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딸자랑글은 아들맘들이 깽판친게 아니에요

ㅇㅇ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24-01-25 20:16:39

리플 잘 보면 아시겠지만 아들맘들이 딸자랑 말라고 악플단게 아니구요.

 

통상 딸에게 기대되는 섬세함 다정함 정서적 케어 이런거에 질린 누군가의 '딸'들이 단거예요.

 

본인들 부모랑 사연이 있을수도 있고 페미니즘적인 관점에서 성차별이라 느낄수도 있구요.

실제로 요즘 여아선호되는거 여초커뮤니티에서 무척 싫어해요. 그게 다 딸에게 돌봄과 희생을 기대하기때문이라구요.

 

전혀 아들맘들이 딸칭찬하는데 뿔나서 단거 아니니 아들칭찬 못하게 입들 막을 필요 없습니다.

아들 든든해서 좋다고 하는 글에 불편할 아들들이 여긴 없거든요. 

IP : 222.108.xxx.2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4.1.25 8:17 PM (110.70.xxx.233)

    대부분의 아들은 딸들만큼 엄마의 인정에 목말라하지도 않더라고요 ...

  • 2. 그러게요
    '24.1.25 8:17 PM (223.62.xxx.231)

    그걸 못 읽어내나봐요 헐

  • 3. 요즘
    '24.1.25 8:19 PM (115.164.xxx.209)

    독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그리 많대잖아요?

  • 4. ...
    '24.1.25 8:19 PM (118.235.xxx.200)

    대부분의 딸들은 재산 상속해주면 만족합니다.
    돈이나 주세요.

  • 5. ..
    '24.1.25 8:19 P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행간을 못읽고 버럭거리는거 지능 문제죠

  • 6. Aaa
    '24.1.25 8:20 PM (112.169.xxx.184)

    이 글이 맞죠. 딸에게 주어진 특정한 성향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 고정관념. 그것에 대한 반발인데 맥락을 못 읽고ㅠㅠ

  • 7. ....
    '24.1.25 8:22 PM (114.200.xxx.129)

    독해력이 장난아니게 떨어지는거 맞죠... 밑에글 중에 댓글 하나둘정도가 맞고
    장난치나 싶더라구요. 어찌나 행간을 못읽는건지.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 포인트 맞아요...

  • 8. 에혀
    '24.1.25 8:23 PM (103.216.xxx.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자들이 고생하며 사는거죠
    화내는 그 여자들처럼 멍청해서

  • 9. ...
    '24.1.25 8:24 PM (110.10.xxx.120)

    "대부분의 딸들은 재산 상속해주면 만족합니다.
    돈이나 주세요."

    이 분 솔직하신 글이네요
    아들딸 재산으로 차별해 놓고 딸에게 바라는건 많으니
    화병난 지인도 있어요

    82에 올라오는 차별받은 딸들 글 보세요
    딸은 차별 받고 살아서 마음의 상처가 깊은데
    그런 부모가 또 딸한테 바라는건 많더이다 ㅠ

  • 10. 아직도
    '24.1.25 8:24 PM (110.70.xxx.233)

    여자는 끊임 없이 자기가 군식구가 아니고 애도 낳고 직장도 다니고 감정 케어도 해주고 집안 사람들도 돌보고 해가며 쓸모가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시대 ㅡㅡ

  • 11. ..
    '24.1.25 8:2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여초커뮤니티에서 무척 싫어할수밖에 없죠... 이유는저기 베스트글 같이 .. 딸이 뭐 해줘서 좋고 ..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그런 이유들 때문에요...

  • 12. ...
    '24.1.25 8:28 PM (114.200.xxx.129)

    여초커뮤니티에서 무척 싫어할수밖에 없죠... 이유는저기 베스트글 같이 .. 딸이 뭐 해줘서 좋고 ..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그런 이유들 때문에요... 뭐 자꾸만 해달라고 하는데... 뭐가 그렇게 좋아요. 우리도 딸인데... 그런글 보면 그집 딸 되면 진짜 고생바가지로 하겠다 이런류의 생각이 들지..

  • 13. ,,,
    '24.1.25 8:31 PM (146.70.xxx.18) - 삭제된댓글

    이걸 딸엄마 아들엄마 구도로 가서 분노하시는 분들 죄송하지만 윗님 말씀처럼 진심 무식해 보이고 앞으로 자신의 딸들 인생에 하등 도움안될 엄마 같아요 ㅠㅠ

  • 14. ..
    '24.1.25 8:36 PM (110.15.xxx.251)

    딸이라고 돌봄,정서적 교류를 당연히 원하는 부모는 힘들죠
    동네에서 봐도 재산은 아들 다주고 딸은 들여다보길 바라고
    그 글은 내용은 좋은데 괜한 불편함을 주는 것 같네요

  • 15. ...
    '24.1.25 8:36 PM (58.29.xxx.1)

    그니까 오바육바인거죠
    그 글에 그런 댓글을 왜 다는지 번지수 잘못찾고 엄한 사람한테 회초리질 하는거죠

  • 16. 딸한테
    '24.1.25 8:38 PM (123.199.xxx.114)

    재산 똑같이 나눠주고
    정서학대하지 말아라

  • 17. 딸들이 죄인인가?
    '24.1.25 8:4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같은 자식인데 왜 재산은 아들한테 몰아주고
    노후에 돌봄은 딸한테 바라는지...
    그런 분들일수록 딸한테 바라는건 또 왜 그렇게 많은지들...
    82에서 차별받는 딸들 얘기만 읽어봐도 마음 아파요

    진심 딸을 사랑한다면 재산도 똑같이 나눠줬겠죠
    그리고 사랑하는 딸 힘들까봐 노후에 돌봄은 그리 부담주지도 않았겠죠

  • 18. 110.10
    '24.1.25 8:52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님도 남편이 받은 재산 시누이한테 똑같이 나눈거 맞죠? 아들딸한테도 똑같이 주는거구요.
    이런댓글쓰는 사람중에 자기는 아들이라고 몰빵 받고 입닦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잘 실천하고 있어요 ㅎ

  • 19. 딸들 부담만...
    '24.1.25 8:52 PM (110.10.xxx.120)

    같은 자식인데 왜 재산은 아들한테 몰아주고
    노후에 돌봄은 딸한테 바라는지...
    그런 분들일수록 딸한테 바라는건 또 왜 그렇게 많은지들...
    82에서 차별받는 딸들 얘기만 읽어봐도 마음 아파요

    진심 딸을 사랑한다면 재산도 똑같이 나눠줬겠죠
    그리고 사랑하는 딸 힘들까봐 노후에 돌봄은 그리 부담주지도 않겠죠

  • 20. ...
    '24.1.25 8:54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님도 남편이 받은 재산 시누이한테 똑같이 나눈거 맞죠? 아들딸한테도 똑같이 주는거구요.
    이런댓글쓰는 사람중에 자기는 아들이라고 몰빵 받고 입닦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잘 실천하고 있어요 ㅎ

  • 21. 110.10.xxx.120
    '24.1.25 8:55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님도 남편이 받은 재산 시누이한테 똑같이 나눈거 맞죠? 아들딸한테도 똑같이 주는거구요.
    이런 댓글쓰는 사람중에 자기는 아들이라고 재산 몰빵 받고
    입닦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잘 실천하고 있어요 ㅎ

  • 22. 118.235xxx 200
    '24.1.25 9:0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진심 딸 사랑이 지극하십니다
    제가 시누이 부러워하는 입장입니다

    진심 딸 사랑하는 분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딸한테 노후에 돌봄 기대도 아예 안하십니다
    왜냐면 사랑하는 딸이 그렇게 고생하는게 싫으시니까요
    제가 지켜봤기 때문에 저절로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딸한테 바라는게 많은 분들과는 다르시더라구요

  • 23. ㅡㅡㅡㅡ
    '24.1.25 9: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들맘들이 아니라 오히려 딸 둔 부모나 딸인 본인들이 더 그런거 아닐까요?
    제목부터 딸이면 어떠어떠해야해 하는
    무의식 속의 기대심리가 있고,
    마치 아들은 안 저래도 되는걸
    딸한테만 부담을 주는걸 당연시 하는.

  • 24. "구박 받고 자라
    '24.1.25 9:08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간병하는 자식"에 나온 원글중

    "사위가 버는 돈이라 괜찮대요
    다른 자식이 돈 쓰는건 아까워서 마음이 애리다고"

    간병은 딸한테 받고
    돈은 사위한테 받으면서
    자기 자식이 (아들) 돈 쓰는건 아깝다는 딸 부모도 있더라구요 ㅠ

    그래서 이 딸 결론이
    "더는 마음쓰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로 끝났어요

  • 25. 110.10.xxx.120
    '24.1.25 9:11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아니 재산이요 ㅋㅋㅋ
    그래서 그 사랑하는 시누이한테 재산 똑같이 나눠줬냐구요.
    남자랍시고 님네가 더 받았는지 그걸 물어보는데 왜 딴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아들딸 얘기가 없는거 보니 아들만 있나보네요.
    딸처럼 아들며느리한테도 간병이나 봉양 정서적 돌봄 이런거야 당연히 1도 기대 없으실꺼구요. 그쵸??

  • 26. "구박 받고 자라
    '24.1.25 9:14 PM (110.10.xxx.120)

    간병하는 자식"에 나온 원글중

    "사위가 버는 돈이라 괜찮대요
    다른 자식이 돈 쓰는건 아까워서 마음이 애리다고"
    --------------------------------------------------------------

    간병은 딸한테 받고
    돈은 사위한테 받으면서
    자기 자식이 (아들) 돈 쓰는건 아깝다는 딸 부모도 있더라구요 ㅠ

    그래서 이 딸 결론이
    "더는 마음쓰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로 끝났어요

  • 27. 아니
    '24.1.25 9:16 PM (58.234.xxx.182)

    아들맘은 남자예요? 아들맘이 아니라 딸맘이나 딸인 본인 아닐까요라니..

  • 28. 그 글 쓴 원글
    '24.1.25 9:18 PM (14.50.xxx.125)

    그글 쓴 원글이예요.

    제 글 하나로 작은 것들을 확대 재생산하는게 싫네요.

    전 제 딸에게 바랬던 것이 없음에도 딸이 먼저 알아서 챙겨줌에 감동 받아 적었어요.

    내가 시키지 않았음에 받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아는 세대라서요.

    딸이 어떠 어떠해라고 기대한 것이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않은 작은 행동에

    감동 받은 것 뿐입니다.

    딸이면 어떠어떠해야 한다고 무의식 속에 기대 심리를 가지고 있는 세대는

    제 윗세대이죠.

    그렇게 딸과 아들 구분이 분명했다면 딸 한 명만 두지 않았을 테고 전 딸밖에 없으니

    이래서 딸 키우는구나 라고 쓸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ㅎㅎㅎ

  • 29. ㅇㅇ
    '24.1.25 9:27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딸이면 어떠어떠해야 한다고 무의식 속에 기대 심리를 가지고 있는 세대는

    제 윗세대이죠.

    ,,,,,,,,,,,,,,,,,,,,,,,,,,

    천만에요.
    요즘도 딸 낳아서 좋다는 엄마들 죄다
    ~~ 해줄 딸이 좋다고 하죠.
    딸 좋으라고 딸을 낳아서 좋다는 게 아니라
    나중에 엄마한테 잘할 테니까 좋다는 거.

  • 30. ㅇㅇ
    '24.1.25 9:28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딸이면 어떠어떠해야 한다고 무의식 속에 기대 심리를 가지고 있는 세대는

    제 윗세대이죠.

    ,,,,,,,,,,,,,,,,,,,,,,,,,,

    천만에요.
    요즘도 딸 낳아서 좋다는 엄마들 죄다
    ~~ 해줄 딸이 좋다고 하죠.
    딸 좋으라고 딸을 낳아서 좋다는 게 아니라
    나중에 엄마한테 잘할 테니까 좋다는 거.
    과거에 아들/며느리에게 기대하던 걸
    딸/사위 혹은 비혼딸 한명에게 몰아서 기대하는 것 뿐.
    대상만 바꾼 것.

  • 31. 110.10.xxx.120
    '24.1.25 9:33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거봐요.
    시누이한테 재산 똑같이 줬냐는거에 대답못하잖아요!!!

    아 그리고 아들이 간병하고 노부모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죠??
    딸이 부모돌보는거에 대해서는 발작하면서 설마 그럴리가요.
    누구 훈계할 시간이 시누이한테 재산이 똑바로 나눠요.

  • 32. 110.10.xxx.120
    '24.1.25 9:35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거봐요.
    시누이한테 재산 똑같이 줬냐는거에 대답못하잖아요!!!

    아 그리고 아들이 간병하고 노부모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죠??
    딸이 부모돌보는거에 대해서는 발작하면서 설마 그럴리가요.
    누구 훈계할 시간에 시누이한테 재산이나 똑바로 나눠요.

  • 33. 76님
    '24.1.25 9:36 PM (14.50.xxx.125)

    그럼 그 수준의 사람이겠죠.

    근데 제가 그렇게 적었나요?

    아닌데 왜 확대 재해석 하시죠?

    그럼 아직도 며느리에게 시집살이 시키려는 엄마들 많다~ 라고 해석해도 되느건가요?

  • 34. ㅇㅇ
    '24.1.25 9:48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딸이면 어떠어떠해야 한다고 무의식 속에 기대 심리를 가지고 있는 세대는

    제 윗세대이죠.

    ......................

    이 글은 님이 쓰신 게 아닌지?
    님 윗세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것 뿐인데
    다른 이슈로 옮겨가시네요.

    님이 옮겨가는 이슈를 따라가드리면...
    당연히 아직도 며느리한테 시집살이 시키려는 엄마들도 있죠.
    아들/며느리 편하게 살라고 놔두고 딸만 부려먹는 엄마들도 있구요.
    양쪽 다 공존한다는 걸 모르지는 않으실텐데...

  • 35. ...
    '24.1.25 9:49 PM (106.101.xxx.88)

    전 제 딸에게 바랬던 것이 없음에도 딸이 먼저 알아서 챙겨줌에 감동 받아 적었어요. 내가 시키지 않았음에 받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아는 세대라서요. 딸이 어떠 어떠해라고 기대한 것이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않은 작은 행동에 감동 받은 것 뿐입니다.
    그렇게 딸과 아들 구분이 분명했다면 딸 한 명만 두지 않았을 테고 전 딸밖에 없으니 이래서 딸 키우는구나 라고 쓸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ㅡㅡㅡ

    이 댓글에 공감해요.
    뭘 기대한것도 없는데 저렇게 엄마 생각해주니 감동한건데..
    솔직히 이런대우 못받아서 열폭인데 인정 못하니
    딸한테 기대심리가 부담스러워서 그렇다는 둥 핑계찾은거로 밖에 안보어요.
    솔직히 요즘세대 엄마들 중에 자식한테 기대하는 엄마들이 어딨다고...

    아들딸 낙태해서 차별하다 못해 딸죽이면서 아들아들 하던 집일수록 딸한테 보상기대심리가 더 큰건 있더만요.

  • 36. ㅇㅇ
    '24.1.25 9:56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울 친정엄마가 그 옛날 그 시절에 보기 드물던
    여성권리 주장하던 엘리트 여성.
    그래서 난 아들처럼 설겆이, 빨래 같은 걸 안하고 자랐어요.
    청소 같은 것도 내 방만 책임졌지 집안일은 암튼 내 일이 아니었죠.
    울엄마는 나한테 바라는 게 그때도 지금도 별로 없어요.
    여전히 아들한테 하듯이 나한테 하시죠.
    집안 재산권도 아들딸 상관없이 공평해요.
    이런 울엄마는 딸이 있어서 좋다 딸이 최고다 그런 말 안하세요.
    솔직히 딸인 나를 이렇게 키워서 울엄마가 이익본 건 하나도 없어요.
    다른 집처럼 집안일 같이 해드리고 엄마 기분 챙겨주지 않는
    무뚝뚝한 아들이나 다름없는 딸이라 엄마는 더 힘들었지.

  • 37. 76님
    '24.1.25 9:57 PM (14.50.xxx.125)

    솔직히 말하면 제주위에는 그런 사람들 없어요.

    지금 아이들에게 뭔가 바래기보다는 뭔가 못해준게 미안한 세대 아닌가요?

    아직도 그런사람 있다고 우기시니 저도 그렇게 이야기 했을 뿐이고요.

    심지어 자식에 대한 별다른 기대도 없어 딸 아이 한명 낳고 말았어요.

    남편이나 저도 딸 아이가 스스로 사회에 나가 제 역할 하기에도 힘들다 생각해서

    어떤 바램도 없고 아직도 어리다고 생각했던 애가 의젓하게 절 위해 세심한 챙김에

    감동 받았던 것 뿐이예요.

    바래지 않았기에 더 감동 받았을 수도 있어요.

    ㅎㅎㅎ


    106님

    제 마음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딱 제 마음 그대로 읽어주셨어요.

  • 38. 14님.
    '24.1.25 10:01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님은 자신 얘기를 하고 있고.
    난 님을 꼬집은 게 아니라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차이에요.
    딱히 님을 지목하는 건 아니니 신경쓰지마세요.

  • 39. 14님.
    '24.1.25 10:03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덧붙이면...
    님은 딸엄마 입장에서 이야기를 했고
    저는 딸 입장에서 하는 말이었구요.

  • 40. 76님
    '24.1.25 10:14 PM (14.50.xxx.125)

    저 역시 친정엄마가 너무 바래서 의절한 상태예요.

    그러니 지금 우리세대는 자식들에게 그렇게 바래는 사람들 없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님 나이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여기에서 자식들 이야기하는 세대들은 그렇게 자식들에게

    바래지 않아요.

    님 역시 님자식들에게 여자는 ~ 해야 한다 라는 것을 강요하지 않을거잖아요.

  • 41. 14님.
    '24.1.25 10:21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님 본인과 몇몇 주변인들이 님 나이대 사람들 전체를 대표하는 표본군이 아닙니다.
    다 커버하려고 들 필요없어요.

  • 42. ..
    '24.1.25 10:26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이기적이고 바라기만 하는 친정 의절한지 오래됐어요

    딸네집에 맘대로 간다 사위가 처가만 챙긴다 용돈많이주고 여행도 보내준다등등 다 징글징글
    하나를 주면 둘안줬다고 원망을 하질않나

    친정에서 물질마음까지 챙김받는 여자들 부러웠었는데 지금은 안보고 사는 내가 스스로 대견해요

  • 43. 14님.
    '24.1.25 10:27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님 본인과 몇몇 주변인들이 님 나이대 사람들 전체를 대표하는 표본군이 아닙니다.
    다 커버하려고 들 필요없어요.

    참고로 저는 친정엄마와 매우 사이가 좋고
    어릴 때부터 지금껏 아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왔어요.
    친정재산권에 있어서도 차별없이 받고있어요.
    날 이렇게 대우해준 우리 엄마는 딸자랑을 하는 법이 없었고
    저도 어디가서 딸자랑 안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뭘 해드릴 때
    올케언니가 한번씩 농담삼아 딸이 최고라고 덕담을 하면 이상해요.
    뭐가 딸이 최고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 44. 14님.
    '24.1.25 10:31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님 본인과 몇몇 주변인들이 님 나이대 사람들 전체를 대표하는 표본군이 아닙니다.
    다 커버하려고 들 필요없어요.

    참고로 저는 친정엄마와 매우 사이가 좋고
    어릴 때부터 지금껏 아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왔어요.
    친정재산권에 있어서도 차별없이 받고있어요.
    날 이렇게 대우해준 우리 엄마는 딸자랑을 하는 법이 없었고
    저도 어디가서 딸자랑 안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뭘 해드릴 때
    올케언니가 한번씩 농담삼아 딸이 최고라고 덕담을 하면 이상해요.
    뭐가 딸이 최고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아들인 자기 남편은 냅두고 나 혼자 다 하라고 떠미나 싶은
    묘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 45. ...
    '24.1.25 10:38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아들선호던 딸선호던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부모가 기대하는 자녀상에 부합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죠.

  • 46. ...
    '24.1.25 10:40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예전의 아들 선호던 딸 선호던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부모가 기대하는 자녀상에 부합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죠.
    아들 선호가 아들들에 대한 기대치가 무너지면서 없어졌듯이, 딸선호도 이 세대만 지나면 또 달라질 수도 있겠뵤.

  • 47. ...
    '24.1.25 10:41 PM (1.241.xxx.220)

    예전의 아들 선호던 딸 선호던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부모가 기대하는 자녀상에 부합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죠.
    아들 선호가 아들들에 대한 기대치가 무너지면서 없어졌듯이, 딸선호도 이 세대만 지나면 또 달라질 수도요.

  • 48. ....
    '24.1.25 10:59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같은 자식인데 왜 재산은 아들한테 몰아주고
    노후에 돌봄은 딸한테 바라는지...
    그런 분들일수록 딸한테 바라는건 또 왜 그렇게 많은지들...
    82에서 차별받는 딸들 얘기만 읽어봐도 마음 아파요

    진심 딸을 사랑한다면 재산도 똑같이 나눠줬겠죠
    그리고 사랑하는 딸 힘들까봐 노후에 돌봄은 그리 부담주지도 않겠죠
    ㅡㅡㅡ
    이런댓글쓴 사람은 시누이한테 재산똑같이 나눠줬나 궁금.
    그리고 아들며느리한테도 간병이니 돌봄이니 바라면 안되죠.
    안그래요?

    대답 좀 해봐요. 그 극진히 사랑하는 시누이한테 재산도 똑같이 나눈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29 남편앞니가 부러졌어요;; pp 08:54:46 1
1594128 장례식장 여러 번 가도 될까요? 1 ... 08:52:41 62
1594127 소규모 어린이돌봄 공간에서 필요한 청소용품 뭐가 있을까.. 08:51:56 20
1594126 미자네 주막 미자씨는 어찌 저리 말랐나요 1 ㅇㅇ 08:51:30 168
1594125 빛좋은 개살구 ? 신세계 08:51:09 29
1594124 이사가는데 식기세척기 떼어갈까요? 2 질문 08:46:33 205
1594123 부스스한 웨이브 뭘로 잡으세요? 아모스 04.. 08:45:20 69
1594122 향수냄새요~ㅠㅠ이럴수도있을까요? 1 ... 08:40:53 363
1594121 그래서 박칼린 최재림은 무슨 사이에요? 10 ㅇㅇ 08:40:38 1,034
1594120 딸이 사람 상대하는 알바 하지 말래요 16 알바 08:40:19 789
1594119 20살딸 안경하는데 안과 시력측정해야하나요? 4 궁금이 08:39:19 121
1594118 싱가폴 성폭행미수범 4 . 08:31:52 732
1594117 친구없는 초등아이 커서도 그럴까요 16 고민 08:22:11 778
1594116 샤람의 첫인상, 눈빛에서 느껴지는게 맞을까요? 10 모터스 08:21:45 698
1594115 냥냥 펀치를 완벽하게 피하는 댕댕이. 3 .... 08:20:55 402
1594114 우리집 강아지 자랑 9 모마 08:18:07 400
1594113 에어랩 말고 그냥 고데기 쓰시는 분? 4 .. 08:12:19 419
1594112 대장 내시경후 등산 언제 할수 있나요 3 ..... 08:01:35 375
1594111 HLB는 미국 FDA에서 승인? 거품인가? 3 07:58:36 397
1594110 원내대표도 투표했으면 박찬대 안됐을것 같아요 11 내생각 07:58:20 492
1594109 어디가 아이의 입시에 유리할수 있을까요...? 26 07:55:07 1,182
1594108 아이 아플 때 휴가낸 지인 약속 ㅠㅠ 24 궁금 07:53:28 1,915
1594107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2 궁금 07:51:15 784
1594106 한알육수 모 쓰시나요? ... 07:50:22 183
1594105 윤영미 아들 뉴욕 월세방 450만원 21 07:44:45 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