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중반, 밖에 나가면 모두가 친절해요.

ㅁㅁ 조회수 : 6,212
작성일 : 2024-01-25 16:12:36

몇달전에 다리를 다쳐서 휠체를 탔거든요.

만나는 사람마다 문도 열어주고, 엘리베이터도 양보해주고 아주 친절해요.

휠체어 졸업하고 목발을 짚고 다닐때도 여전히 친절합니다.

버스기사도 제가 앉을때까지 기다려주고요 

지하철에서 서로 자리 비켜주고요

식당에서 좋은 자리로 안내해 주고요

셀프서비스 반찬들도 대신 가져다 주고요.

예뻐서 대접받는 분들보다 저한테 더 친절한거 같은데

예쁘다는 분들 저 부럽지 않으심까ㅋㅋㅋ

낚시질해서 죄송합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에 대한 이웃들의 태도에 다소 감동해서 좀 이상한 농담 한번 해봤어요.

IP : 211.62.xxx.2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4:14 PM (180.230.xxx.14)

    와, 제가 다 감동이네요

  • 2. ......
    '24.1.25 4:15 PM (175.201.xxx.174)

    우리사회 좋은사람도 많아요
    유독 뉴스에 부정적인 사건사고가 이슈되서 그렇지요

  • 3. 세상
    '24.1.25 4:17 PM (175.223.xxx.170)

    세상은 인테넷 온라인과 달라요
    여기서나 박 터지게 싸우지 오프 세상은 선량하고 친절한 사람 많습니다
    매너있게 뒷사람 문 잡아주기도 하고 엘베 닫힐까 버튼 눌러주고 길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고 등등

    이게 예뻐서일까요? 그냥 서로 돕고 사는거죠
    거기에 아프신 분 보면 좀 더 도와주기도 하고 그런거죠

    저 밑에 50대 여자는 사회생활 안 해본 티 많이 나서 자기가 예뻐서라 착각하며 우물 안 개구리 처럼 말하더라구요

    시기 질투 한다고 ㅋㅋㅋㅋ

  • 4. ㅁㅁ
    '24.1.25 4:1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실제 다리가 불편한이에겐 모두가친절이더라구요
    제가 발 수술후 한 넉달 통깁스상태로살며 휠체어졸업하고 목발로 혼자 첫움직임에
    에스컬레이터에 다리를 옮기지못하고 식은땀 빡빡 흘리고섰는데
    어느 젊은 남자분이 부축해줌

    절룩이며 다닐때 모두가 친절이었음

  • 5. 영통
    '24.1.25 4:18 PM (211.36.xxx.57)

    와 ~ 내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 6. 동그리
    '24.1.25 4:19 PM (175.120.xxx.173)

    그쵸.
    MZ세대 버릇없네 어쩌네해도
    친절한 20대들
    전 많이 봐요...귀엽^^

  • 7. ...
    '24.1.25 4:20 PM (1.177.xxx.111)

    모두는 아니지만 대체로 친절하죠.
    웃는 얼굴에 침 뱉지 않는다고 누구를 만나도 먼저 웃어 주고 친절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대체로 잘해요.

  • 8. 저도요
    '24.1.25 4:20 PM (104.234.xxx.87)

    평생 미인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제 남편한테서 빼고 ㅎㅎ)
    그런데 저 웃는거 보면 기분 좋다, 눈도 작은데 눈이 엄청 반짝인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60이 코앞인데 다들 친절해요
    옷입은거에 따라 대접이 달라진다, 미인이라서 친절하다는 남들 얘기 들을 때마다 그럼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들은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좋은 사람들 참 많아요 ^^

  • 9. ...
    '24.1.25 4:26 PM (114.200.xxx.129)

    세상은 인테넷 온라인과 달라요
    여기서나 박 터지게 싸우지 오프 세상은 선량하고 친절한 사람 많습니다
    매너있게 뒷사람 문 잡아주기도 하고 엘베 닫힐까 버튼 눌러주고 길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고 등등222222
    맞아요.. 인터넷처럼 극단적인 사람들 오프라인에서 잘 없긴 하죠...
    당장 저만해도... 저 이쁘다는 소리는 가족들한테빼고는 못듣고 살아왔지만 그래도 오프라인에서불친절하게 저를 대하는 사람 기억에 딱히 없는거 보면 그런 사람들 잘 없었던것 같구요.

  • 10. 저도요
    '24.1.25 4:28 PM (211.234.xxx.151)

    제가 아침마다 커피 테이크아웃 하러가는데가 주복상가라
    문을 2~3개 지나야 되는데
    젊은 애들 꼭 문 잡아줍니다.친절해요
    저도 그렇게 하구요

  • 11. ...
    '24.1.25 4:34 PM (1.241.xxx.220)

    이런 글은 인터넷에 잘 없거든요.
    세상은 아름다워요~~

  • 12. 저두
    '24.1.25 5:05 PM (61.101.xxx.163)

    애들 입시나 뭐나로 인간관계 정리된다는거 여기서만 봐요.
    온오프 차이 많이 나요.

  • 13. 덩달아
    '24.1.25 5:16 PM (114.204.xxx.83) - 삭제된댓글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 14. ..
    '24.1.25 7:20 PM (223.38.xxx.244)

    저는 버스에서 말그대로 대자로 누워서 넘어져서
    천장 보이고 있는데 계속 넘어진 방향으로
    힘쏠리면서 달리고 있어서 못일어나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뒤에서 겨드랑이 양쪽에 손넣어서
    앞으로 일으켜줬어요
    너무 챙피해서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고 내렸어요 ㅠ

  • 15. 저도
    '24.1.25 7:39 PM (222.101.xxx.232)

    작년에 골절로 목발 짚고 다녔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잡아주고 천천히 오시라하고
    어딜가든 천천히 걸으라고 기다려주더라구요
    자리 양보 잘해주고 우리나라 사람들
    좋은 분들 앓아요

  • 16. 저도
    '24.1.25 7:40 PM (222.101.xxx.232)

    윗글 좋은 분들 많아요 로 정정

  • 17. 좋은세상
    '24.1.25 8:01 PM (175.195.xxx.40) - 삭제된댓글

    제가 15년전에 다리 다쳐서 목발했을때랑 많이 달라졌네요
    그땐 마트 가서 엘베 타는데 휠체어 저 앞으로 먼저 타고
    목발짚으려면 목발이 옆으로 약간 벌어져서 공간이 필요하쟎아요
    발로 차고도 돌아보지도 않고 지나가고 해서
    정말 장애인들 살기 힘들겠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앞으로 배려 많이 해야겠다 다짐할정도 였는데..
    의식이 많이 좋아졌나봐요 다행이에요

  • 18.
    '24.1.25 8:53 PM (211.109.xxx.7)

    엄마가 보조기의지해 걸어다니시는데 아파트 산책하거나 승강기타면 생각보다 배려가 없어서 좀 놀랐어요( 잡아주거나 기다려주는거 거의X). 그런데 어느날 배달기사분이랑 같이 탔는데 엄마 걸음 느리시니 약간 답답해하시는거 같아 바쁘신거같아 먼저 내리시게 해드리러했더니 승강기 잡아주시며 먼저 가시라고 기다려주시더라구요 ㅜㅜ 바쁘실텐데 감동이었어요. 다른 주민분들은 이미 다 내리셨는데 기사님만 기다려주셨어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848 AI의 로봇청소기 추천 이게 맞나요? 18:06:05 3
1810847 손님용 이불(침구)대여 서비스 새집좋아 18:03:54 45
1810846 sk하이닉스가 쏘아올린 성과급 성과급잔치 18:02:21 118
1810845 신라흙침대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ㅇㅇ 17:53:02 52
1810844 김용남 개소식이 다음 전당대회의 예고편일지도(펌) 7 새가날아든다.. 17:44:52 230
1810843 나쏠 정희는 빌런이 아니네요 4 나쏠 17:41:55 614
1810842 저는 ‘솥밥’이 왜 이렇게 같잖죠? 40 ‘=ag 17:40:54 1,223
1810841 박균택에 이어 한준호도 조국 대표 저격하네요 9 ㅇㅇ 17:40:51 205
1810840 김용남은 김대중 햇볕정책도 부정 3 ㄱㄴ 17:39:13 78
1810839 삼전 임금 계약할때 성과급 포함으로 계약해요? 7 삼성 17:34:06 420
1810838 고추부각하는 풋고추 말린거 어디서 사요? 1 .... 17:33:44 102
1810837 82는 조국인가요김용남인가요?? 16 ㅅㄷㅈㄷㄴ 17:31:46 327
1810836 ㅋㅋ 제가 뭐랬어요.. 김민석 이럴꺼랬죠? 21 .. 17:26:13 1,318
1810835 남편이 광화문 공연이후 방탄만 찾아봐요 1 아미 17:22:58 325
1810834 명품 쥬얼리 잘 아시는 분들~ 4 ........ 17:22:19 449
1810833 주식에 자주 물리는 분들 보면서. 7 ........ 17:22:00 918
1810832 요즘 머위잎도 쌈 싸먹나요? 4 ... 17:15:16 363
1810831 8년 전 하이닉스 광고 ㅋㅋㅋㅋㅋㅋ(불륜남은 싫음을 밝히며) 17:14:46 891
1810830 서울아파트값 저렴한곳 어디일까요 11 레드향 17:14:40 621
1810829 아파트(34평) 월세 계약시 주의할 점 있을까요? 5 아파트(34.. 17:12:45 210
1810828 오늘 문득 행복하네요 3 행복 17:12:23 705
1810827 코카콜라 꾸준히 모으시는분 2 Kunny 17:11:10 669
1810826 샐러드에 넣고 먹을 견과류 17:09:29 120
1810825 결혼다시키고 연결된 친구자녀 결혼식축의금 4 이런경우 17:08:20 594
1810824 빈폴브랜드 홈쇼핑판매상품이요 17:05:25 307