하는 애는 그런 애 없고 중등에 늦었다면 겁나 달달달 열심히 했을 애들이에요. 잘하는애 바쁜애가 호불호가 어딨어요. 그런 거 안가리고 머리에 넣는거지
    애는 게으르고 말안듣고 허세, 아버지는 유전자를 너무 믿고, 엄마는 마음이 급하니 세발자전거 바퀴가 각자 돌아가 총체적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 27.
    '24.2.3 1:2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강사는 중3이니 뭐 책이나 읽고 천천히 하면 될거야 이런 마인드고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중 좀 잘하는 애는 그런 애 없고 중등에 늦었다면 겁나 달달달 열심히 했을 애들이에요. 잘하는애 바쁜애가 호불호가 어딨어요. 그런 거 안가리고 머리에 넣는거지
    애는 게으르고 말안듣고 허세, 아버지는 유전자를 너무 믿고, 엄마는 놔뒀다가 현타와서 마음이 급하니 세발자전거 바퀴가 각자 돌아가 총체적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 28.
    '24.2.3 1:2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강사는 중3이니 뭐 책이나 읽고 천천히 하면 되고 방송 나왔으면 그닥 잘하는 애, 준비된 애도 아니니 느긋하게 가자 이런 마인드인데요. 애 목표가 서울대예요.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중 좀 잘하는 애는 그런 애 없고 중등에 늦었다면 겁나 달달달 열심히 했을 애들이에요. 잘하는 애 바쁜 애가 호불호가 어딨어요. 그런 거 안가리고 머리에 넣는거지
    애는 게으르고 말안듣고 허세, 아버지는 유전자를 너무 믿고, 엄마는 놔뒀다가 현타 와서 마음이 급하니 세발자전거 바퀴가 각자 돌아가서 총체적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 29.
    '24.2.3 1:31 PM (58.143.xxx.27)

    어머님방식=재종방식입니다.
    강사는 중3이니 뭐 책이나 읽고 천천히 하면 되고 방송 나왔으면 그닥 잘하는 애, 준비된 애도 아니니 느긋하게 가자 이런 마인드인데요. 애 목표가 서울대예요.
    자기가 가르치는 애들중 좀 잘하는 애는 그런 애 없고 중등에 늦었다면 겁나 달달달 열심히 했을 애들이에요. 잘하는 애 바쁜 애가 호불호가 어딨어요. 그런 거 안가리고 머리에 넣는거지
    애는 게으르고 말안듣고 허세, 아버지는 유전자를 너무 믿고, 엄마는 놔뒀다가 현타 와서 마음이 급하니 세발자전거 바퀴가 각자 돌아가서 총체적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심지어 정보가 없어서 외대부고라니 일반고 상위권도 쉽지 않을 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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