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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부터 2월이네요~ 늦겨울 시작~

봄봄이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24-01-31 13:47:00

시간 참 빨라요.

24년 1월이네 싶었는데

벌써 마지막날.

 

내일부턴 2월.

코끝시린 한겨울은 지나고

봄이 슬금슬금 오려고 준비중인

늦겨울이 시작 되네요

 

제가 

2월의  저녁시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녁 4시쯤.   아니 5시쯤 넘어서면

겨울 저녁의 공기가  푸른 색으로 감돌기 시작하는데

그 푸른 공기의 느낌이

쓸쓸하기도 하면서 

뭐랄까 과거 어느날의 공기와 같은 느낌을 받게 해요.

 

그런 저녁 공기의 색과 느낌은

2월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어서

2월이 오는게 반갑기도 하네요.

IP : 125.130.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31 1:49 PM (211.36.xxx.58)

    2월에 대한 인상이 살면서 한번도 없었는데 산책도 할겸 2월 저녁을 느껴봐야겠어요..

  • 2. 맑은향기
    '24.1.31 1:49 PM (14.52.xxx.86)

    원글님 날씨 글표현이 좋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3. 정말이요
    '24.1.31 1:5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겨울이 다 가네요
    봄을 기다리는 2월이죠

  • 4. ㅁㅁ
    '24.1.31 2:0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2월의 숲에 가면 나뭇 가지 끝에 꽃봉오리 머물고 있는 붉은 기가 보여서 좋아요

  • 5. ^^
    '24.1.31 2:13 PM (183.101.xxx.187)

    아이가 고3을 앞 둔 2월
    어느날 엄마 계절마다 냄새가 다른거 알지?
    '난 겨울 중 2월의
    겨울 냄새가 좋아' 그 차가운 나무 냄새가 나는데 ...
    뭔가 알 수 없지만 등교하는 아침
    1월에서 12월 까지 냄새가 다 다르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 6. 원글
    '24.1.31 2:27 PM (125.130.xxx.125)

    맞아요.
    계절마다
    공기의 색
    햇살의 빛
    바람의 냄새등 다 달라요.

    게중에
    저는 2월 저녁 5시 이후의 공기의 푸른빛이 도는 시간을 정말 좋아해요^^

  • 7. ^^
    '24.1.31 2:30 PM (183.101.xxx.187)

    저 앞으로 2월 오후5시만 되면
    이 글이 생각날거 같아요^^

  • 8. ........
    '24.1.31 2:59 PM (175.192.xxx.210)

    해도 길어졌어요. 6시 퇴근할때 깜깜했는데 이번주부터는 확연히 오후 6시도 훤해요. 그러더니 오늘 볕도 따땃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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