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님들…아기 문화센터 꼭 가야 하나요

Aaaa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4-02-01 18:13:17

울애기만 뒤떨어지나 싶어 무리해서라도 가야 하나 싶은데 제가 사실 아직 차를 운전할 여력이 안돼요

택시타고라도 가야 하나

아기는 지금 9개월이고요

지인들 보니 6개월 전후로 적극적으로 다니더라고요

사진도 이쁘게 찍고 촉감놀이니 뭐니 집에서 해줄수 없는 놀이도 많이 경험시키던데

 

애 좀 키워본 분들

이거 정말 중요한 과정인지요

 

육아서적이나 관련 프로그램 보면

아기때 이런저런 놀이나 경험, 자극을 많이 시켜줘야 한다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이러고잇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집에선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고있긴 한데..부족한걸까요

 

 

IP : 125.180.xxx.14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 6:16 PM (59.12.xxx.4)

    9개월이면 아직 안가도 돼요

    엄마들 콧바람쐬러 다니는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ㅎㅎ

    집에서 엄마가 놀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2. ...
    '24.2.1 6:16 PM (58.29.xxx.1)

    9개월이면 그냥 집에서 안전하게 사랑받고 뒹굴거리는게 최고에요.
    뒤떨어지다뇨 에휴 ㅋㅋ
    애들은 지들이 뭘하는지도 몰라요. 엄마 욕심이지
    카시트에 묶여서 거기 왔다갔다할 시간이면 집에서 훨씬 많은 경험할 시간이에요.
    기어다니면서 가구 빨고 다니는 것도 경험입니다

  • 3. 필요하지는
    '24.2.1 6:16 PM (213.89.xxx.75)

    않아요. 아직 9개월짜리 뭘 그렇게 배우게 하나요.
    그저...집에서 동화책 읽어주고 그림 보여주고,
    놀이터 나가서 한바퀴 동네 한바퀴 유모차 타고 휘 돌아보고오면 되는거에요.
    엄마와 같이 시장가고 마트가는것도 공부에요.
    티비 어린이 프로 꼭 보여주시고요.
    아직은 그러면 됩니다.
    문화센터는요..애가 30개월 넘어서 심심해서 뒤지려할때 그때부터 다녀보세요.

  • 4.
    '24.2.1 6:16 PM (175.113.xxx.3)

    안 가도 되요. 그냥 엄마 만족인 것 같아요. 콧바람 쐬고.

  • 5. 현소
    '24.2.1 6:18 PM (61.73.xxx.226)

    엄마들 나들이예요
    밥먹고 차마시고 백화점 아이쇼핑

  • 6.
    '24.2.1 6:22 PM (220.117.xxx.26)

    민주쌤 매일 놀이 일력 책
    추천해요 그거 보면서 놀아요
    문화센터 사진 찍으러 가는곳이죠 뭐 ㅎㅎ
    요즘은 티비 안 보여줘요
    어린이 티비도요

  • 7. 만고
    '24.2.1 6:23 PM (118.217.xxx.102)

    쓸데 없는 짓.

  • 8. ...
    '24.2.1 6:25 PM (39.7.xxx.218)

    아이고 전혀 아닙니다. 문화센터가 뭐라고요;;;
    애들잊그런 데 안 간다고 뒤떨어지고 그런 존재가 아니에요. 원글님이 괜찮으시면 어린이집 갈 때까지 끼고 살아도 돼요. 양육자와의 애착이 제일 중요한 시기니까요.
    댓글에 티비 보여주기, 저는 반대의견인데 미디어는 최대한 늦게 보여주세요. 유모차 앉아서 폰이나 태블릿 화면 보는 아기들 있던데 길들여지면 미디어 중독되면 고생해요.
    9개월이면 아기 넘 귀엽겠어요. 예쁘게 키우시길요~

  • 9. ....
    '24.2.1 6:29 PM (125.177.xxx.82)

    문화센터는 애를 위해서 가는게 아니라 부모 자기 만족을 위해 가는 거예요.

  • 10. ㅈㅈ
    '24.2.1 6:31 PM (39.121.xxx.133)

    안가도 돼용~~

  • 11. ...
    '24.2.1 6:35 PM (125.129.xxx.20)

    위에 민주쌤 매일 놀이 일력 책 추천하신 분!
    이건 대략 몇 개월부터 할 수 있나요?

  • 12. 아니요
    '24.2.1 6:49 PM (115.21.xxx.164)

    안가도 되요 문화센터 안다녀도 됩니다

  • 13. ...
    '24.2.1 6:4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인스타그램에 세계 각국 부모들이 올리는 집에서 놀이하는 동영상 무쟈게 많습니다. 한 두 개 찾아서 보면 귀신같이 그런 것만 올라오잖아요. 아이디어를 거기서 얻어보세요.
    아가 입장에서는 집에서 엄마와 그러고 노는 게 위생적으로도 안전하고, 심리적으로도 편하고, 그러면 뇌활동도 더욱 활성화된답니다.
    엄마의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건 덤이죠.

  • 14. ..
    '24.2.1 6:50 PM (175.121.xxx.114)

    엄마 심심해서 가는거죠

  • 15. ...
    '24.2.1 6:5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원글님도 그런 거 찍어서 올리셔요. 엄마 전문가 되실 듯..

  • 16. ca
    '24.2.1 6:53 PM (222.108.xxx.143)

    아기 10개월부터 열심히 문화센터 다닌 엄마인데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굳이 왜... 싶네요.
    고맘때 아이들 엄마와의 애착이 가장 중요하고 그게 사회성의 바탕이 되어서요.
    혹시 아기가 심하게 낯을 가리고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면 돌 지나서 잘 걸을때 트니트니 같은거 하나 정도 다니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그 밖에 촉각놀이 위주의 문센프로그램은 집에서 해주셔도 나쁘지 않아요.
    전 차라리 아이가 아기였을때 책 많이 읽혀주고 책으로 같이 놀아준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아이의 언어발달이 남다르더라구요. ㅋㅋㅋ

  • 17. ..
    '24.2.1 6:5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인스타그램에 세계 각국 부모들이 올리는 집에서 놀이하는 동영상 무쟈게 많습니다. 한 두 개 찾아서 보면 귀신같이 그런 것만 올라오잖아요. 아이디어를 거기서 얻어보세요.
    아가 입장에서는 집에서 엄마와 그러고 노는 게 위생적으로도 안전하고, 심리적으로도 편하고, 그러면 뇌활동도 더욱 활성화된답니다.
    인스타에서 baby montessory activities 이런 키워드 넣어보세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서 아가와 놀이하는 동영상 무척 많아요.
    엄마의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건 덤이죠. 이왕이면 원글님도 그런 거 찍어서 올리셔요. 엄마 전문가 되실 듯..

  • 18. ......
    '24.2.1 6:56 PM (95.58.xxx.141)

    만고 쓸데없는 짓2222

  • 19. 안가도 됩니다
    '24.2.1 7:27 PM (1.235.xxx.154)

    큰아이는 정말 혼자키우기 힘들고 집앞이라서 갔어요
    둘째는 큰아이 유치원보내고 집에 둘이 있었어요
    힘들어서..잘컸어요 둘다

  • 20. ㅡㅡ
    '24.2.1 7:33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쌍둥이라 둘 다 데리고 갈수가 없어서 저조 문셎 못다녔는데 그게 참 그때는 속상하고 그래서 제가 집에서 각종 촉감놀이 많이 해줬네여 김장매트 사가지구요 촉감놀이 별거 아니예요 미역 딸기 국수 밀가루반죽 등 먹을수 있는걸로 온몸에 비비고 놀게 해주고 목욕시키고 엄마가 좀 수고스러워서 그렇죠

  • 21. ...
    '24.2.1 7:34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쌍둥이라 둘 다 데리고 갈수가 없어서 저도 문센 못다녔는데 그게 참 그때는 속상하고 그래서 제가 집에서 각종 촉감놀이 많이 해줬네여 김장매트 사가지구요 촉감놀이 별거 아니예요 미역 딸기 국수 밀가루반죽 등 먹을수 있는걸로 온몸에 비비고 놀게 해주고 목욕시키고 엄마가 좀 수고스러워서 그렇죠

  • 22. 괜히
    '24.2.1 7:39 PM (219.254.xxx.51)

    저도 말리고 싶네요
    애기들 면역도 약한데 기관 안다녀도 은근 문센가서 각종 감기 .수족구 .장염 많이 옮아와요
    더구나 돌 전엔 집에 있는게 젤 나아요
    그나마 두돌은 지나야 갈 만한데 가면 자주 아프고 그때 가도 지나보면 별 의미없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가고 싶음 유아때 5~7세 쯤 사교육 보단 저렴하니 큰 기대는 말고 재미로 잠깐 이용해보세요

  • 23. ㅎㅎ
    '24.2.1 7:4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12개월 한번가봤는데
    저의경우 만날사람없고 낮에 저랑만 있으니
    가서 또래도보고 엄마들과 한두마디하고 ㅎㅎ
    꼭 다닐건 없지만 저같은경우등 다녀서 좋은점도 있고 그런거죠.

  • 24. ㅎㅎ
    '24.2.1 7:4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12개월 한번가봤는데
    저의경우 만날사람없고 낮에 저랑만 있으니
    주1회고. 가서 또래도 보고 엄마들과 한두마디하고 ㅎㅎ
    꼭 다닐건 없지만 저같은 경우등 다녀서 좋은점도 있고 그런거죠.

  • 25. ㅎㅎ
    '24.2.1 7:4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12개월 한번가봤는데
    저의경우 만날사람없고 온갖놀이 책보기해도 낮에 저랑만 있으니 가서 또래도 보고 저도 엄마들과 한두마디하고 ㅎㅎ
    주1회니 괜찮더라고요.
    꼭 다닐건 없지만 저같은 경우등 다녀서 좋은점도 있고 그런거죠.

  • 26. 자동차 있으면
    '24.2.1 8:14 PM (213.89.xxx.75)

    다른 애기들도 보여주고, 놀잇감 같은거로 한 시간 즐겁게 (엄마가) 놀다오고,
    간 김에 백화점 구경도 하고 등등...
    기분전환 되기는 하지요.

    아마데우스
    발레

    요건 꼭 시켜주세요.

  • 27. 있는여자
    '24.2.1 8:24 PM (112.170.xxx.100)

    고민 많이 하며 키우는 엄마인데 9개월이면 전혀 필료요 없어요 다만 엄마가 넘 답답하면 나갈만하죠

  • 28.
    '24.2.1 8:39 PM (74.75.xxx.126)

    백화점이 주위에 두 개 있어서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데리고 다녔는데요. 그냥 시간을 때운다는 거지 무슨 효과같은 걸 바랄 수는 없어요. 일단 아이들이 뭘 배우기엔 워낙 어리니까요.

    전 그 나이 때부터는 사회성을 키워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애를 늦게 낳아서 주위에 아이랑 같은 또래가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인지 일주일에 한번 문센 데리고 가면 다른 아이들 한번씩 다 껴안고 굉장히 즐거워 하긴 했어요. 나와 같은 사이즈의 인간도 있구나 뭐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아이가 좋아하고 데리고 다닐 여력이 되시면 괜찮지만 꼭 해야하는 배움의 과정은 아닌 것 같아요.

  • 29. ㅡㅡㅡㅡ
    '24.2.1 8: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9개월 아기가 문센 가서 뭘 배우겠어요.
    집에서 팔다리 쭉쭉이 해 주고,
    많이 쓰다듬어 주고,
    예뻐해 주는 걸로 충분합니다.

  • 30. ..
    '24.2.1 8:48 PM (39.119.xxx.7)

    저는 좋았어요. 집에서 아이랑 어떻게 놀아줄지 모를때 도움도 받구요..

  • 31. 티니
    '24.2.1 10:03 PM (116.39.xxx.156)

    저얼대 네버 아니예요~~~ 병만 걸려옵니다
    솔직히 양육자가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 우울해서 나가는거죠
    양육자의 기분전환이라는 것도 어마어마한 장점이라 생각해요
    근데 양육자가 그것때매 더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꼭 나가야 할 이유는 없어요~~ 날 풀리면 차라리 공원 데리고 나가
    나뭇잎 햇살 참새 개미 보여주세요

  • 32. 행복한새댁
    '24.2.2 12:02 AM (125.135.xxx.177)

    오늘 8개월짜리 데리고 댕겨왔어요. 위에 두 명도 다녔기 때문에 형평성 고려해서 데리고 다니는데.. 굳이.. 뭣이중헌디~ ㅎㅎ안가도 됩니다. 별것도 안하고 고작 40분 남이 갖고 놀던거 입에 집어 넣고 오는디요.. 저흰.. 혹시나 컸을때, 형은 해주고 자긴 안해줬다 이런 말 들을까 싶어 늙은 몸 움직여 갑니다.,ㅡㅡ

  • 33. ..
    '24.2.2 12:02 AM (110.15.xxx.251)

    엄마 바람쐬러 가는 거예요
    아이는 동네공원 다니면서 놀면돼요 하등 아이한테 상관없는게 문화센타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92 왜 방향지시등을 안켤까요 운전매너꽝 17:18:56 9
1593991 갱신 보험료 좀 봐주세요~~~~ 궁금 17:18:56 6
1593990 외국회사에서 technical visit 으로 유제품 회사 456 17:18:13 16
1593989 맛없는 커피가루는 뭐에 활용할까요? 3 ... 17:10:05 158
1593988 꽃게탕 비린내 잡는 확실한 방법 없을까요? 8 17:08:21 201
1593987 G마켓에서 세면기 구매했는데요. 3 때인뜨 17:08:08 126
1593986 BMW X3랑 벤츠C클 C300은 비교대상이 아닐까요? 1 . . 17:05:24 155
1593985 병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가나요? 7 .. 17:04:12 572
1593984 현관 흙바닥 청소 팁 9 .. 17:00:20 605
1593983 오늘 생각보다 쌀쌀하네요 16:59:32 235
1593982 치매검사 거부하는 부모님..검사받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3 치매 16:54:38 303
1593981 아끼다 똥 됐어요 ㅠㅠ 5 아끼다 똥 16:52:44 1,613
1593980 단톡방 멤버중 싫은 사람이 있을때 9 단톡방 16:48:21 458
1593979 점점 술잔과 가까워지는 김호중 7 ........ 16:47:42 1,347
1593978 아버지가 베트남전 참전용사세요 2 감사 16:46:12 431
1593977 처음 일본에 가요 유니버셜과 디즈니중선택 6 여행 16:46:09 363
1593976 경주 혼자 뚜벅이 여행 후기 17 ㅇㅇ 16:44:18 1,039
1593975 대학로 연극 자주 보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 16:44:06 68
1593974 드라마 졸업 남주가 좀 아쉽네요 8 ㅇㅇ 16:41:11 756
1593973 SK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3 ... 16:39:21 1,410
1593972 뭔 듣보잡 우원식?? 24 ㄱㄴ 16:35:52 1,247
1593971 꽃바구니 안 예뻐요 14 ... 16:22:20 1,370
1593970 집값이 폭등해서 그렇지 현금 10억은 여전히 큰돈이지만 18 ........ 16:22:03 1,769
1593969 골프연습장 불륜 커플 2 벌받기를 16:12:28 2,366
1593968 수의사가.... 홈카메라 불법 촬영 6 .. 16:12:19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