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에 혹 있으신분들~

바나나사탕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24-01-29 18:06:21

2년만에 산부인과 검진을 갔어요.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서, 자궁 초음파도 같이 보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생리일이 얼마 안남았냐고 물으시기에, 2주전에 했다고 하니, 

자궁내막이 많이 두껍고 자궁내막안에 혹으로 보이는게 세개 정도 있다고 하시네요

크기도 큰편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순간 당황을 했는지,,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도 여쭤보지 못하고 집에 왔네요..

 

의사선생님께서는

두달 후 생리 끝난 직후에 다시 보고 이야기 하자고 날짜를 정해 주셨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자궁 적출,, 자궁내막암도 있고 무섭네요 ㅜㅜ

 

배란일마다 배도 아프고 분비물도 많았는데,, 이게 증상이었나 싶기도 하고

두달 후 기다리다가 검사를 받으러 가도 될지.

아니면 바로 큰병원을 가봐야힐지가 고민이에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12.153.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29 6:27 PM (106.101.xxx.200)

    전 난소랑 내막에 혹있다고
    큰병원가라고 동네병원에서 소견서 써줘서(12월말)
    예약되는대로 바로가도 2주뒤였어요.(1월)
    근데 그사이 난소혹은 줄어서 곧 없어질꺼같다했고
    내막은 사이즈가 동네병원서 쟀던거랑 그대로인걸로 보아
    안없어질꺼같다고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무른혹은 소파수술처럼 내막을 긁어내면 되는 쉬운수술이고
    단단한혹은 좀 난이도가 있나봐요.
    전 단단한혹이래서 일단 당장수술하긴 싫어서
    차병원한번 더 가보려구요.(3월)
    대학변원에선 너무 시간 오래끌지말고 6개월안엔 수술하자 했구요.

  • 2. ㅇㅇ
    '24.1.29 6:32 PM (211.215.xxx.44)

    전 추적관찰 몇 년하다 수술했어요
    내시경으로 하는거라 하루 입원하고 괜찮았어요
    조직검사결과도 보고 수술하는게 마음 편했어요

  • 3. 저도 수술
    '24.1.29 6:41 PM (112.152.xxx.66)

    수술은 쉽다고 하는데
    조직검사 해서 암인지 검사한다고 하더라구요

  • 4. ㅇㅇ
    '24.1.29 9:03 PM (1.235.xxx.70)

    전 몇년 전에 경부쪽 근종은 수술로 제거했는데 내막 쪽 용종은 크기도 작고 안커져서 그대로 뒀어요.
    이번에 부정출혈이 있어서 가까운 산부인과 갔더니 용종제거 수술 하자고 하시네요. 하면서 조직검사도 하고ᆢ
    근데 용종은 오래 전 부터 있었고 지난 달에 한 종합검사에서 자궁 초음파를 했는데도 별 다른 말은 없었기에 굳이 수술이 필요한 가 싶듸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근종제거 수술 받은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용종 때문에 아니라고ᆢ결론은 수술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쉬운 수술이라도 마취도 해야하고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안해도 된다셔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1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ㅇㅇ 00:54:21 47
1742300 두어달 사이에 살이 5키로이상 빠졌어요 ㅇㅇㅇ 00:48:20 325
1742299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3 도와주세요 00:47:46 204
1742298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2 00:43:54 233
1742297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6 ........ 00:40:13 267
1742296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3 )) 00:39:34 461
1742295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2 .. 00:36:38 445
1742294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2 111 00:29:21 694
1742293 헬스장 진상 아줌마 2 운동 00:25:35 453
1742292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00:20:09 584
1742291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296
1742290 해보신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3 ........ 00:04:02 363
1742289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14 추접스럽다... 2025/08/01 1,674
1742288 소비쿠폰의 결제오류 질문 도미 2025/08/01 174
1742287 영화 아세요? 2 첨밀밀 2025/08/01 408
1742286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5 오늘밤 2025/08/01 1,178
1742285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5 .. 2025/08/01 2,611
1742284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025/08/01 1,266
1742283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25 ... 2025/08/01 2,157
1742282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7 MM 2025/08/01 1,107
1742281 쇼호스트 현대 2025/08/01 455
1742280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567
1742279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025/08/01 1,507
1742278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4 모모 2025/08/01 1,351
1742277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1 ㅇㅇ 2025/08/01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